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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이 된 우리 아들래미는

*자동차 장난감을 너무 좋아함

*사고 싶은 자동차 장난감 직접 고름

*기는 것보다 걷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됨

*부쩍 알아듣는 말이 많아짐 (밥 먹자 하면 관심없어하다가 딸기 먹자 하면 알아듣고 반응을 보임)

*간단한 의사표현을 함 (딸기 더달라고 냉장고를 손으로 가리킨다던지)

*딸기 줄것 처럼 하면서 안주는 장난을 침

*내가 하는 단어를 비슷하게 따라하려고 함

*놀아주다가 누우면 눕지말라고 머리끄댕이 잡고 일으킴

*목욕하러 들어가면 물장난치느라고 안나오려고함

*물을 뿜어내는 장난을 침

*몸무게가 11kg이 됨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좋아함

*스티커북에서 스티커 떼서 아무데나 붙이기를 좋아함

*혼자서 바쁘게 잘 놈

*귀여운 동물들을 좋아함

*소꿉놀이 좋아함

*과일을 엄청 좋아함 과일 더달라고 냉장고를 손으로 가리킴

*젖병에 생우유 200ml씩 담아서 아침, 저녁 두번 먹임 먹고 더 달라고 움

*줄세우기 놀이를 좋아함

*싫고 좋은걸 명확하게 표현함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은 남 먹여줌

*'주세요' 손동작 가르치니 '주세요'상황때마다 사용함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짐

*바이러스를 달고삼

*할줄아는 단어: 아빠, 엄마, 이거, 하빠(하이파이브), 물, 붕(자동차), 으항(강아지, 호랑이 등 동물) 등등


유아식 먹이기

 

이유식과 다르게 유아식은 정말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감이 안왔다.

일단 애가 잘 먹어야 신나서 더 만들텐데

우리 아들래미는 씹기 싫어하는 아가라 좀만 질기고 딱딱해도 잘 안먹어서 더 어려웠다.

또 우리는 맞벌이라 반찬 만들기에 쏟을 힘과 시간이 없었다.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도하기 보다는 잘 먹는거 위주로 반복해서 줬던 것 같다.

어린이집에서 다양하게 이것저것 챙겨줄테니 다양성은 어린이집에 맡겨보자는 생각이었다.

 

식단은 최대한 탄단지가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밥은 완료기 이유식으로 줬다.

야채를 먹은 날과 안먹은 날의 응가 상태 차이가 커서 (토끼똥이냐 아니냐의 차이)

당근스틱을 만들어서 줬다.

삶은 고구마 으깨서 만든 고구마 무스와 울 애기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단백질 삶은 달걀을 줬다.

과일은 너무 좋아해서 매번 식사때마다 과일을 주게 되었다.

간식 시간에 과일을 주면 밥을 너무 안먹어서 간식으로 과일을 주는 대신 식사후에 과일을 주는 것을 선택했다..

 

훔...지금보니 탄수화물이 너무 많네..ㅠㅠ

 

반찬만들기가 너무 힘들어서 종종 사다가 먹이는데

엘빈즈와 베베쿡을 주로 먹였다. (나중에 함량부족으로 뉴스 나온걸 봤다. 심지어 엘빈즈랑 베베쿡이랑 대표가 같다고 한다....)

 

양파, 애호박 등 야채를 다져서 쌀과 같이 밥을 지어서 김밥을 만들었고

단백질은 계란으로 했다 (고기 절대 안먹고 이때만 해도 두부도 딱히 안좋아했었음..ㅠㅠ).

거기에 구매한 아기반찬 (무 나물 반찬)을 줬다.

이때 한 참 감기여서 배숙을 후식으로 줬다.

 

 

 


놀아주기

 

동물들에게 관심이 많아져서 동물원을 데리고 갔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경기도 하남 미사 아기랑 가볼만한 곳::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경기도 하남 미사 아기랑 가볼만한 곳::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주렁주렁 하남점 위치: 경기 하남시 하남유니온로 120 (신장동 612) 전화: 1644-2153 영업시간: *주말 10:30 - 20:00 *평일 12:00 - 18:00 웹사이트: http://www.zoolungzoolung.com/ 주렁주렁 공식홈페이지 실내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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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집에서 차타고 4시간 거리인 경주에 다녀왔다.

카시트 타는걸 힘들어해서 자는 시간에 움직여야 해서 밤잠시간이나 낮잠시간에 맞춰 차를 태웠다.

