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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 저녁 9시 넘어서 도착하는 일정이라

첫 날은 공항에서 가까운 저렴한 호텔로 예약했었다.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공항근처 가성비 호텔:: 푸켓 에어포트 호텔 (Phuket Airpor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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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푸켓 아카디아 호텔로 이동해야 했다.

차로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렌트를 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3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비용기준: 성인 4명, 만 1세 아기 2명

1. 푸켓 아카디아 호텔에 차량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다: 900바트

2. 사설 업체 차량을 예약한다: 600바트

3. 볼트로 택시를 잡아본다: 400바트

 

푸켓 아카디아 호텔에 차량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비용이 가장 비쌌지만

가장 변수가 없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푸켓 아카디아 호텔에 차량을 보내달라고 메일을 보냈다.

 

vvv사설업체 차량 예약후기는 여기vvv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여행:: 풀만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리조트에서 푸켓 올드타운까지 택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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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 나이톤 비치 리조트에서 푸켓 올드타운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예약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찾은 업체인데 블로그에 공개된 카톡아이디로 연락하니 바로바로 답장을 주셨고 예약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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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수한게,

난 아카디아 호텔에 메일을 보내는 순간 차량예약 확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비용을 알려달라고 메일 보냈고, 두번째로 예약하겠다고 메일 보냈기 때문에..)

차량 예약을 확정하려면 한 번 더 답장을 보냈어야 했다.

제대로 메일 안읽고 예약됐다고만 생각한 나는

체크아웃 후 푸켓 에어포트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예약한 차량이 안와서 전화해 보니

차량이 예약이 안되어 있단다...

 

이미 체크아웃도 일찍 끝내버렸는데,

계속 밖에서 기다리느라 덥고 지쳤고 일행들한테 정말 미안했다...

그래도 전화하니 바로 차량을 보내준다고 했고

기다리면서 푸켓 에어포트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드디어 풀만 호텔로 가는 차량에 탑승할 수 있었다.

카시트가 설치가 안되어 있어서 아기를 안고 가야 했지만

넓고 쾌적해서 마음에 들었다.

 

 

푸켓 풀만 아카디아 호텔은 절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정문 입구부터 로비까지 차량을 이용해서 올라가야 했다.

택시는 보통 로비 앞까지 데려다주고

택시 없이 밖으로 나갈일이 있다면 버기를 부르면 정문 입구까지 데려다 준다.

 

로비에 도착하니 정말 예약 잘 했다 싶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이 최대 단점이지만

나이톤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그 전망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바와 레스토랑이 마음에 쏙 들었다.

 

 

호텔 체크인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웰컴티를 주셨다.

 

 

우리는 성인 4명과 만 1세 아기 2명으로 구성된 팀이었는데

한 번에 수용가능한 객실이 없어서

인접 룸으로 2개의 객실을 예약했었다.

(커넥팅 룸은 없는 것 같았다.)

 

호텔패스를 이용해서 객실 2개를 예약했었는데

예약된 객실이 한 개 밖에 없다고 해서 정말 당황스러웠다..

교통편 예약 안된것 부터 시작해서 진짜 진땀나는 일의 연속이었다.

(교통편도 호텔도 내가 예약했었기 때문에 또 내가 뭐 실수 했나 하고 정말 당황스러웠다...)

 

다행이 우리 방들이 잘 예약된걸 확인하고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체크인 가능시간은 오후 3시부터라고 알고 있었는데

12시-1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바로 체크인이 가능해서

룸으로 바로 들어갔다.

 

룸으로 갈 때는 버기를 탔는데

우리는 로비에서 가까운 방이라서 이후에는 버기 안타고 걸어다니는 일이 많았다.

 

 

이 버기카가 타고 싶다고 쉽게쉽게 바로바로 타는 것이 아니고

5-10분 좀 기다려야했는데 그시간이면 우리 방에 걸어서 도착할 시간이라 그냥 걸어다녔다.

 

심지어는 방으로 돌아갈때 우연히 버기카가 바로 보여서 다른 팀들이랑 조인해서 탔는데

다른팀 다 내려주고 우리를 제일 나중에 내려준 적도 있다.

이 때 거의 리조트 한 바퀴를 다 돈 것 같은데

사파리 월드 체험한 것 마냥 재밌긴 했지만 황당하기도 했다.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호텔/리조트)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Pullman Phuket Arcadia Naithon Beach) 디럭스룸 가든뷰 룸컨디션

 

태국 푸켓 호텔/리조트)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Pullman Phuket Arcadia Naithon Beach) 디럭스룸

두 번째 푸켓 여행이었다. 첫 번째 푸켓 여행은 친구들 끼리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성비 여행이었다. 두 번째 푸켓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만 1세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관광 보다는 좋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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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hailand] - 푸켓 풀만 호텔:: 아기랑 메인 풀 즐기기

 

푸켓 풀만 호텔:: 아기랑 메인 풀 즐기기

[해외여행/Thailand] - 푸켓 여행:: 택시로 이동, 풀만 아카디아 호텔 체크인 푸켓 여행:: 택시로 이동, 풀만 아카디아 호텔 체크인 푸켓에 저녁 9시 넘어서 도착하는 일정이라 첫 날은 공항에서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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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푸켓 여행이었다.

첫 번째 푸켓 여행은 친구들 끼리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성비 여행이었다.

 

두 번째 푸켓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만 1세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관광 보다는 좋은 리조트 예약해서 물 놀이 하면서 푹 쉬는 여행으로 만들기로 했다.

 

첫 번째 푸켓여행은 가장 번화하면서 가성비 숙소들이 모여있는 빠통비치 근처로 정했었다.

빠통비치에서 묵으면서 결심했던게 다음 푸켓여행은 카타비치로 가야지! 였다.

 

[해외여행/Thailand] - 100만원에 태국 푸켓 자유여행 - 빠통비치 근처 Lub d Phuket Patong 숙박후기

 

100만원에 태국 푸켓 자유여행 - 빠통비치 근처 Lub d Phuket Patong 숙박후기

호텔 위치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1. 공항과의 접근성2. 투어시 픽업추가비용 여부였고, 푸켓 여행이 처음이다보니 가장 정보가 많은 빠통비치 근처 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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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1순위는 카타비치에 위치한 카타타니 리조트였는데

우리가 가려던 날짜에 마감이었다.

