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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할때는 이것저것 야채를 죽에 갈아서 넣어서 줬었는데

유아식을 시작하고부터는 야채 먹이기가 힘들었다.

간식은 점점 달아져서 그것도 걱정이었다.

 

야채도 먹이고 건강한 간식도 주고싶어서 당근스틱을 만들게 되었는데

정말 잘 먹었다.

당근스틱을 먹이고부터는 토끼똥이랑도 바이바이 할 수 있었따.

 


 

당근스틱 만들기

 

당근을 적당한 굵기로 채썬다.

너무 얇게 만들면 잘 부서지므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15-20분 정도 삶아준다.

 

채에 걸러준다.

 

 

180도씨로 세팅된 오븐에 15-20분 정도 구워준다.

(이미 많이 익은 당근이기 때문에 타는지 안타는지 보면서 적당히 구워준다.)

 

 

오븐에 한 번 굽고나면 식감이 좋아진다.

 

 

별다른 양념을 안해도 잘 익은 당근 자체로도

단맛이 난다.

건강한 간식으로 딱이다.

울 아들래미는 정말 좋아해서 당근 한봉다리 사서

당근 스틱해주면 뚝딱 다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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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에 외식하고 싶고
노키즈존도 가고싶고 했는데,,
코로나 땜에 집 밖에 못나가서 너무 답답했다.

 

외식 못하고
카페 못가는 대신
집에서 딸기파티를 하기로 했다.

 

취미로 베이킹을 시작한 동생이
마들렌이랑, 파운드 케이크랑, 푸딩이랑, 스콘이랑 등등
만들어서 가지고 왔다.

 

딸기 세 팩을 사서
동생이 만들어온 빵 위에 생크림과 함께
장식했다.

 

동생이 만들어온 발바닥 모양 마들렌

 

동생이 챙겨온 과일청을 이용해서
에이드도 만드니
그럴 듯한 딸기파티 분위기가 났다.

 

사진은 제부님 작품

 

원 없이 딸기랑
밀가루를 먹은 것 같다.

 

 

동생이 집에서 챙겨온
디저트 트레이도 넘나 이쁘고
분위기 있었다.
(내가 한건 암것도 없어보이넹..ㅋㅋ)

 

1층 샌드위치

 

2층 케이크

 

꼭대기 푸딩 등

 

폭탄이 된 부엌과도 같이 한 컷 남겨주셨다.

 

 

내 부족한 사진실력으로
아이폰으로도 한 컷 남겨보았다.

 

 

딸기 파티는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되었다.

 

 

출산전,
만족스러운 딸기파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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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 때 드시고 싶으신게 있는지 여쭤보았다.

양갈비가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집에서 양갈비를 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건지 싶었다.

그래도 드시고 싶다고 하시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코스트코에서 양갈비 사다가

제부가 직접 하나하나 다듬으셨다.

지방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셨다.

후라이팬에 굽는데 기름이 왕창 나왔다.

 

그래도 맛도 모양새도 그럴듯해서 다행이었다.

 

 

엄마 생일 상차림 메뉴는!

양갈비, 전복술찜, 샐러드, 미역국, 밑반찬이었다.

 양갈비와 전복술찜은 첫 도전이었는데

요리왕 동생부부가

성공적으로 해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양갈비도 집에서 해먹으니

주방 바닥에 기름 파티가 열렸지만

맛있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전복 술찜은

동생이 내장 소스를 만들때

솔직히 비쥬얼이 좀...

애매해서 불안한 눈으로 지켜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1차를 끝내고

동생이 만든 케이크로 2차를 진행했다.

 

 

참 동생네 부부는 요리 능력자 들이다.

 

케이크도 안주도 맛있게 만든 동생

 

무엇보다 엄마가 정말 좋아하셔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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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본 밤 쉽게까는 방법에 따라서

밤 삶아보기에 도전했다.

 

먼저 밤을 찬 물에 1시간동안 불렸다.

 

 

밤에 십자모양 칼집을 내려다가

칼로 손톱을 잘랐다.

 

 

결국 밤 하나에 칼집하나 못내보고

남편 오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다시 밤은 찬물에 담궜다.

3시간 후 쯤 남편이 와서 칼집을 내줬다.

 

 

환자는 옆에서 구경중

 

 

하나하나 쌓여가는 칼집난 밤들~

 

 

키친타올로 덮고

위생랩으로 감싼 다음

전자레인지에 2분동안 돌렸다.

 

 

입이 살짝 벌어지긴 했는데

까봤더니 거의 생밤이었다.

 

 

다시 키친타올 덮고

랩으로 감싼 다음 2분을 돌렸다.

