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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할때는 이것저것 야채를 죽에 갈아서 넣어서 줬었는데

유아식을 시작하고부터는 야채 먹이기가 힘들었다.

간식은 점점 달아져서 그것도 걱정이었다.

 

야채도 먹이고 건강한 간식도 주고싶어서 당근스틱을 만들게 되었는데

정말 잘 먹었다.

당근스틱을 먹이고부터는 토끼똥이랑도 바이바이 할 수 있었따.

 


 

당근스틱 만들기

 

당근을 적당한 굵기로 채썬다.

너무 얇게 만들면 잘 부서지므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15-20분 정도 삶아준다.

 

채에 걸러준다.

 

 

180도씨로 세팅된 오븐에 15-20분 정도 구워준다.

(이미 많이 익은 당근이기 때문에 타는지 안타는지 보면서 적당히 구워준다.)

 

 

오븐에 한 번 굽고나면 식감이 좋아진다.

 

 

별다른 양념을 안해도 잘 익은 당근 자체로도

단맛이 난다.

건강한 간식으로 딱이다.

울 아들래미는 정말 좋아해서 당근 한봉다리 사서

당근 스틱해주면 뚝딱 다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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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 더 라운지앤 바

 

 

 

위치: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1층

예약: 02-422-7751/7752

애프터눈티 운영시간: 12:00 - 17:00

 


 

신한카드 The Classic Y 혜택으로 주어지는 무료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으러 다녀왔다.

1년에 2번 이용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로 갔었고

이번에는 롯데호텔 월드로 가보기로 했다.

 

[국내여행/맛집찾기]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

신한카드 The Classic-Y 카드 혜택으로 호텔 애프터눈 티 Set 이용권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소공,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라다이스 부산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ttottoro.tistory.com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 애프터눈 티는

1인 세트에 커피/차만 2잔이 제공되는거라서

카드 혜택 이외에 1인 세트는 돈내고 추가로 주문했어야 했는데

롯데호텔 월드 더라운지바에서 신한카드 The Classic Y 혜택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용할 때는

무료로 2세트를 제공해줘서 추가주문하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서울 롯데호텔 월드 더라운지는 창문 너머로 롯데월드가 보이는 구조였다.

 

 

예약할 때 아기랑 같이 간다고 말씀드리니

아기의자와 식기도 미리 세팅해주셨다.

 

 

어른 두명 자리에는 메뉴판이 올려져 있었다.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라떼로 주문했다.

 

 

에프터눈 티 세트도 바로 가져다 주셨다.

 

스콘은 따로 가져다 주셨다.

오디스콘과 쑥 스콘이었다.

 

 

트레이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층에는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랍스터 샌드위치,

바닐라 파나코타와 산딸기 콩포트, 망고치즈 케이크가 있었다.

 

 

2층에는 엘더플라워케이크

파리브레스트, 오디 젤리와 오디 블루베리 무스 케이크,

화이트 초코 무스케이크, 마들렌이 있었다.

 

 

좀 달달한 디저트가 많았다.

디저트 맛 자체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 애프터눈 티세트가 더 좋았다.

근데 애기랑 함께 하기에는 롯데가 더 좋았던게

창 밖으로 롯데월드가 보이는데

계속 모노레일이 지나다니는걸 울 아들래미가 정말 좋아했다.

한참 기차에 관심을 가질 나이라 더 그런 것 같다.

 

모노레일한테 빠빠이 하는 아들래

 

애프터눈티..아들래미랑 함께해서.. 좋..았지만..

다음에는 어린이집에 맡기고 어른들끼리만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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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래미 돌 때쯤 됐을 때 키즈카페에 갔는데

다른 장난감 보다도 색연필 가지고 한참 놀았다.

색연필 때문에 더 놀고 싶다고 울기까지 했다.

 

어린이집 활동사진에서 색연필가지고 끄적이는 사진을 보긴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줄 몰랐었다.

 

바로 색연필을 사주려고 검색해보았다.

그리고 선택한 제품 '옴모 베이비 크레용'!!

 

사용 한참 하고 사진찍은거라 더러움..

 

이 색연필을 선택한 이유는 12개월 이상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되어 있고

안전하다는 광고때문이었다.

 

사진출처: 제품 판매 사이트

 

구성품은 색칠놀이 책 하나와 빈 노트 한개, 색연필 12색, 그리고 색연필을 담을 수 있는 주머니다.

