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둘이야기

수작부리는 카페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서창로 101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173)

전화: 063-324-9031

영업시간: 10:30 - 21:00

통영 갔다가 집 오는 길이 너무 멀고 험해서? 잠시 쉬어가기 위해 찾아간 곳이다.

통영부터 집까지 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서

남편이랑 운전 교대도 할 겸해서 찾은 곳이다.

우연치 않게 찾아서 들른 곳인데

숨은 맛집이라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었다.

그래서 전망이 너무 좋았다.

마르게리따를 주문해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피자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여기 저기를 구경했다.

빵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직접 만드신 빵이라고 하셨다.

운좋게도 우리가 찾아간 날이 빵 나오는 날이었다.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치아바타 하나 사서 출발했다.

피자가 나왔다.

담백하니 정말 맛있었다.

뭔가 가정의 맛이 느껴지면서

이탈리아의 맛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다.

피자만 먹기 아쉬워서 프렌치 토스트도 주문했다.

빵 옆에 같이 나온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아니라서 좋았다.

집 옆에 있었다면 맨날 찾아갔을텐데

아쉬웠다.

무주가는 사람이 있다면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었다.

상하농원

위치: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

(전북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산1-2)

전화: 1522-3698

영업시간: 09:30 - 21:00

입장료: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

웹사이트:  https://www.sanghafarm.co.kr/brand/?null 

광주 놀러갔다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들른 곳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목장가기 딱 좋은 날이었다.

입장료가 살짝 비싼 느낌이었다.

입장료 내고 안에 들어와도 다 돈쓰는 것 밖에 없는데

입장료까지 받는 느낌...?

대관령 양떼 목장에 비해 규모가 작다고 느껴지는데 입장료가 살짝 더 비싸서

더 아쉬웠던 것 같다.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다.

블루베리 식혜를 주문했는데

너무 설탕물이었다.

너무 달아서 다 못마셨다.

트럭에서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먹어봤는데

고소한 우유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맛있었다.

젖소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왔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늘이랑 목장이랑 어우러져서 다른 세상 같았다.

구름까지 너무 멋있었다.

자유롭게 한가롭게 풀밭을 거느리는 소를 보면서

내 마음도 평화로워 졌다.

부모님과 같이온 아이 손님들이 많았는데

동물들이 다양하게 있고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3000원인가 내면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했는데

아이들이 겁안내고 동물들한테 다가가서

먹이주는 모습이 귀여웠다.

꽃사슴도 있었다.

9월 초,

날씨가 선선하니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나리브

위치: 광주 광산구 첨단강변로87번길 8-1 혜인빌딩 2층 카페 나리브

(광주 광산구 쌍암동 694-95 혜인빌딩 2층 카페 나리브)

전화: 0507-1336-3369

영업시간: 10:00 - 23:30

일요일: 11:00 - 23: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orange/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아기 손님들을 위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단체석도 있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나리브의 아침과 흑당 생과일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다.

보기만 해도 벌써 맛있는 브런치가 차려졌다.

이쁘기만 하고 맛없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플레이팅도 예쁘면서 맛도 좋았다.

특히 흑당 생과일 프렌치토스트에 흑당 시럽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음료도 보이는 것 만큼 맛있었다.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다.

구르미머무는

위치: 전남 장성군 진원면 불태3로 168

(전남 장성군 진원면 용산리 792-12)

전화: 0507-1362-5100

영업시간: 10:00 - 22:00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다.

내부는 넓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었다.

어디 앉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

손님이 많은지 별채까지 있었다.

쌍화차와 대추차 그리고 레몬차를 주문했다.

배가 안불렀으면 디저트도 주문했을텐데

디저트 들어갈 배가 없어서 아쉬웠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가래떡과 약과도 같이 나왔다.

쌍화탕은 처음 먹어봤는데

단 음료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에게 딱 좋았다.

쌍화차보다 오히려 대추차가 더 쓰게 느껴졌다.

차를 즐기고 카페 앞에 정원이 있어서 정원을 둘러보았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은 곳이다.

부모님과 같이 오고 싶었다.

꽃담

위치: 광주 광산구 첨단과기로 109

(광주 광산구 비아동 746)

전화: 062-974-0001

영업시간: 11:30 - 22:00

맛집이라서 광주 갈일 있을 때 마다 종종 방문하는 곳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싱싱한 쌈채소가 눈에 띈다.

떡갈비정식 1인분과 숯불구이정식 2인분을 주문했다.

여기는 밑반찬이 정말 종류가 맛있고

메인메뉴만큼 맛있다.

묵국도 정말 맛있고 쫄면도 맛있다.

고등어도 거의 메인메뉴급이다.