낮잠시간 맞추기 위해서 중간지점 (문경새재)에 들려 한번 놀리기도 했다.

 

[국내여행/경상도] - 14개월 아기랑 경주여행 후기 (정글의 법칙 미디어 파크, 버드파크, 바실라 등)

 

14개월 아기랑 경주여행 후기 (정글의 법칙 미디어 파크, 버드파크, 바실라 등)

14개월 아기랑 경주에 다녀왔다. 블로그를 쓰려고 보니깐, 사진들이 다 없어졌네..? 컴퓨터로 다 옮겼는줄 알고 지운것 같다....난... 바보다.... *사진부족 주의... 정글의 법칙 미디어 파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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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옷

 

아들이지만 공주놀이를 시켜주고 싶었다. (<- 아들, 아빠 모두 원하지 않는 공주놀이..)

옷 입히고 사진 몇장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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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아기와 판교 현대백화점에 다녀왔다.

 

판교 현대백화점에는 현대 어린이 책 미술관이 있는데 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관이다.

현대백화점 5층에 있다.

 


 

현대 어린이 책 미술관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백현동 541)

전화: 031-5170-3700

운영시간: 10:00 - 19: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웹사이트: https://www.hmoka.org/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www.hmoka.org

 


전시 말고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전시회를 보러 왔으므로

전시회 입장료를 구매했다.

만 3세 이하는 무료 입장이므로 성인 2명의 입장료만 구매했다.

입장료는 1인당 6천원이었고 입장료에는 야외에 있는 회전목마 타는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입장이 회차별로 이루어 지는줄 알았는데

상관 없이 바로 입장 됐던 것 같다.

 

 

유모차는 물품보관소에 보관했어야 했는데

보관비용은 무료였다.

 

 

우리가 방문한 기간동안에는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전시회가 있었다.

 

 

전시회를 즐기기에는 좀 어린 나이였지만

그래도 좋아했다.

 

모자쓰고 있다고 가리키는 중

 

자석붙이기 중
낙서하는 중

 

위 층으로 올라가니 도선관도 있고 아래에서 봤던 전시회가 더 입체적인 조형물과 함께 꾸며져 있었다.

 

여기 앉아서 책읽어줘

 

 

책을 입체적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접할 수 있어서

어른인 나도 정말 재미있었다.

전시회때 봤던 책들은 바로 구매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더 커서 오면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입장권 구매해서 받은 회전목마 탑승권을 사용하러 야외로 나왔다.

회전목마도 5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시회보고 나와서 바로 이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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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때마다 뭔일을 꼭 겪었던 나는

해외여행이든 국내 제주도 여행이든 여행자 보험을 꼭 가입하는 편이다.

 

5일 동안의 태국 푸켓여행을 위해 이번에는 처음으로 하나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해보았다.

(그 전에는 삼성, 에이스 가입했었음)

 

https://www.hanainsure.co.kr/w/product/travelLeisure/abroadTravelIntro

 

해외여행보험

하나손해보험/에듀카/해외여행보험/여행/사망/도난/파손/공항/항공/교직원보험

www.hanainsure.co.kr

 

하나해외여행 보험 고급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보험료 대비 보장내용이 좋았기 때문이다.

다른 보험사들이랑 비교해봤을 때 (많은 회사랑 비교해 본건 아님)

다음 항목이 포함되어 있던 것이 마음에 들었었다.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 선임비 500만원

*해외여행중 휴대품손해 (분실제외) 100만원

*해외여행 중 배상책임 3천만원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20만원

*해외여행 중 중단사고 발생 추가비용 20만원

 

보험을 가입할 때는 성인은 각자 가입하고 각자 가입이 불가한 미성년 자녀는 성인에 포함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동반 가족으로 묶어서 가입해버리면 동반자의 보장항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편과 나 각자 들고 미성년 자녀인 우리 아들래미는 나의 동반자로 포함해서 가입했다.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나 뭔 일이 있었다.

여행 둘째날, 울 아들래미가 수영장에 내 핸드폰을 던져버렸는데

침수가 되어 핸드폰이 먹통이 되버린것..!

 

 

2년 조금 넘게 쓴 내 아이폰 미니 12,,

굳이 핸드폰 바꿀 필요성을 못느껴서 알뜰요금제로 요금제 변경해서 더 쓰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아들래미가 약정 끝난걸 어떻게 알고

침수폰으로 만들어주셨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서류를 준비했다.

