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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후에 흉터 관리한다고 연고도 바르고 밴드도 붙이고 했었는데

효과는 없었고 수술부위에 두꺼운 지렁이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렇게 살아야지 하면서 애 낳은지 1년 반 넘게 지내고 있었는데

동생이 아주 효과좋은 제품이라며 뒤늦게 추천을 해줬다.

 

수술 직후도 아니고 1년 반이나 넘게 지난 시점이라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동생도 1년 정도 지나고 붙였다며 한번 사용해보라고 했다.

 

속는셈 치고 구매하기에는 비싸서 고민이 많았는데

동생 배에 지렁이 없어진걸 보고 나도 효과 있으려나 하고 구매했다.

 

 

허가 번호가 "수인"으로 시작하는 것이 임상시험 보고서 검토 없이 인증받은 제품이라는게 이게 정말 효과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으나, 그래도 유럽에서 수입해왔다는게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따로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USA 전화번호가 기재된 것이 유럽 뿐만 아니고 미국 허가도 받은 제품이 아닐까 싶었다.

 

 

사용방법은 간단했다.

흉터 크기에 맞게 자른 다음 붙이면 끝!

의사선생님 말로는 떨이질때 까지 계속 붙이고 있으면 된단다.

한달 정도 붙이고 있으면 접착력이 약해졌다. 그때마다 갈아주고 갈아주고 했다.

 

 

내용물은 요렇다.

 

 

1년 반 정도 사용하고 있고,

효과는 있다!!!!!!!!!!!!!!!!!!!!!!!!!!!!!!!!!!!!!!!!!!!!!!!!!!!!!!

지렁이가 많이 옅어졌다.

가생이쪽은 완전히 들어갔고 흉터 중간은 아직 조금 올라와있으나 많이 들어갔다.

 

제왕 절개 후 1년 반 이상 있다가 사용했는데도 이정도 인데

수술 후 바로 사용했으면 더 효과가 좋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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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회에 다녀왔다.

주차는 음악당에 했다.

지상으로 올라가니 음악당 건물 건너편에 바로 서예박물관이 있었다.

 

 

1층에 짐 보관함이 있었는데 이용하지는 않았다.

근데 전시회 구경을 하면서 너무 덥고 외투가 너무 짐이라서 보관함에 옷 보관 할 껄 하고 후회했다.

 

 

 

전시회가 열리기 전에 얼리버드로 예약을 했었다.

1층에서 예매 내역 확인 후 티켓을 받고 입장했다.

 

 

아이와 함께 보는 전시회는 항상 사람들이 매우 북적이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 전시회도 마찬가지였다.

방학+주말이라 더 심했던 것도 같다.

 

근데 책 전시회라더니 왜 이렇게 영상이 많은건지...?

전시된 그림보다도 영상을 더 오래 보는 울 아들램이었다...

 

 

간신히 영상에서 떼어내서 다른 체험 구역으로 끌고갔다.

북적북적하게 모여있는 누나, 형들 틈에서 열심히 이것저것 해보는 울 아들램, 기특했다.

 

 

그러다가 또 만난 영상...

영상 그만 보여주고 싶다....

 

 

 

이제 33개월이라고 그림보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는게 귀여웠다.

 

 

그림자 놀이도 해보고,

색칠하기도 했다.

 

 

색칠한 해산물은 스캔해서 영상으로 보여줘서 그런지

더 흥미를 가지고 했다.

 

 

 


 

 

그리시노 (Grissino)
- 오페라하우스 2층
- 영업시간 10:30 - 21:30

 

 

브런치를 먹기 위해 서예박물관 옆 건물인 오페라하우스로 갔다.

 

 

 

다른데는 사람이 북적북적 하고 자리 잡기가 힘들었는데 여기는 쉽게 자리를 잡았고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무지무지하게 비쌌다!!!!

주차는 할인 적용되는데 전시회랑 중복할인은 안됐다.

 

 

울 아들래미는 까나피노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한입거리 1개가 4,800원이었다.

 

 

아메리카노 1, 까나피노 1, 마르게리따 1을 주문했다.