 

2순위의 많은 선택지 중에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1. 빠통비치쪽 리조트가 아니다.

2. 룸 인테리어가 내스타일이었다.

3. 야외 Bar가 마음에 들었다.

4. 수영장과 키즈룸이 있었다.

5. 조식포함 1박에 20만원으로 예산에 적당했다.

6. 공항에서 차타고 15-20분으로 가까웠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밥은 맛이없었고

리조트에서 노을이 전면에서 안보이고 구석탱이에 슬쩍 보여서 안멋있는게 아쉬웠지만

방이 넓고 인테리어가 내스타일이고

수영장이 애기들 놀기 딱 좋았다.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Pullman Phuket Arcadia Naithon Beach

 

 

 

위치: 22, Naithon Beach, 2, Tambon Sa Khu, Amphur, Phuket 83110 태국

체크인: 3:00PM ~

체크아웃: ~ 12:00PM

전화: +6676303299

웹사이트: https://all.accor.com/south-korea/index.ko.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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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hailand] - 푸켓 여행:: 택시로 이동, 풀만 아카디아 호텔 체크인

 

푸켓 여행:: 택시로 이동, 풀만 아카디아 호텔 체크인

푸켓에 저녁 9시 넘어서 도착하는 일정이라 첫 날은 공항에서 가까운 저렴한 호텔로 예약했었다.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공항근처 가성비 호텔:: 푸켓 에어포트 호텔 (Phuket Airport Hotel)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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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카를 타고 이동했다.

우리는 로비랑 가까운 쪽 방을 배정받아서 버기카를 타지 않아도 걸어다닐 만 했다.

 

 

우리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을 조금 내려가야 했다.

애기 데리고 짐 들고 왔다갔다하기 불편했다.

 

하지만 룸은 정말 최고였다.

 

일단 화장실부터 이게 방인지 화장실인지 헷갈릴 크기였다.

 

 

방크기는 말할 것도 없다.

일단 침대가 3인용인가 싶었다.

 

 

쇼파와 테이블이 있어서 야식 먹기에도 너무 좋았다.

 

 

짐 넣는 곳도 넓었다.

 

 

야외 테라스도 있었다.

바다가 아주 힐끗 보였다.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룸컨디션 포스팅 끝!

 

[해외여행/Thailand] - 푸켓 풀만 호텔:: 아기랑 메인 풀 즐기기

 

푸켓 풀만 호텔:: 아기랑 메인 풀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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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여행 진에어 탑승 후기 (+제 2공항에서 1공항으로 무료셔틀 타고 이동)

 

태국 푸켓 여행 진에어 탑승 후기 (+제 2공항에서 1공항으로 무료셔틀 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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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공항에 저녁 9시 10분에 도착할 예정이 있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서 잠 만 자고 체크아웃 할 저렴한 호텔을 예약하기로 했다.

 


푸켓 에어포트 호텔

Phuket Airport Hotel

 

 

 

위치: 90/9 Moo 1 Saku, 14/9 Soi Naiyang 16, Sakhu,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구글평점: 4.3점

3성급 호텔

웹사이트: https://www.phuketairporthotel.com/

 

Phuket Airport Hotel | Official Site | Phuket Free Airport Shuttle

Phuket Airport Hotel is one of the closest hotels near Phuket Airport and many people's favourite. Enjoy free airport shuttle and free high-speed WiFi!

www.phuketairporthotel.com


이 호텔의 장점은 다음과 같은데 푸켓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사항을 알차게 꽉꽉 담은 느낌이다:

*무료 공항셔틀 제공

*가격대비 넓은 객실

*수영장

*무료커피, 티

*무료 자전거 대여

*Day Use Room (오전 10:00 - 오후 10:00 이용)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 연락을 하면 벤을 끌고 우리를 데리러 온다.

우리 유심에는 무료 통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 전화했다.

바로 벤을 보내줬고 큰 벤에 우리 일행만 탑승하여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호텔은 단층으로 되어 있었다.

 

저녁에 찍은 사진

 

아침에 찍은 사진

 

방은 생각보다 넓었는데

방에 불을 켜니 밖에서 훤히 다 비쳐보였다.

얼릉 커튼을 쳤다.

 

 

예약 당시 미리 아기침대를 요청드렸더니

방에 들어가보니 애기침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화장실도 나름 깔끔했다.

어메니티는 일회용 샴푸 두개가 달랑 놓여있었다.

컨디셔너랑 바디워시랑 로션을 챙겨가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냉장고에는 무료물이 들어있었다.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야식을 사오기로 했다.

야식 사오는 조가 세븐일레븐으로 출발한 사이

만 1세 울 아가들은 수영장에 들어갔다...

비행기에서 푹 자고 쌩쌩해진 울 아가들은 물을 보고 잠이 확 달아났는지 즐겁게 물놀이를 시작했다.

이 한밤 중에!!

이 때 나는 모기를 정말 많이 물렸는데

다행이 울 아가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

 

 

세븐일레븐이 정말 컸다.

신라면이 보여서 샀는데

건더기가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과 사뭇 다른 모양새였다.

 

 

우리가 야식 먹는 동안 울 애기들도 야식을 먹었다.

비행기에서 먹는둥 마는둥 하더만 배고 고팠나보다.

우리가 먹으려고 꺼낸 햇반을 김싸서 흡입하기 시작했다.

 

한밤중 물놀이+야식을 끝내고

푹자고 일어났다.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우리 만 1세 아들래미는 수영을 하러 나갔다.

 

 

아침부터 수영한 우리 애기는 우유 먹고 잠들어버렸다.

 

 

울 애기 잠든사이에 남편은 호다닥 환전을 하러 갔고 나는 호다닥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 호텔 식당으로 갔다.

근처에 구글 평점 좋은 다른 로컬 식당들이 많았는데 

애기들 데리고 움직이는게 번잡스러워서 그냥 호텔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메뉴는 별개 없었다.

 

 

Set 1을 주문했다.

커피는 무료였는데 직원분께서 커피 내려서 가져다 주셨다.

 

 

과일과 커피와 주스가 나왔다.

 

 

만약 푸켓 에어포트 호텔을 이용한다면 조식은 밖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해외여행/Thailand] - 16개월 아기와 우기에 태국 푸켓 여행 (여행지 선택, 일정, 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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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괌을 가려고 했으나..

