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아기랑 필리핀 보홀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다른 일행들은 투어로 일정을 채웠지만,
우리는 아들래미가 아직 32개월 뿐이 안됐기 때문에 유명 리조트에서 '데이유즈' 티켓을 구매해서 즐겼다.
첫째날
- 수요일 밤 8시 45분 이륙하는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
- 목요일 새벽 1시 45분 보홀 팡라오 국제 공항 도착 및 숙소로 이동
둘째날
- 오전 6시 40분, 보홀지킴이를 통해 예약한 호핑투어 시작!
보홀지킴이에서 무료로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해줬는데,
아들래미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엄빠 꼭 잡고 놔주지를 않았다...
결국 남편이랑 나랑 번갈아가면서 아들래미를 봐야했다.
그래도 거북이랑, 물고기 볼 껀 다봄
- 투어에서 제공해주는 점심 먹고 오후 1-2시쯤 숙소로 돌아옴
- 숙소 수영장에서 놀고, 낮잠자고 5시 쯤 툭툭이 불러서 저녁먹으러 알로나비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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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로나비치 근처 라모이 레스토랑에서 저녁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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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로망고에서 후식먹고,
- 몽키트리에서 기념품 사서 숙소로 GO!
셋째날
- 늦잠자고 여유롭게 준비한 후 오전 10시, 보홀비치클럽(BBC) 데이유즈 즐기러 출발
- 보홀비치클럽에서 바닷가에서 놀고, 수영장에서 놀고, 점심먹음
- 오후 2시 반, 숙소로 출발
- 아들래미 낮잠 재우고 4시쯤 알로나비치로 출발
- 알로나비치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노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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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로나비치 근처 문릿에서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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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홀지킴이 기념품샵에서 바나나칩, 너츠 키세스 등 구입
넷째날
- 오전 11시 체크아웃 후 오셔니카(사우스팜) 리조트 데이유즈 즐기러 출발!
- 점심먹고, 바닷가에서 놀고, 수영장에서 놀고,
- 씻고 3시 반에 셔틀타고 사우스팜(농장)으로 출발
- 농장에서 1시간 가량 즐기기
농장이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1시간이 매우 부족했지만,
반딧불이 투어를 예약해놨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1시간만 놀고 나와야 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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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홀지킴이 차량 타고 반딧불이 투어하는 곳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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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이 투어 후 점보크랩에서 저녁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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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벨라스파&마사지에서 1시간 오일 마사지 진행
9시 반에 예약했었는데 10시 쯤 마사지 시작해서 비행기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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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지 끝나고 11시 조금 넘어서 공항으로 출발
- 공항 입구에서 짐검사 받고, 체크인 하고, 공항세 지불하고, 짐검사&출국심사 후 뱅기 탑승
- 제주항공타고 일요일 새벽 1시 45분 한국으로 출발!
- 일요일 오전 7시 한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