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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이 잡혀서 인천공항에 가야했다.

어린 아가와 남편을 떼놓고 가려니 발걸음이 무거웠다.

특히 10일동안 독박 육아를 해야할 남편이 무척 걱정되었다.

 

걱정은 걱정이고,

인천공항까지는 태워다 달라고 했다.

내 이기적인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는 참 착한 남편이다.

 

돌도 안된 아가와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출국 전에 남편과 아기와 인천공항에서 밥도 같이 먹고 커피도 같이 마시기 위해 일찍 출발했다.

이유식도 공항에서 하기로 했다.

 


 

우리 먼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수유실에서 애기 맘마를 먹이기로 했다.

인천공항 수유실 시설을 기대하면서 갔다.

 

3층 일반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갔다.

 

 

이용 안내가 붙어있었다.

 

 

정수기, 젖병소독기, 기저귀 갈이대, 세면대, 저울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수유의자랑 수유쿠션도 구비되어있었다.

 

 

아기 의자도 있었다.

우리 아기 앉히고 이유식 데울 전자레인지를 찾았는데

전자레인지가 없었다.

 

전자레인지 이용해서 취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나...?

이용규칙에 취식금지라고 되어있더만,,

전자레인지가 없다니..!

아기도 분유말고는 이유식 먹이는 것이 금지인건가..?

식당에서 이유식 안먹이고 나온걸 후회했다.

 

기저귀를 가는 동안

삼각김밥 같은 걸 들고들어온 사람이 두명이나 있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전자레인지를 안놔둔건가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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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할 때 신한은행을 주로 이용한다.

특히 모바일 금고를 이용하는데

환율이 괜찮을 때 미리 환전해 놓고 모바일 금고에 입고 시킨 후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 출장이 결정되면서 개인 돈 환전을 해갈 때도 유용했다.

1 달러가 1200-1300원을 넘나드는 시점이었는데

나는 1100원 일 때 조금씩 금고에 모아놓았고

그 달러를 드디어 찾을 때가 온 것이다.

 


 

출국 전 날 달러 수령을 등록했다.

참고로 수령은 입고 당일은 불가능하다.

 

 

 

당일 입고한게 아니라면

당일 수령도 가능하다.

나는 ATM에서 수령하는 것으로 등록했다.

 

 

인천공항 제1 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부근이나 3층 B, H 카운터 부근 ATM기에서 찾을 수 있고

준비물은 본인 명의의 현금카드다.

신한카드가 아니어도 된다.

본인 확인용이기 때문에 본인 명의 카드면 된다.

 

신한은행 ATM 위치

 


 

환전한 돈 수령할 수 있는 ATM은 일반 ATM과 좀 다르게 생겼다.

지하 1층에 있는건 승무원 전용..?이었나 그런식으로 써있어서 헷갈렸는데

가까이서 보니 쏠편한 환전 수령용이었다.

 

 

수령 방법은 간단했다.

전화번호 입력하고

현금카드 넣고 비밀번호 입력하면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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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산원 반주헌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지하2층 224호

(역삼동 825-20)

전화: 02-562-0516

영업시간: 11:30 - 24:00

Break Time: 14:30 - 17: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친구가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았다며

밥을 산다고 했다.

마다하지 않고 고급져 보이는 곳으로 갔다.

 

강남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 매우 쉬운 곳이었다.

 

 

친구가 예약까지 해서 그러니 4명 자리가 세팅되어 있었다.

 

 

주문은 패드로 했다.

우니가 다 나갔는지 우니 없는 스페셜 카이센동만 선택이 가능했다.

친구가 미리 메뉴까지 예약할껄 하고 아쉬워했다.

 

 

신선한 회가 잔뜩 올라간 카이센동이 등장했다.

 

 

생선만 먹기도 하고

밥이랑 같이 먹어보기도 하고

김이랑도 싸먹으면서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다.

 

 

너무 순식간에 다 먹어서 그런가

친구가 부족해보인다며

후토마끼도 주문해줬다.

넷이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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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키친

 

위치: 강원 강릉시 죽헌길 67-6

(지변동 310)

전화: 0507-1400-5636

영업시간: 08:30 - 21:00

Break Time: 14:30 - 17:30일요일 휴무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강릉 여행하면서 쌀쌀한 가을 바람을 맞으니 양파스프가 생각나서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재방문했다.

 

 

아기 의자도 가져다 주셔서

돌 안된 울 애기 두명을 앉힐 수 있었다.

 

 

강원도라서 그런가 식전빵이 아니라 옥수수와 고구마가 나왔다.