큰 태풍이 괌을 덮쳤고

어쩔 수 없이 푸켓으로 여행지를 변경했다.

 

16개월 아기와 다녀오기에는 푸켓의 비행시간이 좀 길 수 있지만

이전에 푸켓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푸켓으을 선택했다.

또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연일 뉴스에 언급되었지만

푸켓은 우기로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이라는 것이 선택에 한 몫했다.

 


제 2공항에서 1공항으로 이동

 

진에어가 제 1공항을 이용하다가

제 2공항으로 변경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비행 일정상 출발할 때는 1공항에서 하는데

도착은 2공항에서 했다.

 

주차를 어디다가 할 지 고민하다가

2공항에 주차후 1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도착하는 날 2공항에서 바로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하자는 계획이었다.

 

발렛을 맞기고 제 1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무료셔틀 타는 곳으로 갔다.

무료셔틀은 제 2공항 3층 5번 출입구 앞에 있었다.

 

 

중간에 하얏트 호텔에서 정차하는 경우가 있으니

안내 방송을 잘 듣고 제1여객터미널에서 내려야 한다.

하얏트 호텔에서 하차하는 사람도 꽤 있어서 사람들 내릴때 내려야지 하다가는 잘 못 내릴 수 있다.

 

 

버스가 저상형버스가 아니라서

버스 탑승을 위해 높은 계단을 올라야 했다.

캐리어에, 아기에, 유모차에...

버스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기 너무 힘들었다.

 

 


비행일정

 

태국 푸켓까지는 직항 이용시 6시간 20분 걸린다.

오후 5시에 출발해서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6시간 34분 걸리고 밤 비행기 타서 인천에 새벽 6시반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체크인

 

진에어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 부치고 유모차는 도어 투 도어로 부탁드렸다.

(유모차가 휴대용이라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짐 칸에 넣는 것도 일이라서 도어 투 도어로 했다.

탑승 전에 유모차를 맡기고 타고, 내려서 문앞에서 기다리면 생각보다 금방 유모차를 받는다.)

 

교통약자 우대스티커를 부탁드렸는데

스티커 없이 신분증(여권)만 가지고 가면 교통약자 우대 전용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다.

 

스티커 없이 교통약자 우대 전용 출국장을 이용해서 짐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탑승 후기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는 맨 앞자리 예약을 실패해서

두번째 자리에 탑승해야 했다.

LCC라 그런가 매우 좁았다.

 

우리 애기는 16개월로 아직은 좌석을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라서

자리를 따로 결제하지 않고 안고탔다.

(근데 10개월에 일본 갔을때와는 사뭇 다른 몸무게였다.)

 

 

좌석에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다.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항공권이라

별도로 기내식을 주문했어야 했다.

우리는 푸켓가는 비행기에서 저녁으로 먹을 기내식 1개를 주문했다.

(난 빵이 더 좋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전에 샌드위치를 구매했다.)

 

 

기내식은 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 오므라이스로 했는데

애기가 먹긴 좀 짜긴 했다.

짜서 그런건지 먹을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우리애기는 잘 안먹었다.

 

 

비행기 탈때 지루해 하면 주려고 새로운 타요 토이북을 주문했었는데

좋아하긴 했지만, 한 20-30분 좋아했나...?

비행기에서 놀아줄 스티커북과 색칠 공부 등등 잔뜩 챙겨갔는데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다 금방 실증내는 것 같았다.

나도 좁아서 답답한데 울 애기는 오죽했으랴,,

최후의 수단으로 미리 넷플릭스에서 다운받은 동물 나오는 다큐 영상과 타요영상을 틀어주었다.

(영상도 생각만큼은 집중해서 안봤는데, 소리가 안들려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번 비행시에는 헤드폰을 사들고 오기로 다짐했다.)

 

 

잠들기 직전에 잠투정을 좀 했는데

덥고 좁아서 그런것 같다.

자다깨다를 반복했다.

주위 다른 승객분께도 민망하고 죄송했다.

그러다가 급 생각났다.

우리 애기 애착이불을 안꺼내 줬다는걸.

부랴부랴 짐칸 열어서 가방꺼내서 애착이불을 꺼내줬다.

더웠지만 애착이불 꼭 잡고 깊이 잠이 들었다.

 

 

잘 자다가 푸켓에 도착해서 일어났다.

숙소 체크인 하니깐 밤 10시였는데

수영장 보자마자 수영하고 싶다고 난리나서 그 밤중에 수영까지 하고

야식으로 김+햇반 먹고 12시에 잠들었다.

 


귀국 하는 비행기는 맨 앞자리라서 다행이었다.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애기가 자꾸 앞좌석을 발로 치는 것 같아서 안절부절 했었는데

귀국 하는 비행기는 맨 앞자석이라서 넓고 쾌적하고 찰 앞좌석도 없어서 좋았다.

 

 

이번에는 일찍부터 애착이불을 안겨줘서 이륙하자 마자 바로 잠이 들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일어났다.

 

맨 앞자리라 조금 쾌적했지만 팔걸이가 안올라가서 자는 애기 안고있기가 힘들었다.

팔걸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애기를 자는 모양을 편하게 만들어주려면 (애가 반으로 접히지 않게) 내가 팔에 힘을 주고 버텨야 했기 때문이다.

 

 

우리애기는 잘 자는 편이라 밤비행기가 오히려 편했다.

낮에 잘 놀고 낮잠도 잘 자서 그런지 밤비행 내내 꿀잠 자고 일어나서 어린이집을 갔다.

나랑 남편만 팔떨어지느라 죽을 맛이었다..

6시간 반 비행동안 내가 한 1시간 정도 안고 있었던것 같은데

팔 빠지는 줄 알았다.

만 1세라 항공권이 무료인 것은 좋으나, 그만큼 몸으로 때워야 했다.

11키로 생각보다 무겁고 잠든 아기는 더 무겁고 6시간 동안 최대한 움직임 없이 안고 있는것은 고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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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6일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도쿄에서 문을 연다.

아시아 최초!

영국 런던에 이은 두번째 스튜디오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려고 영국 여행을 계획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못가게되었는데

가까운 도쿄에 생긴다니..!

 

바로 도쿄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그리고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예약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결제를 해야 한다.