 

사진출처: 제품 판매 사이트

 

어린이집에서 주로 사용하던 색연필 형태가 아니라서 그런지

색연필로 안보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계속 입으로 가져가려고만 했다.

 

지금은 그래도 종이에 그리는 도구로 많이 쓰려고 하긴 하는데

그보다 더 좋아하는 놀이는 색연필 끼웠다 뺐다 하기, 주머니에 넣었다 뺏다하기 놀이이다.

 

제품이 구멍에 색연필을 넣어서 정리하도록 되어있는데

그 구멍에 맞춰 색연필을 넣어다 뺏다 하는 것으로 정말 한참 놀았다.

그리고 주머니에 넣었다 뺏다 하는 것도 너무 좋아했다.

 

 

처음에는 그냥 끼워넣기에만 집중했는데

17개월쯤 되니 판 아래에 있는 색에 맞춰서 색 넣기를 했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혼자서 그렇게 하는게 신기했다.

(물론 잘 못보고 틀리게 넣는 색도 있지만...!ㅋㅋ)

 

 

색 끼워넣기를 하고 나면

노트에 있는 캐릭터 애들 색이랑 색연필 색 맞춰보기를 한다.

 

 

이 색연필을 디자인한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애기들이 단순히 그림그리는 도구로서 이 색연필을 사용하지 않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색을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것 같다.

 

이 색연필로 그림은 잘 안그리는데

대신 다양한 방법으로 진짜 잘논다.

 

색연필에 새겨진 캐릭터와 노트에 그려진 캐릭터가 똑같이 생겨서

색 맞추기 놀이는 쉽게 끝내버린다.

 

 

이 색연필을 추천하는 이유는

1. 12개월 이상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2. 손에 안묻어난다.

3. 대충 만들어진 패키지가 아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는게 느껴지는 구성품들이다.

4. 색연필로서의 역할만 하는 것이아니고 정말 괜찮은 색깔놀이 장난감이 된다.

패키지, 주머니에 넣어다 뺐다 하면서 소근육 운동을 발달시킬 수 있고

같이 제공되는 노트와 색연필에 동일한 그림이 들어가있어 자연스럽게 색에 관심을 갖는다.

 

단점도 있다.

1. 가격이 비싸다.

2. 기존 사용했던 색연필 형상(연필모양)이 아니라서 그런지 색연필로 안보는 것 같다.

처음에는 계속 물고 빨려고....

3. 종이에 색이 진하게 안묻어난다. 

 

연필형태의 색연필을 하나 더 들이긴 했지만

옴모 색연필을 구매한건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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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리움 하남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410 오벨리스크 1층, 2층

(망월동 1143-1)

전화: 0507-1307-7542

영업시간: 10:30 - 19:00

입장마감: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권:

웹사이트: https://zoorarium.com/hanam

 

하남점(운영안내/프로그램)

하남점(운영안내/프로그램)

zoorarium.com

네이버 예약: https://naver.me/GY2hAAnB

 

쥬라리움 하남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122 · 블로그리뷰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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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차에 주렁주렁 다녀왔었는데 좋아했었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경기도 하남 미사 아기랑 가볼만한 곳::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경기도 하남 미사 아기랑 가볼만한 곳::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주렁주렁 하남점 위치: 경기 하남시 하남유니온로 120 (신장동 612) 전화: 1644-2153 영업시간: *주말 10:30 - 20:00 *평일 12:00 - 18:00 웹사이트: http://www.zoolungzoolung.com/ 주렁주렁 공식홈페이지 실내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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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이 된 울 아가를 데리고 이번에는 쥬라리움을 다녀왔다.

1층에 매표소가 있어서 이용권을 구매하고 입장팔지를 받아야 한다.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예약한 경우에도 1층 매표소에서 예약 내역을 보여주고 입장 팔찌를 받아야 한다.

 

 

쥬라리움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1층에서는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2층에는 키즈카페처럼 아기들 놀이시설이 가득차 있다.

우리는 1층에서 동물들 먼저 만나기로 했다.

 

주렁주렁 보다는 작은 공간에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모여있었다.

주렁주렁은 정글 탐험 하는 듯한 느낌으로 꾸며놓은 방면

쥬라리움은 그냥 직사각형 공간에 직사각형 케이지가 배치되어 있는 인테리어였다.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있었는데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했다.

우리는 라쿤 먹이주기 체험을 했다.