 


1. 보험금 청구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서 작성했다.

보험금 청구서.pdf
0.37MB

https://www.hanainsure.co.kr/w/claim/healthReward/rewardDocCarGuide

 

보상서류안내

하나손해보험/에듀카/상해보상/보상서류안내

www.hanainsure.co.kr

 

2. 출입국 증명서

민원24에서 출입국 증명서를 다운받았다.

 

https://www.gov.kr/mw/AA020InfoCappView.do?CappBizCD=12700000024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 민원안내 및 신청 | 정부24

-->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gov.kr

 

3. 목격자 확인서

남편이 작성해줬다.

목격자 확인서에 들어갈 내용은 사고일시, 사고장소, 사고내용, 목격자 정보(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작성일자, 서명 등 이다.

 

4. 수리견적서 또는 수리불가 확인서

아이폰 서비스 센터에 가서 수리불가 확인서를 받으려고 했으나

이건 부품만 있으면 수리가 가능하다면서 견적 금액을 657,000원을 줬다.

품목당 최대 보상 금액이 20만원이었기 때문에 수리불가 확인서를 받고 싶었으나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리불가 확인서를 못준다고 했다.

수리견적서를 제출할 경우, 수리 내역서도 같이 제출해야 하는데 아이폰 미니12를 새로 사도 457,000원이 안나올꺼기 때문에 도저히 수리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단 수리견적서만 제출하고 보험사에서 수리 내역서도 같이 제출해 달라고 하면 설명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수리내역서를 제출하지 않고 한 품목 최대 보장금액인 20만원을 받았다.

보험금을 받아도 고치는 비용이 새폰 사는 비용보다 훨씬 크기때문에 못고친다고 새로 살꺼라고 설명드렸더니

인정해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융통성 있게 대응해줘서 다음에도 하나 여행자 보험을 이용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5. 파손사진 제출

침수로 인해 망가진 아이폰 디스플레이 사진을 제출했다.

 

6. 통신사 모바일 가입정보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정보를 캡쳐해서 제출했다.

 

7. 통신사 부가서비스 가입내역

통신사 부가서비스 가입내역을 캡쳐해서 제출했다.

 

8. 통신사 이용계약등록사항 증명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통신사 이용계약 등록사항 증명서를 다운받아서 제출했다.

 

9. 사고경위서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주소, 핸드폰 모델, 물품 구매일, 사고 종류(파손/침수), 작성일, 사고위치, 사고일시, 상세내용, 서명등을 포함한 사고경위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10. 보험가입내역

보험 가입내역을 제출했다.

 

11. 비행기 티켓

내정보 및 내가 탑승한 비행기 정보가 포함된 티켓(e-ticket)을 제출했다.

 

12. 여권사본

내 여권 사진있는 페이지를 제출했다.

 

13. 출입국 심사 도장

태국 푸켓 출입국 도장이 있는 페이지 사본을 제출했다.

 


 

서류 제출은 이메일로 했다.

hanaclaim@hhanafn.com

 

 

수리견적서를 제출했는데 왜 수리 내역서를 제출하지 않았는지 물어보는 전화를 받았는데

보험금을 받아도 사는 비용보다 수리받는 비용이 더 크기때문에 수리할 수 없다고 대답하니 

알겠다고 하시고 보험금 바로 주셨다.

 

망가진 휴대폰은 25만원 주고 데이터만 복구한 후 처분했다.

사진이 복구 되서 그나마 위안 삼았다.

그리고 핸드폰은 새로 장만했다.

 

아들래미 덕분에 핸드폰도 바꾸고...

고맙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여행자 보험으로 큰 지출을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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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구성원

 

2가족 (성인 4명, 16개월 아기 2명)

 


여행지 선택

 

아기들이 어리다보니 가깝고 안전한 괌을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역대급 태풍이 괌을 강타하면서 호텔과 항공이 취소되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옛날에 갔을 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푸켓'을 아기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다.

비행시간이 길어서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우기라서 많이 덥지 않고 물가가 저렴하고 깨끗한 리조트들이 많고 음식이 입맛에 맞다는 장점들이

우리를 푸켓으로 이끌었다.

또 푸켓 내에 큰 병원들이 많다는 점도 안심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놀고 왔다.

