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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괌을 가려고 했으나..

큰 태풍이 괌을 덮쳤고

어쩔 수 없이 푸켓으로 여행지를 변경했다.

 

16개월 아기와 다녀오기에는 푸켓의 비행시간이 좀 길 수 있지만

이전에 푸켓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푸켓으을 선택했다.

또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연일 뉴스에 언급되었지만

푸켓은 우기로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이라는 것이 선택에 한 몫했다.

 


제 2공항에서 1공항으로 이동

 

진에어가 제 1공항을 이용하다가

제 2공항으로 변경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비행 일정상 출발할 때는 1공항에서 하는데

도착은 2공항에서 했다.

 

주차를 어디다가 할 지 고민하다가

2공항에 주차후 1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도착하는 날 2공항에서 바로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하자는 계획이었다.

 

발렛을 맞기고 제 1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무료셔틀 타는 곳으로 갔다.

무료셔틀은 제 2공항 3층 5번 출입구 앞에 있었다.

 

 

중간에 하얏트 호텔에서 정차하는 경우가 있으니

안내 방송을 잘 듣고 제1여객터미널에서 내려야 한다.

하얏트 호텔에서 하차하는 사람도 꽤 있어서 사람들 내릴때 내려야지 하다가는 잘 못 내릴 수 있다.

 

 

버스가 저상형버스가 아니라서

버스 탑승을 위해 높은 계단을 올라야 했다.

캐리어에, 아기에, 유모차에...

버스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기 너무 힘들었다.

 

 


비행일정

 

태국 푸켓까지는 직항 이용시 6시간 20분 걸린다.

오후 5시에 출발해서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6시간 34분 걸리고 밤 비행기 타서 인천에 새벽 6시반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체크인

 

진에어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 부치고 유모차는 도어 투 도어로 부탁드렸다.

(유모차가 휴대용이라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짐 칸에 넣는 것도 일이라서 도어 투 도어로 했다.

탑승 전에 유모차를 맡기고 타고, 내려서 문앞에서 기다리면 생각보다 금방 유모차를 받는다.)

 

교통약자 우대스티커를 부탁드렸는데

스티커 없이 신분증(여권)만 가지고 가면 교통약자 우대 전용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다.

 

스티커 없이 교통약자 우대 전용 출국장을 이용해서 짐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탑승 후기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는 맨 앞자리 예약을 실패해서

두번째 자리에 탑승해야 했다.

LCC라 그런가 매우 좁았다.

 

우리 애기는 16개월로 아직은 좌석을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라서

자리를 따로 결제하지 않고 안고탔다.

(근데 10개월에 일본 갔을때와는 사뭇 다른 몸무게였다.)

 

 

좌석에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다.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항공권이라

별도로 기내식을 주문했어야 했다.

우리는 푸켓가는 비행기에서 저녁으로 먹을 기내식 1개를 주문했다.

(난 빵이 더 좋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전에 샌드위치를 구매했다.)

 

 

기내식은 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 오므라이스로 했는데

애기가 먹긴 좀 짜긴 했다.

짜서 그런건지 먹을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런건지 우리애기는 잘 안먹었다.

 

 

비행기 탈때 지루해 하면 주려고 새로운 타요 토이북을 주문했었는데

좋아하긴 했지만, 한 20-30분 좋아했나...?

비행기에서 놀아줄 스티커북과 색칠 공부 등등 잔뜩 챙겨갔는데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다 금방 실증내는 것 같았다.

나도 좁아서 답답한데 울 애기는 오죽했으랴,,

최후의 수단으로 미리 넷플릭스에서 다운받은 동물 나오는 다큐 영상과 타요영상을 틀어주었다.

(영상도 생각만큼은 집중해서 안봤는데, 소리가 안들려서 그런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번 비행시에는 헤드폰을 사들고 오기로 다짐했다.)

 

 

잠들기 직전에 잠투정을 좀 했는데

덥고 좁아서 그런것 같다.

자다깨다를 반복했다.

주위 다른 승객분께도 민망하고 죄송했다.

그러다가 급 생각났다.

우리 애기 애착이불을 안꺼내 줬다는걸.

부랴부랴 짐칸 열어서 가방꺼내서 애착이불을 꺼내줬다.

더웠지만 애착이불 꼭 잡고 깊이 잠이 들었다.

 

 

잘 자다가 푸켓에 도착해서 일어났다.

숙소 체크인 하니깐 밤 10시였는데

수영장 보자마자 수영하고 싶다고 난리나서 그 밤중에 수영까지 하고

야식으로 김+햇반 먹고 12시에 잠들었다.

