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PT부터 바디프로필 촬영까지 (Ft. 밸런스버튼, 주타메이크업)

 

출산 후 몸무게

 

출산 직후 마사지로 몸무게와 붓기관리를 1차적으로 했지만

5kg이 더이상 빠지지 않고 남아있었다.

 

애 낳고 4개월차부터 PT를 등록해서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 몸무게는 53-54kg,

골격근량은 19.9-20.8kg,

체지방률은 29.1-30.2kg

복부지방률 0.82kg

내장지방레벨 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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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PT

 

주 2회 1시간씩 PT를 받았다.

추가적으로 개인 운동을 더 하면 좋았겠지만

육아, 집안일로 쉽지 않았다.

그래도 1주일에 2회 PT에 1회 개인 운동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단은 초기에는 아침, 점심, 저녁

탄단지 골고루 챙겨먹기로 시작했다.

3시세끼 빵만 먹던 나였어서

빵을 줄이고 고기와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하려고 했다.

식사 중간 중간 달다구리 간식을 달고 살았는데

간식도 최대한 안먹으려고 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앞두고는

탄수화물을 줄였다.

탄수화물을 안먹으니 정말 몸무게가 쑥쑥 줄었다.

 

 

체지방률을 줄였는데

배는 아직 찌글하긴 했다.

바람빠진 풍선마냥..

그래도 복부에 선명하게 11자가 생겼다.

 

배 찌글한거 어떻게 없애냐고 여쭤보니

적어도 1년은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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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촬영준비

 

운동 시작한지 6개월 만에 바디프로필을 촬영하게 되었다.

트레이너께서 바디프로필 건으로 지불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준다고 했다.

마음에 드는 업체, 의상을 선택하고 비용을 청구했다.

 

 

바디프로필 촬영비용, 의상비용 등

 

밸런스버튼 포토폴리오 보면서 컨셉을 잡았다.

애기랑 같이 찍고 싶어서 말씀드렸더니

추가 비용없이 촬영해주시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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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버튼 신논현점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6길 27 B1

전화: 02-2088-5760

예약: http://balancebutton.com/original_reservation

밸런스버튼 BalanceButto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lance.button/

 

 

건물에 주차가 불가해서 카카오 주차를 통해

근처에 주차 가능한 곳을 검색해서 적당한 곳에 주차했다.

 

 

스튜디오가 참 깔끔했다.

남편이 애기와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왔어야 했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었다.

난 이미 메이크업을 시작하고 있어서 움직일 수 없었다.

직원분께서 정말 감사하게도

유모차를 들어주셔서 

애기와 유모차를 무사히 데리고 들어올 수 있었다.

 

제일 노출이 많은 옷으로 먼저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메이크업이 끝나고 대기 공간에 들어가 있었다.

대기공간이 참 넓었다.

한쪽에는 운동기구, 매트가 있었고

다른 쪽에는 쇼파와 전신거울이 있었다.

 

내가 마지막 타임이라서 나 혼자 쓰는건지

아니면 원래 혼자 쓰는 건지 긴가민가 한데

여튼 넓은 공간에 나랑, 남편, 아기만 있으니 좋았다.

 

웰컴키트도 받았는데

소화제와 소소한 간식거리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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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메이크업

 

메이크업은 밸런스버튼과 제휴되어있는 업체에서 진행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zutamakeup

ZUTA MAKEUP :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xonZxij

주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zuta_makeup/?igshid=13hz5gauvqwg7 

 

헤어메이크업 받아본 경험이 결혼식 포함해서 5-6번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거짓말 안하고 여기서 받은 메이크업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진짜 쉽게 쓱싹쓱싹 메이크업 하셔서

뭐지..?

너무 쉽게 하시네..?

대충하시는건가..?

불안하네..?

했는데,

 

대반전으로 나한테 찰떡으로 어울리고

진짜 이쁘게 그리고 순식간에 헤어메이크업 해주셨다.

이날 저녁 7시 촬영이라 촬영끝나고

이 메이크업 하고 집 밖에 갈데가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진짜 이뿌게 메이크업 해주셨다.

 

시간만 된다면 메이크업 강의 들으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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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후기

 

촬영진행해주시는 작가님께서

포즈도 다 잡아주시고

소품도 이뿌게 배치해주시고

내가 준비해간 소품도 활용잘해주셔서 감사했다.

 

촬영가기 전에는 창피해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분위기도 많이 풀어주시고

편하고 신속하게 진행해주셔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애기도 낯가려서 울줄 알았는데

언니 오빠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울지 않고 촬영 잘 해줘서 다행이었다.

 

촬영이 다 끝나고

마음에 드는 사진 4장을 골랐고

바로 보정시작해주셨다.

원래 보정할때 옆에서 같이 이야기 하면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애기도 재워야하고

나도 이제 밥좀 먹으려고 보정을 부탁드리고

나왔다.

뭔가... 일하는 동료들을 뒤로하고 먼저 퇴근하는 기분이었다.

 

 

보정하나 끝날때마다 카톡으로 바로바로 보내주셨다.

추가로 수정요청드린 사항도

바로 반영해서 보내주셨다.

 

약간 가상의 인물 같아서 당당히 올릴 수 있는 내(?)사진

 

뱃가죽이 쭈글탱이었는데

깨끗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다리도 길어지고 눈도 키워주셨다.

이 외에도 많은데 이만 줄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