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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자연생태원

 

 

위치: 강원 원주시 소초면 검엉터길 7-20

(장양리 851)

전화: 010-3379-7313

 운영시간:

*평일 13:00 - 18:00

*주말: 10:00 - 18:00

*동절기(11월-2월) 11: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동물 좋아하는 울 19개월 애기와 다녀왔다.

 

 

입장료는 5천원이고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입장이다.

본관에 들어가서 먼저 입장권을 구매하고

관람을 시작하면 됐다.

 

 

우리는 먹이통도 구매했다.

돼지, 양, 염소가 배불러서 먹이를 안먹는다고

가격인하도 해주셨다.

 

 

주의사항을 확인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 팔찌를 준다.

받은 팔찌를 차고다니면 된다.

 

 

 

먹이통을 받아서 동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다.

 

 

 

요즘 동물들 먹이주는거에 푹 빠진 울 애기는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동물들 먹이주기를 시작했다.

아~ 아~ 하면서 입에 잘 넣어줬다.

 

 

기니피그를 보면서 귀여워서

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기니피그 맘마가 식빵이라는 걸 알고 눈치보다가 하나 입에 넣었다^^;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울 아들램, 기니피그 빵 하나 먹어보려고 타이밍 보는 중

 

타조와 오리도 있었는데

무서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먹이주는거 해보려고 바가지를 꼭 잡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병아리 체험실에 갔다.

작은 생명체를 너무 귀엽다는듯이 관찰하는 울 아들래미.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도 해주시는데

우리 아들래미도 만져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작은 동물들을 세게 꽉 잡지않고

소중하게 살짝 잡아보는 모습이 신기했다.

 

 

사막 챙거루쥐와 고슴도치가 신기한지

발판위에 올라가서 한참 구경했다.

 

 

 

닭과 병아리 맘마도 먹여주면서

정말 좋아했다.

닭은 약간 무서워하고 병아리는 정말 귀여워하는게 눈에 보였는데

용기내서 닭한테도 먹이를 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했다.

누가 시켜서 닭한테 먹이를 준게 아니고

본인 스스로 약간 갈등하다가 용기내서 먹이를 준것 같아서 

그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귀여웠다.

 

병아리 맘마주려고 갔는데 닭이 와서 살짝 놀랐다가 용기내서 닭 맘마 주고 뿌듯해진 아들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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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키친

 

위치: 강원 강릉시 죽헌길 67-6

(지변동 310)

전화: 0507-1400-5636

영업시간: 08:30 - 21:00

Break Time: 14:30 - 17:30일요일 휴무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강릉 여행하면서 쌀쌀한 가을 바람을 맞으니 양파스프가 생각나서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재방문했다.

 

 

아기 의자도 가져다 주셔서

돌 안된 울 애기 두명을 앉힐 수 있었다.

 

 

강원도라서 그런가 식전빵이 아니라 옥수수와 고구마가 나왔다.

이전에 왔을 때는 고구마만 나왔었는데

업그레이드 되었다.

 

고구마는 가미가 안되어 있어서 우리 애기들도 먹일 수 있었다.

우리 애기들 고구마 진짜 맛있게 받아먹었다.

 

 

기다리던 양파스프가 나왔다.

바게트와 같이 먹으니 최고였다.

 

역시 쌀쌀한 날에는 양파스프다.

 

 

필레 드 비프 스테이크가 나왔다.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해산물이 신선해서 좋았던 파스타다.

 

 

성인 네명이 요리 세개는 역시 좀 모자랐다.

그래서 하나 더 추가 주문했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먹었다.

특히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애기 이유식도 데워다 주셔서 감사했다.

 

2층에는 식료품점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꾸며놓아서 구경할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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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참 여행다니기 좋을 시기였다.

한춥고 안덥고!

 

연휴에 어디갈까 하다가

만만한 강원도로 행선지를 정했다.

 

연휴이니 일찍 출발하자고 결심했지만

오전 8시가 되서야 겨우 출발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차가 막혔고..

차가 계속 막혔고..

오늘이 설날인가 싶게 차가 막혔고..

2-3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휴게소 갔다오는 시간 포함) 5시간은 넘게 걸린 것 같았다.

 

다행이 애기가 차타는 동안 많이 자고

울지 않아서 양떼목장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대관령 양떼목장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횡계리 14-104)

전화: 033-335-1966

 

영업시간 및 매표마감시간:

1-2월 및 11-12월

매일 09:00-17:00/매표마감 16:00

3월 및 10월

매일 09:00-17:30/매표마감 16:30

4월 및 9월

매일 09:00-18:00/매표마감 17:00

5-8월

매일 09:00-18:30/매표마감 17:30

 

예매: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 가능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1685515?c=14332719.5001318,4535562.9600186,13,0,0,0,dh&placePath=%2Fbooking&entry=plt 

 

네이버 지도

평창군 대관령면

map.naver.com

 


 

 

 

주차장에 정말 차가 한가득이었는데

워낙 주자장이 넓다보니

어떻게 주차를 잘 했다.