 

https://www.wbstudiotour.jp/en/

 

Warner Bros. Studio Tour Tokyo – The Making of Harry Potter Official Website

Walk in the footsteps of Harry Potter and explore the wonders of the Wizarding World. Warner Bros. Studio Tour Tokyo – The Making of Harry Potter is a brand-new attraction offering fans the chance to step behind-the-scenes of the spellbinding movies and

www.wbstudiotour.jp

 


 

3월 예약창이 오픈되자마자 접속했는데

대기가 정말 길었다.

 

예상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이었는데

외출을 했어야 해서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아쉽지만 컴퓨터를 껐는데

나중에 다시 접속해보니 내 순서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원하는 티켓 (성인, 소인, 패키지 등),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을 선택했다.

 

 

패키지 선택하지 않더라도

디지털 가이드나 공식 가이드북이 필요하냐고 또 물어봐준다.

 

 

원하는 티켓을 선택후 구매절차를 진행하며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애플페이도 가능하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한다.

 

 

티켓은 양도와 환불,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

티켓은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예약 내역을 보여줘도 되고 인쇄물로 보여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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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밸류랑 돈키호테랑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돈키호테가 더 저렴해서 주로 돈키호테에서 구매했다.

 

 

돈키호텔에서 구매한 키나코모찌와 죽순+초코송이 과자다.

회사사람들께 하나씩 돌리려고 구매했다.

키나코모찌는 정말 좋아해서 종종 다이소에서도 사먹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다이소에서 안보여서 아쉬웠었다.

이번에 갔을 때 내꺼+회사돌릴꺼까지 해서 싹 긁어온 것 같다.

 

애기와 함께 하다보니 쇼핑하기 녹록치가 않았다.

그래서 사온게 많이 없다.

 

일본 동전파스만한 파스가 없어서

일본 간김에 4상자 구매했다.

돈키호테에서 파는 말린 표고버섯 스낵도 한 봉다리 집으로 가져왔다.

중국산이었는데 먹어보고 맛있어서 더 구매했다.

프란츠는 일본 여행가면 공항에서 항상 사오는 필수품인데

초코렛 안에 동결건조 딸기가 들었는데 여태 먹어본 비슷한 초콜릿 중에 프란츠가 미묘하게 제일 맛있다.

 

유니클로가서 애기 옷을 4-5벌 정도 구매했다.

대부분은 사진 안찍고 세탁기로 바로 들어갔기때문에

사진에 있는건 옷 한벌뿐!

 

죽순과자는 다양한 크기로 판매했다.

상자 포장된 죽순 과자는 나도 먹고 가족들도 나눠줬다.

 

공항에서 산 로이스 초콜릿 감자칩도 일본 여행가면 꼭 사오는 품목중 하나다.

모르고 오리지널이 아닌 마일드 버터맛으로 사왔다.

다음에는 오리지널로 사올꺼다!!!!!!

 

코로로 젤리는 누가 선물로 준걸 먹어보고 너무 반해서 이번에 여행갔을 때 잔뜩 사왔다.

식감이 너무 좋다.

 

코끼리 인형은 같이간 친구가 애기 선물로 유후인에 있는 미피샵에서 하나 사줬고,

잼은 내가 유후인 미피샵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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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막혔던 여행이 하나둘씩 뚫리는데

우리는 아기가 어려서 해외여행 가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줬고

심지어 여행지 선정에도 애기 위주로 정하게 해줬다.

 

아기데리고 처음 나가는 해외인 만큼

1. 가깝고

2. 수유시설이 잘 되어있고

3. 의료시스템이 갖춰져있고

4. 렌트할수 있고

5. 위생적이고

이런저런것을 고려하다가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지를 정하게 되었다.

성인7명에 0세 아기 1명이라는 것에 자신감을 얻어서 비행기표 예약을 하게 되었다.

 


 

항공권 예약

 

제주항공으로 예약했다.

유아의 항공운임은 26,500원이었다.

 

*유아: 생후 7일 이상~만 2세 미만 (만 24개월 미만/최종 탑승일 기준)

 

1인 1석 당 16,000원을 지불하고 좌석을 사전에 넓은 좌석으로 예약했다.

왕복 비행기에 성인 두명의 사전 넓은 좌석 예약비용은 총 64,000원이넹..!

 


여행 준비물

 

*국제 운전면허증: 렌트를 할 예정이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국내 운전면허증을 챙겼다.

 

*PCR 검사/코로나 백신 접종확인증/가족관계증명서/Visit Japan: 나는 백신을 2번만 맞아서 PCR 검사를 했고 음성확인증을 발급받았다. 남편은 코로나 백신접종 영문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아들래미는 백신 접종도 안하고 PCR 검사도 안했다. 대신 보호자가 입국 요건을 만족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영문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빠른 입국심사를 위해 Visit Japan에서 모든 신고기록을 미리 작성하였고 바코드를 캡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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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1일부터 관광목적의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됐다. 다만 백신 3차 접종 영문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PCR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동절기 추가접종도 3차접종으로 인정된다. 백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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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분유: 마더케이에서 일회용 젖병을 구매했다. 분유를 비닐 젖병에 소분해서 가지고 가니 짐도 줄이고 젖병세척을 안해도 되서 설거지 거리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실온이유식/퓨레/간식: 맘마밀과 풀무원 실온이유식을 챙겼다. 고구마 퓨레와 과일 퓨레도 챙기고 떡뻥과 동결건조 과일들도 챙겼다. 많이 챙겼다고 챙겼는데 모자랐다. 아직 일반식을 못하는 개월수라 먹을 수 있는게 한정되어있어서 아무거나 사먹일 수 없었고, 마트나 편의점을 돌아봤지만 아기들을 위한 간편식을 발견하지 못했다. 여행가기 전에 검색해봤을 때 스벅에서 바나나라도 사서 먹이면 된다는 글을 봤었는데 관광다니다보니 마음처럼 스벅이나 마트에서 과일사먹일 여건이 되지는 않았다. 미리 간편식과 애기 과자를 많이 챙겨가는게 맘편한 것 같다.

 

*분유포트/생수: 애기가 먹을 분유물을 챙겨갔다. 분유포트도 위생상 항상 챙겨다니므로 이번에도 브라비 분유포트를 챙겨갔다.

