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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모루

 

 

 

 

위치: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89 신동아 파밀리에 B1 스시모루

(천호동 447-17)

전화: 02-471-1717

영업시간: 11:30 - 22:00

Break Time: 매주 일요일

 


 

친구들과 다 같이 오마카세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5개월 된 애기 2명까지 포함해서

총 7명,

스시모루에서 애기 데리고 와도 된다고 하셔서

바로 예약했다.

인원이 7명이다보니 우리끼리만 먹을 수 있도록

다른 손님들은 안받으셨다.

 

우리끼리만 먹는 김에

기존 런치가격 55,000원에 금액 살짝 추가해서

금액 추가만큼 구성을 추가해주실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셨다.

 

 

내부 공간이 좁지 않아서

유모차 두개가 잘 들어갔다.

 

처음에는 유모차에 누워서 시작한 울아가

 

우리 7명 앉고도

옆으로 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우리 땜에 손님 더 못받으신거 아닌가

걱정은 조금 되었다..

 

 

찹쌀 쌀과자?가 올라가서

더 맛있는 계란찜이었다.

계란찜 안에 참돔도 들어서

더 맛있었다.

 

 

참다랑어다.

 

 

고성 성게알에 진도 전복이 나왔다.

성게알을 왕많이 주셨고

너무 신선했다.

 

 

초밥의 시작은 참돔이었다.

 

 

오도로인데

와사비 듬뿍듬뿍 발라서 먹었다.

입에서 녹아서 없어졌다.

 

 

새우와 성게알 조합인데

이건 맛 없을 수 없는 조합니다.

 

 

줄무늬 전갱이다.

 

 

참돔 뱃살인데

살짝 익혀주셨다.

 

 

장국을 주셨는데

밥 말아먹고 싶은 맛이었다.

 

 

무늬 오징어인데

성게알을 감싸고 있었다!!!!!

성게알을 또 주시다니..???

레몬향까지 살짝 가미되어

최고였다!!!!!

 

 

게르치인데

마늘을 쪄서 올려주셨다.

 

 

여수 삼치에 트러플 향을 가미해주셨는데

진짜 최고였다!!

트러플이 어울릴까 싶은 조합이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강원도 고흥 가리비인데

자연산이라서 그런지 엄청 컸다.

비린내가 이렇게 안날 수 있을까 싶었다.

여기 가리비 먹으니 다른 곳 가리비는 못먹지 않을까 싶었다.

 

 

오븐에 구운 제주 은갈치였는데

너무 감동이었다ㅠㅠ

 

 

거대한걸 만들고 계셨다..

 

 

조합이 너무 좋았던..

입에서 조화가 너무 잘 되서

감동받았다.

 

 

후식은 메론을 주셨다.

 

 

거의 두시간에 걸쳐 먹은 것 같다.

중간에 아가들이 울고불고 해서

남편이 안고 먹었다.

중간에 애기 맘마도 먹였다.

 

사장님께서 애기와 우리 상황 봐가면서

천천히 주신 것 같다.

덕분에 우리도 애기 달래느라

먹이느라

정신없고 조급할 수 있는 상황을

여유롭게 넘길 수 있었다.

 

사장님 덕분에 애기 데리고 오마카세도 다 먹어봤다.

 

맛에서도 감동인데

사장님 덕분에 더더더 맛있고

감동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한 달 만에 또 가려고 또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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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등록

 

 

영유아 검진을 받기 위해 먼저 국민 건강보험 사이트에

자녀를 등록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s://www.nhis.or.kr/nhis/index.do

 

국민건강보험

이벤트 1 / 8

www.nhis.or.kr

 

 

가족 건강관리 탭에 들어간다.

 

 

 

자녀관리에서 자녀등록을 진행한다.

 

 

 

 


 

 

영유아 검진 시기

 

가족건강관리-검진대상조회에서
등록된 자녀의 검진시기를 조회할 수 있다.

 

검진시기에 따른 검진 기간이 검색된다.

 

 

 

 


 

 

영유아 검진 예약

 

 

생후 14-35일에 진행되는 영유아 검진은 건너뛰었다.

이 시기에 검진해주는 병원을 찾기도 힘들었지만

예방접종으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소아과 선생님들께서 구석구석 잘 봐주셨기 때문에
검진 안받아도 괜찮겠다 생각했다.