물론 비행시간이 길어서 (6시간 30분..) 애기를 계속 안고가기 힘들긴 했지만

깨끗하고 좋은 리조트 예약해서 물놀이 실컷하면서 푹 쉬다왔다.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여행 진에어 탑승 후기 (+제 2공항에서 1공항으로 무료셔틀 타고 이동)

 

태국 푸켓 여행 진에어 탑승 후기 (+제 2공항에서 1공항으로 무료셔틀 타고 이동)

원래 괌을 가려고 했으나.. 큰 태풍이 괌을 덮쳤고 어쩔 수 없이 푸켓으로 여행지를 변경했다. 16개월 아기와 다녀오기에는 푸켓의 비행시간이 좀 길 수 있지만 이전에 푸켓에서의 기억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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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선택 및 후기

 

카타비치에 있는 카타타니 리조트를 가고 싶었는데

우리가 가려는 날짜에 만실이어서 어쩔 수 없이 두 번째 선택지인

풀만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리조트를 예약했다.

 

장점은 공항에서 가깝고, 방이 깨끗하고 넓고 이뻤다.

단점은 주위에 쇼핑할 곳이 없고, 식당 밥이 맛이 없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노을이 전면에서 안보이고 약간 풍경이 잘린느낌으로 구석탱이에 슬쩍 보인다.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호텔/리조트)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Pullman Phuket Arcadia Naithon Beach) 디럭스룸 가든뷰 룸컨디션

 

태국 푸켓 호텔/리조트) 풀만 푸켓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Pullman Phuket Arcadia Naithon Beach) 디럭스룸

두 번째 푸켓 여행이었다. 첫 번째 푸켓 여행은 친구들 끼리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성비 여행이었다. 두 번째 푸켓여행은 가족여행으로 만 1세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관광 보다는 좋은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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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의 푸켓 여행

 

6월말 7월초는 우기였다.

우기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만

기온이 낮고 과일이 맛있고 서핑하기 좋고 비수기라 여행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배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없어서

우기 푸켓 여행도 괜찮겠다 싶었다.

흐린 날씨가 많았지만 오히려 덥지 않아서 좋았고

비가 온 날은 딱 하루였는데 오전에만 내리고 오후에는 그쳐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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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우기 여행 - 비오는 날 수영 & 풀만 호텔 딜리버리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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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

 

여행 가기 전에는 카타비치에서 서핑도 한 번 하고

생추어리에서 코끼리도 만나고

푸켓 올드타운가서 쇼핑도 해야지~~했는데,

막상 리조트 밖을 벗어다기가 힘들었다.

 

우리의 여행일정을 요약하자면:

리조트 -> 푸켓올드타운에서 마사지, 점심 -> 리조트 -> 괜히 방타오비치 한번 갔다오기 -> 리조트 ->집

 

애기들 데리고 이동하기 쉽지 않았고

애기들이 수영을 너무 좋아했어서

굳이 리조트 밖을 벗어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여행 경비

 

3인 가족 (성인 2명과 16개월 아기1명)의 여행비용은 약 265만원이었다.

 

성인 2명, 16개월 아기 1명의 비행기와 호텔비용 합계는

약 192만원이었다.

16개월 아기는 비행기 좌석 구매 없이 성인 요금의 10% 비용만 지불하면 비행기 탑승 가능해서

좌석 구매 없이 안고 탔다.

 

 

성인 4명 (+16개월 아기 2명)이 현지에서 사용한 비용은 약 143만원이다.

1바트를 40원으로 계산했다.

 

 

거의 리조트 내에 있는 호텔에서만 밥을 먹어서

밥값이 많이 나왔다.

리조트에서 밥 먹을 때 밥값에 10% 서비스이용료가 붙고 추가로 7%부가세가 붙었다.

음식값에 곱하기 1.1 또 곱하기 1.07이 붙으니

금액이 훅훅 올라갔다.

 


 

이동수단

 

이동할 때는 택시(벤)을 불렀다.

 

렌트를 할지 말지 고민했었는데

태국은 운전대가 우리나라와 반대고

길이 좁고 오토바이가 많아서 운전이 힘들다는 후기가 있어서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택시(벤)에는 카시트가 없는 것이 아쉬웠으나

넓고 쾌적했다.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푸켓 여행:: 풀만 아카디아 나이톤 비치 리조트에서 푸켓 올드타운까지 택시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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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 나이톤 비치 리조트에서 푸켓 올드타운으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예약했다. 다른 블로그에서 찾은 업체인데 블로그에 공개된 카톡아이디로 연락하니 바로바로 답장을 주셨고 예약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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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수단

 

현금, GLN, 트레블월렛 모두 준비해갔는데

현금과 트레블월렛을 주로 이용했다.

