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군자대한곱창 미사역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남로 91 르보아파크ll 1층 112~113호

(경기 하남시 망월동 1119-1 르보아파크ll 1층 112~113호)

전화: 0507-1484-0551

영업시간: 16:00 - 01:00

주말, 공휴일: 14:00 - 01:00

 


 

곱창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나혼자 산다에서 화사 먹방으로 화제가 된 군자 대한곱창이 미사에도 오픈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다.

 

 

화사 옆자리에 앉았다.

 

 

대한 모듬곱창 2인분과 사이다를 먼저 주문하고

나중에 깍두기 볶음밥을 추가했다.

 

 

순식간에 세팅해주셨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콩나물 국이 칼칼하니 맛있었다.

 

 

주문한 모듬이 나왔다.

 

 

사이다도 나왔는데

얼음컵도 주셔서 좋았다.

 

 

직접 다 구워주셔서 편했다.

양념장이 다양해서 골라 찍어먹는 맛이있었다.

난 특히 마늘 양념장이 맛있어서 마늘양념장이랑 먹었다.

 

 

불쇼도 보여주셨다.

 

 

깍두기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다.

넓게 펴서 바닥면을 살짝 태워서 빠삭하게 먹으니 최고였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태동

 

15주 4일 진료때 원장쌤이 이제 태동을 느낄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물방울 터지는 느낌, 미끄러지는 느낌 이라고 하셨다.

 

16주쯤 배에서 이상한 느낌이 있었으나, 물방울 터지거나 미끄러지는 느낌은 아닌것 같아서

장운동이려나 하고 애써 외면했었다.

뭔가 태동이라고 믿었는데 장운동이면 창피할까봐

'이건 장운동일꺼야..'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17주쯤 되니 그 느낌이 더 강해지고

더 자주 느껴졌다.

확실히 태동이었다.

내가 느낀 느낌은 물방울 터지고 미끄러지는 것보다

꿈틀꿈틀, 꿀렁꿀렁에 가까웠다.

뭔가 간지럽기도 하면서

배에서 누가 방구뀌는것 같기도 하면서

여튼 정말 신기한 느낌이었다.

 


 

남편과 같이 느낀 첫 태동

 

태동이 약하다보니 처음에는 나만 느낄수 있어서

남편이 엄청 부러워했었다.

(남편한테 부럽지?? 하면서 많이 놀려먹기도 했다..ㅎㅎ)

 

그러다가 태동이 확실히 더 쎄진것을 느꼈고

진짜 발짜기 하듯 톡톡 두들기는 느낌이었다.

겨우 100-200g인 아가가..힘이 이렇게 쏀가 싶기도 했다.

배에 내 손을 댔을 때, 내 손에서 느껴지는 걸 보고

바로 남편손을 내 배에 갖다 대었다.

 

18주 3일 남편과 함께느낀 첫 태동이었다.

 


 

18주 5일 초음파 사진

 

정기 검진 받으러 병원에 갔다.

 

 

콧구멍이 보인다며 콧구멍을 찍어주셨다.

 

눈썹과 코와 콧구멍과 인중이 이렇게 선명하게 잘보인다고...?

 

아니 왜이렇게 불편하게 있는건지....??

 

 

진료비는 야간진료라 11,100원이 나왔다.

 


 

배크기

 

누가봐도 만삭임산부처럼 배가나왔다.

살이 튿어지는 느낌이 나서 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있긴 한데,

벌써 이정도인데 나중에 진짜 만삭되면 어쩌나 걱정이 너무 되었다.

의사쌤께 상담했더니,

배가 어디나왔냐며

안나왔다며ㅠㅠ

배 안나온 편이라고 위로해주셨다.

말라서 초음파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온다며ㅎㅎ

원장쌤의 위로덕에 안심이 되었다.

 


 

독감백신 접종

 

임산부는 독감백신이 무료라고 맞고가라고 하셨다.

