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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주년이 되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여행을 가던가
괜찮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기념을 했을 텐데
이제 막 50일이 넘은 아가가 있어서
이번에는 조용히 집에서 결혼 기념일을 보내야 하나 했다.

 

그런데 엄빠께서 애기를 봐주겠다고 하셔서!!!

집 근처에서 식사하려고 예약한 곳이다.

 


 

트루낭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동로 102-19
(미사동 395-5)
전화: 0507-1324-1922
영업시간: 12:00 - 22:00
Break Time: 15: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ournant__official/


 

창가자리를 원하면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전화로 예약했다.
그리고 기념일인거 미리 말하면
디저트 주문시 레터링 서비스를 해준다고 하셔서
예약할 때 결혼기념일이라고 말했다.

 

 

평일 오후 2시 예약이라 그런지 한적했다.

 

 

창가 자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흐린 날씨가 조금 아쉬웠다.

 

 

아기 의자가 있었다.
나중에 우리 애기가 크면 같이 오면 좋을 것 같았다.

 

 

디너는 코스요리가 있었는데
런치는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우리는 런치세트로 주문했다.

식전 빵이 나왔는데
발사믹과 양파(였나..?)를 사용해서 직접 만든 소스가 같이 나왔다.
빵소스가 오늘의 요리들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부리타치즈 샐러드가 나왔는데
딸기가 잔뜩 올라가 있었고
직접 만드신 퓨레도 딸기라서
너무 상큼한거 아닌가,
후식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입맛 돋우기 딱 좋은 샐러드였다.

 

퓨레도 그렇고 딸기 상태도 좋고 정말 맛있었다.

 

 

머쉬룸 뇨끼가 나왔다.
감자 뇨끼에 팽이버섯 튀긴것이 둘러싸고 있었다.
소스도 그렇고 정말 내스타일이었다.

 

 

토마호트 550g이 나왔다.
훈제처리 한건지 연기 냄새가 났는데
할머니 집에서 불땔때 나는 냄새가 났다.
고기만 먹을 땐 사실 약간 잉? 스러웠다.

근데 야채랑 감자랑 같이 먹으니
찰떡이었다.
같이 먹으니 입에서 잘 어우러졌다.

 

 

디저트를 주문했다.
디저트까지 정말 맛있었다.

 

 

하남에 이런곳이 있다니!
종종 찾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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