음료는 직접 받으러가야 해서 진동벨을 받았고,

음식은 직접 가져다 준다고 해서 번호표를 받았다.

 

 

식기를 먼저 가져다 주셨다.

 

 

진동벨이 울렸고 커피랑 까나피노를 받아왔다.

 

 

까나피노는 아들래미 혼자 다 먹어서 맛을 못봤다.

작아서 그런지 한입도 안줬다...

 

 

 

피자를 가져다주셨다.

아담한 피자였다.

그래도 도우가 쫄깃하니 맛은 있었다.

 

 

 


 

예술의 전당 주차요금

 

 

전시회 관람고객은

평일 3시간에 4,000원이고 3시간 초과시 10분당 1,000원씩 부과된다.

주말의 경우 3시간에 6,000원이고 3시간 초과시 10분당 1,500원씩 부과된다.

 

우리는 4시간 쯤 있었고 주차요금 12,000원 지불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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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29개월 된 아들래미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로 1박 2일 호캉스를 다녀왔다.

그리고 왜 호캉스로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되었다!

더위 (또는 추위)를 느끼지 않고 호텔 내에서 부대시설을 바쁘게 즐길 수 있는 천국 같은 곳이었다!

 

 

호텔룸

 

 

디럭스 더블로 예약했는데 방이 꽤 넓었고,

창문으로 비행기 지나가는게 보였다.

비행기 좋아하는 아들래미와 창문 너머의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미니바가 무료인데, 아이들을 위한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도 있었다.

 

 

저녁에는 룸서비스로 햄버거와 볶음밥을 주문해먹었는데

아이들도 먹기 좋게 간이 심심했다.

소금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내가 먹을 껀 소금을 더 쳐서 먹었다.

 

 

 

조식

 

조식당에는 아기의자, 아기용 식판과 숟가락, 포크가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들 먹일 수 있는 음식들이 가득했다.

 

 

 

와우존 (WOW ZONE) 그리팅 공연

 

2025년 3월 3일까지 호박앞 와우존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처 가면무도회 공연이 열린다.

매주 화요일 제외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두 번 공연을 한다.

(와우존 외에도 원더박스나 플라자에서 공연이 열리니 홈페이지 참고!)

 

 

 

수영장

 

1박에 1회 수영장 이용이 가능한데

야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정비시간은 야외, 실내 둘 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이다.

 

 

구명조끼나 퍼들점퍼는 무료로 대여해준다.

 

 

씨메르는 만 7세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입장 가능했다.

 

 

키즈존 (Kids Zone)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정비시간이다.

부모님 동반 하에 0세부터 만 7세까지 이용가능하며

보호자 양말 착용이 필수다.

투숙기간 내 1객실 당 2인 이용가능했고,

아들래미 데리고 한 번은 아빠가, 다음날은 엄마가 데리고 들어가니 2번 이용할 수 있었다.

 

 

야외 놀이터도 있었는데 더워서 못나갔다.

 

 

 

사파리파크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정비시간이다.

1박당 1회, 1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했다.

키즈존이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이라면 사파리 파크는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과 성인을 위한 공간이었다.

 

 

포켓볼, 다트, 볼링 등 다양한 게임이 가득했다.

 

 

액티비티 게임존인 플레이랩이라는 공간도 있었는데

소닉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1시간 이용 가능했다.

 

 

 

 

패밀리 라운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가능했고,

체크아웃 후에도 이용 가능했다.

장난감과 책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도 있었고,

이유식이나 유아식을 먹일 수 있었다.

유아식 데워달라고 요청드리니 데워주셨다.

 

 

 

유료 키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더박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우리가 예약한 숙박권에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녀왔다.

자유이용권 소지 시 해당일에 한하여 자유롭게 원더박스 재입장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37개월 미만이면 키즈 노트나 똑딱 어플 보여준 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었다.

 

 

아직 키가 90 cm가 안된 아들래미는 탈만한게 많이 없었다.

3가지 인가..?

사람은 많고 대기는 길고 실내라 답답해서 오래 있기 힘들었다.