아까보다는 더 익은 느낌이 났다.

 

 

잘까졌다!!

 

 

하지만 푹익지는 않았다.

다시 전자레인지로 고고~

3분을 더 돌려보았다.

 

 

김이 더 모락모락 나는게

정말 푹 익은 느낌이 났다.

 

근데 느낌탓인지 몰겠지만

더 잘익었는데

잘 안까지는 기분이었다.......

 

 

전자레인지로 익힌

밤 몇개는 껍질 채 그대로 오븐으로 구워보았다.

구우니깐 더 잘 안까졌다.

 

오븐으로 구워본 6알 중

한 알만이 이뿌게 까졌다.

 

 

절반의 성공인것 같다.

다른말로는 절반의 실패..

잘안익은거 먹거나

잘 안까지는거 대충 먹거나..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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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으로 출퇴근하게 되었다.

주변에 점심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기로 결심했다.

 


 

8시 출근 5시 퇴근이라 아침시간이 빡빡했다.

남편도 8시 출근 5시 퇴근인데 준비가 나보다 빠른 만큼 남편이 도시락을 준비해주기로 했다.

 


 

먼저 도시락 통을 주문했다.

인터넷에서 락앤락 제품으로 구매했다.

가방이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주문했는데,

밥통만 보온이 되고 반찬그릇은 보온이 안되는 것이었다.

 

 


 

우리 부부는 매일 아침 6시 10분에 일어나서 6시 50분에 집에서 나가야 한다.

 

6시 10분에 일어나서 남편과 나는 각각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고

나는 머리 말리기, 화장을 6시 50분까지 했다.

남편은 6시 35-40분까지 머리 말리기, 수염밀기를 끝내고 내 도시락준비를 약10분동안 했다.

짧은 시간에 후딱 준비해주는 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것들 위주로 준비해줬다.

밥은 전날 쌀 씻어놓고 전기밥솥으로 6시 30분까지 밥이 완성되도록 취사 예약을 해놯다.

 


 

내가 좋아하는 어머님이 해주신 총각김치,

그리고 메츄리알 장조림과 김이었다.

간단하지만 나름 든든한 한끼였다.

 

 

도시락 반찬하면 빠질 수 없는 돈까스다.

돈까스가 식을까봐 밥통에 넣고

모자를까봐 반찬통에도 넣어준 남편ㅎㅎ

밥통에 있는게 보온이 되다보니 확실히 덜식었다.

 

 

냉동식품인 피코크 낙지볶음밥을 볶아서

계란후라이를 얹어주었다.

삶은 밤은 그 전날 밤에 열심히 까더만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주려고 그랬나보다.

 

 

오뚜기 동그랑땡과 내가 좋아하는 총각무가 들어있었다.

 

 

내가 점심때 또 먹고 싶을것 같다고 점심도시락으로 싸달라고 했던

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김치찌개다.

밥통에 김치찌개를 넣어야 해서 오뚜기 밥을 따로 챙겨줬다.

회사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오뚜기 밥을 데펴먹었다.

김치찌개+돈까스 조합이 아주 좋았다.

 

 

남편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다.

열무 비빔밥 해먹으라고

열무에다가 고추장, 참기름까지 챙겨줬다.

(계란 후라이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보리밥에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 도시락을 챙겨다니니

아침에 남편이 고생하지만

점심값도 아끼고

점심 사먹으러 나갔다 오는 시간을 없애고

쉬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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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저렴하게 간편하게 인도커리를 즐기기 위해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와 난을 주문했다.

 

냄비에 넣고 끓는물에 3분간 데웠다.

 

 

냉동 갈릭난은 오븐에 데웠다.

 

 

간단하게 인도커리 준비 끝~~!

 

 

커리에 건더기가 하나도 없는 것이 아쉬웠으나

맛은 그럭저럭 그럴듯 했다.

가끔 간식으로 사먹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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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연어스테이크를 해 준 뒤로 연어스테이크에 빠져버렸다.

그래서 연어를 사다가 스테이크 해먹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동생은 소스를 직접 만들어줬었는데

난 그런 재주가 없어서.. 소스 없이 먹어야 하나 했는데 우연히 눈에 띈 레몬갈릭 샐러드 소스를 바로 구매해버렸다.

 


 

연어스테이크 하는 방법은 간단해서 좋다.

연어를 사서 시즈닝 후 기름을 낭낭하게 두른 팬에

튀기듯이 구우면 된다.

 


 

방울 토마토와 청경채 위에 노릇 노릇 잘 구워진 연어스테이크를 올려주고 레몬 갈릭 샐러드 소스를 뿌려주었다.