 

정비도 하고 배고픔도 달랠겸 대관령 휴게소로 갔는데

내가 생각한 휴게소의 모습과 달랐다.

그냥 일반 음식점 같았다.

 

편의점 옆에 조그마한 공간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물 등을 구매해서

먹으면서 애기 맘마도 먹이고

옷도 더 입혔다.

 

 

 

생각보다 쌀쌀했다.

분명 15도씨의 온도라고 해서

가디건이면 되겠지 했는데

체감상 일반 평지보다 더 추운 느낌이었다.

해가 없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울 애기를 이불로 뚤뚤 말고

아기띠 해서 안아서

양떼목장 매표소로 갔다.

 

입장하고보니 초입에 수유실이 있었다.

기저귀를 언제 갈아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수유실을 만나서 다행이었다.

 

 

어느방향으로 돌면 좋을지

지도를 한번 봤다.

 

 

언덕길이 심하고

돌밭+흙밭이라

유모차로는 다니기 힘들고

아기띠만이 정답인 것 같았다.

 

 

진짜 초입에서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울 애기가 갑자기 엄청 울기 시작했다.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았다.

맘마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았고

차타고 오는 내내 잘 잔것 같은데

너무 심하게 울었다.

 

.....많이 추웠던 것 같다....

너무 울어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서

다시 수유실 쪽으로 향하는데

잠들어버린 울아가ㅠㅠ

 

 

패딩을 입혔어야 했다...

더 올라가지 않고

자는 동안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

한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

기분 좋아진 울 아가였다.

 

 

울 애기 일어나고

마지막으로 초입에서 사진 몇장 더 찍고

바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차타고 몇시간을 왔는데

휴게소+수유실에서 보낸시간이 더 길었다.

다음번에는 차라리 덥게 입히자고 결심했다.

 

감기 안걸려서 다행이어찌

미안하다 울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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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

 

 

위치: 강원 홍천군 홍천읍 열산골길 17

(강원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402-58)

전화: 0507-1340-1428

영업시간: 11:00 - 21:00

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apfel_hongcheon

 


 

원래는 야간 골프 치기 전에 간단하게 디너를 먹으려고 찾아서 들어간 곳이다.

 

[국내여행/강원도] - 홍천 비콘힐스CC 노캐디 야간 라운딩 후기

 

홍천 비콘힐스CC 노캐디 야간 라운딩 후기

비콘힐스CC 위치: 강원 홍천군 홍천읍 높은터로 553 (강원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리 722-2) 전화: 033-439-5114 예약: https://www.beaconhills.co.kr/ 비콘힐스 골프클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2021년 07월 일 월..

ttottoro.tistory.com

 

5시 이전에는 식사 메뉴가 안된다고 그랬던가..?

(밀려쓰는 블로그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그래서 식사는 못하고 간단하게 디저트와 커피를 마셨었다.

 

 

내부가 넓고 인테리어 구경하는 맛이 있었다.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가 준비되길 기다렸다.

 

 

햇빛이 예쁘게 들어왔다.

 

 

주문한 디저트와 커피가 나왔다.

 

 

디저트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었다.

 

 

브런치가 유명한것 같은데 다음에는 브런치를 먹으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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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스마트팩토리

 

 

위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조엄로 347-2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1283-1)

전화: 033-749-0800

영업시간: 10:00 - 18:00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sulsung.farm

 


 

엄마가 원주에 고기 맛집이 생겼다고

바비큐 할 때 딱 좋은 질 좋은 고기를 판다고

적극 추천해서 다녀왔다.

 

 

일단 건물부터 신뢰도가 상승한다.

크고, 넓고, *깨끗하다*

 

 

고기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소시지도 한 팩 구매했다.

 

 

돼지고기 판매하는 코너로 갔다.

할인을 하고 있었다.

삼겹살이랑 목살이랑 항정살 골고루 섞어서 4.5근 정도 골랐다.

 

 

한우와 다른 가공식품들도 있었지만,

돼지고기랑 소시지만 골랐다.

 

 

계산하려고 보니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모양이었다.

빵과 커피, 그리고 음료수가 있었다.

 

 

마트와 비교할 때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질이 좋은건 확실했다.

 

 

고기가 맛있고 냄새도 안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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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21cc

 

 

위치: 강원 원주시 문막읍 궁말길 193

(강원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108-3)

홈페이지: http://www.century21cc.co.kr/

 

센추리21 컨트리클럽

 

www.century21cc.co.kr

 


 

새벽 5시 반 티오프라서 4시에 일어나야 했다.