 

생후 4개월,

연세아란소아과에서 하는 영유아 검진을 예약했다.

 

https://www.ysaran.com/

 

 

검진전에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4개월-6개월차에 작성해야 하는 발달선별 검사지는 없었는데

혹시 혹시 몰라서 출력해서 체크해서 들고갔다.

(<- 결국 필요없었지만..)

 

 

 


 

생후 4개월 영유아 검진

 

 

생후 122일, 예약된 검진 날짜에 병원에 방문했다.

검진은 30분 정도 진행된 것 같다.

키, 몸무게, 머리크기를 측정하고

아기 상태를 봐주시고

건강교육 및 상담을 진행해 주셨다.

 

이제 곧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유식 관련해서 생각보다 자세하게 교육해주셨다.

 

지금 뒤집기를 못하는데 괜찮은지?

배꼽이 까만것 같은데 괜찮은지?

애가 인상을 자꾸 쓰는데 괜찮은지?

등등 이것 때문에 병원을 찾기엔 애매했지만

궁금했던 것들을 많이 여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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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류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9 지하 1층 B35호
(신천동 11-4)
전화: 0507-1473-2288
영업시간: 12:00 - 21:30
Break Time: 15:00 - 18: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런치: 60,000원
디너: 110,000원
포장: 40,000원

 

예약: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465188805/booking?aq=0&debug=0&ngn_country=PT&nqx_theme=%7B%22theme%22%3A%7B%22main%22%3A%7B%22name%22%3A%22location%22%2C%22score%22%3A%220.746838%22%7D%7D%7D&nscs=1&query=%EC%84%B8%EC%9D%B4%EB%A5%98&rev=35&sm=mob_hty.idx&ssc=tab.m.all&where=m 

 

세이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91 · 블로그리뷰 318

m.place.naver.com

 

*이제는 캐치테이블로도 예약을 받는듯 하다.

 


 

예약이 정말 힘든 곳인데 친구가 예약해줬다.
전화 예약으로는 두달 후 날짜를 미리 예약할 수 있어서
전화로 예약하고 두달을 기다렸다.

 

찾아가면서,
이런곳에 있다고...? 하면서 갔다.
1층 치킨집이 있어서
치킨 냄새 맡으며
치킨 맛있겠다 하면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두달을 기다린 만큼 두근두근 했다.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기다려서
내 기대치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지느러미에 소금이랑 일본 깻잎(시소)이
같이 버무려져 있었다.
조화가 정말 좋았다.

 

 

크리미한 아귀간을 광어가 감싸고 있었다.
맛도 좋고 식감도 좋았다.

 

 

삼치 훈연에 사과와 양파소스가 올라가져있었다.
조합이 신선했는데 정말 잘어울렸다.
기대치가 하늘에 있었는데
스시 먹기 시작하기도 전에
여기서 이미 절반정도 만족을 했다.

 

 

숙성 광어와 라임즙+소금 조합으로 주셨다.
라임과 소금이 적절하게 올라가서
광어의 맛을 극대화 시켜주었다.

 

 

도미안에 실파가 들어가있었는데
실파가 적절히 들어가서 맛도 좋았지만
식감도 살아나서 좋았다.

 

 

지중해 농어인데 유럽에서 스테이크 용으로 많이 먹는 생선이라고 한다.
불로 지진거를 튀긴파랑 같이 먹었는데
세상 맛있었다.
이 날 오마카세는 친구가 사주는건데
여기 런치 오마카세가 얼마냐고 재차 물어봤다.

 

 

내가 사진 열심히 찍으니깐
사진 찍기 편하라고
직접 들어주셨다.
맛있는거 주시는데 그와중에 친절도 하시다ㅠㅠ

 

관자위에 성게알을 올려주셨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입에서 녹았다.

 

 

간장에 걸인 참치 속살인데
최고였다.

 

 

새우머리 구워서 끓인 장국이라 그런지
깊은맛이 있었다.

 

 

계속 최고고
계속 맛있는데
그와중에 일등을 뽑으라면
당연 참치 뱃살이다.
소금을 살짝 올려주셨는데
와사비를 많이 많이 바르라고 하셨따.
와사비 올리고 검사까지 받았따.