 

[해외여행/Thailand] - 태국 여행 준비:: 여행경비 환전, GLN, 트래블월렛

 

태국 여행 준비:: 여행경비 환전, GLN, 트래블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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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성인들끼리 갔을때는

투어도 많이 하고, 현지 식당도 찾아갔었는데

애기들이 있다보니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그래도 애기들이 수영을 너무 신나게 해서 애기들 보는 즐거움이 있었고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리조트에 묵으면서

신선노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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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여행동안 현지에서 사용할 경비는 4가지의 방식으로 준비했다.

1. 현금

2. 하나은행 GLN

3. 트래블월렛

4. 신용카드

 

현금과 트래블월렛을 주로 이용했다.

 

 


 

현금

 

달러가 저렴할 때 조금씩 사모았었고

이번 여행을 위해 달러를 좀 챙겨갔고 현지에서 바트로 환전했다.

30달러였는데 1050바트 받았다.

 

현금을 꼭 써야 하는 일이 많지 않았는데

주로 택시탈때나 식당에서 밥값 결제 할 때 사용했다.

 


 

하나은행 GLN

 

GLN은 QR코드 스캔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인데

미리 한화를 충전해 놓으면 결제하는 순간 시점의 환율이 반영되어

돈이 빠져나간다.

남은 돈을 다시 재환전 할 필요없이 한화로 다시 환급 받을 수 있어서 좋다.

 

하나은행 GLN 사용방법

 

1. 하나은행 하나원큐 어플을 설치한다.

 

 

2. 하단에 '결제' 탭을 클릭하고 'GLN'을 클릭한다.

 

 

3. GLN 해외결제 페이지가 나오는지 확인한다. 충전수단 등록/변경해준다.

 

 

4. 충전수단 등록/변경이 완료되었다면 '결제'를 클릭한다. 그리고 사용하려는 국가를 선택한다.

 

5. '충전/환급'탭을 클릭해서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준다.

 

 

6. 결제할 때는 '결제' 탭에서 QR코드를 촬영하면 된다.

 

 

7. '사용내역'탭에서 충전/결제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트래블월렛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월렛' 앱을 설치해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실물카드는 3-7일 내에 수령가능하다고 하는데

3일만에 받을 수 있었다.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수령하고나면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가 활성화되는데

실물카드만 사용했다.

카드를 사용할 때만 앱에서 카드활성화를 On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만약 카드를 분실하게 되더라도 인터넷만 된다면 해외에서 쉽게 버튼 하나로 카드 활성화 On/Off 할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라고 생각된다.

 

 

트래블월렛은 환율 괜찮을 때 미리 외화를 구매해 놓을 수 있어서 좋다.

대신 한화로 재환전을 할 때 수수료가 발생한다.

나는 그 때 그때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해서 이용했는데

최소 충전금액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딱 맞춰서 충전하기는 힘들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안된다는 후기도 봤던 것 같은데,

난 편의점에서도 잘 결제했었다.

 

 


 

신용카드

 

호텔 체크인 시 보증금 결제할 때 사용했다.

 

 


 

실제 사용 후기

 

언제 어떤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가능하다면 현금, 신용카드, GLN, 트래블월렛 모두 활용하는 게 좋은 것 같다.

 

GLN의 경우 하나은행, 토스, 국민은행 중 한 곳을 이용해야 하므로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이 아니면 새롭게 계좌개설이나 가입을 해야하는것이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러나 남은 현지화 처리의 곤란함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다.

태국 현지에서 사용할 때도 QR스캔으로 결제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나는 기존에 하나은행을 이용했기때문에 GLN에 금액을 충전해 놓고 갔다.

근데 막상 현지에서는 동네 구멍가게 같은 곳에서 한 번 사용한 것으로 끝이났는데

그 이유는 내 폰이 침수가 되서 여행 첫날을 제외하고 내내 먹통이었기 때문이다^^

 

나는(우리는) 주로 현금과 트래블월렛을 이용했다.

택시비가 현금만 될 수 도 있다는 후기를 봤어서

택시비 정도는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게 준비했다.