왜 다음날 일찍일어나야 할수록 잠이 안오는가...

정말 거의 못자고 라운딩 나간 듯 하다.

너무 못자서 그런지 어질어질 했다..

 


 

16주라 안정기이긴 하지만

홀몸일때와 다르므로

살살쳐야지 하고 갔는데

막상 왜이렇게 욕심부리게 되는지 열심히 쳤다;;

 


 

9월 12일,

시작은 해가 없었다.

 

 

3홀쯤 되니 밝아지기 시작했다.

 

 

골프장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였다.

(물론 떠오르는 해를 본건 아니지만, 어쨌든!)

 

 

 

날씨가 너무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새벽은 쌀쌀해서 얇은 바람막이를 입고 쳤다.

 

 

16주인데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서 위에 옷은 펑퍼짐 한 옷을 입었다.

(치마는 스판이 좋아서 그런지 들어가긴 했다..)

 

 

9홀까지 치고 아침 먹을 시간이 있었다.

40분? 50분 정도? 시간을 주신것 같다.

 

 

난 간단하게 커피와 빵을 주문했고,

남편은 해장국을 주문했다.

 

 

아침먹고 나오니 금새 더워져있었다.

 

 

남편을 기모 입혀야 되나 고민하다가

얇은 긴팔 입혔는데

기모 챙겼으면 큰일날 뻔했다.

 

 

라운딩 중반쯤부터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더니

다 치고나니 엉덩이 양쪽이 너무 아팠다.

게다가 잠을 잘 못자서 어질어질..

 

집와서 바로 뻗어서 잤다.

자는데 오른쪽으로 돌아눕는데 엉덩이 아파서 깜짝 놀랐다.

엄마가 환도선다 같다고 했다...

그래도 푹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아져서 다행이었다.

다음에는 살살 쉬엄쉬엄 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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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땜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꼼짝없이 여름휴가를 보낼 생각이었는데

엄빠가 괜찮은 계곡을 찾았다며

사람이 많이 없다며 오라고 했다.

 

조용한 살골짜기 였는데 물을 따라 쭉 달리다보니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물이 정말 맑았다.

깊은곳은 무릎 넘어까지도 왔다.

얕은 곳에 의자를 설치해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더위가 날라갔다.

에어컨 없이도 너무너무 시원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돌에 다슬기 붙어있는게 다 보였다.

 

 

여름 휴가를 집안에서만 보내나 싶었는데

엄빠께서 이런 명당을 찾아주셔서

짧게나마 여름 휴가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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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로톤다

 

 

위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조엄로 56-3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38)

영업시간: 11:00 - 22:00

 


 

길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여서 들어간 곳이다.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다.

덥지만 않으면 야외에서 커피 마시기 딱 좋아보였다.

 

 

들어가기 전부터 눈에 띄던 아기 의자들!

요즘 노키즈존 카페가 많은데 여기는 완전 키즈 친화적인 곳이었다.

 

 

군데 군데 이렇게 아기 침대가 놓여있었다.

 

 

애들을 위한 테이블과 의자인 마냥 어른이 앉기에는 매우 조금한 자리도 있었다.

 

 

수유실?인 것 같았다.

 

 

음료를 고르기 전에 빵을 먼저 골랐다.

빵도 종류가 많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선택지가 많아서 좋았다.

 

 

음료를 고르려고 메뉴판을 보는데

임산부 부부에 한하여 음료 1잔을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글자를 봤다.

사장님이 누구신지 몰라도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았다.

애국자 사장님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일단 눈에 띄는 커피 머신!

디자인이 너무 세련되고 신식같이 좋아보였다.

 

 

창밖으로는 넓게 잔디가 보이는데

커피 한 잔 즐기기 딱 좋은 풍경이었다.

 

 

2층에는 테라스가 있다고 되어있었는데

슬쩍 봤을때 뭐가 별로 없어보여서 나가보지 않고 바로 내려왔다.

 

 

우리는 아쉽게도 바로 픽업해서 이동해야 했다.

다음에는 오래오래 머물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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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힐스CC

 

 

위치: 강원 홍천군 홍천읍 높은터로 553

(강원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리 722-2)

전화: 033-439-5114

예약: https://www.beaconhills.co.kr/

 

비콘힐스 골프클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2021년 07월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www.beaconhills.co.kr

 


 

오후 5시 50분 티오프로 예약했다.

오후는 노캐디로 운영되는 모양이었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야간 셀프 라운드는 간식 제공을 해준다고 했는데

라운드 전에 제공하는걸 몰랐다..

우리가 빡빡하게 도착하는 바람에 허겁지겁 옷 갈아입으러 갔다.