 

 

레몬 갈릭 샐러드 소스에 어떤거랑 먹으면 좋은지 적혀있는데

일단 연어 그림이 조그마하게 박혀있다.

 

 

풀무원에서 연어랑 먹으라고 추천한 소스 답게 연어스테이크랑 매우 잘 어울렸다.

낭낭하게 둘렀는데 소스 맛이 과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연어 스테이크 소스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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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신을 맞아 무슨 요리를 해드릴까 하다가 윤식당 보고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떡갈비에 도전했다.

밤은 껍질이 까져있는 밤으로 했다.

고기는 손으로 하나하나 다졌다.

 

 

숱불에 구울수 없어서 오븐에 굽고 후라이팬에 한 번 더 구웠다.

 

 

엄마 생신상 차려드리기 전에 미리 연습삼아 만들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생신때 해드려도 되겠다 싶었다.

 

 

메인은 당연 떡갈비고 그 외에 감바스, 파스타, 양파스프를 준비했다.

 

 

엄마도 윤식당 보셨다며,

안그래도 떡갈비 해먹고 싶었다며,

좋아하셨다.

 

 

생일상 답게 마무리는 케이크와 꽃다발로~

엄마가 무척 좋아하셔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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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라쿠진 미니 오븐을 사용했었는데 너무 작은 느낌이라

드롱기 오븐을 새로 장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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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 놓으니 정말 거대한걸 들여왔구나 싶은 느낌이었다.

 

원래는 이렇게 오븐을 작은 서랍에 넣었었는데..

 

선반 위에 거대하게 올려놓았다.

 

 

얼마 전에 장만한 튀김 트레이에 종이 호일을 깔고 고기를 얹었다.

 

 

마늘도 같이 얹었다.

 

 

온도는 180도씨로 하고 타임은 40분에 맞췄다.

 

 

중간에 빼서 한 번 뒤집어 줬다.

 

뒤집은 후의 모습. 뒤에도 뭔가 잘 익어가고 있었다.

 

드뎌 완성!!

완전 겉바 속촉이었다.

특히 마늘이 진짜 대박이었다.

 

 

다만 드롱기 오븐의 아쉬운 점은 섬세한 조작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특히 타이머가 0에 도달하기 전에 갑자기 불이 꺼져버리는 경우들이 있다.

라쿠진 미니오븐은 3분 설정해서 빵 살짝 데워먹기 딱 좋았는데

이건 그런 섬세한 조작이 안되는 것이 좀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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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 - 미목 편백나무 통원목 도마 구매후기

 

미목 편백나무 통원목 도마 구매후기

기존에 사용하던 도마를 교체할 때가 되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미목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026216&memberNo=37553359&vType=VERTICAL 도마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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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목에서 편백나무 통원목 도마를 구매했었다.

6개월 쓰다보니 도마가 너덜너덜해졌다.

버리고 새거를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버리기 아까워서 도마 전용 오일로 심폐소생술을 하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포레스트 원목도마 관리 오일세트를 구매했다.

오일과 컨디셔너, 거친사포, 부드러운 사포, 샌딩페이퍼 작업용 블록이 한 패키지다.

붓은 별도로 구매했다.

(붓으로 바르니 편하긴 했는데 붓에 털이 자꾸 빠져서 좀 별로였다.)

 

 

너덜너덜해진 도마를 준비한다.

 

 

칼집이 잔뜩 있다.

 

 

같이 동봉되어 있는 관리 방법에 따라 차근차근 따라해봤다.

일단 좀 더 거친 샌딩페이퍼(320방)으로 표면을 갈아줬다.

그 다음 부드러운 샌딩페이퍼(600방)으로 다듬어 줬다.

생각보다 칼집이 잘 없어지지 않았다.

칼집이 내 생각보다 깊은가보다.

아무리 갈아도 안되서 대충 마무리하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냈다.

 

 

칼집은... 잘 안없어졌다...

 

이정도 하고 오일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흙흙...

 

도마 위에 오일을 호로록 뿌려주었다.

 

 

붓을 이용해서 오일을 앞뒷면에 골고루 펴발라 주었다.

 

 

20분 후에 한 번 더 오일을 발라줬다.

그리고 20분 후에 키친타월로 닦아준 후 컨디셔너를 발라주었다.

 

 

사포로 갈면 칼집이 말끔하게 지워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칼집은 더 선명하게 보였다.

다음에는 더 거친 사포를 사다가 갈아봐야 겠다.

그래도 오일칠을 하고 나니 푸석푸석했던 도마가 부들부들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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