이전에 왔을 때는 고구마만 나왔었는데

업그레이드 되었다.

 

고구마는 가미가 안되어 있어서 우리 애기들도 먹일 수 있었다.

우리 애기들 고구마 진짜 맛있게 받아먹었다.

 

 

기다리던 양파스프가 나왔다.

바게트와 같이 먹으니 최고였다.

 

역시 쌀쌀한 날에는 양파스프다.

 

 

필레 드 비프 스테이크가 나왔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해산물이 신선해서 좋았던 파스타다.

 

 

성인 네명이 요리 세개는 역시 좀 모자랐다.

그래서 하나 더 추가 주문했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특히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애기 이유식도 데워다 주셔서 감사했다.

 

2층에는 식료품점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꾸며놓아서 구경할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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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가전제품 박람회 CES2023에 우리 회사가 제품을 출품하게 되었다.

첫 미국 여행(이 아니고 출장)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스타 비자신청

 

90일 미만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스타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네이버에서 이스타비자신청을 검색하면 상단에 비자신청 사이트가 바로 뜬다.

 

이스타비자신청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규신청서 작성을 선택한다.

 

 

동의한다.

 

신청인 정보를 작성한다.

 

 

개인정보를 입력한다.

 

여행정보를 입력한다.

우리는 출장기간 동안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예정이라 에어비앤비 주소와 호스트 정보를 적었다.

 

 

자격요건 질문에 답했다.

 

신청서 검토까지 왔다.

 

가격이 올라서 21불이었다.

 

결제하고 나면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친절하게 메일로 이스타비자신청 진행상태가 변경되었음을 알려주었다.

정말 72시간 내에 완료가 되었다.

 

 

빠르게 비자 발급이 완료되었다.

 

혹시 필요할까봐 출력해갔는데

필요가 없었다.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운전면허증 갱신하면서 영문 운전면허증이 포함되게 발급받았는데

아직 영문 운전면허증을 사용못하는 지역, 국가가 많다.

 

그래서 별도로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었다.

 

https://www.safedriving.or.kr/guide/larGuide051.do?menuCode=MN-PO-1215 

 

국제운전면허증 |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아시아태평양(11개국) 베트남, 몽고,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유럽(41개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www.safedriving.or.kr

 


 

코로나 백신증명서 발급

 

미국 여행(출장)을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 2회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상태여야 했다.

또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출력하여 제출해야 했다.

 

코로나 관련 미국 정책은 다음 사이트에서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것 같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travelers/international-travel-during-covid19.html

 

COVID-19 and Travel

CDC travel recommendatio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ww.cdc.gov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travelers/proof-of-vaccination.html

 

COVID-19 and Travel

CDC travel recommendatio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ww.cdc.gov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후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서를 출력했다.

 

https://www.gov.kr/mw/AA020InfoCappView.do?HighCtgCD=A05004&CappBizCD=14600000398 

 

예방접종증명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gov.kr

 

영문 증명서로 발급하였으며

발급하여 바로 출력이 가능했다.

출력한 영문 접종 증명서는 출국하는 날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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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첫 유모차는 부가부 비6였다.

 

[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1개월:: 44일 아기 유모차 태우고 산책 (+부가부 비6 후기)

 

생후 1개월:: 44일 아기 유모차 태우고 산책 (+부가부 비6 후기)

[포도 이야기/이것저것] - 임신 33주 - 출산용품 준비:: 영통 베이비 플러스에서 유모차&아기띠 구매 임신 33주 - 출산용품 준비:: 영통 베이비 플러스에서 유모차&아기띠 구매 출산용품 준비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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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형 유모차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 일본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일본 여행과 함께 하기에 부가부 비6는 부피가 너무 크고 무거웠다.

 

부가부 비6를 대신할 기내 반입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를 알아보게 되었다.

 


 

맘카페 올라온 글을 봤어서 오토폴딩 유모차는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가볍지만 튼튼하고 우리 아기한테 잘 맞는 휴대용 유모차를 골랐고

그게 잉글레시나였다.

 

https://youtu.be/vo0tx24Jr8c

 


 

휴대용 유모차는 아무래도 돌 이후 아기들이 주로 타는 제품이라 그런지

아직 돌이 안된 울 아기한테 대부분의 휴대용 유모차들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울 애기가 10kg이 넘는대도 커보였으니 아마 대부분의 돌 전 아가들한테

휴대용 유모차들이 큰 느낌일 것 같다.

 

그 와중에 잉글레시나 퀴드2는 안정감 있게 느껴졌다.