 

 

와사비 잘 올렸다고 칭찬 받고 먹었다.
와사비를 많이 올려서 매울것 같지만
하나도 안매웠다.
진짜 걍..
최고였다.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되고
다들 직접 먹어봐야 한다.

 

 

한치에 유자 제스트 조합이었다.
다른 곳에서 오마카세 먹을 때
한치는 나에게 약간 쉬어가는..?
갯수 채우기용..?
정도인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한치도 맛있었다.

 

 

전복찜에 내장소스가 나왔다.
전복찜에 내장소스 찍어먹고
남은 내장소스는 밥과 알차게 비벼먹었다.

 

 

단새우 위에 새우가루가 올라가있었다.
새우와 새우의 조합인데
이런 조합 처음이라 그런지 신선했다.
그리고 물론 맛있었다.

 

 

잿방어인데 겨울방어보다 식감이 좋다고 하셨다.
마늘간장에 트러플 오일 조합인데
역시나 나에게는 신선한 조합이었다.
맛은 정말...
친구에게 또 물었다.
6만원 맞냐고,

 

사진 찍는걸 잊어서
이 아이 사진은 친구가 따로 보내줫다.

 

출처: 친구핸폰

 

청어에 실파 페이스트인데
고소하고 단백함이 플러스되었다.

 

 

가귀간에 우니를 주셨는데
바다향이 나는데
맛났다!

 

 

전갱이에 생강을 올려주셨다.

 

 

게살+양송이+양파 튀김볼이 나왔다.
소스까지 정말 맛있었다.

 

 

카이센동이 나왔다.

 

 

그와중에 앵콜도 있다...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았어서
고르기 정말 정말 어려웠다.

 

 

아나고에 소금간을 해주셨다.
입에서 녹았다.

 

 

청어가 올라간 소바다.
생선이 물어빠져있는걸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진짜..
여기는 어떻게 우동까지 완벽한가 싶었다.
배부른데도 다먹었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새우살로 만든,
밀가루가 안들어간 교쿠와
쌀로만든 젤라또였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
친구에게 다시 한번 6만원 맞냐고 확인햇다.

왜 유명한지 알것 같았다.
일단 생선의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조합을
진짜 많이 연구하신 것 같았다.
우동 한젖가락 먹고 남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동까지 너무 맛있고 배부른데도
남길 수 없는 맛이었다.
우동도 신경을 많이 쓰신티가 났다.

 

간도 나에게 딱 적당했다.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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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31일-60일:: 1개월 아기 육아일기 (수유텀, 수유양, 바깥 외출 등등)

 

생후 31일-60일:: 1개월 아기 육아일기 (수유텀, 수유양, 바깥 외출 등등)

얘를 어떻게 키우지 왜 우는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어렵기만 했던 신생아 시기를 보냈다. 앞으로 어뜩하지 막막하다 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익숙해지고 아가랑 많이 친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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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61일-90일:: 2개월 아기 육아일기 (수유정체기?,통잠시작,놀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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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이 된 울아가는

*손 쓰는게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딸랑이 보다 손수건이나 내 손을 더 잘 잡고 좋아한다.

*카메라가 잘 보이는지 카메라를 켜면 카메라에만 집중한다.

*거울보며 웃고 옹알이 한다.
*무겁지만 목을 어느정도 가눠서 안아주기 편해졌다.

*엄지손가락을 빤다.

*뿌르르르 하면서 침튀긴다.

 


 

수유

 

애기가 이제 3개월이기도 하고
잘 안먹을 수록 수유 간격을 좀 길게 가지고 가야한다고 해서
수유간격을 조금씩 늘려보았다.

평균 3.2시간 정도 수유텀을 가졌다.
(2개월때랑 큰 차이는 없네;;)

 

1회 수유양 평균은 155ml로

2개월차 때보다 30ml정도 늘었다.

수유 총양은 평균 852ml로 2개월차 때 보다 살짝 늘었다.

 

너무 적게 먹어서 고민인데

다행이 살은 포동포동 잘 찌고있따.

 

 

 

수유 횟수는 5-6회로 줄었다.