 


귀국 하는 비행기는 맨 앞자리라서 다행이었다.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애기가 자꾸 앞좌석을 발로 치는 것 같아서 안절부절 했었는데

귀국 하는 비행기는 맨 앞자석이라서 넓고 쾌적하고 찰 앞좌석도 없어서 좋았다.

 

 

이번에는 일찍부터 애착이불을 안겨줘서 이륙하자 마자 바로 잠이 들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일어났다.

 

맨 앞자리라 조금 쾌적했지만 팔걸이가 안올라가서 자는 애기 안고있기가 힘들었다.

팔걸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애기를 자는 모양을 편하게 만들어주려면 (애가 반으로 접히지 않게) 내가 팔에 힘을 주고 버텨야 했기 때문이다.

 

 

우리애기는 잘 자는 편이라 밤비행기가 오히려 편했다.

낮에 잘 놀고 낮잠도 잘 자서 그런지 밤비행 내내 꿀잠 자고 일어나서 어린이집을 갔다.

나랑 남편만 팔떨어지느라 죽을 맛이었다..

6시간 반 비행동안 내가 한 1시간 정도 안고 있었던것 같은데

팔 빠지는 줄 알았다.

만 1세라 항공권이 무료인 것은 좋으나, 그만큼 몸으로 때워야 했다.

11키로 생각보다 무겁고 잠든 아기는 더 무겁고 6시간 동안 최대한 움직임 없이 안고 있는것은 고문이었다^^

 

[해외여행/Thailand] - 16개월 아기와 우기에 태국 푸켓 여행 (여행지 선택, 일정, 비용 등)

 

16개월 아기와 우기에 태국 푸켓 여행 (여행지 선택, 일정, 비용 등)

여행 구성원 2가족 (성인 4명, 16개월 아기 2명) 여행지 선택 아기들이 어리다보니 가깝고 안전한 괌을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역대급 태풍이 괌을 강타하면서 호텔과 항공이 취소되었다. 어디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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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 15개월에 처음으로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에버랜드 가기 전날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찾아보고 지도 보면서 동선도 짜고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했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탑승 가능한 놀이기구를 검색할 수 있었고

미리 지도에 표시를 했다.

 

https://www.everland.com/web/everland/main.html

 

EVERLAND RESORT

눈크게 뜨고 찾아봐 #할인_특템 #크리스마스할인정보

www.everland.com

 

타려고 계획한 놀이기구들

*판다월드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아마존익스프레스

*랩터레인저

*키즈빌리지

*시크릿쥬쥬비행기

*비룡열차

*우주전투기

*스투킨 펀 하우스

*로얄 쥬빌리

*스푸키199

*스카이댄싱

*나는코끼리

*피터팬

*플래쉬팡팡

*볼하우스

*릴리댄스

 

이 외에 아기들이 탈 수 있는 유료 놀이기구도 있었는데

일단 유료 아닌것들 위주로 즐기기로 계획하고 출발했다.

 

동물원쪽은 해질때면 다 먼저 마감되므로 판다월드(주토피아)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기로 했다.

 


샌드위치 데이였지만

평일이니 사람이 그렇게까지는 많지 않을꺼야 해서 고른 날이었는데

에버랜드가 가까워질 수록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오픈하자마자 입장하려고

여유롭게 출발했는데

입구가 가까워질 수록 차가 꽉 막혀서 평상시면 10분정도 걸렸을 거리를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해서 주차한 것 같다.

 

에버랜드 정문 앞 주차장도 만차고

발렛도 마감이었다.

3주차장이었나? 쯤에 주차한 것 같다.

 

이미 오픈시간은 지났고

애기 데리고 유모차끌고 주차장부터 에버랜드까지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했다.

 

셔틀버스는 자주 와서 줄이 금방금방 줄었다.

 

 

셔틀을 타기 위해 유모차 탑승 가능한 쪽에 줄을 섰는데

셔틀을 이용하는 사람이 워낙 많았어서 유모차를 접고 애기를 따로 안아서 탑승해야했다.

 

 

10시 반쯤에야 에버랜드에 입장할 수 있었다.

에버랜드에 입장해야 할 수 있는 스마트 줄서기는

이미 다 마감이었다.

 

정말 사람이 역대급으로 많았다.

주토피아쪽으로 가는 골목이 사람들로 꽉 막혀있었다.

 

스마트 줄서기가 다 마감이라

현장 줄서기(2시)가 풀릴때까지 다른 곳을 먼저 돌아봐야 했다.

일단은 야외에 있는 동물들 위주로 돌아보았다.

 

동물들 좋아함

 

한 것도 없는데 사람들에 치여서 벌써 지쳤다.

야외에 있는 동물들 좀 구경해서 11시 쯤 되니 벌써 쉬고 싶었다.