 


 

유모차 모여있는 매장에 방문해서

하나하나 울 애기 앉혀보고 끌어보고 만져보고 하면서 고른 유모차라 더 애착이 갔다.

매장에서 결제하고 바로 집에 가져와서 뜯어보았다.

 

정말 간단한 포장이다.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보행기를 대보았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유모차 본체와 바퀴, 그리고 안전바다.

 

 

조립이라고 거창하게 말하기도 애매하다.

바퀴끼우고 안전바 끼우니 완성이다.

 

쇼핑갈 때 첫 개시했다.

 

 

오랜지색 포인트가 들어간

베이지 색 마음에 든다.

 

 

울 애기 얌전하게 잘 앉아있는다.

 

 

바구니에는 챙겨온 아기띠를 넣었다.

 

 

안전바와 안전띠는 요렇게 생겼다.

 

 

차양막은 지퍼를 열어 확장도 가능하다.

 

 

뒤에 달린 끈으로 간편하게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일단 가벼워서 좋다.

여행이 정말 기다려진다.

여행가서 너무 잘 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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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151일-180일:: 5개월 아기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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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181일-210일:: 6개월 아기 육아일기 (수유, 이유식, 네발기기 등 발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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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121일-150일:: 4개월 아기 육아일기 (수유, 성장발달 등) 생후 121일-150일:: 4개월 아기 육아일기 (수유, 성장발달 등) [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61일-90일:: 2개월 아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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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이 된 우리아기는

*이유식 2번을 먹이기 시작했다.

*한참을 앉아서 꼼지락 꼼지락 잘 논다.

*안기고 싶어서 팔을 든다.

*아기띠만 봐도 좋아한다.

*물건을 자꾸 떨어트리고 자기가 떨어트린 물건을 쳐다본다.

*등을 보이면 운다.

*컵으로 탑을 쌓아놓으면 신나게 기어와서 부신다.

*윗니가 나오고 있다.

*박수친다.

*일어서려고 한다.

 


 

수유

 

울 애기 하루 평균 이유식 양은 86ml이고

하루 평균 분유수유양은 734ml였다.

분유와 이유식을 더한 총 양은 하루 평균 820ml다.

 

생후 215일이 됐을 때부터 하루 두 번 이유식을 먹였다.

분유는 4-5회를 먹였다.

 

 

고기를 먹이고부터 변비가 온 것 같은데

야채도 많이 먹이고 분유도 진하게 먹여보고

물도 먹이고

원래부터 먹이던 유산균도 계속 먹였다.

 

어떤게 변비에 직빵이다 그런건 모르겠지만

금방 변비를 극복했다 (사실은 변비가 아니었던 것일지도..?)

변비 걱정했던게 무색하게 하루에 5응가도 하고^^

정말 너무너무 잘 봐서 걱정일 지경이 되었다.

남편과 나의 손목걱정^^

 


이유식

 

달걀, 밀가루까지 애기가 먹을 수 있는 음식 재료를 다 맛보여주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다행이 우리 애기는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없었다.

 

아기들도 집밥만 먹으면 지루할 것 같아서 시판 주문해서 번갈아 먹였는데

시판 이유식 정말 잘 먹는다.

바깥 나들이 다닐때 시판이유식 특히 실온 이유식이 정말 유용하다.

 

퓨레도 좋아하지만 과즙망에 넣어서주는 과일을 정말 좋아한다.

샤인머스켓을 너무 좋아해서 과즙망에 넣어서 배달가면 발박수가 폭발한다.

 


 

7개월 아기와 나들이

 

이유식을 시작하고 부터 나들이하기가 정말 부담스러워졌다.

그래도 우리와 아기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바깥나들이!

울 아들래미도 집에만 있는 것 보다 나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아니어도 어쩔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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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셀프교정

 

사두증 때문에 정말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이제는 많이 교정이 된 것 같다.

초기에는 비비앤빕의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비비앤빕 없이도 옆으로 자서 많이 이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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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놀기

 

혼자 앉아서 한참을 논다.

앉아서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일어서기

 

잡고 일어서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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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고 싶은데 애기 데리고 산에 가기는 무리가 있어서

들판으로(?) 가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영종도에 도착하자마자 아점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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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bby Wallaby 위치: 인천 중구 햇내로안길 56-7 1층 Chubby Wallaby (운서동 3028-4) 전화: 0507-1390-2369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토: - 카페 09:30 - 20:30 - 브런치 10:00 - 15:00 - 파스타 10:00 - 20:30 - 파스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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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에서 기분 좋게 한끼를 해결하고

하늘정원으로 출발했다.