 

 


 

 

유연해진 움직임

 

어떤 물체가 눈 앞에 왔다갔다 해도
손을 뻗을 생각이 없어보였던 울아가,
생후 93일 차에

바운서에 매달려 있던 인형들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만졌다.

 

그 동안 팔을 무의식적인 반응처럼 움직이기는 경우가 많았고

손 가까이에 뭘 쥐어줘야 잡았었다.

 

무척 진지함

 

생후 112일차에는 아기 체육관에 매달려 있는

팬더를 손으로 꽉 잡았다.

 

 

아주 야무지게 잡고 끌어댕김

 

 

 


 

소리 반응

 

이전보다 작은 소리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 것 같다.

유모차 태워서 나갔는데

새소리 듣고 깜짝 놀라 똥그래지는 눈을 볼 수 있었다.

울 애기 생후 94일 때의 일이었다.

 

차이의 놀이 어플에서

3개월차 놀이법에 바깥나들이 놀이가 있었다.

 

사진출처: 어플 차이의 놀이

 

https://www.chaisplay.com/theme_plays/234?via=iOS&locale=ko 

 

우리 아기 성장발달 돕는 바깥나들이 놀이

1살 아기에게 꼭 필요한 자연 자극 놀이

www.chaisplay.com

 

애기 데리고 조정경기장으로 소풍을 갔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백일 아기와 함께 소풍:: 하남 미사 조정경기장 미사 경정공원

 

백일 아기와 함께 소풍:: 하남 미사 조정경기장 미사 경정공원

생후 94일 울 아가를 유모차에 태워서 베이비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데 새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라면서 눈이 커지는 모습을 보았다. 또 부쩍 밖에 관심을 갖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공원에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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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박

 

조리원 나와서의 첫 외박이었다.

더 큰 수영장에서 수영시켜보고 싶어서

100일 애기도 수영할 수 있는 호텔 수영장을 찾아 예약했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백일 아기와 첫 호캉스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백일 아기와 첫 호캉스

백일 아기(정확히는 생후 97일 아기)와 첫 외박이었다. 애기 침대&젖병소독기&욕조를 빌려주고 백일 아기가 목튜브 사용해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골랐다. JW메리어트 동대문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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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잔치

 

요즘 스타일로 백일 상을 차려보려고

여기저기서 빌려오기도 하고 구매하기도 하면서

나름대로의 울 애기 백일상을 꾸며보았따.

 

성장 앨범 계약을 안했기 때문에

셀프 백일 기념촬영+셀프 백일상 촬영을 했다.

 

 

[포도 이야기/육아] - 셀프 백일상 차리기/셀프 백일 촬영:: 한복, 발도장 팻말, 토퍼, 떡 준비 및 상차림

 

셀프 백일상 차리기/셀프 백일 촬영:: 한복, 발도장 팻말, 토퍼, 떡 준비 및 상차림

시간이 정말 잘간다. 벌써 100일을 맞이한 울 아가, 성장 앨범을 따로 계약하지 않았어서 집에서 셀프로 촬영했다. 울 아가 태어나기 전에 마르마르에서 구매한 옷인데 백일 기념촬영으로 입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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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 수에 맞게 잘 성장하고 있어서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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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라

 

 

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320 아이에스센트럴타워 3층 318호
(창곡동 509-2)
전화: 031-755-1579
영업시간: 12:00 - 21:30
Break Time: 14:3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런치: 60,000원
디너: 120,000원

 


 

캐치테이블을 통해 스시라 런치 오마카세를 예약했다.

 

위례에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건물도 신식이었고
주차도 편했고
가게 내부도 깔끔했다.

 

 

시작은 튀긴 파랑 오징어가 들어간
계란찜이었다.
파랑 오징어랑 계란이 정말 잘 어울렸다.
파를 튀겨서 그런지
더욱 맛이 좋았다.

 

 

문어도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광어와 지느러미다.
소금과 와사비를 살짝 찍어먹으니 최고였다.

 

 

본격적으로 초밥이 나왔다.
시작은 참돔이었다.

 

 

전갱이었다.

 

 

저갱이 다음에 빗살무늬 오징어도 나왔는데
왜 사진을 안찍었을까...ㅠ

 

참치 뱃살이 나왔는데
진짜 정말 입에서 녹았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아귀간을 김에 싸서 주셨는데
비린맛 하나없이
너무너무 고소했다.

