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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임신 6개월!

태교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2박 3일 곤지암 리조트를 예약했다.

 

못본사이에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았다.

옛날과 뭔가 달라졌다.

 

 

부엌에 싸온 음식들을 풀었다.

 

 

밥솥부터 식기까지 없는게 없어서

간단하게 해먹기 딱 좋다.

(고기 구워먹는건 안된다고 한다.)

 

 

도마랑 고무장갑도 있다.

 

 

세제도 큰거로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는게 살짝 아쉬웠다.

 

 

방은 두개였는데

침대방 하나와 온돌방 하나였다.

 

침대방에는 티비도 있고 창문도 있었다.

 

 

다음날 아침에는 간단하게 브런치를 만들어 먹었다.

 

 

화담숲 가는 날인데

날씨가 살짝 꾸리꾸리 해서 아쉬웠다.

 

 

화담숲 입장권은 성수기라 미리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예약했다.

 

https://www.hwadamsup.com/mReserve/reserveMain.do

 

온라인 예매 < 화담숲

화담숲 이용안내 이용절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 완료 현장 방문 후 입구에서 모바일 티켓 제시 ※ 모노레일은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

www.hwadamsup.com

 

요금은 만원이었는데 모노레일 비용은 별도였다.

 

사진 출처: 화담숲 홈페이지 (https://www.hwadamsup.com/relay/main/main.do)

 

모노레일은 곤지암 리조트 로비에 있는 기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1-3구간 코스로 구매했다.

 

 

모노레일 비용 (사진출처: https://www.hwadamsup.com/relay/ugid/ugid_monorail.do)

 

입장 시간에 맞춰 화담숲으로 출발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 도 있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거의 20분을 기다려야 했는데 그러면 모노레일 타는 시간에 백퍼 늦을 것 같았다.

 

리프트 타고 화담숲 입구까지 올라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걸어올라가기로 했다.

한 10-15분 정도 걸어올라가니

화담숲 티켓 파는 곳이 나왔다.

반입 금지 물품 설명도 있었다.

 

 

 

바쁘게 걸어서 모노레일 1승강장으로 갔다.

 

 

딱 맞춰 도착해서 다행이 탑승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챙겨온 지도와 씨앗

 

모노레일은 기본적으로 입석이고

노약자, 임산부들이 앉을 수 있도록 한 칸에 좌석이 8개 정도 있었다.

난 임산부니깐 앉아야지 했는데

좌석이 다 차서 앉을 수 없었다;;

심지어 어떤 젊은 애기아빠는

혼자 다리벌리고 앉아서 두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정말 꼴불견이었다.

조금 서서 가는데 어떤 커플분이 몰랐다며 자리를 비켜주셨다.

괜히 죄송했지만 감사히 앉았다.

 

 

모노레일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예뻤다.

 

 

3승강장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했다.

 

 

노을+모노레일+단풍까지 너무 완벽한 조합이었다.

 

 

길이 완만해서 걷기 딱 좋았다.

(지도에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코스가 따로 표시된것도 좋았다.)

유모차를 끌고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화담숲 왜이렇게 유명해? 했는데

유명한것에는 이유가 있다.

정말 편하게 산에서 단풍놀이 제대로 했다.

 

저녁까지 알차게 먹고 다음날 체크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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