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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정도 된 아가를 남편에게 맡기고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동생과
잠실로 1박 2일 호캉스를 다녀왔다.
작년에 롯데호텔 패키지를 이용해서 받은
무료 숙박권 2박 중 1박을 사용했다.

 

[국내여행/제주도] -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 롯데호텔에서 호캉스 (패키지 Travel for Tomorrow - 프리미어오션룸, 더 캔버스 디너, 브런치 뷔페, 수영장, 중문 해수욕장, 인룸 조식, 김포 롯데몰 무료주차)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 롯데호텔에서 호캉스 (패키지 Travel for Tomorrow - 프리미어오션룸, 더 캔버

롯데호텔 제주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롯데호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12-4) 전화: 064-731-1000 웹사이트: https://www.lottehotel.com/jeju-hotel/ko.html 롯데..

ttottoro.tistory.com

 


 

롯데호텔 월드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잠실동 40-1)
전화: 02-419-70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홈페이지: https://www.lottehotel.com/world-hotel/ko.html

 

롯데호텔 월드 공식사이트

서울 송파구 잠실 위치 강남 인근 호텔. 할인 이벤트, 패키지, 객실 예약, 레스토랑, 부대시설 안내

www.lottehotel.com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호텔로 갔는데
주차가 정말...힘들었다.
다행이 같이 간 동생이 이전에 호텔가려고 주차해 본 경험이 있어서
똑부러지게 주차하고
카트까지 잡아타고
호텔에 잘 도착해서 체크인 까지 잘 끝낼 수 있었다.

 

객실은 생각보다 깔끔했다.
최근에 리모델링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없는 1박이라니..?
뭔가 마냥 좋아하기 힘든 기분이었다.
벌써 보고싶은 기분...?
남편은 잘 하고 있으려나 하는 걱정...?

 

내 복잡미묘한 기분과는 별개로
호텔 방은 좋았다.

 

 

화장실도 깔끔했다.

 

 


 

자유 부인데이의 첫 시작은
네일아트였다.

 


 

공간네일 잠실점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114 서경빌딩 3층
(잠실동 184)
전화: 0507-1382-9492
영업시간: 10:00 - 21: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nggan_jam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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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

 

 

동생이랑 나랑 똑같은 디자인을 선택했다.
난 발케어까지 받았는데
네일만 받은 동생보다 더 빨리 끝났다.
좋게말하면 빠르게 끝내주신거고
나쁘게 말하면..
대충해주신...?

 

동생은 붓으로 그려주셨는데
나는 펜으로 그려주셨다.
꽃잎도 펜으로 했다가
갑자기 지우고 붓으로 다시 그려주신 것 같은 느낌...

 

발톱은 다 끝났다고 해서
그런갑다 했는데
호텔와서 보니 발톱 모양이 완전 삐뚤빼뚤...

 

그래도 손톱...
예쁘긴 했다....

 

내 손

 

 


 

저녁은 햄버거로 골랐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롯데월드몰점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3층
(신천동 29)
전화: 02-3213-4340
영업시간: 11:00 - 22:00

 

5시쯤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대기가 30분 정도 있었다.

 

다른데도 비슷하게 대기줄이 있는 것 같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다이어트 중이라
사이드나 음료 없이
블루클린 웍스 버거 하나만 주문했다.

 

 

포크 나이프 포장용기에
손으로 먹으라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기다리던 버거가 나왔다.

 

물과 함께한 햄버거

 

고기를 200g으로 주문했어도 좋았을 뻔했다.
물론 다이어트 중이니
고기 140g 햄버거도 과하긴 해따...

 

햄버거가 커서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저녁먹고 커피마실 때 까지만해도
울 애기 잘 있는건가
남편은 잘 있는건가
보고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싱숭생숭했는데
쇼핑하는 순간부터 진짜 비로소
자유부인데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유모차 없이 쇼핑이라니!!!!!
구두신고 발 아픈지 모르고 쇼핑했다.
(사실 발 아프긴 팠음..)

폐점시간까지 쇼핑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마무리는 역시 음주다.
얼음바구니(칠링바스켓)을 요청해서
롯데마트에서 사온 안주거리와 함께
와인파티를 열었다.

 

인스타용 사진

 

실제 먹는 사진

 


 

동생이 새벽부터 핸폰을 하길래
왜 안자구 핸폰하냐고 물어봤는데
오전 10시 반이라고 했다.
그렇다..
암막커튼 때문에
해가 중천가까지 가도록 몰랐던 것이다.

 

진짜 안깨고 푹 잘잤다.

 


 

여기 주차 힘든건 어쩔수 없다 치는데

엘베가 진짜...최악이다.

체크아웃 시간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니

엘베를 탈 수가 없었다.

엘베가 무조건 고층을 찍고 내려오는데

꽉꽉 찬 엘베가 내려왔다.

중간층 저층은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와중에 층층마다 서는 것 같았다.

탈수 없는 꽉찬 엘베가 층층마다 멈춰서니

우리의 기다리는 시간도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었다.

 


 

 

남편 덕분에
짧지만 즐거웠던
다시 가고싶은 자유부인데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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