맞는김에 남편도 같이 맞았다.

남편은 35,000원이었다.

왼쪽에 맞았는데 왼쪽 팔이 너무 아파서 왼쪽으로 못돌아 누웠다..

다음날 부터는 운동한 후와 비슷하게 등근육, 어깨근육이 아팠고

목이 아팠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가슴, 목이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머리도 살짝 아팠는데 퇴근하고 집와서 열 재보니 37.5가 나왔다.

혹시 몰라서 병원에 전화하니 내원하라고 하셨다.

병원에서 열재니깐 37.6-7이 나왔다.

다행이 포도는 활발하게 잘 놀고 있었고 심장박동수도 정상범위에 있었다.

(엄마 체온이 올라가면 애기 심장박동수가 빨라진다고 한다.)

혹시 몰라서 병원에서 간이 코로나 검사를 해줬는데 음성이 나왔다.

타이레놀 주셔서 먹고 열 떨어질때까지 누워있다가 가라고 하셨다.

타이레놀 먹고 1시간 정도 누워있었더니 몸이 확실히 괜찮아졌다.

2-3일 동안 타이레놀 먹어보고 안좋으면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다.

 


 

불면증

 

임신전에는 전혀 그런게 없었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자다가 중간에 깨는일이 너무 많아졌다.

이유는 다양한데

1. 화장실 가고싶어서 깬다.

2. 쥐가나서 깬다.

3. 그냥 깬다.

 

꼭 3-4시쯤 눈이 떠져서 그때부터 잠을 설치는 바람에 하루가 너무 피곤해서 죽을 것 같다...

심지어 이제는 태동까지 느껴져서,,

오늘도 4시쯤에 저절로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자려고 하니 태동이 느껴져서 신경쓰여가지고 잠이 안왔다..

결국 6시까지 못자다가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했던...

 

다음 진료에는 원장쌤에게 불면증에 대해 해결방법이 없는지 여쭤봐야 겠다..ㅠ

너무 피고내ㅠㅠ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강남으로 출퇴근하게 되었다.

주변에 점심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기로 결심했다.

 


 

8시 출근 5시 퇴근이라 아침시간이 빡빡했다.

남편도 8시 출근 5시 퇴근인데 준비가 나보다 빠른 만큼 남편이 도시락을 준비해주기로 했다.

 


 

먼저 도시락 통을 주문했다.

인터넷에서 락앤락 제품으로 구매했다.

가방이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주문했는데,

밥통만 보온이 되고 반찬그릇은 보온이 안되는 것이었다.

 

 


 

우리 부부는 매일 아침 6시 10분에 일어나서 6시 50분에 집에서 나가야 한다.

 

6시 10분에 일어나서 남편과 나는 각각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고

나는 머리 말리기, 화장을 6시 50분까지 했다.

남편은 6시 35-40분까지 머리 말리기, 수염밀기를 끝내고 내 도시락준비를 약10분동안 했다.

짧은 시간에 후딱 준비해주는 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것들 위주로 준비해줬다.

밥은 전날 쌀 씻어놓고 전기밥솥으로 6시 30분까지 밥이 완성되도록 취사 예약을 해놯다.

 


 

내가 좋아하는 어머님이 해주신 총각김치,

그리고 메츄리알 장조림과 김이었다.

간단하지만 나름 든든한 한끼였다.

 

 

도시락 반찬하면 빠질 수 없는 돈까스다.

돈까스가 식을까봐 밥통에 넣고

모자를까봐 반찬통에도 넣어준 남편ㅎㅎ

밥통에 있는게 보온이 되다보니 확실히 덜식었다.

 

 

냉동식품인 피코크 낙지볶음밥을 볶아서

계란후라이를 얹어주었다.

삶은 밤은 그 전날 밤에 열심히 까더만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주려고 그랬나보다.

 

 

오뚜기 동그랑땡과 내가 좋아하는 총각무가 들어있었다.

