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막상 이용해보니 그전에 이용했던 GDR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살짝 불편한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문스타 골프연습장 자체가 타석이 많지 않고 대기 공간이 좁은 것도 조금 단점이다.
타석 뒤로 왔다갔다 지나다니는 통로도 좁은데 거기다가 사물함도 있어서 더 좁다.
그 전에 다녔던 곳은 타석마다 미니 선풍기가 있었는데 여기는 없다.
내 채를 구매하기 전에 연습장에 있는 채를 빌려서 사용했었는데 여기는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다.
(없는 것 같은 느낌이기는 하다..)
카운터가 비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헬스장에 딸려있는 카운터 가서 물어보는데 뭔가 타석잡는 것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
그 전에는 카운터에서 항상 사람이 지키고 있고 대기 공간에 앉아있으면 빈 좌석 날때마다 들어온 순서대로 쏙쏙 바로바로 넣어줬는데 여기는 대기공간도 좁아서 난민이 되는대다가 내가 알아서 시간 보고있다가 (예를 들어 7번 타석 7분 남으셨어요라고 정보들으면) 들어가는건가? 맞나? 약간 헷갈리고 7분간을 난민이 되어 서성인다는게 좀...
또 시간을 넣어주시는데 그전에는 내가 카드를 찍어서 그 때부터 1시간, 1시간 반 시작되었는데
여기서는 카운터에서 시간을 넣어주는건지 난 타석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이미 5분, 10분이 지나가 있고 그런적도 있었다.
물론 아직 시스템이 익숙해지는 것에 시간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내부에도 골프백 캐비넷이 있는데 복도에도 캐비넷 한가득 있다.
헬스장도 '새거' 느낌이다.
탈의실이 너무 깔끔하고 필요한게 다 갖춰져 있어서 좋았다.
샴푸랑 바디워시, 비누도 구비되어있다.
캐비넷마다 옷걸이가 낭낭하게 들어있다.
트레이너도 많은 것 같았다.
전면에 거울들이 있고 운동 기구들이 거울을 보고 있어서 운동할 때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
옷이랑 수건 대여도 해준다.
우리는 골프연습과 헬스만 하는데 요가 등등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서 한 곳에서 여러 운동을 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나는 운동의 목표가 체형교정(거북목 교정)이 었기 때문에 그것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주셨다.
보통 몸 예열을 하기위해 등산런닝머신 (경사 런닝머신?)을 5분정도 탄다.
무릎이 안좋은 나 같은 사람에게 좋은 런닝머신이라고 하셨다.
내가 주로 운동을 하는 구역이다.
맨손 운동이나 소도구들을 이용하는 운동을 하는 곳인데,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동작들을 배우기 때문에 좋다. 개인적으로 헬스 기구들 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이런 맨손운동/소도구운동을 많이 배우는 것에 만족이 컸다. 헬스장에 나오지 않더라도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들을 정말 정말 많이 배웠다.
도구들이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여쭤보니 주기적으로 세척한다고 하셨다.
참 깔끔하신 트레이너님이시다!
매번 새로운 운동들을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2달 동안 참 재밌게 운동 한 것 같다.
내가 자세를 잘 못하는 것 같으면 몇번이고 다시 보여주신다. 내 잘못된 자세와 비교해서 보여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쉽다.
옆에서 단순히 카운트만 하시는게 아니고 제대로 올바른 부위에 힘이 들어가고 있는지 계속 체크하신다. 또 내가 버거워하는지도 보신다. 난 항상 힘들다 죽을것 같다 하는데 그런 말은 안들으시고 동작, 움직임 그리고 리듬 같은걸로 내 힘듬의 정도를 파악하시는 듯 하다;
무리하게 운동시키지 않으시고, 그렇다고 효과 없게 운동시키시지 않으셨다!
단계를 올려가면서 내 몸상태 체크해 가시면서 운동 시켜주시기 때문에 운동효과는 좋게! 질리지 않고! 운동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등운동과 가슴운동 기구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내 어깨가 굳어있고 승모근이 튀어나온 것이 그쪽 근육들을 너무 많이 써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 반대였다. 그 근육을을 너무 안써서 굳어있는 거라고 하셨다.
등운동, 가슴운동 기구들을 하면서 승모근이 더 솟아오를까봐 참 걱정을 많이 했다.
맨날 맨날 트레이너님께 이러다가 승모근 더 튀어나오는거 아니냐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했었다.
PT를 시작한지 두달 지난 지금 결과적으로는 승모근이 더 내려가고 그 부위근육들이 더 부드러워졌다!!
손으로 만지면 차이가 바로 느껴진다는게 신기했다.
회사에서 항상 목 마사지기를 틀어놓고 몇분씩 마사지를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기기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마사지 하지 않고 근육을 푼것이다!
운동으로!!!
요가, 발레핏도 좋은 운동들이었고 내 몸에 도움이 됐었을꺼다. 하지만 PT가 단기간에 더 큰 운동효과를 보여줬다고 생각했다. 나 같은 목상태를 가진 회원들을 많이 접해보신 전문가 트레이너님께 운동을 배워서인지 단기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다.
그리고 일단 PT는 개인 맞춤형이다보니 단체로 하는 운동과 큰 차이가 있었던것 같다. 나한테 꼭 맞는 운동들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효과가 큰 것 같다. 그리고 요가, 발레핏은 전신 운동에는 좋았지만 상대적으로 상체를 쓰는 것이 적었던 것 같은데 헬스를 하면서 가슴, 등, 팔 근육을 정말 많이 키웠다.
PT 받기전, PT 1달 후, 2달 후 인바디를 했었는데 근육량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인바디의 지표보다도 일단 내가 체감하고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거북목으로 인해 주변 근육들이 경직되면서 오는 머리아픔이 없어졌다. 아마도 운동으로 주변 근육들을 풀어줘서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