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Gscellent breakfast and Lunch
위치: 2534 E Desert Inn Rd, Las Vegas, NV 89121 미국
영업시간: 07:00 - 15:00
구글평점: 4.7
웹사이트: https://eggscellent.business.site/?utm_source=gmb&utm_medium=referral
미국이 크다 크다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경험한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른 여행들처럼 아침에 일어나면 근처 커피숍에서 간단하게 빵과 커피타임을 가져야지 생각했는데
웬걸, 차를 타지 않고는 어디를 갈 수 없었다.
특히 우리 숙소는 에어비앤비라 주위에 주택뿐이었고
편의점을 가려고 해도 무조건 차타고 10분은 가야했다.
동료직원분이 찾은 EGGscellent도 차타고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평점이 좋고 나름 가까운 곳이라
아점을 먹으러 출발했다.
도로위에 덩그러니 있던 식당..
브레이킹 배드를 봐서 그런가 나혼자 괜히 을씨년스러웠다.
문열고 들어갔는데
정말 브레이킹 배드에서 어디 두목쯤으로 나왔을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진분이 안내를 해주셨다.
잠시 대기 하면 테이블 세팅후 안내 해주겠다고 하셔서
잠시 기다렸다.
외모와 다르게 정말정말 친절하셨다.
(외모만 보고 판단한걸 반성 많이 했다.)
테이블로 안내받고 메뉴가 뺴곡하게 적힌 메뉴판을 정독했다.
미국은 꼭 음료를 먼저 주문 받는 것 같았다.
메뉴판을 다 읽기도 전에 음료 뭐마시겠냐고 해서
대충 오렌지주스와 커피를 주문했다.
각자 먹고 싶은걸 골랐는데
나는 Healty Abocado Toast를 주문했다.
같이 나눠먹을 팬케이크도 주문했다.
Health를 주문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첫끼부터 상콤한 과일과 약간의 채소를 먹으니
입이 개운한 느낌이었다.
다른분들이 주문한 요리들은 살짝 짜다고 하셨다.
밥이 그립다며..
내껀 워낙 Healty한거라서 그런가
내꺼 먹고 다른분들꺼 뺏어먹으니
조합이 참 잘 맞았다.
다른 분이 주문하신 Florentine Hash라는 메뉴였던 것 같은데 내 입맛에 잘 맞아서
많이 뺏어 먹었다.
Baja Chicken Hash Stack는 엄청 짜다고 하셨다.
Pancake는 우리가 주문한 메인요리 먹고 먹으려니 양이 너무 많아서
많이 남겼다.
대반전이었던건 쥬스 가격이었는데
진짜 오렌지를 짜서 만들어서 그런가 1 잔당 약 6달러 정도였다.
팁까지 130달러를 지불했다.
라스베가스에서 먹는 첫끼니였는데,
좀 비싸긴 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게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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