 

 

내가 점심때 또 먹고 싶을것 같다고 점심도시락으로 싸달라고 했던

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김치찌개다.

밥통에 김치찌개를 넣어야 해서 오뚜기 밥을 따로 챙겨줬다.

회사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오뚜기 밥을 데펴먹었다.

김치찌개+돈까스 조합이 아주 좋았다.

 

 

남편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다.

열무 비빔밥 해먹으라고

열무에다가 고추장, 참기름까지 챙겨줬다.

(계란 후라이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보리밥에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 도시락을 챙겨다니니

아침에 남편이 고생하지만

점심값도 아끼고

점심 사먹으러 나갔다 오는 시간을 없애고

쉬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쏘아올린꽃

 

 

 

위치: 경기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89 성남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가동 167호 쏘아올린꽃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1404 167호 성남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가동 167호 쏘아올린꽃)

전화: 0507-1322-0167

영업시간: 10:00 - 20:00

상담시간: 10:00 - 23:00

월요일 휴무

카카오톡 ID: nuufleur

​인스타그램 ID: nuu_fleur

 


 

동생이랑 태교로 꽃다발 만들기를 해보려고 찾아간 곳이다.

꽃 상품은 2-3일 전 예약 필수라고 하는데,

우리는 원하는 시간에 클래스를 들으려고 1-2주일 전에 예약했다.

 

수진역에서 가깝게 위치한 꽃집이었는데

자차를 이용해서 갔다.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했기 때문에 편했다.

 

 

클래스를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매장이 생각보다 넓었다.

그리고 꽃다발, 화분의 종류가 정말정말 많았다.

 

 

매장 들어서자마자 예쁜 꽃들에 둘러쌓여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손님 강아지인것 같은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버려따

 

꽃다발 말고도 다양한 클래스가 있었다.

꽃 오래 보관하는 방법도 게시되어 있어서 큰도움이 될 것 같았다.

 

 

클래스가 이루어지는 공간 책상 위에 오늘의 준비물이 놓여있었다.

 

 

꽃에대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꽃다발 만들기 연습부터 이루어졌다.

처음부터 꽃을 다루지 않고 나무막대기로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사장님 설명 듣고 잘 할 수 있을꺼라고 자신감 뿜뿜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쉽지가 않았다..

사장님께 계속 계속 한번만 더 보여주세요.

한번만 더 알려주세요 했다..ㅋㅋㅋ

친절하게 계속 계속 보여주시고 알려주시는 사장님ㅠㅠ

인내심 짱짱이시다ㅠㅠㅠ

 

 

나무막대기로 아주 충~~분히 연습했다.

막대기로 약간의 자신감을 되찾고 본격적으로 꽃 다루기에 들어갔다.

 

오늘의 꽃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꽃 이름과 특징, 활용법 등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꽃과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면서 꽃다발과 한층 멀어진 기분이었다.

 

꽃을 뭉쳐서 포장하면 꽃다발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다 고민하고 연구끝에 나오는 꽃다발 디자인이라는 걸 깨달았다.

손재주+디자인 감각이 있어야지 잘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이 원데이 클래스로 나는 손재주, 디자인 감각 둘다 없다는걸 알게되었다.

 

 

두근두근 본격 꽃 다루기 시간이왔다.

제일 먼저 한 일은 장미꽃의 겉잎을 떼어내는 일이었다.

장미 겉잎은 시든것이 아니고 장미 꽃잎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나무 막대기로 그렇게 연습을 했는데

막상 실전에 돌입하려니 다시 어려웠다.

꽃들이 내맘같지가 않았다.

 

 

다른 꽃들 속에 숨어버린 꽃들도 정말 많았고,

포인트 꽃으로 하고 싶었던 것도 눈에 띄게 배치 했다고 생각했는데

숨어버렸다.

 

내가 이렇게나 똥손이었나 싶었다.