30달러 정도만 현금으로 챙겼기 때문에 남기지 않고 다 쓰고 왔다.

 

트래블월렛은 필요한 금액만큼 조금씩 충전해서 사용했는데

(내 폰은 고장났으므로 남편꺼 트래블월렛 충전해서 사용)

막판에 10바트 정도 못쓰고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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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전에는 내내 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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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는 우기에도 스콜성으로 비가 금방 그치고 해가 난다고 들었는데

오전 내내 비가 내려서 오후 2시쯤? 비가 그쳤고

그 이후에도 계속 흐린 하늘이었다.

 

날씨는 흐렸지만 비는 그쳤기 때문에 해변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묵는 곳은 나이톤 비치 쪽이었는데

나이톤 비치보다 바나나 비치가 이쁘다고 해서

볼트(택시)를 불러서 바나나 비치로 이동해보기로 했다.

나이톤 비치에서 차타고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고

성인 4명, 16개월 아기 2명해서 총 6명이 탑승해야 했기에 밴을 불렀고

편도 400바트였다.

 

 

 

차타고 가다가 갑자기 길바닥에 차를 세우더니

우리보고 내리라고 했다.

우리가 바나나 비치로 데려다 달라고 하지 않았냐 하니

여기가 바나나 비치라고 했다.

옆을 보니 바나나 비치라고 써진 간판이 있었고

좁은 비탈길을 따라 내려가면 해변이 나오는 것 같았다.

근데 진짜 다짜고짜 길 한복판에서 차를 세워서 엄청 당황했고

일단 내렸다.

 

애기 데리고 이 비탈길을 어떻게 내려가지 하고 잠시 고민하고 있는데

택시기사가 다시 다가와서는 정말 파도가 이렇게 쎈데 저길 갈꺼냐하고 물어봤다.

오전에 비가와서 파도가 높은데다가 만조라서 그런지 해수면이 높아보이긴 했다.

택시기사가 적극적으로 말려주셔서 다른 해변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택시기사에게 방타오비치까지 태워다 달라고 했고

450바트를 불러서 알겠다고 했다.

 

 

 

택시기사가 어찌나 길을 헤매는지

뺑글뺑글 한 참 돌다가

생각한 시간보다 늦게 방타오 비치에 도착했다.

 

방타오 비치는 정말 넓었는데

우리가 내린 곳은 스타벅스와 더레이지코코넛이라는 가게가 있는 근처였다.

 

택시기사한테 450바트 지불하고

더레이지코코넛 가게를 통과해서 해변으로 나갔다.

 

 

약간 서해바다 느낌이었다.

 

 

그냥 나이톤 비치에 있을껄 하고 후회를 살짝 했다.

무엇을 위해 택시비를 내며 이곳까지 이동을 했나...

 

 

그래도 살짝 둘러보니

확실히 나이톤 비치보다는 더 번화한 느낌이 났고

비로소 내가 생각한 동남아 휴양지의 느낌이 났다.

 

 

더레이지코코넛 바로 앞 모래사장에서 애기들 모래놀이를 시키고

우리는 더레이지코코넛에서 칵테일 두 잔을 주문했다.

 

 

칵테일 잔을 해변에 가지고 나가도 된다고 하셔서 해변에서 애기들 모래놀이 구경하면서 먹었다.

 

 

칵테일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장식도 우리 보는 앞에서 직접 다 하나하나 해주신건데

정말 귀엽고 동남아 분위기 뿜뿜이라 좋았다.

 

 

울 애기가 모래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까슬까슬 한지 모래  계속 털고 나중에는 모래 안만지고 안밟으려고 해서

황당했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갈까,

아니면 우리 호텔가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방타오 비치 주변 가게들이 문을 일찍 닫아서 이미 마감인 곳들이 많았고

문 연곳으로 가려면 좀 걸어야 해서 이럴바엔 호텔가서 저녁먹는게 낫겠다 생각해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사진 몇장 더 찍었다.

날씨가 흐려서 노을을 못보는게 너무 아쉬웠다.

이래서 건기에 와야하나보다..

 

 

호텔로 돌아가는 택시는 길거리에서 잡았다.

더레이지코코넛 뒤쪽으로 조금 걸어나오다 보면

택시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주요 관광지별 가격이 크게 붙어있었다.

비용은 800바트 였는데 흥정하지 않고 탔고

밴 타고 편하게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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