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스타에서 본 밤 쉽게까는 방법에 따라서

밤 삶아보기에 도전했다.

 

먼저 밤을 찬 물에 1시간동안 불렸다.

 

 

밤에 십자모양 칼집을 내려다가

칼로 손톱을 잘랐다.

 

 

결국 밤 하나에 칼집하나 못내보고

남편 오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다시 밤은 찬물에 담궜다.

3시간 후 쯤 남편이 와서 칼집을 내줬다.

 

 

환자는 옆에서 구경중

 

 

하나하나 쌓여가는 칼집난 밤들~

 

 

키친타올로 덮고

위생랩으로 감싼 다음

전자레인지에 2분동안 돌렸다.

 

 

입이 살짝 벌어지긴 했는데

까봤더니 거의 생밤이었다.

 

 

다시 키친타올 덮고

랩으로 감싼 다음 2분을 돌렸다.

아까보다는 더 익은 느낌이 났다.

 

 

잘까졌다!!

 

 

하지만 푹익지는 않았다.

다시 전자레인지로 고고~

3분을 더 돌려보았다.

 

 

김이 더 모락모락 나는게

정말 푹 익은 느낌이 났다.

 

근데 느낌탓인지 몰겠지만

더 잘익었는데

잘 안까지는 기분이었다.......

 

 

전자레인지로 익힌

밤 몇개는 껍질 채 그대로 오븐으로 구워보았다.

구우니깐 더 잘 안까졌다.

 

오븐으로 구워본 6알 중

한 알만이 이뿌게 까졌다.

 

 

절반의 성공인것 같다.

다른말로는 절반의 실패..

잘안익은거 먹거나

잘 안까지는거 대충 먹거나..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