그래도 다행이 원래 한번에 만들기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다시 꽃병에 꽂아놓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보라고 하셨다.

꽃병에 다시 꽂아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다시 해도 숨을 꽃들은 숨었다...

어쩔수 없이 사장님께 SOS를 보냈다.

사장님께서 순식간에 숨어버린 꽃들을 뽁뽁 뽑아올리셨다.

다시 해도 이것보다 잘할 자신이 없어서

이대로 물봉다리 장착을 부탁드렸다.

 

 

포장은 간단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포장 역시 사장님께 반복해서 다시보여주세요를 외쳤다...

인내심 갑 사장님께서는 몇번이고 다시보여주셨다.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데

정말 간단해보였는데

내가 하면 그 모양이 안나왔다.

 

속포장 진행중

 

다 끝난줄 알고 사진찍고 놀고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속포장만 끝난거라며,

겉포장이 남았다고 하셨다.

 

 

내 첫 꽃다발 드디어 완성이었다!!!!!!!!!!!

너무너무너무 예뻤다.

내가 잘 만들었다기 보다 꽃이 풍성하고 예뻐서 예쁜 느낌이었지만

여튼 뿌듯했다!!

 

포토존에서 잔뜩 사진찍으면서 완성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쁜 꽃 실컷 보고

손가락도 꼼지락 꼼지락 많이 움직여서

태교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동생은 매장에서 꽃병까지 아예 구입해서 왔는데

나는 멍때리다가 집와서 후회했다.

일단 꽃다발채로 쇼파위에 올려놓을 수 밖에 없었다.

다행이 물주머니 덕분에 애들이 이틀을 버텼다.

 

 

뒤늦게 꽃병을 구입해서 꽂아놓았다.

식탁위에 올려 놓으니 부엌 거실에 꽃향기가 가득해져서 기분이 좋았다.

 

 

튤립 두송이는 따로 빼서 안방에 놓았다.

 

 

손가락 운동도 이렇게나 많이 하고

예쁜것도 잔뜩 보았으니

똑똑하고 예쁜 아들이 나오게찌~~~!ㅋㅋㅋ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탄탄면공방 하남미사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95 3층 3010호

(경기 하남시 망월동 1100 3층 3010호)

전화: 031-792-5020

영업시간: 11:00 - 22:00

L.O.: 21:30

Break Time: 15:30 - 17:00

 


 

도수치료 다니면서 눈여겨보단 탄탄면 집에 다녀왔다.

뭔가 입구부터 장인의 냄새가 느껴졌다.

 

 

주문은 기계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삽겹동파육덮밥 세트(삼겹동파육덮밥+탄탄면+바삭순살닭튀김)에 스프라이트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밥이 포함된 덮밥 메뉴를 선택해서 미니공기밥 선택은 따로 하지 않았다.

 

 

내부가 정말 넓었다.

그리고 깔끔했다.

마음에 드는 자리로 골라 앉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자리에 올려져 있던 탄탄면 먹는 법을 정독했다.

탄탄면 맛있게 먹는법을 정독하고 튀김교자와 공기밥을 주문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그릇이 참 독특하고 귀여웠다.

 

 

탄탄면이 너무 맛있어서

탄탄면으로 두개 시킬걸 하고 후회했다.

동파육덮밥도 맛있긴 했으나 탄탄면이 좀 더 맛있었다.

 

동파육덮밥에 올라간 정체모를 빨강색 향이 독특해서 난 다 빼고 먹었다.

남편은 맛이 괜찮다며 내가 골라낸 빨강이를 다 먹었다.

 

 

교자를 안시킨걸 잠시 후회하였으나 닭튀김을 맛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닭튀김이 정말정말 맛있었다.

짭짤하기도 딱 적당했다.

 

 

탄탄면은 절반정도 먹고 마늘 소스를 섞어줬다.

고소한 국물이 마늘소스로 매콤한 향이 추가되었다.

