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이 된 울애기,
쑥쑥자라서
기존에 쓰던 침대가 많이 작아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포도 이야기/육아] - 아가와 함께자는 방 꾸미기 (+이케아 기저귀 갈이대, 트롤리, 매직캔, 네이처스티치)
뒤집기 하기 전에 넓은 침대로 바꿔주고 싶었다.
강동에 있는 일룸 매장으로 갔다.
일룸은 인터넷이나 매장이나 가격이 동일한데
매장에 가면 친절하게 상담해준다고해서
굳이 찾아갔다.
직원이..
참 불친절 했다.
일단 우리를 너무 귀찮아 했다.
알아서 구경하고
알아서 치수쟀다.
견적좀 뽑아달라고 했는데
그마져도 귀찮아하는게 눈에 보였다.
견적만 받고 여기서 사지 말아야지 싶었다.
그러다가 광명에 있는 롯데아울렛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갔다가
일룸도 있고 에이스도 있어서
둘러보기로 했다.
강동점과 다르게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가구 놓을 위치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셔서
정말 좋았다.
매트리스도 일룸에서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매트리스 전문 업체는 뭐가 달라도 다르지 않을까 싶어
에이스에서 계약했다.
매트리스 배송 날짜보고
그 전에 프레임 배달해주실꺼라고
날짜 잡아주셨다.
약속된 날짜에
일룸 쿠시노를 배송받았다.
조립까지 깔끔하게 해주고 가셨다.
다리있는거 없는거 계속고민하고
싱글, 슈퍼싱글 계속고민하다가
다리 없는 저상형 침대에
슈퍼싱글로 최종결정했는데
잘 한 선택이었다.
공간이 안나올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슈퍼싱글 사이즈가 안방에 딱 잘 맞게 들어갔다.
저상형 침대는 나중에 쓰다가
다리만 추가로 설치해서
다리 있는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매트리스도 배송받았는데
아무래도 둘이 세트가 아니다보니
매트리스가 너무 빡빡하게 들어갔다.
커버 갈아끼울 때 마다
남편이가 엄청 고생하고 있다...
우리 침대랑 높이도 적당히 잘 맞았다.
뒤집고 기더니
7-8개월 쯤 금방 우리침대로 기어서 넘어왔다.
우리가 깨어있을떄는 지켜보고 있어서 괜찮은데
우리가 잠든 사이에 일어나서
우리침대로 올라올까봐 겁났다.
가드 하나를 더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저것 열심히 알아보던 남편은
본베베가 좋다며 바로 주문했다.
본베베 침대가드까지 설치해서
안심하고 잘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살짝 틈이 보이기는 하는데..
한 달 째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저사이에 끼거나
빠지거나 한 적은 없긴 하다..!
내렸다 올렸다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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