 

*핸드폰 거치대: 해외에서 렌트를 할 때 마다 핸드폰으로 구글 네비게이션을 이용했었다. 그 때 마다 핸드폰을 놓을 곳이 없어서 불편했었다. 이번에는 잊지 않고 우리 차에 붙어있던 핸드폰 거치대를 뜯어서 챙겨갔다.

 

*마스크: 코로나 시국의 필수품인 마스크를 여러개 챙겨갔다.

 


 

주차대행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valserguit1/valserguit1.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혹시 몰라서 미리 예약했다.

 

https://valet.hiparking.co.kr/main

 

TURU VALET+ | HI PARKING

 

valet.hiparking.co.kr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이용료는 2만원인데 우리는 제휴 카드가 있어서 무료였다.

(주차대행 무료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별도다.

 

 

홈페이지에서 예상 주차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parfeeinf/parfeeinf.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담당자에게 차량을 맡기고 짐만 챙겨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겨울이었는데 춥게 애기 데리고 밖에 나가지 않고

지하주차장에서 차 맡기고 밖에 나갈필요없이 체크인 카운터로 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다.

 

차량을 찾을 때는

안내 메시지 보내준 곳으로 가면 된다.

 

 

발렛비 정산먼저하고 주차요금은 주차 게이트 통과할 때 지불했다.

 

 


 

출국 우대 서비스

 

인천공항에서는 교통약자 출국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prioritylane/prioritylane.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우리 아기는 만 7세 미만이라 교통약자에 해당했다.

최대 동반 3인까지 출국 우대 출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용방법은 증빙자료와 함께 체크인시 항공사 카운터에서 발급받은 교통약자 스티커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 할 때 교통약자 스티커를 발급해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스티커가 이미 다 소진되어 남은 것이 없다고 했다.

교통약자 스티커를 발급받지 못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출국우대 출구로 갔는데 증빙자료 확인 없이 들여보내줬다.

 


 

유모차

 

부가부 비6를 사용하다가 여행을 앞두고 잉글레시나 휴대용 유모차를 급하게 구매했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데 지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너무 흔들려서 애가 너무 불편할까봐 걱정이 되었다.

근데 오히려 부가부 비 6보다 잉글레시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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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반입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는 비행기를 탈 때 다음의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하물로 보낸다.

2. 게이트에서 맡기고 수하물 받는 곳에서 짐이랑 같이 찾는다.

3. 게이트에서 맡기고 게이트에서 찾는다.

4. 기내에 반입하여 선반위에 넣는다.

 

갈 때는 기내 반입해서 선반위에 올렸었다.

근데 유모차 말고도 챙겨야 하는 짐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다.

 

올때는 게이트에서 맡겼는데 깜박하고 게이트에서 안받고 수하물 찾는곳 까지 와버렸다.

다행이 우리 유모차를 수하물 찾는 곳에서 다른 짐들과 같이 찾을 수 있었다.

 


유아 휴게실 이용

 

인천 공항에는 곳곳에 유아휴게실이 있어서 좋다.

다만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이유식을 데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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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이용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 카드가 있어서 비행기 탑승 전까지 쉬려고 라운지로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입장을 기다려야 했다.

순환이 잘되는지 줄이 길었는데 금새 우리차례가 되서 입장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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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아기를 태울 수 있는 베시넷이 준비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냥 안고 가야했다.

애기 안고가는데 앞뒤 간격이 너무 좁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일부로 넓은 곳으로 사전에 추가금을 지불하고 예약했다.

맨 앞좌석이어서 자리도 넓고 빠르게 타고 내릴 수 있었다.

 

후쿠오카로 갈 때는 1시간 넘게 연착되었는데 다행이 울 애기는 비행기 타자마자 잠이 들어서 도착하고 눈을 떴다.

 

 

귀국할 때는 교통약자로 출국심사 우대는 없었으나

비행기에는 가장 먼저 탈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잠들길 바랬는데 안 잘 것 같아서 너무 너무 너무 걱정이 많았다.

심지어 이륙할 때 먹이려던 분유는 애기가 배고프다고 울어대는 통에 비행기에 타자마자 먹일 수 밖에 없었다.

이륙할때 분유나 쪽쪽이를 물리라던데

원래 쪽쪽이도 안무는 아이라서 이륙할 때 쓸만한게 딱히 없었다.

 

걱정과 다르게 이륙할때 그냥...아~~~~~~~~무 신경도 안쓰는 울 아가였다.

괜히 우리만 긴장하고 있었다.

소리가 이렇게나 큰데 귀도 멍멍할텐데 괜찮을까 싶었는데

그냥..너무 너무너무 멀쩡하고 평상시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심심해서 찡찡거리다가 이륙한지 30분 만에 잠들어버렸다.

참 효자다.

착륙하고 일어났다.

비행기 탈때 울면 뽀로로 보여줘야지 했는데

뽀로로 보여줄 틈이 없었다.

 


후쿠오카 공항

 

Visit Japan을 하고 갔는데도 줄이 정말 길었다.

한참 기다려야겠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아기와 같이 왔냐며

새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덕분에 남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고

다른 일행들보다 먼저 빠져나와 애기 기저귀도 갈고 분유도 먹일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마더케이 일회용 젖병 챙기길 잘했다.

[해외여행/Japan] - 후쿠오카 공항 수유실 이용 후기

 

후쿠오카 공항 수유실 이용 후기

아기랑 동행한걸 보더니 공항 직원분께서 빠르게 입국심사 받도록 새치기를 도와주셨다?! 덕분에 다른 일행들보다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우리가 찾은 곳은 수유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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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할 때는 교통약자 우대는 없었지만 빠르게 진행되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출국 심사를 끝낼 수 있었다.

 


 

공항에서 하카타 역으로 이동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이동할 때 버스+지하철을 이용했다.

버스는 저상형이라 유모차를 접지 않고 탑승이 가능했다.

 

유모차와 함께하다보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해서

엘리베이터를 찾아 한참 돌아다니는 일들이 잦았다.

덕분에 다른 일행들은 계속 우리를 기다려야 했다.

(엘리베이터가 작아서 다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기에도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이후 일정은 렌트카로 소화했기 때문에

유모차 가지고 편하게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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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렌트해서 다니니 짐이 많아도 다닐만 했다.