마늘소스 넣기 전도 맛있었고

마늘소스 넣은 후도 맛있었다.

두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결혼, 임신] - [임신 11주 - 12주]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검사, 첫 입체초음파

 

[임신 11주 - 12주]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검사, 첫 입체초음파

[결혼, 임신] -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초

ttottoro.tistory.com

 

 

2차 기형아 검사 및 성별확정


15주 4일 2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러 갔다.
먼저 담당 원장님과 초음파를 확인했다.
눈앞에 뭐가 자꾸 왔다갔다 했다.
원장쌤께 혹시 아들인가요..?하고 여쭤보니
아직 안봐드렸었냐며,
바로 초음파로 정확하게 찍어서 프린트 해주셨다.


각도법으로 확인했던 그대로 아들이었다!
(단톡방 마다 저 위에 초음파 사진을 보냈는데 우리 엄마와 시어머니만 뭔지 알아보셨다..ㅋㅋ)

 

[결혼, 임신] - [임신] 태몽, 태명, 그리고 각도법

 

[임신] 태몽, 태명, 그리고 각도법

태몽 할머니댁 마당 한가득 아빠가 심은 포도나무에 샤인머스켓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꿈을 꿨다. 아빠한테 이거 다 내꺼냐고 내가 다 먹겠다고 했더니 아빠가 다 내꺼라고 했다. 가족들이 다 모

ttottoro.tistory.com



벌써 애가 많이 커서 한 프레임 안에 담기지가 않았다.


애기가 한프레임 안에 안담기다보니 앉은키를 잴 수 없다고 했다.
대신 정강이뼈 길이, 몸무게 등등을 측정해주셨다.

체중(EFW): 132g
(애기는 132g인데 왜 내 몸무게는 3kg이 늘었는지....????)
머리직경(BPD): 3.26 cm
머리둘레(HD): 12.35 cm
복부둘레(AC): 10.68 cm
허벅지길이(FL): 1.57 cm

성별 확정을 받고 검진센터에 피를 뽑으러 갔다.

산전관련 검사 의뢰서 - 검사항목


추가로 원하는 경우, 취약 x 증후군 검사를 진행해주겠다고 하셨다.
비용은 8만원이라고 하셨다.
나는 고민하다가 따로 진행하지는 않았다.


병원비는 취약 x 증후군 선별검사를 하지 않아서 17,400원이 나왔다.

1차와 2차 기형아검사(피검사) 결과는 약 10일 뒤쯤 문자로 받아볼 수 있었다.

 


 

끝나지 않은 입덧 지옥


13주면 입덧이 끝날 줄 알았다.
13주부터는 입덧약을 끊어보려고 약도 저녁에 두 알씩 먹던 것을 한 알로 줄였었다.
그런데 입덧약을 안먹은 다음날 또다시 구토가 시작되었다.
회사에서 내내 토하다가 너무 기운이 없어서 조퇴를 했다.
다 비워내서 더이상 나올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호기롭게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나올게 없는데 계속 나왔다.....
지하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그 잠깐 사이가 정말 길었다.
너무 민망하고 창피했다...
그래도 혹시 혹시 몰라서 봉다리를 챙겼던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그렇게 하루종일 먹은것도 별로 없이 토하고 바로 입덧약을 처방 받으러 갔다.
28알에 46,200원....
그래도 하루에 한 알 만 먹어도 효과가 좋은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언제 끝나니 입덧...

 


 

철분제 복용시작


이제는 철분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하셨다.
담당 원장쌤께서 보건소 가면 철분제를 줄 거라고 말씀해주셨다.

하남 보건소 보자보건사업부로 갔다.
신분증을 보여드리니 바로 철분제를 주시고 엄청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30캐슐 씩 포장된 철분제 5상자를 받았다.
35mg짜리 3상자와 75mg짜리 2상자였다.
35mg짜리 먼저 먹고 다 먹으면 75mg짜리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철분이 부족하다고 진단 받으면 35mg짜리를 75mg로 교체해 줄테니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철분제를 복용하면 변비가 생긴다고 하던데 너무 걱정이 크다...