 

 

잿방어에 유자로 상큼함을 더했는데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조개 된장국이 나왔다.
깔끔하고 개운하게 마셨다.

 

 

삼치스시다.

 

 

단새우가 싱싱하고 통통해서
식감이 매우 좋았다.

 

 

삼치 된장구이인데
정말 고소했고
같이 나온 밑반찬들도 맘에들었다.

 

 

가리비 관자 비린내 땜시
사실 별로 안좋아하는데
신선해서 비린내가 별로 안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식감은 말해뭐해,

 

 

고등어 초밥인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참치 간장절임인데
여기는 참치 맛집인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청어!

 

 

이제 슬슬 배부른뎅
요물조물 또 맛난걸 만드셨다.
김 안에 우니를 포함해서
참 알차게 채워주셨다.

 

 

장어는 언제나 옳다.

 

 

김밥으로 단백하게 마무리를 했다.

 

 

정말 배불렀는데 우동과 디저트도 있었다.

 

 

다 먹고나니
배불러서 숨쉬기 힘들었다.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았다.

나한테는 간이 살짝 쎄서
먹고 나서 물을 많이 찾게 되었는데
그래도 다시 가고 싶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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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정도 된 아가를 남편에게 맡기고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동생과
잠실로 1박 2일 호캉스를 다녀왔다.
작년에 롯데호텔 패키지를 이용해서 받은
무료 숙박권 2박 중 1박을 사용했다.

 

[국내여행/제주도] -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 롯데호텔에서 호캉스 (패키지 Travel for Tomorrow - 프리미어오션룸, 더 캔버스 디너, 브런치 뷔페, 수영장, 중문 해수욕장, 인룸 조식, 김포 롯데몰 무료주차)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 롯데호텔에서 호캉스 (패키지 Travel for Tomorrow - 프리미어오션룸, 더 캔버

롯데호텔 제주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롯데호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12-4) 전화: 064-731-1000 웹사이트: https://www.lottehotel.com/jeju-hotel/ko.html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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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월드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잠실동 40-1)
전화: 02-419-70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홈페이지: https://www.lottehotel.com/world-hotel/ko.html

 

롯데호텔 월드 공식사이트

서울 송파구 잠실 위치 강남 인근 호텔. 할인 이벤트, 패키지, 객실 예약, 레스토랑, 부대시설 안내

www.lottehotel.com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호텔로 갔는데
주차가 정말...힘들었다.
다행이 같이 간 동생이 이전에 호텔가려고 주차해 본 경험이 있어서
똑부러지게 주차하고
카트까지 잡아타고
호텔에 잘 도착해서 체크인 까지 잘 끝낼 수 있었다.

 

객실은 생각보다 깔끔했다.
최근에 리모델링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없는 1박이라니..?
뭔가 마냥 좋아하기 힘든 기분이었다.
벌써 보고싶은 기분...?
남편은 잘 하고 있으려나 하는 걱정...?

 

내 복잡미묘한 기분과는 별개로
호텔 방은 좋았다.

 

 

화장실도 깔끔했다.

 

 


 

자유 부인데이의 첫 시작은
네일아트였다.

 


 

공간네일 잠실점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114 서경빌딩 3층
(잠실동 184)
전화: 0507-1382-9492
영업시간: 10:00 - 21: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nggan_jam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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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나랑 똑같은 디자인을 선택했다.
난 발케어까지 받았는데
네일만 받은 동생보다 더 빨리 끝났다.
좋게말하면 빠르게 끝내주신거고
나쁘게 말하면..
대충해주신...?

 

동생은 붓으로 그려주셨는데
나는 펜으로 그려주셨다.
꽃잎도 펜으로 했다가
갑자기 지우고 붓으로 다시 그려주신 것 같은 느낌...

 

발톱은 다 끝났다고 해서
그런갑다 했는데
호텔와서 보니 발톱 모양이 완전 삐뚤빼뚤...

 

그래도 손톱...
예쁘긴 했다....

 

내 손

 

 


 

저녁은 햄버거로 골랐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롯데월드몰점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3층
(신천동 29)
전화: 02-3213-4340
영업시간: 11:00 - 22:00

 

5시쯤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대기가 30분 정도 있었다.

