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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

 

배가 조금 무거워지긴 했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일단 멀미가 없어져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의사쌤도 괜찮다고

이제 수영도 해도 된다고!!해서

제주도 여행 예약해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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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교여행:: 해비치 호텔 숙박 후기

해비치 호텔 위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37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69) 전화: 064-780-8100 홈페이지: https://www.haevichi.com/ HAEVICHI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해비치 컨트리클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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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 롯데호텔에서 호캉스 (패키지 Travel for Tomorrow - 프리미어오션룸, 더 캔버스 디너, 브런치 뷔페, 수영장, 중문 해수욕장, 인룸 조식, 김포 롯데몰 무료주차)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 롯데호텔에서 호캉스 (패키지 Travel for Tomorrow - 프리미어오션룸, 더 캔버

롯데호텔 제주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롯데호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12-4) 전화: 064-731-1000 웹사이트: https://www.lottehotel.com/jeju-hotel/ko.html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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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기 증상

 

배뭉침

갑자기 종종 배가 이상해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약간 배에 쥐나는 느낌...?

누가 내 배 안에서 발로 내 배를 바깥으로 꾹~밀어내는 느낌...?

묵직한 느낌...?

배뭉침이라고 하셨다.

배뭉침이 올때 왼쪽으로 누워서 쉬라고 하셨고

규칙적으로 자주 발생하면 내원하라고 하셨다.

사실 배뭉침이 집에 있을때만 오는게 아니라서

현실적으로 배뭉침이 온다고 왼쪽으로 돌아누워 쉴수 있는게 아니다...

그냥 배 살짝 부여잡고 배뭉침이 왔구나 하고

익숙해지고 있다...!

 

 

급격하게 나온 배

갑자기 배가 훅 커진 기분이다.

그동안에도 벌써 만삭같은 배다..하고 있었는데

그거랑 비교가 안되게 급격하게 배가 커졌다.

배가 커질때 잠시 태동이 약해진듯한 기분도 들었다.

뭐랄까...

내 배가 커진거에 비해 애기는 아직 조그만해서

태동이 약해진 기분....?

(물론 지금은 태동이 너무 격하게 잘 느껴진다..)

 

 

임신선

옛날에는 임신선이 대체 뭐야?

했었다.

근데 이제 알게됐다.

배에 세로줄로 짙은 선이 생겼다ㅠㅠㅠ

임신선 뿐만 아니고 겨드랑이도..

처음에는 때낀줄 알고 기겁해서 빡빡 닦았는데..

임신 때문에 착색된거라는 걸 알게되었다...

아니 근데 왜 때낀것 처럼 지저분하게 착색이 되는건지ㅠㅠ

하..ㅠ

 

 

태동 범위 변화

아랫배에서 귀엽게 통통거리던 태동은

어느순간 배꼽 위에서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배 여기저기서 꿀렁거리고 난리가 났다.

마치 구렁이가 뱃속에 있는 기분...?

(구렁이 말고는 표현할 말이 없네...

포도미안...)

여튼 아랫배를 머리로 치고 옆구리를 발로 치는건지

한꺼번에 내 배 여기저기서 울퉁불퉁 꿀렁꿀렁

진동이 오는 것이,

애기가 얼마나 커졌는지 실감하게 했다.

특히 오른쪽 옆구리 태동이 심한데

오른쪽으로 누울라고만 하면

오른쪽 옆구리에서 탭댄스를 춰대서 잠시라도 오른쪽으로 돌아눕는걸 막는다..

임산부는 왼쪽으로 돌아눕는 자세가 좋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오른쪽으로 누울 틈을 안주네....?

 

 

사타구니 통증

갑자기 걸을때 마다 사타구니에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출근하다가 너무 아파서 뭐지?

고름이 생긴건가?

멍이 생긴건가?

하고 확인해봤는데 막상 피부를 봐도

눌러봐도 멀쩡했다.

꼭 걸어다닐때만 아팠다.

뻐근한 느낌..?

누가 마치 멍이 있는 부위를 계속 누르는 것 처럼 아팠다.

역시 임신이랑 관련이 있는 증상이었다...

엄마도 그랬다는데

나 임신했을때는 안그랬는데 아들 임신했을 때 그랬다며,,,,

아파서 절뚝거리면서 걸으셨다고...

나랑 똑같애!!!!!!!!!!!

 

 

어지러움

아주 가~~끔 어지러운데,

(사방이 핑핑 도는 어지러움?)

담당쌤께 말씀드리는걸 깜박했다.

찾아보니 뭔가 철분 부족인것 같기도...?

안그래도 빈혈있다고 병원에서 철분제 맞고가라고 해서

주사를 맞았다.

 

 

다리 경련

다리 쥐나는것 때문에 압박 스타킹을 처방받았었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평상시 활동할 때 신는거다보니

가끔 귀찮거나

치마 입거나 할 때는 안신었는데

그때마다 귀신같이 밤에 쥐가 났다.

지금은 맨날 맨날 잊지 않고 신고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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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초음파

 

입체 초음파는 비급여 항목이고

원하지 않는경우, 안찍어도 되는데

난 너무 궁금했으므로...

입체초음파 하고 싶다고 했다!!

