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여행 진에어 탑승 후기 (+제 2공항에서 1공항으로 무료셔틀 타고 이동)
푸켓 공항에 저녁 9시 10분에 도착할 예정이 있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서 잠 만 자고 체크아웃 할 저렴한 호텔을 예약하기로 했다.
푸켓 에어포트 호텔
Phuket Airport Hotel
위치: 90/9 Moo 1 Saku, 14/9 Soi Naiyang 16, Sakhu,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구글평점: 4.3점
3성급 호텔
웹사이트: https://www.phuketairporthotel.com/
이 호텔의 장점은 다음과 같은데 푸켓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사항을 알차게 꽉꽉 담은 느낌이다:
*무료 공항셔틀 제공
*가격대비 넓은 객실
*수영장
*무료커피, 티
*무료 자전거 대여
*Day Use Room (오전 10:00 - 오후 10:00 이용)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 연락을 하면 벤을 끌고 우리를 데리러 온다.
우리 유심에는 무료 통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에 전화했다.
바로 벤을 보내줬고 큰 벤에 우리 일행만 탑승하여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호텔은 단층으로 되어 있었다.
방은 생각보다 넓었는데
방에 불을 켜니 밖에서 훤히 다 비쳐보였다.
얼릉 커튼을 쳤다.
예약 당시 미리 아기침대를 요청드렸더니
방에 들어가보니 애기침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화장실도 나름 깔끔했다.
어메니티는 일회용 샴푸 두개가 달랑 놓여있었다.
컨디셔너랑 바디워시랑 로션을 챙겨가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냉장고에는 무료물이 들어있었다.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야식을 사오기로 했다.
야식 사오는 조가 세븐일레븐으로 출발한 사이
만 1세 울 아가들은 수영장에 들어갔다...
비행기에서 푹 자고 쌩쌩해진 울 아가들은 물을 보고 잠이 확 달아났는지 즐겁게 물놀이를 시작했다.
이 한밤 중에!!
이 때 나는 모기를 정말 많이 물렸는데
다행이 울 아가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았다.
세븐일레븐이 정말 컸다.
신라면이 보여서 샀는데
건더기가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과 사뭇 다른 모양새였다.
우리가 야식 먹는 동안 울 애기들도 야식을 먹었다.
비행기에서 먹는둥 마는둥 하더만 배고 고팠나보다.
우리가 먹으려고 꺼낸 햇반을 김싸서 흡입하기 시작했다.
한밤중 물놀이+야식을 끝내고
푹자고 일어났다.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우리 만 1세 아들래미는 수영을 하러 나갔다.
아침부터 수영한 우리 애기는 우유 먹고 잠들어버렸다.
울 애기 잠든사이에 남편은 호다닥 환전을 하러 갔고 나는 호다닥 체크아웃 준비를 했다.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 호텔 식당으로 갔다.
근처에 구글 평점 좋은 다른 로컬 식당들이 많았는데
애기들 데리고 움직이는게 번잡스러워서 그냥 호텔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메뉴는 별개 없었다.
Set 1을 주문했다.
커피는 무료였는데 직원분께서 커피 내려서 가져다 주셨다.
과일과 커피와 주스가 나왔다.
만약 푸켓 에어포트 호텔을 이용한다면 조식은 밖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해외여행/Thailand] - 16개월 아기와 우기에 태국 푸켓 여행 (여행지 선택, 일정, 비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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