 

 

플라자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이 있는 플라자는 호텔이랑 연결되어 있다.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서 한 여름에도 더위를 느낄 필요 없이 호텔과 플라자를 오가면서 밥과 커피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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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아기랑 필리핀 보홀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다른 일행들은 투어로 일정을 채웠지만,

우리는 아들래미가 아직 32개월 뿐이 안됐기 때문에 유명 리조트에서 '데이유즈' 티켓을 구매해서 즐겼다.

 


 

첫째날

 

  • 수요일 밤 8시 45분 이륙하는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
  • 목요일 새벽 1시 45분 보홀 팡라오 국제 공항 도착 및 숙소로 이동

보홀지킴이에서 투어예약하고 공항 픽업 서비스 받음

 


 

둘째날

 

  • 오전 6시 40분, 보홀지킴이를 통해 예약한 호핑투어 시작!

보홀지킴이에서 무료로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해줬는데,

아들래미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엄빠 꼭 잡고 놔주지를 않았다...

결국 남편이랑 나랑 번갈아가면서 아들래미를 봐야했다.

 

그래도 거북이랑, 물고기 볼 껀 다봄

남표니는 다른 일행들이랑 단체 사진도 찍음

 

  • 투어에서 제공해주는 점심 먹고 오후 1-2시쯤 숙소로 돌아옴
  • 숙소 수영장에서 놀고, 낮잠자고 5시 쯤 툭툭이 불러서 저녁먹으러 알로나비치로 출발!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692894402

 

보홀 숙소 Balai Cinta 대인원 수용 가능

이번 보홀 여행은 오누네 가족 3인과 함께 성인 7명까지 해서 총 10명이 같이 떠나는 여행이었어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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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나비치 근처 라모이 레스토랑에서 저녁 냠냠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724747853

 

필리핀 보홀 알로나비치 해산물 맛집 라모이 레스토랑

라모이 레스토랑 (Lamoy Restaurant) 옛날에 세부여행 갔을 때, 필리핀 음식이 정말 입맛에 안맞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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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로망고에서 후식먹고,
  • 몽키트리에서 기념품 사서 숙소로 GO!

 


 

셋째날

 

  • 늦잠자고 여유롭게 준비한 후 오전 10시, 보홀비치클럽(BBC) 데이유즈 즐기러 출발
  • 보홀비치클럽에서 바닷가에서 놀고, 수영장에서 놀고, 점심먹음

 

  • 오후 2시 반, 숙소로 출발
  • 아들래미 낮잠 재우고 4시쯤 알로나비치로 출발
  • 알로나비치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노을보고~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730973218

 

보홀 비치클럽 (BBC) 리조트 데이유즈 후기

오누네는 보홀 여행에서 유명리조트가 아니라 에어비앤비에서 찾은 빌라에서 묵었어요. 그러다보니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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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로나비치 근처 문릿에서 저녁식사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731955809

 

필리핀 보홀 알로나비치 맛집 문릿 (Moonlit)

문릿 (Moonlit) 한국인 사장님께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서 믿고 방문 한 곳이에요. 알로나비치 쪽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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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홀지킴이 기념품샵에서 바나나칩, 너츠 키세스 등 구입

 


 

넷째날

 

  • 오전 11시 체크아웃 후 오셔니카(사우스팜) 리조트 데이유즈 즐기러 출발!
  • 점심먹고, 바닷가에서 놀고, 수영장에서 놀고,

 

  • 씻고 3시 반에 셔틀타고 사우스팜(농장)으로 출발
  • 농장에서 1시간 가량 즐기기

농장이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1시간이 매우 부족했지만,

반딧불이 투어를 예약해놨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1시간만 놀고 나와야 했음...ㅠㅠ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732054590

 

보홀 오셔니카 (구 사우스팜) 데이유즈

BBC에 이어서 두 번째 보홀 내 유명 리조트 데이유즈 이용 후기여요. BBC의 데이유즈 이용후기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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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홀지킴이 차량 타고 반딧불이 투어하는 곳으로 출발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734951709

 

