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서종점
위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92
(문호리 623)
전화: 033-648-2760
영업시간: 09:00 - 21:00
테라로사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5개월 된 아기랑
드라이브 할겸
커피 마실겸
테라로사 서종점으로 갔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좋았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해가 캐노피를 뚫고 들어와서
모자를 씌워줬다.
얼마만의 테라로사인가!
정말 설렜다.
원래 애기있을때 커피마시면
아이스만 마시는데
테라로사까지 왔는데
핸드드립을 안먹을 수 없어서
핸드드립 두 잔을 주문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호두파이와 까눌레도 주문했다.
디저트는 바로 픽업이 가능했고
커피는 15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아들래미 놀아줬다.
커피 나오면 유모차에 눕혀야 하므로
미리 기분좋게 만들어 놓자는 작전이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손님이 워낙 많으니
핸드드립 공장 마냥
커피를 뽑아내는 느낌이었는데
커피 맛은 정말 좋았다.
남편이랑 서로 다른걸 주문해서
비교해서 마셔보는 재미가 있었다.
서로 각자 취향에 맞게
잘 주문했다 하면서
음미했다.
디저트도 정말 맛있었는데
커피와 디저트 조합이 계속 계속 생각났다.
(그래서 최근에 한 번 더 다녀왔다..ㅎ.ㅎ)
우리 효자 아들래미는
얌전하게 유모차에서
기다려줬다.
화장실에 애기 기저귀 갈이대가 없어서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다.
밖으로 나왔는데
작은 장터가 있는 것 같아서 구경했다.
도장 만들어주는 곳이 보여서
우리 아들래미 도장하나 파줬다.
10-15분 기다리면
된다고 하시고 바로 작업해주셧는데
순식간에 귀여운 도장 하나 만들어주셨다.
포장까지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테라로사에서 집가는 길에
서종제빵소가 있길래
유명한 빵집인가? 하고
빵이나 사서 집가자 하고 들어갔다.
빵 말고도 이것저것 판매하는 모양이었다.
정작 빵 종류는 많지 않았다.
전망이 좋아보였는데
1인 1음료 주문을 하지 않으면
테라스로 나가는 것도 안되고
매장에 머무는 것도 안된다고 하셔서
빵만 사서 나왔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양평 두물머리 아기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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