하루는 후쿠오카 하카타 역, 캐널시티 정도 다니고

둘째날은 이토시마에 다녀왔다.

그리고 유후인에서 1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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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이틀은 에어비앤비에서 묵고 하루는 료칸에서 묵었다.

애기가 한참 활발하게 기어다닐 때라 움직임의 제약이 없도록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숙소로 골랐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다보니 수건과 샴푸가 모자를까봐 따로 챙겨야하는 단점은 있었으나

우리 애기가 정말 편하게 쉴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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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위치: 237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구글평점: 4.4 웹사이트: https://www.saigakukan.co.jp/ 【公式HP】柚富の郷彩岳館《ベストレート保証》湯布院の温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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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장소에 가면 잠을 잘 못자는 우리 애기인데

일정이 너무 고된 것인지 숙소에만 들어가면 바로 골아떨어지고 정말정말 잘 잤다.

 


 

이유식+기저귀

 

도쿄관광 공식사이트를 읽어보면 아기와 일본여행 갈만 하겠구나 생각하게 한다.

물론 우리가 간 곳은 후쿠오카지만..!

 

https://www.gotokyo.org/kr/story/guide/traveling-tokyo-with-tots/index.html

 

어린 아이와 함께 도쿄 여행하기

일본이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아이까지 동반한 가족이라면 도쿄는 여행할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준비와 지식을 갖추고, 대부분이 친절

www.gotokyo.org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서 번역기로 이유식을 데워줄 수 있는지 물어보면

어느 식당이든 꺼리지 않고 데워서 가져다 주셨다.

 

쉽게 먹일 수 있는 맘마밀이 큰 도움이 되었고

풀무원 실온 이유식도 숙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데워서 먹였다.

 

 

고구마 퓨레, 바나나 퓨레 등등 퓨레와 떡뻥, 동결건조 과일 등등 간식을 많이 챙겨갔었는데

더 많이 챙길 껄 그랬다.

여행이 고된가 입맛이 확 도나보다.

엄청 엄청 잘 먹었다.

일본에서는 애기 간식으로 살만한 간편식 같은게 없어서 아쉬웠다.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 정도 사먹인 것 같다.

 

우리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기저귀 갈이대 설치가 원래 잘 되어 있는 것인지 몰겠지만

우리가 간 곳 마다 기저귀 갈이대가 있었다.

심지어 시골의 작은 식당조차 기저귀 갈이대가 있어서 쉽게 기저귀 갈 수 있었다.

 

기저귀 못갈면 차에서라도 갈으려고 방수패드를 챙겨서 다녔는데

차에서 갈 일이 없었다.

 

다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유독 기저귀가 많이 샜다.

이렇게 까지 샌적이 없는데 너무 의외였다.

애기옷을 많이 챙긴다고 챙겼는데 모자라서 유니클로에서 사서입혔다.

 


성인 여러명이 가서 갈만했던 것 같지만

힘들긴 했다.

애기가 카시트를 싫어하긴 했지만

일본여행에서 역대급으로 거부했다.

그렇지 않아도 좌우가 바뀐 운전대라 운전하시는 분들이 예민하셨을텐데

울 애기가 계속 울어대서 너무 죄송했다.

 

부지런하게 준비하고 움직인다고 했는데

우리가 항상 꼴지였다.

 

여행 내내 애기 더 크면 와야겠다고 백만번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오니 또 가고 싶어졌다.

 

친구들과 친구들 짝꿍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편했긴 했어서

이기적인 나는 이 조합 그대로 한 번더 일본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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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와 성인 7명, 총 8명이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아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아직 어리고 짐도 많아서

렌트를 하기로 했다.

 


 

Rentalcars.com를 통해서 버젯렌터카(Budget)의 혼다 스탭왜건(Honda Stepwagon)을 예약했다.

 


 

하카타역에서 픽업하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반납하는 것으로 정했다.

 

Budget Car Rental Hakata Station

1-chōme-22-1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https://www.budgetrentacar.co.jp/kr/shop/0023/#map-canvas

 

하카타에키마에점 으로 렌터카 예약 - 버젯렌터카

 

www.budgetrentacar.co.jp

 

 

Budget Rental Car Fukuoka Airport (Domestic)

3-chōme-2-25 Kūkōmae, Hakata Ward, Fukuoka, 812-0002 일본

https://www.budgetrentacar.co.jp/en/shop/0015/#map-canvas

 

Book a car from Fukuoka Airport (Domestic) - Budget Rent a Car

 

www.budgetrentacar.co.jp

 


렌트카 픽업

 

버젯렌터카(Budget) 하카타역 지점으로 갔다.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린 것 같다.

짐도 있고 아기도 있어서 시간이 좀 더 많이 소요된 것 같긴 하다.

 

 

후기에서는 한국인 직원분이 있다고 봤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일본인 직원분만 계셨었다.

일본인 직원분께서 주의사항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태블릿으로 교육도 들었다.

 

국문으로 된 안내책자도 함께 주셨다.

 

 

유아용 카시트 대여를 현금결제 했고

추가로 렌트카 면책보험으로 7,590엔을 더 지불했다.

 

차량은 우리 면허로 빌릴 수 있는 가장 큰차를 빌린다고 빌린건데

카시트 설치하고 성인 7명이 탑승하니 좁긴 좁았다.

불편하게 다녀야했지만 차량 1대만 빌려서 비용은 많이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트렁크에 짐이 다 안실릴까봐 다들 짐을 최소한으로 챙겨왔다.

우리 짐만 한가득이라서 너무 미안했다.

 

 


후쿠오카 근교 여행

 

렌트도 했겠다, 시내구경보다 근교로 차타고 나가보기로 했다.

이토시마와 유후인을 다녀왔다.

이토시마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유후인에서는 1박을 했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10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10개월 아기+성인 7명이 함께 한 일본여행이었다. 아기가 있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힘들 것 같았다. 짐을 다 챙겨서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닐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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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6년만에 유후인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이기 때문에 렌트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다. 일본은 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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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일본에는 동전 주차장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건물 안에 주차장이 없더라도 근처 동전주차장을 이용하면 됐다.

 

 


 

휴게소

 

유후인에서 후쿠오카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를 들렸다.

 

 

기념품부터 간식거리 등등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지갑을 열고싶게 하는곳이었다.