 

2개월 전보다 좀 컸다고 16개월 된 울 아들래미가 적극적으로 라쿤 먹이주기를 했다.

꼬챙이 끝에 사과를 끼워주면

라쿤한테 주면서 아~ 아~ 했다.

마치 내가 아들래미 밥 먹일때 아~ 아~ 하는 것을 보는 것 같았다.

 

 

어항 구경도 한참 했다.

 

 

동물 구경을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갔다.

식당, 키즈카페 가는길이라고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식당이 같이 있다보니 외부음식은 반입 금지였다.

 

 

식당과 기념품샵이 같이 있었다.

 

 

식당 옆쪽으로 있는 키즈카페로 들어갔다.

 

 

오락기가 무료였다.

 

 

한편에는 편백나무 조각도 깔려있었다.

 

 

기차가 있었는데 수동으로 돌려야 했다.

 

 

블럭 조각이 커서 어린 아이가 놀기에 좋아보였다.

 

 

트램폴린과 볼풀장, 미끄럼틀 등 대형 시설물들이 알차게 들어차 있었다.

 

 

우리 아들래미는 트램폴린도 처음이고

이런 거대 실내 미끄럼틀도 처음이었는데

정말 잘 놀았다.

다만 연령대 구분없이 섞여서 놀다보니

에너지 넘치는 형아들한테 치여서 넘어질까 노심초사였다.

 

 

4시간 이용권을 구매했지만 

간신히 3시간 버티고 나왔다.

2시간권을 구매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주렁주렁이 이용요금이 더 비싸지만 주렁주렁이 더 좋은 것 같다.

특히 4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이라면..!

일단 우리 아들래미는 너무 어려서 쥬라리움의 거대한 키즈카페 시설을 실컷 즐기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연령 구분이 없이 다 같이 이용하다보니 밟힐까 밀쳐질까 계속 졸졸졸 따라다녀야 했는데

어른들을 위한 시설들이 아니다보니붙어다니기 정말 힘들었다.

또 우리가 다른 아이들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다보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주렁주렁은 애기들 놀이시설이 아주 작게 있었지만 (거의 미끄럼틀 하나수준..?) 연령 구분이 되어 있었고

우리 아들래미한테는 그 작은 시설로도 충분하게 실컷 놀았었다.

 

그리고 동물원 분위기도 주렁주렁이 더 신경써서 꾸며놓은 느낌이었다.

주렁주렁은 정글느낌으로 되어 있고 걸으면서 동물들을 만나게 되어 있어서

다음은 어떤 동물일까? 하는 두근두근 하는 마음도 있고

딱 그 동물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쥬라리움은 들어가자마자 내 시선에 거의 모든 동물들이 다 들어오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모든 동물친구들을 다 만난 기분이었다.

쥬라리움을 내가 비올 때 가서 더 심했던 것도 있지만 주렁주렁이 냄새가 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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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앤차일드 키즈워터파티룸 다산점

 

 

위치: 경기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350 KB골든타워 7층 705호

(다산동 6053)

전화: 010-8424-6705

영업시간: 09:30 - 21:30

휴게시간: 14:30 - 16:30

 

기준인원 6인 (성인, 아이 포함 최대 10인)

1인당 추가금액 1만원 (인원추가시 12개월 미만 무료)

 

이용요금

[평일]

*오전 (09:30 - 14:30) 190,000원

*오후 (16:30 - 21:30) 210,000원

*종일 (10:00 - 21:00) 370,000원

[주말, 공휴일]

*오전 (09:30 - 14:30) 230,000원

*오후 (16:30 - 21:30) 250,000원

*종일 (10:00 - 21:00) 420,000원

 

예약방법

*타임별예약: 네이버예약

https://naver.me/FH7PiXmc

 

풀앤차일드 키즈워터파티룸 다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0 · 블로그리뷰 13

m.place.naver.com

*종일권예약: 인스타 DM

https://www.instagram.com/pool_n_child

 


주말 오전에 예약해서 다녀왔다.

성인 6명, 아이 4명을 예약했다.

미리 전달받은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화장실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실내화가 준비되어 있었다.

 

 

내부 공간은 넓지는 않았지만 알차게 꽉꽉 들어차 있었다.

 

문열고 들어가면 포토존이 먼저 맞이해준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와보면

짐을 넣을 수 있는 사물함과 오락기가 있다.

이 오락기는 남자어른들이 정말 좋아했다.

 

 

시소와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 옆쪽으로는 방방이가 있다.