 

다른데도 비슷하게 대기줄이 있는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다이어트 중이라
사이드나 음료 없이
블루클린 웍스 버거 하나만 주문했다.

 

 

포크 나이프 포장용기에
손으로 먹으라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기다리던 버거가 나왔다.

 

물과 함께한 햄버거

 

고기를 200g으로 주문했어도 좋았을 뻔했다.
물론 다이어트 중이니
고기 140g 햄버거도 과하긴 해따...

 

햄버거가 커서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저녁먹고 커피마실 때 까지만해도
울 애기 잘 있는건가
남편은 잘 있는건가
보고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싱숭생숭했는데
쇼핑하는 순간부터 진짜 비로소
자유부인데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유모차 없이 쇼핑이라니!!!!!
구두신고 발 아픈지 모르고 쇼핑했다.
(사실 발 아프긴 팠음..)

폐점시간까지 쇼핑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마무리는 역시 음주다.
얼음바구니(칠링바스켓)을 요청해서
롯데마트에서 사온 안주거리와 함께
와인파티를 열었다.

 

인스타용 사진

 

실제 먹는 사진

 


 

동생이 새벽부터 핸폰을 하길래
왜 안자구 핸폰하냐고 물어봤는데
오전 10시 반이라고 했다.
그렇다..
암막커튼 때문에
해가 중천가까지 가도록 몰랐던 것이다.

 

진짜 안깨고 푹 잘잤다.

 


 

여기 주차 힘든건 어쩔수 없다 치는데

엘베가 진짜...최악이다.

체크아웃 시간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니

엘베를 탈 수가 없었다.

엘베가 무조건 고층을 찍고 내려오는데

꽉꽉 찬 엘베가 내려왔다.

중간층 저층은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와중에 층층마다 서는 것 같았다.

탈수 없는 꽉찬 엘베가 층층마다 멈춰서니

우리의 기다리는 시간도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었다.

 


 

 

남편 덕분에
짧지만 즐거웠던
다시 가고싶은 자유부인데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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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센세이션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111번길 7
(풍산동 552)
전화: 031-796-2976
영업시간: 10:30 - 21:00



식당이나 카페에 가기전에
노키즈존인지 물어보고
유모차를 내부에 끌고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게 되는데
여기는 깜박하고 그냥 무작정 찾아갔던 곳이다.
가게 안에 유모차를 놓을 공간이 있어서
무작정 밀고들어갔던..
블로그 쓰면서 생각해보니
유모차 끌고 들어가도 되는지 여쭤보지도 않았었네....


밖에서 봐도 분위기가 좋아서
꼭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애낳고 갈 줄은 몰랐다.


여름이라 야외에 못앉았지만
봄, 가을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 좋을 것 같은 곳이다.


포토존도 있었다.


샥슈카(빵 추가함)와, 새우명란오일 파스타,
트러플 버섯 리조또를 주문했다.


우리가 접시를 나르고
다먹고 치워야 하는 것 치고
음식 가격이 좀 너무 많이많이 비쌌다.


음식은 다 맛있었다.
다 맛있었는데
내가 트러플 향을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지
특히 리조또가 맛있었다.


너무너무 비쌌지만
맛있어서 또 갔다.

오픈샌드위치와 통베이컨 투움바를 새롭게 먹어봤는데
통베이컨 투움바가 정말 내취향이었다.


이 때는 서빙도 해주시고
직접 치워주시기도 하셨다.
여건이 되시면 직접 서빙해주시고 치워주시는건가 싶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너무 비싸긴 한데 맛있고
애기랑도 같이 들어갈 수 있어서
또 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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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6주차에 연세아란 산부인과로 산후검진을 다녀왔다.

 

[포도 이야기/출산] - 제왕절개 출산후 4박 5일 입원 및 퇴원 (+연세아란산부인과 출산, 입원 비용)

 

제왕절개 출산후 4박 5일 입원 및 퇴원 (+연세아란산부인과 출산, 입원 비용)

[결혼, 임신] - [임신 39주] 유도분만 하다가 제왕절개 후기 [임신 39주] 유도분만 하다가 제왕절개 (연세아란 산부인과 분만후기) 아기 머리가 커서 39주 1일에 유도분만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ttottoro.tistory.com

 


 

연세아란산부인과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54번길 121
(풍산동 502-2)
전화: 031-793-7000
홈페이지: https://www.ysaran.com:448/

 


 

초음파검사로 자궁이 잘 수축됐는지 확인해주시고
자궁경부암 검사도 해주셨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작년에 무료 검사 대상자였는데
임신으로 못받았던 무료검사를 올해 받을 수 있다며 친절하게 방법을 알려주셔서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었다.