 

[결혼, 임신] - 임신 확인후 하남 미사 보건센터 보건소에서 임산부 산전검사

 

임신 확인후 하남 미사 보건센터 보건소에서 임산부 산전검사

[분류 전체보기] - [임신 1주 - 5주] 임신 준비부터 아기집 확인까지 [임신 1주 - 5주] 임신 준비부터 아기집 확인까지 임신계획 중이라면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먹어야 한다는 걸보고 뉴트리코어 엽

ttottoro.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태몽


할머니댁 마당 한가득 아빠가 심은 포도나무에 샤인머스켓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꿈을 꿨다.
아빠한테 이거 다 내꺼냐고 내가 다 먹겠다고 했더니
아빠가 다 내꺼라고 했다.

가족들이 다 모인자리에서 포도 꿈 이야기를 했는데 동생이 조용히 와서 태몽 아니냐고 했다.
그때가 사실 희미하게 임테기 두줄을 봤지만 가족들한테는 말하지 않은 시점이었다.
그런가? 태몽인가 하고 태몽으로 생각했다.
스케일 큰 꿈으로 꾸고 싶었는데..
다시 또 태몽같은 꿈을 꾸지 않았고
부모님, 시부모님, 남편 누구도 태몽같은 꿈을 꾸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내가 꾼 포도꿈이 처음이자 마지막 태몽인가보다..하고 지내고 있다.


 

태명


남편이 봄에 태어나니깐 봄이 어떠냐고 의견을 냈다.
근데 동생이 포도꿈은 딸을 낳을 꿈이라고 해서 포도로 정했다.
(샤인머스켓에서 '샤인'을 할까도 했지만 뭔가 어감이 익숙하지가 았아서 탈락했다.)
봄이도 좋지만 처음에는 예정일이 생리일 기준으로 나와서 2월생인 줄 알고 봄은 애매하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3월 예정으로 바뀌었지만...)


 

각도법


11주 5일 초음파를 보러갔다.
이 때 받은 초음파 영상을 분석해서 아들이 아닐까 추측하게 되었다.

우리포도... 아들이니...??


처음에는 각도법도 난황법이나 떠도는 각종 성별을 알아보는 법처럼 부정확한건줄 알았는데
나름 신뢰도가 높은 것 같았다.

▼▼▼각도법 관련 참고▼▼▼


https://www.babygram.me/nub-theory

 

How Nub Theory can predict baby gender from 12 weeks scan

Are you pregnant, and you are both excited and curious to know if it is a baby boy or a sweet little princess on the way? Nub theory is now helping expecting mothers and parents to find out about the gender of their child. In case this is the first time yo

www.babygram.me

https://windowtothewomb.co.uk/nub-theory/

 

The Nub Theory - The Earliest, Accurate Way Of Finding Out Gender?

Window to the Womb Consider The 'Nub Theory'. Is it The Best Way to Predict Gender Early? For More On This Gender Prediction Theory, Read More Here.

windowtothewomb.co.uk

https://www.nubologists.com/the-nub-theory-explained

 

The Nub Theory Explained | The Nubologists

All you need to know about The Nub Theory is right here in this Nub Theory guide. Learn all about 'The angle of the dangle' and more.

www.nubologists.com


외성기(NUB)와 척추뼈(SPINE)의 각도를 보는건데
각도가 수평이면 여아고
30도 이상이면 남아라는데..
우리 포도는 아무리봐도 수평은 아닌 것 같았다.


내가 아이를 키우는 상상을 하면 그 상상속의 아이는 항상 여자아이였다.
내가 딸이어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정말 아들 키우는 상상을 해본적이 없는 듯 했다.
아들이라면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
특히 남편 성격!!!!!!!!!
무뚝뚝하고 까탈스러운 나보다,
다정다감하고 공감지수 높은 우리 남편 닮은 아들이었음 좋겠다.

