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출산이 한 달 남은 백신 미접종자 임산부라

사람만나기를 피하고 있었으나,

엄마 생신, 설날 등등

참석하고 싶은 가족모임이 있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하고

자가 진단검사 키트를 구매해서

검사 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고

빠르게 배송을 받았다.

 

 

상자에도 사용방법이 출력되어 있었고

자세한 사용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었다.

 

 

가족들과 다 같이 검사를 시작했다.

먼저 시약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상자에 구멍을 뚫어 세워놓았다.

(상자에 구멍을 뚫기 쉽게 자국이 있었다.

편하게 검사 있도록 상자 활용을 잘 한듯!)

 

 

면봉으로 양쪽 코를 10번씩 찔렀다.

내가 찌르는거라 안아프게 찔렀던것 같다..

그래도 나름 깊숙하게 찌른다고 찔렀는데

아무래도 검사소에서 찌르는 그 느낌은 아니었다...

너무 얕게 찔러서 양성 나올꺼가 음성 나오지는 않을지 걱정은 되었다.

(근데 엄빠도 동생도 남편도 다 얕게 찌른듯..?)

 

 

상자에 세워놓은 시약이 담긴 플라스틱을 빼서

면봉을 휘적휘적 했다.

 

 

뚜껑을 닫았다.

 

 

검사키트에 용액을 쭉 짰다.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쓰레기는 상자안에 동봉된 지퍼백에 담아 처리했다.

다행이 가족 모두 음성이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