32개월 아기와 보홀 여행 보홀지킴이 반딧불 투어 후기

성인 9명에 32개월 아기 1명이 함께한 보홀 여행이에요. 보홀지킴이를 통해서 4가지의 투어(호핑, 고래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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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이 투어 후 점보크랩에서 저녁먹음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736288127

 

필리핀 보홀 알로나비치 근처 해산물 맛집 점보크랩 (Jumbo Crab Bohol)

점보크랩이랑 라모이 레스토랑이랑 많이 비교가 되더라고요. 둘 다 해산물 요리를 판매해서 그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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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벨라스파&마사지에서 1시간 오일 마사지 진행

9시 반에 예약했었는데 10시 쯤 마사지 시작해서 비행기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음..ㅠ

https://blog.naver.com/ttottoro_/223737566183

 

보홀 마사지 라벨라스파&마사지 Bohol Labella Spa&Massage

보홀 라벨라스파&마사지 (Bohol Labella Spa&Massage) 오누네 일행은 보홀지킴이를 통해서 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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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지 끝나고 11시 조금 넘어서 공항으로 출발
  • 공항 입구에서 짐검사 받고, 체크인 하고, 공항세 지불하고, 짐검사&출국심사 후 뱅기 탑승

공항세 지불하는 줄

 

  • 제주항공타고 일요일 새벽 1시 45분 한국으로 출발!
  • 일요일 오전 7시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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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 여행객이 정말 많다고 느껴지는데, 그만큼 인천공항 주차가 정말 치열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사정상 인천공항 주차장을 꼭 이용해야 할 떄가 있는데, 이 때 인천공항에 내 자리를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발레파킹" 예약이 아닐까 싶다.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발레파킹)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내 카드가 이런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면 발레파킹을 안 할 이유가 없다.

※ 혹시 내 카드가 제휴카드인지 모르겠다 하면 카드사에 전화해서 확인하는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발레파킹 예약방법

 

 

인천공항 제 1여객터미널과 제 2여객터미널의 공식 주차 대행업체가 다르고, 각 터미널마다 차 맡기는 곳/찾는 곳이 다르니 내가 1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확인하고 주차대행을 예약해야 한다.

 

먼제 주차대행 예약사이트로 들어간다.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valserguit1/valserguit1.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공식주차대행 업체의 "예약바로가기"를 클릭한다.

"사전예약신청"을 클릭한다.

 

 

 

예약을 위해 차량 정보, 이용자 정보, 항공편 정보를 입력한다.

 

 

 

모든 정보 입력 후 "예약 신청" 버튼만 눌러주면 끝이다.

 

 

차량 맡기는 방법

 

단기주차장 지하 1층 (또는 주차대행) 표지판을 따라 쭉 이동하면 된다.

직원분의 안내의 따라 잠시 정차해서 짐을 내리면 끝!

 

 

차량 찾는 방법

 

카카오톡(또는 문자)로 받은 접수증에 안내된 정산소로 간다.

정산소에서 발렛 비용(2만원)을 지불하고 차키를 받는다.

이 때, 사용실적이 있는 제휴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하면 결제금액은 0으로 나온다.

차량이 주차된 곳으로 가서 차량을 찾은 후 인천공항 주차요금을 결제하고 집으로 간다.

※ 발렛비용과 별개로 출차시 인천공항 주차요금 결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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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려는 날짜 예약창이 오픈되자마자 예약했다.

딱 원했던 오전 입장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해외여행/Japan] - 해리포터 스튜디오 도쿄 예약

 

해리포터 스튜디오 도쿄 예약

2023년 6월 16일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도쿄에서 문을 연다. 아시아 최초! 영국 런던에 이은 두번째 스튜디오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려고 영국 여행을 계획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못가게되었는

ttottoro.tistory.com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내가 예약한 시간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워너 브라더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위치: 1 Chome-1-7 Kasugacho, Nerima City, Tokyo 179-0074 일본

운영시간:

*평일 08:30 - 19:30

*주말 08:30 - 22:00

웹사이트: https://www.wbstudiotour.jp/

 

ワーナー ブラザース スタジオツアー東京‐メイキング・オブ・ハリー・ポッター公式ウェブサ

映画「ハリー・ポッター」の世界は、こうして生まれた|ワーナー ブラザース スタジオツアー東京‐メイキング・オブ・ハリー・ポッターは、映画の世界の舞台裏や魔法ワールドの秘密を発

www.wbstudiotour.jp


 

도시마엔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이동했다.