 

 

코로나 시국이라 탈의실(락카)만 이용하고 사우나 이용은 안했는데

탈의실은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처음 와본 사람도 헷갈리지 않게 길 표시가 잘 되어있어서

캐디 없이도 카트 운전을 잘 할 수 있었다.

 

 

카트에는 홀까지의 거리가 표시되는 화면이 있었다.

 

 

코로나 시국에 가족 넷이서 오붓하게 란딩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좋았던 점이 여기 경치가 너무 좋았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 탓도 있지만 산속 높은곳에 있어서 그런지 장관이었다.

 

 

야간 라운딩인데 거의 8시까지 밝은 느낌이었다.

 

 

여름에는 종종 야간라운딩으로 와야 겠다고 생각했다.

안덥고 딱 좋았다.

 

 

노을지는걸 보면서 공치는데 너무 멋있었다.

 

 

6월 19일인데 여름이라고 생각하고 완전 여름차림으로 갔는데

해가지니 좀 쌀쌀했다..

반스타킹이라도 신을껄 하고 후회했다.

 

 

단점이 있다면 보통 노캐디면 화면에 시간(간격) 조정을 위해

속도를 내달라는 등의 안내메시지가 뜰 텐데

여기는 전혀 그런게 없는 모양이었다.

어디서부터 밀리는지도 모르겠다.

앞팀이 잘 못가는가? 하고 봤더니 앞팀의 앞팀도 못가는 듯 보이고..

 

계속 밀리고 우리도 계속 기다리고...

그러고 있는데 뒤에 팀이 우리쪽으로 공을 날렸다.

제부가 공에 맞을뻔해서 너무 빡쳤다...

 

죄송하다고 소리치긴 했는데 너무 찜찜하고 기분 나빴다...

우리도 앞사람 잘 못가서 대기하면서 거리 보면서 가던중에 그런일이 있어서...

 

좋으면서도 안좋은 기억이 있던 비콘힐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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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벨라스톤에서 라운딩 후 당일치기로 강릉에 다녀오기로 했다.

 

[국내여행/강원도] - 벨라스톤 라운딩 후 오키드 호텔에서 숙박

 

벨라스톤 라운딩 후 오키드 호텔에서 숙박

초보자 네명이서 벨라스톤으로 라운딩을 갔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해 있지만 경기도 우리집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라 가깝게 느껴졌다. 마샬 캐디제로 운영이 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ttottoro.tistory.com

 

푹 쉬고 원주에서 11시쯤 출발했다.

강릉에 12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바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전에도 한 번 갔었고 맛있게 먹었던 햄버거집으로 정했다.

 


 

카페폴앤메리

 

 

위치: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33

(강원 강릉시 강문동 297-10)

전화: 033-653-2354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L.O: 21:00

 

 

사이드 추가없이 버거랑 음료만 주문했다.

 

 

안에서 먹고가려고 하면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해서

좀 쌀쌀했지만 밖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기로 했다.

다행이 벤치를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어디 갈까 하다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이쁘다고 해서

30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우리는 심곡 매표소로 왔다.

 

 

원래는 입장료가 있는데 

(일반 관광객: 3,000원)

태풍 피해로 길이 무너지면서 보수공사 중이라 입구까지 밖에 갈 수 없어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전망타워까지만 무료입장인데..

여기 길이 진짜 이쁜 곳인데 입구까지 밖에 못간다니!!!

 

 

 

 

바다 부채길 운영시간

 

전망대만 보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보수공사중인 길

 

심곡매표소쪽에서 걸어 올라가는 길이 이뻐서 일부로 심곡 매표소로 왔는데 보수 공사중일꺼라고 생각을 못했다.

심곡매표소가 아니라 정동 매표소로 갔다면 길을 따라 쭉 걸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바다부채길 <출처: 네이버지도>

 

 

아쉬운 마음에 쉽게 발을 돌리지 못하고 바다를 좀 바라보았다...

 

 

정동 매표소쪽으로 갈까 하다가 구냥 카페로 가기로 했다.

 


 

알로하 카페

 

 

위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221-4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347-30)

전화: 0507-1418-4679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이름 답게 하와이 느낌이 나는 카페였다.

(물론 하와이에 가본적이 없지만..)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큰 멍멍이도 있고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해가 좋아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할 맛이 났다.

 

 

나랑 남편은 시그니쳐 메뉴(알로하 쉐이크와 알로하 라떼)를 주문했는데

코코넛맛이 나는 메뉴들이었다.

달달했는데 달달한게 땡기는 날이어서 딱 좋았따.

 

 

신나게 수다떨고 집으로 돌아왔다.

짧았지만 바다보면서 맑은 날씨를 만끽하며 기분 전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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