 

▼▼▼성별 후기▼▼▼

 

[결혼, 임신] - [임신 13주 - 16주] 2차 기형아 검사, 성별 확정, 끝나지 않은 입덧 지옥, 철분제 복용시작

 

[임신 13주 - 16주] 2차 기형아 검사, 성별 확정, 끝나지 않은 입덧 지옥, 철분제 복용시작

[결혼, 임신] - [임신 11주 - 12주]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검사, 첫 입체초음파 [임신 11주 - 12주]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검사, 첫 입체초음파 [결혼, 임신] -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ttottoro.tistory.com

 

 

▼▼▼▼▼▼▼▼▼

 



[결혼, 임신] - [임신 1주 - 5주] 임신 준비부터 아기집 확인까지

 

[임신 1주 - 5주] 임신 준비부터 아기집 확인까지

임신계획 중이라면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먹어야 한다는 걸보고 뉴트리코어 엽산 400을 구매해서 남편이랑 매일매일 복용했다. 배란일 10일차 (생리예정일 4일 전) 얼리임테기를 사용해서 테스트

ttottoro.tistory.com


[결혼, 임신] - [임신 6주 - 7주] 조리원 예약에서 임밍아웃까지!

 

[임신 6주 - 7주] 조리원 예약에서 임밍아웃까지!

처음 아기집을 보고 쌤이 2주뒤에 보자고 했는데, 2주가 어찌나 길던지... 잘 있는건지 어쩐건지 너무 궁금해서 죽을뻔했다. [분류 전체보기] - [임신 1주 - 5주] 임신 준비부터 아기집 확인까지 [임

ttottoro.tistory.com


[결혼, 임신] -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초기 증상들 8주까지 나한테 크게 나타났던 임신 증상들은 1. 턱드름 폭발 2. 아침 공복에 구역질, 구토 3. 목구멍 이물감 4. 배 콕콕 이었다. 공복일 때 속이 너무 안좋아서 아침을 잘 챙겨먹

ttottoro.tistory.com

 

[결혼, 임신] - [임신 11주 - 12주]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검사, 첫 입체초음파

 

[임신 11주 - 12주] 1차 기형아 검사, 목투명대 검사, 첫 입체초음파

[결혼, 임신] -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초

ttottoro.tistory.com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결혼, 임신] -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 8주 - 10주] 초음파 사진 (+ 임신초기 증상들, 입덧지옥과 입덧약 처방 받은 후기)

임신초기 증상들 8주까지 나한테 크게 나타났던 임신 증상들은 1. 턱드름 폭발 2. 아침 공복에 구역질, 구토 3. 목구멍 이물감 4. 배 콕콕 이었다. 공복일 때 속이 너무 안좋아서 아침을 잘 챙겨먹

ttottoro.tistory.com

 

 

 

11주 5일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으러 갔다.

1차 기형아 검사는 10주에서 13주 사이에 이루어지며
2차 기형아 검사는 보통 14주에서 17주 사이에 이루어 진다고 했다.



 

목투명대 검사

 

첫 검사는 정밀 초음파 검사실에서 이루어지는 목투명대 검사였다.

정밀 초음파를 볼때는 담당 원장님께서 직접 보시는게 아니고

정밀 초음파 검사실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봐주셨다.

(정밀 초음파 결과가 담당 원장님께로 전송되서 담당 원장님과도 바로 또 따로 면담시간을 가졌다.)

 

여튼, 이상하게 처음 심장소리 들으러 간 날만큼 긴장되지는 않았다.

목투명대 길이 정상범위는 3mm 미만인데 1.05mm가 나왔다.

 

 

그리고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었다.

 

 

비어있던 머리 공간도 어느새 나비가 자리잡고 있었다.

 

 

입체 초음파도 찍어주셨다.