역에서 부터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근방에 있구나 실감나게 한다.

 

 

 

스튜디오 가는길 조경이 잘 되어 있었다.

 

 

스튜디오 앞쪽으로 정원이 조그마하게 있었다.

 

밖에서 줄을 서고 입장권(QR)을 확인하고 들어갔다.

들어가면 바로 짐검사가 시작된다.

 

 

캐리어 같이 큰 짐의 검사줄은 따로 있다.

캐리어를 열어서 확인한다.

 

 

외부음식은 반입금지다.

베이비 푸드나 어린 아이의 간식, 음식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별도 자신의 음식물을 반입하는 것, 및 물통이나 뚜껑이 있는 페트병 등,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할 수 있는 용기로 음료를 반입하는 것 가능하다.

 

짐검사가 끝나면 짐 맡기는 곳이 바로 보이므로 짐을 맡기면 된다.

큰 캐리어도 맡길 수 있다.

짐 맡기는 비용은 무료다.

 

짐을 맡기는 곳과 찾는 곳은 동일한 줄이다.

관람이 다 끝나고 짐을 찾을 때도 짐 맡길때와 똑같이 줄 서서 찾으면 된다.

 

 

짐 맡기는 곳 맞은편에는 오디오 가이드 대여하는 곳이 있다.

우리는 오디오 가이드 대여를 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한국인 관람객이 말하는 소리를 얼핏 들어보니

오디오 가이드 대여 안해도 될 것 같았다.

글씨로 적혀있는 설명과 오디오 가이드에서 나오는 설명에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짐검사, 짐맡기기, 오디오 대여가 끝나면

화장실/탈의실/수유실이 보인다.

탈의실이 있어서 해리포터 옷을 굳이 집부터 입고 오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정말 넓고 깨끗했다.

수유실에서 관람전에 울 애기 기저귀를 점검했다.

 

 

화장실까지 다녀오고 나면 이제 진짜 뭔가 시작하는 느낌이다.

해리포터가 날아다니고

화려한 상점과 식당이 보이는데 어디부터 봐야하는지 눈과 머리가 정신을 못차리고

덕후의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한다.

 

 

빨리 투어도 시작하고 싶고

식당도 구경하고 싶었지만

일단 상점먼저 갔다.

울 애기 망토를 하나 사서 입혀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각 기숙사 색으로 된 머플러 타워가 눈에 들어왔는데

1000엔이었다.

 

각종 과자와 초콜릿, 젤리가 있었다.

 

아직 오픈 안된 구역이있었는데

투어 끝나고 나오면 보게되는 상점구간이라 그런가 오픈이 안되어 있다가

투어끝나고 나오니 열려있었다.

 

 

옷을 사기로 했다.

 

 

 

19개월 아들래미 입힐꺼라 숏망토로 골랐다.

제일 작은 사이즈 110으로 골랐는데 많이 컸지만 입힐만 했다.

가격은 5600엔이었다.

 

 

 

상점 구경을 끝내고 본격적인 투어 시작을 위해 입구로 갔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호그와트가 펼쳐질 줄 알았는데

직원분들이 사람들을 한 데 모아놓고 막아 세웠다.

 

우리는 일본어를 잘 몰라서 뭐야 뭐야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직원의 말을 알아들은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뭘 하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뭔 설명이 적힌 종이쪼가리가 보였다.

 

큐알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했다.

(입장권 큐알코드랑 다름)

큐알코드를 받아야지 투어동안 찍은 영상들을 나중에 다운받아서 소장할 수 있다.

 

 

큐알코드를 발급 받는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영상도 봐야 한다.