 

하늘정원

위치: 인천 중구 운서동 2848-6


 

주차장이 넓어서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10월 중순이라 코스모스가 지고 있었다.

조금 더 빨리 올 걸 그랬다.

 

 

이전에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너무 춥게 입힌 죄책감으로 털옷에 장갑까지 챙겼다.

 

 

꽃이 많이 져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뿌게 사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코스모스 밭 뒤로는 갈대밭이 넓게 있었다.

 

 

비행기를 멋지게 잘 찍어보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비행기 찍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 애기랑 비행기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

내 사진실력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잘 가라 비행기..

 

 

비행기 멋지게 찍기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카페에 쉬러 가기로 했다.

 

[국내여행/맛집찾기] - 영종도/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추천:: 에스티발

 

영종도/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추천:: 에스티발

에스티발 위치: 인천 중구 미단뉴타운로26번길 23 1층 (운북동 1295-6) 전화: 0507-1344-8307 영업시간: 10: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식사는 11시부터 가능 돌이 안 된 애기 2명과 성인 6명이 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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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에 맞춰 예단포 둘레길로 향했다.

 

예단포 둘레길

 

위치: 인천 중구 예단포1로 2-10

(운북동 1264-1)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료는 따로 없었다.

 

 

오후 5시 반쯤 둘레길 입구에 들어섰다.

 

 

제주도 느낌이었다.

 

 

노을과 바다가 정말 이뻤다.

사진이 다 담아낼 수 없는 풍경이었다.

 

 

해가 지려고 하니 날씨가 더 쌀쌀해져서 애기가 감기가 걸리지는 않을지 걱정되었다.

목도리와 장갑을 챙기기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전망대까지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애기 들쳐매고 사진찍으면서 걸었는데도 20분 밖에 안걸렸으니

정말 짧은 거리다.

 

 

해 떨어지는거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둑어둑 했다.

짧지만 알찬 영종도 나들이를 끝내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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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발

 

위치: 인천 중구 미단뉴타운로26번길 23 1층

(운북동 1295-6)

전화: 0507-1344-8307

영업시간: 10: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식사는 11시부터 가능

 


 

돌이 안 된 애기 2명과 성인 6명이 영종도에 놀러갔다가 잠시 쉬려고 들른 카페였다.

내가 마치 프랑스 파리에 있는 건 아닐까 착각을 일으킬 만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할로윈 즈음이라 입구에 호박으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했다면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을 것 같다.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였다.

 

 

파리의 작은 식료품점을 방문하는 느낌이었다.

이것 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가 빵은 다 마감이 되어있었다.

빵을 맛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창 밖으로 빨갛게 물든 단풍이 보이는 것도 좋았다.

가을 느낌 제대로였다.

 

 

애기까지 8명의 대 인원이다보니 자리 잡기가 힘들었는데

다른 손님분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셔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앉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

 

 

효자 아들래미가 잠든 덕분에

편하게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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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bby Wallaby

 

 

위치: 인천 중구 햇내로안길 56-7 1층 Chubby Wallaby

(운서동 3028-4)

전화: 0507-1390-2369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토:

      - 카페 09:30 - 20:30

      - 브런치 10:00 - 15:00

      - 파스타 10:00 - 20:30

      - 파스타 Break Time 15:00 - 17:00

*일: 

      - 카페 09:30 - 17:00

      - 브런치 10:00 - 15:00

      - 파스타 10:00 - 15:00

      - 파스타 Break Time 15:00 - 17:00

 


아기 두 명과 성인 6명이 함께 한 영종도 여행,

첫 번째 행선지가 된 곳이다.

영종도에는 바다가 보이는 브런치 카페도 많았지만

'맛집'을 가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다.

 

 

커피도 주문 가능하고,

브런치 메뉴도 주문가능하고,

파스타도 주문 가능해서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었다.

먹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

 

 

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매장이 넓어서 좋았다.

아기 2명, 성인 6명이 한 테이블에 같이 앉을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데코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요즘 브런치 메뉴 판매하면서 맛도 없고 가격만 비싼 곳이 많은데

여기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보는 맛도 있고 먹는 맛도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남편이 찍은 음식사진...왜이렇게 못나왔지..

사진과 다르게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었고

맛도 너무너무 좋았다.

 

돌이 안 된 두 아가는 아기 의자 한 자리씩 차지 하고 앉아서

퓨레를 먹었다.

 

 

다음에 또 방문 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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