 

 

귀국하기 전에 사기 좋은 선물포장된 간식거리들(병아리 빵 같은..)이 정말 많았는데

이미 짐이 너무 많아서 차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들만 조금 구매했다.

 

 


비용

 

3일 렌트카 비용: 464,447원

 

렌트카 면책보험 추가: 7,590엔

 

캐널시티 주차비: 1,600엔

맥스밸류 주차비(동전주차장): 400엔

집앞 주차비(1박하는 동안 동전주차장 이용): 1,100엔

이토시마 야자수 그네 주차장: 300엔

이토시마 소금푸딩 주차장: 300엔

집앞 주차비(1박하는 동안 동전주차장 이용): 3,000엔

이치란 라멘 주차비: 1,500엔

유후인 주차비: 600엔

돈키호테 주차비: 900엔

 

주유: 5,243엔

 

이토시마 왕복 톨게이트 비용: 370엔

유후인 왕복 톨게이트 비용: 7,790엔

공항반납지점까지 톨게이트 비용: 630엔

 


주차비용이 많이 들고

옹기종기 좁게 모여타서 멀미가 났지만

그래도 다른 일행들이 희생해준 덕분에

애기랑 일본여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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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위치: 237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구글평점: 4.4

웹사이트: https://www.saigakukan.co.jp/

 

【公式HP】柚富の郷彩岳館《ベストレート保証》湯布院の温泉と食にこだわる温泉旅館

自然、歴史、文化と生きる。あるがままの自分と過ごす宿ー。柚富の郷彩岳館は、2つの源泉を持つかけ流しの露天風呂に家族風呂、料理は大分県内産の食材にこだわる湯布院の温泉旅館です

www.saigakukan.co.jp


6년전과 마찬가지로 유후인에서의 숙박은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으로 정했다.

우리가 급하게 일본 여행을 계획했어서 괜찮다고 소문난 료칸들이 이미 만실이었기도 했고

6년전에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에서 보낸 하룻밤이 나름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해외여행/Japan] - 후쿠오카 자유여행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후쿠오카 자유여행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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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인 시내 구경을 끝내고 렌트카로 숙소까지 찾아갔다.

유후인 역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리는 곳인데

6년전 남편이랑 갔을때는 설렁설렁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걸어갈만한 거리였다.

 

2시반부터 5시반까지는 유후인역 도착해서 전화하면 무료로 픽업도해준다니

일본어로 통화가 가능하다면 무료픽업도 요청하면 좋을 것 같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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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했다.

비가왔는데 직원분께서 도착해서 주차하는 우리 모습을 보고 우산가지고 뛰어나오셨다.

짐을 꺼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여성분이 혼자 들 수 없을 만한 짐의 양이었다.

(어른 7+0세아기 짐이었으니...)

 

직원분과 같이 짐을 날랐다.

 

로비에서 설명을 듣고 방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총 8명(어른 7+0세아가 1)이어서

방을 두개로 찢어서 예약했다.

 

우리 방은 창문 너머로 대나무가 보이는 곳이었다.

 

 

화장실은 세면대와 변기뿐이었다.

씻으려면 무조건 료칸 내에 있는 가족탕이나 대욕탕에 가야했다.

 

 

어메니티는 여자와 남자꺼가 따로 준비되어있었다.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애기꺼는 없어서 아쉬웠다.

 

 

옷을 갈아입고 녹차를 마실까 커피를 마실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비 내리는걸 바라보면서

실내에서 뜨신걸 마시는 기분이란!

참 좋다.

 

 

6년전과 다른게 있다면

냉장고에 무료 음료수가 가득 채워져 있었고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고

무료 쿠키가 준비되어있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저녁 먹기 전에 원두를 갈아서 커피 한 잔 마시기로 했다.

 

 

말썽쟁이 울 아기랑 함께

여유롭지 않은 커피타임을 가졌다.

 

 

유후인 시내 스누피 샵에서 사온 푸딩도 하나 개봉했는데

꿀맛이었다.

 

 

체크인 할 때 예약한 시간에 맞춰 저녁먹으러 갔다.

 

 

석식은 코스요리였다.

 

음료는 따로 결제해야 했다.

 

 

애기의자도 준비해주셨는데

애기의자가 앞뒤로 흔들리는 것이 마치 흔들침대 같았다.

 

 

아기자기 귀여운 녀석들이

조그만 접시에 담겨나왔다.

 

 

우리 애기 이유식 맘마밀을 데워달라고 요청드렸더니

따뜻하게 데워서 애기 접시에 옮겨담아 가져다주셨다.

 

 

이 지역 특산물이라는데

자꾸 눈이 마주쳐서 먹기가 좀 그랬다.

근데 한 점 먹으니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도미 머리 찜이나왔는데

너무 맛있는데 얘랑도 계속 눈이 마주쳐서 먹는데 참..

그래서 뒤집어서 먹었더니 눈도 안보이고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먹었다.

 

 

여기까지 먹었는데 울 애기가 피곤한지

먹지는 않고 갑자기 뿌엥 울었다.

(사실은 으아아아아아아아악ㄱㄱㄱㄱㄱ하고 울음..)

 

너무 크게 울어서 당황스러웠는데

의자를 앞뒤로 흔들어주니 잠들어버렸다.

 

 

피곤하게 만든게 안쓰럽고 미안하면서도

이제 음식을 좀 편하게 먹겠구나 싶어서 솔직히 좋기도 했다..

 

 

튀김도 나왔다.

 

 

메인이 나왔다.

고기가 진짜진짜 부드러운데

너무 기름져서 그런지 금방 배부르고

물렸다.

하지만 또 맛있어서 다먹었다.

 

 

고기를 다 먹으니 밥이 나왔다.

밥이 진작 나왔으면 고기를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후식을 먹을때가 되니 울 애기가 일어났다.

같이 후식을 먹었다.

 

 

밥 다먹고 방으로 돌아오니 해가지고 이불이 깔려있었다.

 

 

온천을 가기로 했다.

6년전과 다르게 가족탕이 예약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룸 1개당 가족탕 1번(1시간) 예약할 수 있었다.

추가로 가족탕을 예약하고 싶으면 저녁 8시 이후에 front desk에 이야기 해야했다.

 

우리는 가족탕 1번 예약하고

저녁 8시 이후에 다음날 아침꺼를 추가로 예약했다.