 

 

 

계단을 따라 2층 구역으로 올라가면 기차놀이가 세팅되어 있고

애들이 좋아하는 텐트, 남자애들이 좋아할 공룡장난감을 비롯하여

블럭과 낚시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2층에서 부엌 사진을 한 번 찍어보았다.

 

 

식탁에는 등받이 있는 의자 6개와 등받이 없는 의자 2개가 있고

아기의자가 또 별도로 있었다.

식탁위에는 어른 수와 아이 수에 맞게 커피 캡슐과 주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모두 우리 이용요금에 포함된 애들이라 추가 비용 지불없이 마셨다.

 

 

냉장고와 정수기, 전기레인지와 개수대

그리고 가종 식기까지 없는게 없었다.

 

 

1층에도 장난감들 종류가 정말 많았다.

 

 

주방놀이부터 공구놀이까지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장난감 뿐만 아니고 교구들도 있었다.

장난감, 교구 종류들이 워낙 많이 준비되어 있다보니

우리 애기가 뭘 좋아하며 가지고 노는지 보고

집에 하나 장만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애기들이 수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였다.

 

 

감성템들로 가득 채워진 수영공간이었다.

 

 

물놀이 용품들이 크기,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어서

내가 따로 준비물 챙길 필요가 없었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이들만 간단하게 씻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른이 옷갈아입고 씻기에는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곳이 문이 없고 커튼으로만 구분이 되어 있어서 애매했다.

어른들이 수영복 갈아입으러 화장실까지 가야해서 번거로웠던게 아쉬웠다.

 

 

샤워 공간에는 탈수기와 아기 변기, 샴푸 등이 다 구비되어 있었다.

 

 

물놀이 하는 공간이 처음에는 너무 덥고 습하고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물놀이 하다보니 썰렁한 것이 왜 에어컨 안틀어놓고 덥고 습한 상태로 유지시켜 놓았는지 알것 같았다.

 

 

 

어른들이 옷갈아 입거나 할때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다른 준비물 챙길 필요 없이 딱 몸만 가서 즐기고 오면 되서 좋았다.

또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해서

먹고 싶은 메뉴 잔뜩 시켜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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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냉장고에는 여행지에서 하나씩 사모은 자석이 붙어있는데

어느 순간 우리집 아들래미가 그 자석들에게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어린이집에도 들고가고 험히 다루고 해서 부러지고 잃어버릴까봐 자석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용 제품을 구매해주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이케아 칠판을 생각했었는데

이케아 칠판에는 자석이 없었다.

자석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개별적으로 직접 리폼해서 사용했던 것 같다.

 

고민하다가 가격은 좀 비싸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좋은 노리터보드를 구매하기로 했다.

 

배송이 빨리 와서 좋았다.

난 받침대와 함께 구매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서는게 전혀 안되는 없어도 그만인 받침대였다.

플랫 거치대말고 시그니처 거치대를 주문해야 했었나 보다.

 

 

혼자 못서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애기가 정말 좋아했다.

특히 이 자석을 정말 좋아했는데

난 '자석'으로서 이 자석들을 좋아할 줄 알았더만

갑자기 퍼즐놀이를 시작하는, 항상 행동을 예상할수 없는 아들래미였다.

 

노리터보드 구매시 같이 구매한 자석
자석놀이아니고 퍼즐놀이

 

자석들을 하도 뺏다 꼈다 해서 판이 너덜너덜해졌다.

판에서 자석을 뺀 자리에 자석이 있었던 형태만 남아있는데

자석과 판에 남은 모양을 매치해서 맞추는게 신기했다.

 

자석 붙이기보다 뺏다 꼈다 하는걸 더 좋아함

 

처음에는 잘 못끼워 넣고 그 모양 자리위에 대충 올려놓고 우리보고 끼워달라고 하더니

어느순간 판에 자석을 혼자 끼웠다 넣었다 잘했다.

 

노리터보드가 화이트보드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건

나중에 해주기로 했다.

한번 낙서 시켜줬다가

얼굴이랑 옷에 난리치는걸 보고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를 느꼈다.

 

처음이자 마지막인 보드마카 사

 

노리터보드의 장점은

1.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2. 자석+화이트보드 칠판이다.

 

단점은

1. 시그니처 거치대를 주문하지 않으면 벽에 못이나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고정해야 한다.

2. 같이 구매한 자석들 이미지가 너무 많이 생략된 그림이다. 특히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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