너무.. 사람 같았다.

너무 다커서 벌써 나와도 될것 같았다.

 

 

 


 

혈액검사

 

간단하게 담당 원장쌤 면담 후 혈액 검사를 받기위해 피를 뽑으러 검진센터로 갔다.

혈액 검사 결과는 2차 기형아 검사까지 끝나고 받을 수 있다고 했다.

1차와 2차 혈액 검사 결과(기형아검사결과)를 종합해서 결과를 통보해주는 모양이었다.

 

산전관련 검사의뢰서 - 검사항목

 


 

1차 기형아검사 비용

 

약 7만원 정도 결제한 것 같다.

 


 

산부인과 비용 결제시 주의할 점

 

어떤 검진때문에 비용을 지불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비급여 진료항목이 껴있는 날과 없는 날의 비용차이가 크다.

검사가 많다보니깐 처음에는 오늘은 많이 나왔나보다 하고 별 생각없이 지불을 했다.

그러던 와중에 진료비가 잘 못 결제된 것을 알게되었다.

연세아란산부인과의 경우, 같은 건물에 내과와 소아과도 있는데

갑상선 관련 검사(혈액검사) 때문에 내과(와 검진센터)에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산부인과에서는 오늘 혈액검사가 있으시네요 하면서 5만원 정도를 청구했다.

내과에서도 내과 진료 후 5만원을 청구했다.

 

알고보니 산부인과 원무과에서 갑상선 관련 혈액검사인지 모르고 비용을 청구한거였다.

모를뻔 했는데, 내과 관련 진단비용이라면 보험 청구가 가능해서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받으려고 알아보다가 알게되었다.

원무과에서 확인하시고 바로 환불조치 해주셨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설성스마트팩토리

 

 

위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조엄로 347-2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1283-1)

전화: 033-749-0800

영업시간: 10:00 - 18:00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sulsung.farm

 


 

엄마가 원주에 고기 맛집이 생겼다고

바비큐 할 때 딱 좋은 질 좋은 고기를 판다고

적극 추천해서 다녀왔다.

 

 

일단 건물부터 신뢰도가 상승한다.

크고, 넓고, *깨끗하다*

 

 

고기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바비큐에 빠질 수 없는 소시지도 한 팩 구매했다.

 

 

돼지고기 판매하는 코너로 갔다.

할인을 하고 있었다.

삼겹살이랑 목살이랑 항정살 골고루 섞어서 4.5근 정도 골랐다.

 

 

한우와 다른 가공식품들도 있었지만,

돼지고기랑 소시지만 골랐다.

 

 

계산하려고 보니 카페도 같이 운영하는 모양이었다.

빵과 커피, 그리고 음료수가 있었다.

 

 

마트와 비교할 때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질이 좋은건 확실했다.

 

 

고기가 맛있고 냄새도 안나고 좋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등촌샤브칼국수 하남미사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남로 91 르보아파크2 2층 212호

(경기 하남시 망월동 1119-1 르보아파크2 2층 212호)

전화: 0507-1459-1457

영업시간: 11:00 - 22:00

 


 

남편이랑 생각날때 마다 종종 가던 등촌 샤브칼국수가 미사에도 생겨서

다녀왔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모양이었다.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깔끔했다.

 

 

항상 먹는 얼큰 버섯칼국수를 주문하고 샤브샤브 하나를 추가했다.

음료수가 무료로 무한리필인 지점이 있는데

여기는 음료수가 2천원이 었다.

2천원 주고 사이다를 한 캔을 주문했다.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가 세팅되었다.

 

 

주문한 샤브샤브가 나왔다.

미나리가 가득 올라가 있었다.

 

 

국물이 끓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고기를 한 점씩 넣었다.

 

 

고기와 버섯을 다 건져먹고 칼국수를 넣었다.

 

 

칼국수까지 다 먹고나서 볶음밥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

역시 칼칼한게 먹고플때 등촌이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