 

처음에는 손으로 얼굴 가리고 있더만

잠시 손을 내린사이에 왕창 찍어주셨다!!!

그래서 볼수 있었던 포도 얼굴~

 

썩소도 한번 보여주는 포도

 

원래 다 이렇게 많이 뽑아주시나?

8장 뽑아주셔서

친정이랑 시댁에 나눠드려도 될 것 같다.

 

엄청 많이 프린트 해주신 쌤 감사합니당♥

 

나는 나 닮은 것 같은데

남편은 본인 닮은 것 같다고 하고

의사쌤은 나 닮은 것 같다 하고

친정부모님은 남편 닮은 것 같다하고!

 

 

친정 식구들과 토론결과

옆모습은 나 닮고

정면은 남편 닮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ㅋㅋㅋ

 

 

질리도록 사진을 찍었당..ㅎㅎ

 

 

입체 초음파 보니깐 더 보고싶어졌다...

 

진료비용은 입체초음파 5만원을 포함해서

63,990원을 결제했다.

 


 

임당검사

 

이전 진료에서 다음 진료때 임당검사를 할꺼라고 안내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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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갑자기 당이 더 땡기는지...?

갑자기 칙촉이 너무 먹고싶어서

대량구매해서 하루에 두개씩 먹고,

바나나 원래 잘 안먹었는데 바나나 맨날 한개씩 먹고,

귤은 말할것도 없고...

임당검사라고 따로 식단 조절 반짝 하고

결과 나오고 갑자기 식단 변경하는 것 보다

있는 그대로 날것의 나를 보여주자 생각하고

신경안쓰고 먹고 싶은거 먹었던 것 같다....

 

전날에도 단거 먹지 말라고 했는데,

단거?

기준이 애매한데...?

초코볼 우유 말아먹는건 안다니깐 먹어도 되겠지..?

식빵에 버터 발라먹는게 설마 단건 아니게찌...?

하면서 초콜릿 사탕만 피하고 평상시 대로 먹었던 것 같다.

 

입체 초음파 찍기 전에

글루 오렌지를 원샷했다.

오렌지맛 환타 맛이었는데

첫모금은 괜찮았는데 먹을수록

그만먹고 싶어지는 맛이었다.

 

 

살짝 속이 울렁거렸지만

괜찮았다.

약 마시고 정확히 한시간 후에 체혈하고 집에 왔다.

 


 

임당재검

 

다음날 병원에서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수치가 151인가 나와서 재검이라고 하셨다.....

상상했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철분도 부족하다고 철분제도 맞고 가라고 하셨다...

당장가서 검사하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텀을 둬야 한다며,

4일 뒤로 예약을 잡아주셨다.

 

4일동안

식단관리를 해야 하는건가,

아님 임당 확정전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먹고싶은걸 잔뜩 먹어야 하나

고민했었다.

결국 평소대로 먹었다.

단것도 먹고 과일도 먹고...

 

재검이 힘들다고 소문만 들었는데

왜 힘든지 정확하게 몰랐었는데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

 

일단 가자마자 피를 한번 뽑고

글루오렌지 두통을 원샷했다.

한 통도 힘들었는데

두통은 진짜 구역질 나는걸 간신히 참았다.

특히 물좀 마시고 싶은데 물을 못마시니깐 더 힘들었다.

약 먹기전 9시에 체혈하고

10시에 체혈하고

11시에 체혈하고

12시에 체혈한다고 하셨다..

 

이게 뭔소리?

하..

12시까지 병원에서 뭐하지?

이럴줄 알았으면 태블릿이라도 챙겨오는건데

너무 무방비 상태로 갔다...

 

그래도 침대 하나 주셔서 거기서 누워있으라고 하셔서

핸폰하다가

졸다가 시간맞춰 체혈하고

자다가 핸폰하다가 했다.

 

 

팔에는 점점 바늘자국이 늘어갔다.

 

 

총 4번의 체혈이 끝이났다.

끝나고 나니 임상병리사님과 엄청 친해진 기분이었다...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철분제를 맞으러 갔다.

수액과 함께 까만색의 액체를 팔에 주사해 주셨다.

10초 정도 걸렸던것 같다.

뭔 액체인지 몰겠지만

약간 피 같은 느낌의 액체였다.

 

그렇게 내 양팔에는 다섯군데의 주사바늘이 생겼다.

 

 

보건소에서 받은 철분제가

용량이 35?인가 그랬는데

일단 두알씩 먹으라고 하셨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보건소에서 철분제 70짜리 용량으로

바꿔올 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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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 재검 결과

 

토요일에 문자 받을 줄 알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문자가 안왔다...

월요일에 익숙한 번호로 전화가 와서

기죽은 목소리로 받았다....

 

대반적으로 임당검사 통과였다!!!!!!!!!!!!

4개 수치 모두 정상이라며ㅠㅠ

근데 왜 전화로 주셨나요ㅠㅠ

임당 확정인줄 알고 너무 놀랐자나여ㅠㅠㅠㅠㅠㅠ

휴ㅠㅠ

임당 검사 땜에 벼락치기로 식단관리나 운동하거나 해서

통과한게 아니다보니

더 자신감이 생기고

먹고싶은거 먹기로 했다.

 

 

+임당 재검사 및 철분제 주사 비용은

총 74,9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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