떡갈비도 맛있고 숯불구이도 맛있는데

숯불구이가 좀 더 내 취향이었다.

배부른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먹게 되는 곳이다.

이 가격에 이런 상차림을 받을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노블스테이호텔

위치: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826번길 19-7

(광주 광산구 쌍암동 694-25)

전화: 062-445-7700

광주 출장으로 숙박할 일이 생겨서 예약한 곳이다.

복도에서 냄새가 좀 이상했다.

(임신해서 그런가...나쁜 향이 아닌것 같은데 독하게 느껴졌다...)

방에서도 냄새가 좀 났는데

(복도라는 다른 냄새)

계속 환기시키니 괜찮아졌다.

방은 나름 깔끔했다.

그리고 넓었다.

스타일러도 있고 공기청정기도 있었다.

일회용 칫솔도 구비되어 있었다.

신발이 일회용이 아닌게 살짝 아쉬웠다.

화장실(샤워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붙어있었다.

핸드폰 충전기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했다.

1층에 이마트24가 있어서 간식거리를 사왔다.

침대는 좀 많이 많이 별로였따.

골판지로 만든 침대에 누우면 이 느낌이려나 싶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과 정말 거리가 먼 침대였다.

어떻게 이렇게 진동이 다 느껴지고

딱딱할수 있는지..

침대에 돈을 좀 더 썼으면 좋은 호텔이었을텐데

많이 아쉬웠다.

아필코

위치: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124번길 27 더124빌딩

(광주 광산구 월계동 874-7 더124빌딩)

전화: 0507-1441-1522

영업시간: 09:00 - 23:00

주차장이 있어서 좋았다.

자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사람 없을때 사람 피해서 후다닥 찍었다.)

큰 식물들이 너무 맘에 들었다.

우리집도 저렇게 큰 식물들 가져다가 인테리어 하고 싶었다.

생과일 프렌치 토스트와 허니 까망베르 파니니를 주문했다.

브런치 말고 쿠키나 다른 디저트들도 있었다.

다양한 과일이 잔뜩 올라간 토스트와 파니니가 나왔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브런치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하원재

위치: 광주 남구 제중로47번길 11 1층

(광주 남구 양림동 393 1층)

전화: 0507-1414-8769

영업시간: 11:30 - 21:30

월요일 휴무

광주 사시는 분께 추천받아 찾아간 곳이다.

비탈이 심하고 주차가 힘들었지만 찾아간 보람이 있는 곳이었다.

들어가자마자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아기자기 안이쁜 곳이 없었다.

내부 공간이 참 넓었다.

단체 손님도 앉을 수 있도록 넓은 공간, 넓은 식탁도 있었다.

차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고르는 즐거움이 있었다.

갓 구운 스콘도 함께 제공되는 것도 너무너무 좋았다.

스콘은 따로 제공된다고 했지만 다른 디저트도 맛보고 싶어서 파운드 케이크도 따로 주문했다.

주문한 티와 디저트를 가져다 주셨다.

예쁜 티팟 세트 땜에 티 마시기 전부터 너무 설레고 기분좋았다.

티도 정말 맛있었다.

여러 티를 맛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콘도 너무 맛있었다ㅠㅠ

비가 오는날이었는데 티를 마시면서 맛있는 디저트까지 먹으니 금상첨화였다.

옛날에 영국가서 티세트 먹었던 것도 생각이 나고,,

마음도 몸도 따뜻한 차로 피로를 푹 녹이는 시간이었다.

나주식당

위치: 광주 동구 동계천로53번길 2

(광주 동구 대인동 307-38)

전화: 062-224-6943

영업시간: 10:00 - 22:00

일요일 휴무

국밥 맛집이라고 유명해서 찾아간 곳이다.

대인식당 안에 있는 곳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 곳이다.

국밥 보통으로 주문했다.

김치와 고추, 새우젓을 가져다 주셨다.

(다른 사람들은 초장을 찍어먹던데 나는 새우젓을 좋아해서 초장은 안줘도 된다고 말씀드렸다.)

순간 '특'을 시켰나 했다.

양이 무지막지하게 많았다.

국물이 진하고 고기 양이 무지막지하게 많았다.

고기를 새우젓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너무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

광주 출장 때 묵었던 호텔이다.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호텔이 참 넓고 깨끗했다.

방도 넓었다.

화장실도 넓고 깨끗했다.

다리미도 있어서 유용하게 썼다.

원하는 베개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거북목이 있어서 가끔 우리집 아닌데서 잘 때 베개땜에 고생하는 때가 있는데 나한테 맞는 베개를 빌릴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서비스였다.

커피와 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미니바에는 물만 있었다.

쉬어가기 너무 좋은 호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