뭔 영상을 이렇게 많이 틀어주는지,,

약간 지겨웠다.

 

 

초입에서 큐알 발급받고 영상보고 하면서 30분을 보낸것 같다.

덕후의 두근거림이 진정되다못해 좀 지겨워질때쯤

호그와트의 문이 열린다.

 

 

연회장이 보이는데 호그와트 교수님 마네킹들이 앞에 줄지어 서있었다.

눈코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움직이는 계단과 움직이는 그림(액자)이 있는 공간에 도착했다.

발급받은 큐알코드를 찍고 영상을 찍으면 내 영상이 움직이는 그림(액자)으로 송출된다.

내 영상이 움직이는 그림(액자)중 하나가 되는거다!

그리고 찍은 영상은 투어끝나고 다운받아서 개인 폰에 소장할 수도 있다.

 

 

마네킹들이 좀 더 실감났으면 좋았을 것 같다.

 

 

퀴디치 응원하는 영상을 찍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연기를 하면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큐알찍고 들어가서 영상 찍으면

나중에 다운받아서 소장할 수 있었다.

 

 

진실의 거울에서 사진찍는 곳도 있었는데

진짜 그냥 거울이 달랑 있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다.

나도 줄을 섰는데 정말 한참 기다렸다.

앞 사람들이 인생샷을 몇 장을 건지려는건지 쉬지않고 오랫동안 셔터를 눌러대는 통에

줄이 줄어들지가 않았다.

근데 또 기다렸는데 줄에서 이탈하기 아쉬워서 끝까지 기다렸다..

 

 

금지된 숲까지 온거면 절반을 본거다.

금지된 숲이 끝나면 야외로 나오게 되고 식당이 나온다.

 

 

여기 식당은 입장 전 정문 쪽에있는 식당과는 다른 식당이다.

점심먹으려는 사람들도 바글바글 했다.

줄 설 엄두가 안나서 도시락/샌드위치를 사서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다.

 

식당 음식 가격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야만 식당 내부에서 먹을 수 있었고

샌드위치나 도시락을 구매하면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야 했다.

 

 

가격이 정말 사악했다.

샌드위치와 도시락을 구매해서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버터맥주도 샀다.

 

 

버터맥주 컵은 기념품으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버터 맥주 구입하는 곳 옆에 컵 씻는 곳도 있어서 씻어서 깔끔해진 컵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야외에 전시된 구조물을 구경했다.

 

 

 

점심도 해결하고 후반기 투어를 시작하기 위해 다시 실내로 들어갔다.

 

 

기차역이었는데 옆쪽에 상점이 또 있었다.

정문쪽과 또 다른 상품을 판매하는 것들이 있어서

꼭 구경해야 한다.

 

 

유료 영상 찍는 곳도 있는데

빗자루에 타는 영상찍는데 5천엔이었다.

 

 

다이에건 엘리는 거리를 그냥 지나가는 형태라서 아쉬웠다.

다이에건 상점 나도 들어가고 싶다고!!!!!!ㅠㅠ

 

 

 

투어의 마지막인 호그와트의 밤과 낮을 구경하면 끝이다.

 

 

귀국행 비행기만 아니었으면 한 번 더 입장해서 구경했을 것 같다.

4시간만에 구경을 끝냈는데 너무 아쉬웠다.

4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밥도 간단하게 샌드위치 먹고 사진도 줄설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찍고

찬찬히 못보고 빠르게 볼껀 빠르게 넘어갔던 것들이 아쉬웠다.

상점, 식당까지 진짜 제대로 즐긴다면 8시간은 있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정문 식당에서 후식을 사먹기로 했다.

 

귀여운 달달이들이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을 오래했다.

 

먹고 싶은 애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해리 생일케이크는 먹어봐야지 느낌으로

해리 생일케이크를 골랐다.

 

 

비싼거에 비해

가볍고 작은 모습에 약간 실망했는데

또 맛은 좋아서 신나게 먹었다.

 

 

공항으로 갈때는 세이부 철도가 운영하는 도시마엔역에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을 탔더니

열차 외관이 삼총사여서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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