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류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9 지하 1층 B35호
(신천동 11-4)
전화: 0507-1473-2288
영업시간: 12:00 - 21:30
Break Time: 15:00 - 18: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런치: 60,000원
디너: 110,000원
포장: 40,000원
*이제는 캐치테이블로도 예약을 받는듯 하다.
예약이 정말 힘든 곳인데 친구가 예약해줬다.
전화 예약으로는 두달 후 날짜를 미리 예약할 수 있어서
전화로 예약하고 두달을 기다렸다.
찾아가면서,
이런곳에 있다고...? 하면서 갔다.
1층 치킨집이 있어서
치킨 냄새 맡으며
치킨 맛있겠다 하면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두달을 기다린 만큼 두근두근 했다.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기다려서
내 기대치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지느러미에 소금이랑 일본 깻잎(시소)이
같이 버무려져 있었다.
조화가 정말 좋았다.
크리미한 아귀간을 광어가 감싸고 있었다.
맛도 좋고 식감도 좋았다.
삼치 훈연에 사과와 양파소스가 올라가져있었다.
조합이 신선했는데 정말 잘어울렸다.
기대치가 하늘에 있었는데
스시 먹기 시작하기도 전에
여기서 이미 절반정도 만족을 했다.
숙성 광어와 라임즙+소금 조합으로 주셨다.
라임과 소금이 적절하게 올라가서
광어의 맛을 극대화 시켜주었다.
도미안에 실파가 들어가있었는데
실파가 적절히 들어가서 맛도 좋았지만
식감도 살아나서 좋았다.
지중해 농어인데 유럽에서 스테이크 용으로 많이 먹는 생선이라고 한다.
불로 지진거를 튀긴파랑 같이 먹었는데
세상 맛있었다.
이 날 오마카세는 친구가 사주는건데
여기 런치 오마카세가 얼마냐고 재차 물어봤다.
내가 사진 열심히 찍으니깐
사진 찍기 편하라고
직접 들어주셨다.
맛있는거 주시는데 그와중에 친절도 하시다ㅠㅠ
관자위에 성게알을 올려주셨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입에서 녹았다.
간장에 걸인 참치 속살인데
최고였다.
새우머리 구워서 끓인 장국이라 그런지
깊은맛이 있었다.
계속 최고고
계속 맛있는데
그와중에 일등을 뽑으라면
당연 참치 뱃살이다.
소금을 살짝 올려주셨는데
와사비를 많이 많이 바르라고 하셨따.
와사비 올리고 검사까지 받았따.
와사비 잘 올렸다고 칭찬 받고 먹었다.
와사비를 많이 올려서 매울것 같지만
하나도 안매웠다.
진짜 걍..
최고였다.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되고
다들 직접 먹어봐야 한다.
한치에 유자 제스트 조합이었다.
다른 곳에서 오마카세 먹을 때
한치는 나에게 약간 쉬어가는..?
갯수 채우기용..?
정도인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한치도 맛있었다.
전복찜에 내장소스가 나왔다.
전복찜에 내장소스 찍어먹고
남은 내장소스는 밥과 알차게 비벼먹었다.
단새우 위에 새우가루가 올라가있었다.
새우와 새우의 조합인데
이런 조합 처음이라 그런지 신선했다.
그리고 물론 맛있었다.
잿방어인데 겨울방어보다 식감이 좋다고 하셨다.
마늘간장에 트러플 오일 조합인데
역시나 나에게는 신선한 조합이었다.
맛은 정말...
친구에게 또 물었다.
6만원 맞냐고,
사진 찍는걸 잊어서
이 아이 사진은 친구가 따로 보내줫다.
청어에 실파 페이스트인데
고소하고 단백함이 플러스되었다.
가귀간에 우니를 주셨는데
바다향이 나는데
맛났다!
전갱이에 생강을 올려주셨다.
게살+양송이+양파 튀김볼이 나왔다.
소스까지 정말 맛있었다.
카이센동이 나왔다.
그와중에 앵콜도 있다...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았어서
고르기 정말 정말 어려웠다.
아나고에 소금간을 해주셨다.
입에서 녹았다.
청어가 올라간 소바다.
생선이 물어빠져있는걸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진짜..
여기는 어떻게 우동까지 완벽한가 싶었다.
배부른데도 다먹었다.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새우살로 만든,
밀가루가 안들어간 교쿠와
쌀로만든 젤라또였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
친구에게 다시 한번 6만원 맞냐고 확인햇다.
왜 유명한지 알것 같았다.
일단 생선의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조합을
진짜 많이 연구하신 것 같았다.
우동 한젖가락 먹고 남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동까지 너무 맛있고 배부른데도
남길 수 없는 맛이었다.
우동도 신경을 많이 쓰신티가 났다.
간도 나에게 딱 적당했다.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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