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트렌드라는데
나는 주로가는 소아과 의사쌤께서 5개월부터 시작하라고 하셔서
5개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요즘 6개월부터 많이 시작하지 않냐고 여쭤봤는데
애기가 처음부터 잘 먹는것이 아니니
5개월부터 연습시킨다는 마음으로 먹이라고,
이유식 공부를 슬슬 시작하라고 조언 해주셨다.
이제 좀 육아에 익숙해 지려는 참이었는데
갑자기 한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니?
이유식이라니?
게으른 나는 한 달 동안 넋놓고 있다가
이유식 시작 목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비로소
유튜브와 책을 보면서 공부를 시작했다.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물이 필요했다.
의자
의사쌤께 5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라고 들었을때
애기들 의자가 보통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
의자에 못앉히면 어떻게 먹이냐고 여쭤봤었다.
애기마다 성장속도가 다르므로
앉을 수 있으면 의자에 앉혀먹이고
못앉으면 안고 먹이라고 하셨다.
옛날 옛적에 구매해 놓은 스토케에 살짝 앉혀보았는데
불안정해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앉아서 먹일 수 있을 정도는 될 것 같아서
스토케에서 먹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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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보관 용기
이유식 조리후 큐브 모양으로 얼려서 보관한다기에
나도 블루마바에서 주문해봤다.
밀폐가 완전히 안되서
꼭 지퍼백에 싸서 넣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중 밀폐되는 이유식 큐브 용기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서 아쉬웠다.
턱받이
베이비뵨 턱받이를 선물받았는데
정말 잘쓰고 있다.
이케아에서 클라디그를 구매해서
베이비뵨 턱받이랑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다.
물론 베이비뵨이 착용해주기가 간단해서
더 많이 쓰기는 하지만!
이유식 식기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예쁜 것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애먹었다.
Made in Korea로 추린다음에
젤 마음에 드는 로코유로 선택했다.
포장이 이쁘게 와서
기분좋았다.
초기 이유식 식기도
곰돌이 모양을 사고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색이 없어서 차선책으로 꽃모양 식기를 주문했다.
식판은 곰돌이 모양으로 했다.
드리밍핑크와 코지베이지 색은 마음에 드는데
곰돌이 식판과 스푼케이스의 베베브라운 색은
생각보다 황토색에 가까워서
실망했다.
실리콘 식기 말고도
외출용으로 유리밀폐용기도 주문했다.
유리와 실리콘 둘 다 써보니
유리는 전자레인지에 데울때 용기가 너무 뜨거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실리콘은 물이 잘 드는(이염) 단점이 있는데
그래도 전자레인지에 데울때
용기가 뜨거워지지 않아서 좋다.
책
인터넷에는 정보가 많긴 한데
쪼각쪼각 흩어진 느낌이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기로 했다.
밥솥이유식 책이랑
식품영양학 교수가 알려주는 명품이유식 책을 빌렸다.
명품 이유식 책이
필요한 내용만 쏙쏙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잘 봤다.
이유식 조리도구
이유식 조리도구는 따로 구매하지 않고
집에 잘 사용하고 있던걸 쓰기로 했다.
[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161일:: 5개월 아기 이유식 시작하기 (이유식 한달 식단표, 큐브 이유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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