골밀도 검사도 진행했다.
수치가 좋지 않아서
칼슘,비타민D를 처방해주셨다.

 

철분제도 임신중에 복용하던거 계속 복용하라고 하셨다.

 

매번 진료 예약을 잡았었는데
예약 안잡고 문을 나서려니 너무 어색했다.
뭔가.. 졸업하는 기분이었다.



 

울 애기랑 산책하면서
병원 앞을 자주 지나다닌다.
나중에 울 애기한테
여기가 너 태어난 병원이야~
조리원 쌤들이 2주동안 울 애기 잘 돌봐주셨는데
기억안나지~?
할 것 같다.

 

옛날에 울 엄마가
여기서 쪼금 더 가면 너 태어난 산부인과 있었다고
막 설명해주셨었는데
그 때는 산부인과가 왜..?
산부인과가 뭐 중요한가,
엄마 뱃속에서 나온게 중요하지, 하고 생각하며
건성으로 아항 웅웅 하고 대꾸했었는데,

 

내가 애를 낳고 보니
산부인과, 조리원도 나한테
제 2의 친정이 되었다.
(<-제 2의 친정이 쫌 많은건 안비밀ㅋㅋ)

 


 

미사치유외과의원

 

위치: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100-1 미사역파라곤스퀘어 8층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25)
전화: 031-796-7676
홈페이지: http://misachiyouclinic.co.kr/ 

 

미사치유외과의원 - 미사역 유방 갑상선 치질 대장질환 클리닉

미사역 유방외과, 갑상선외과, 대장항문외과, 치질, 변비, 탈장수술

misachiyouclinic.co.kr

 


 

출산하고 유방 울혈이 잡혔다.
출산 전에는 안잡혔었기 때문에
유축하고 하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없어지지 않아서 애 낳고 8-9주차 쯤에
찾아갔다.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
꽤 큰 혹이었다.

 

다행이 맘모톰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바로 날짜를 잡았다.
10시에 시술하고 그 날 5시에 바로 퇴원했다.
치료 잘 해주셔서 흉터도 거의 안남았다.

 

울혈이 잡히지 않더라도
출산 하고나면 유방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뭐 나는 정기 검진 당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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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흔베이커리 미사한강점

 

 

위치: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로 52-5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306-4)
전화: 070-7797-0325
영업시간: 10:00 - 21:00

 


 

홍종흔베이커리 빵을 정말 좋아하는데
미사한강점도 있어서 다녀왔다.

 

 

2층까지 있는 큰 건물이었다.

 

 

유모차로 계단을 오를 수 없어서
1층에 자리를 잡았다.

 

 

빵을 골랐다.

 

 

소소하게 에그타르트 두개를 주워담았다.

 

 

커피도 주문해서 진동벨을 받았다.

 

 

기저귀 갈이대나
수유실 같은 건 없었지만
그래도 넓어서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고
노키즈 존이 아니라서
아기랑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어딜끌고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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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4일 울 아가를 유모차에 태워서
베이비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데
새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라면서 눈이 커지는 모습을 보았다.

 

또 부쩍 밖에 관심을 갖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빼꼼

 

공원에 데리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생후 107일에 같이 조정경기장 나들이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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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바로 옆에 주차 할 수 있고,
그늘이 있는 쪽으로 고르다보니
흙밭에 자리를 잡았는데
개미가 너무 많아서
애기를 돗자리에 눕히겠다는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

 

 

돗자리 뿐만 아니라
캠핑의자도 챙겼어서
캠핑의자에 앉아서 애기를 계속 안고 있었다.

 

 

밖에 나와서 좋은건지
계속 안아줘서 좋은건지
이유야 어쨌든 기분이 좋아보여서
우리도 만족스러웠던 소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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