 

 

방 1개당 1번 예약인게 살짝 불만이었다.

성인 4명이 묵는 곳도 있을껀데 무조건 1번이라니!

여튼 온천을 하기 위해 front desk로 갔다.

 

front dest에서 내가 예약한 가족탕 키를 받았다.

 

 

가족탕이랑 대욕탕(여탕), rest area는 같은 방향에 모여있었다.

 

 

가족탕 안에는 모든 필요한 것들이 다 구비가 되어있었다.

 

 

내가 예약한 탕은 내부에 탕이 있고 문열고 나가면 야외에도 탕이 있는 곳이었다.

 

 

온천을 다 끝내고 무료 아이스크림, 무료 커피, 무료 맥주를 즐기러 rest area로 갔다.

 

 

커피, 맥주, 아이스크림까지 알차게 즐기고 방으로 갔다.

우리 애기는 바로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또 새벽같이 온천을 즐기러 갔다.

전날 밤이랑 다른 곳으로 예약했다.

 

 

6년전에는 온천하면서 산을 볼수 있었는데

이 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산이 안보였다.

 

6년전 사진

온천을 끝내고 rest area를 슬쩍 한번 더 구경했다.

 

 

조식을 먹으러갔다.

 

 

6년 전에는 창가에 앉아서 풍경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8명(0세아기 포함)의 대인원이라서 그런가

창가에서 먼 쪽에 앉아서 아쉬웠다.

 

오랜만에 6년전 사진을 꺼내봤는데

음식이 많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어쩐지 숙박비가 많이 올랐다 싶었다.

6년전 사진

 

울 아들래미의 인내심이 바닥이 났는지

땡깡부려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호다닥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친구방 (성인 4명이 묵는 방)에도 놀러갔는데

우리 방이랑 다르게 창문너머로 산이 보였다.

 

 

우리방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산풍경이 더 멋있긴 했다.

 

 

미쳐 다 마시지 못한 냉장고속에 들어있는 무료 음료수는 알차게 챙겨서 나왔다.

체크아웃 할때 애기 요금으로 3000엔 추가 결제 했다.

 

애기가 쓴거라고는 식당에서 애기 의자, 애기 식기 뿐이고

받은 서비스는 이유식 데워주기, 엎은 국 치우기 등 애기 저지레 청소 뿐이었지만

3000엔이나 받아가셨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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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유후인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이기 때문에 렌트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다.

일본은 톨게이트 비용이 정말 비싸다.

코로나 전에는 KEP라고 해서 후쿠오카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톨게이트 비용을 할인 받을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KEP 발급이 중단되면서

썡 돈은 다 내야했다.

 

+혹시 모르니.. KEP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lobal.w-nexco.co.jp/en/kep/

 

Kyushu Expressway Pass(KEP)- West Nippon Expressway Company Limited.

Introduction to the Kyushu Expressway Pass(KEP) We sell a Kyushu Expressway Pass which allows for unlimited driving on the Kyushu Expressway for a fixed price. ※Some sections of the expressway are excluded. By using the ETC card provided by designate

global.w-nexco.co.jp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갈때 톨게이트 비용만 4210엔이었고 (원 아님)

왕복 8,420엔이었다 (원 아님!)

 

톨게이트 비용이 비싼건 미리 예상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더 나온 것 같다.

 

일본 톨게이트 비용은 웹사이트에서 미리 검색해서 확인해볼 수 있긴 한데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일본어를 못하면 검색하기 힘들게 되어있다.

나는 구글과 구글 지도의 도움을 받아 대충 검색해봤었다.

 

https://www.w-nexco.co.jp/

 

NEXCO 西日本の高速道路・交通情報 渋滞・通行止め情報

ABC朝日放送テレビ 毎週日曜20:56~21:00放送中 高速道路リニューアルプロジェクト

www.w-nexco.co.jp

 

검색하면 톨게이트 비용 뿐 만 아니라 소요시간, 휴게소 등등 꽤 자세하게 나온다.

 

 

유후인에 도착해서 숙소 가기전에 동전 주자창에 주차를 했고

주차비용은 600엔이었다.

 

 

유후인 플로랄빌리지부터 시작해서 킨린호수까지 한바퀴 돌았고

한바퀴 도는데 3시간도 안걸렸다.

 

사진출처: 구굴지도

 

6년전보다 많이 관광지화 되었다.

카페를 비롯한 먹거리들이 많이 생겼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이 가득했다.

 

유후인 가기전에 길거리 맛집 몇개 찾아놓긴 했는데

다 고만고만하게 모여있어서

좀 걷다보면 바로 눈에 들어왔고

마음에 드는 곳 들어가면 됐다.

 

우리는 먼저 고로케를 먹었다.

맛보려고 하나씩 사서 조금씩 나눠먹었는데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고로케 맛이었다.

 

 

프롤랄빌리지는 작고 귀여운 소품샵들이 모여있는 마을이었다.

 

동물들이 조그만 우리에 갇혀있어서 좀 안쓰럽기도 했다.

 

 

미피샵은 간식도 팔고 소품도 팔았다.

빵이 너무 사고싶었는데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한 것이었는지 (이때가 오후 2-3시쯤이었는데)

이미 빵이 다 나가서 아쉬웠다.

 

 

대신 빵에 발라먹는 잼을 샀다.

집에와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스누피 샵도 구경했다.

 

여기서는 푸딩을 샀는데

정말 맛있었다.

 

우리 아들래미가 배가 고플 시간이라

어디든 앉을 만한 곳을 찾아서

앉아서 뭐든 먹이고 싶었는데

카페마다 만석이었다.

 

까까같은게 다 떨어지고 없는데

애는 허기지는지 찡찡거리고,

심지어 갑자기 비도 오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

군고구마 파는게 보였다.

얼릉가서 하나사서 울애기 입에 넣어줬는데

너무너무 잘먹었다.

 

배고프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예약한 료칸으로 향했다.

 

[해외여행/Japan]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숙박 후기 (+석식, 조식, 가족탕)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숙박 후기 (+석식, 조식, 가족탕)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위치: 237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구글평점: 4.4 웹사이트: https://www.saigakukan.co.jp/ 【公式HP】柚富の郷彩岳館《ベストレート保証》湯布院の温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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