점심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식당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서 줄서는걸 보고

우리도 일단 줄서자 싶었다.

식당들이 대부분 11시 30분에 오픈되기 때문에

15분 정도 식당 밖에서 기다려야 했는데

사람들이 더 몰리기 전에 줄 선것이 참 좋은 선택이었다.

 

식당에서 기분 좋았던 울아들램

 

점심을 먹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에 줄을 서야 하는지 정말 막막했다.

타고 싶은 놀이기구는 많았지만 사람이 이렇게까지 많을꺼라고 예상하지 못했었다.

일단 우리가 점심 먹었던 식당쪽에서 제일 가까웠던 랩터 레인저에 줄을 섰다.

뭐 하는 곳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그냥 공룡나오는 곳인줄 알고 줄 섰는데

방탈출 게임하는 곳이었다.

방탈출이라는 걸 이미 줄을 서서 꽤 오래 기다린 다음에 알아서

여태 기다린게 너무 아쉬워서 한번 해보기로 했다.

애기 안고 땡볕에서 방탈출 게임을 하는데,

방을 탈출하는건지, 극기 훈련을 하는건지 헷갈렸다.

그래도 중간 중간 에어컨이 나오는 컨테이너에 들어가 있을 수 있어서

조금의 위로가 되었다.

 

 

방탈출 게임을 끝내고 근처에 있던 (사파리 바로 옆에 있음) 수유실로 가서 

애기 기저귀를 갈아줬다.

 

수유실 안에 모유수유실이 별도로 있었는데

모유수유실은 여성만 입장이 가능했다.

 

 

정수가기 있었으나

시원하고 상콤한 주스가 마시고 싶어서

에이드도 한 잔 사마셨다.

 

 

2시부터 사파리 현장줄서기가 시작했는데

남들보다 일찍 줄서볼까 싶어서 1시 반쯤 가봤다.

그런데 이미....

4시간치의 줄이 서있었다.

정말 이렇게 까지 사람이 많다고? 하면서 다시 놀랬다.

4시간 기다려볼까 해서 줄 서있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닌것 같다 싶어서 빠르게 줄에서 이탈했다.

 

애기는 이제 졸린지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졸린데 더워서 더 칭얼거리는 것 같았다.

날씨는 덮고 통풍시트나 선풍기도 하나 안챙겨와서 이 더운날 야외에서 재울 수가 없었다.

(<-통풍시트, 선풍기를 안챙긴 나 자신을 욕했다....애 데리고 오면서 아무 준비도 안하고 왔다...ㅠ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 하다가

에버랜드 입구에서 봤던 카페로 가기로 했다.

다행이 유모차 들어갈자리도 있고

우리가 앉을 자리도 있었다.

우리가 들어온 이후에 사람들이 왕창 몰려들어와서 자리 없이 서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우리는운이 좋았다.

 

유모차에서 낮잠자는 중

 

1시간 넘게 쉰것 같다.

딱 제일 더울 시간에 잘 쉰것 같다.

애기도 잠에서 깨고 우리도 체력보충 해서 다시 힘내서 이동하기로 했다.

 

카페 오는길에 봤던 시크릿쥬쥬비행기로 갔다.

30분만 기다리면 되서 얼릉 줄을 섰다.

 

 

시크릿쥬쥬비행기를 타고 바로 옆에 있던 웅진북클럽이 운영하는 키즈빌리지로 갔다.

롯데월드에 있는 키즈토리아를 생각하고 갔는데

키즈토리아랑은 좀 다른 분위기였다.

책과 블럭이 좀 있고, 작은 방방이 시설이 있었다.

정시에 입장에서 40분 이용가능한데 40분 다 안채우고 나왔다.

 

플랜토피아(정원)가서 제철꽃을 구경하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러갔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1시간 반은 기다려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그거보다 조금 기다렸다.

줄이 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졌다.

 

까까먹으면서 기다림

 

아마존익스프레스 오랜만에 탔는데 이렇게 속력이 빠르고 물이 많이 튀는 건줄 몰랐다.

내가 타면서 소리를 좀 질러가지고....

울애기가 놀란 것 같았다ㅠ

중간부터 엄청 오열해서 미안했다..

울 애기한테도 미안하고 같이 탄 학생들한테도 미안하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고나오니 사파리 줄이 많이 빠져있었다.

6시까지 줄선사람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거의 우리가 막차 탄것 같았다.

 

줄 서면서 먹을 츄러스도 사왔다.

 

 

책읽어주면서 기다렸다.

 

 

에버랜드는 길바닥 줄서기가 끝나고 본격줄서기(?)가 시작되면

유모차를 밖에 주차해놓고 줄을 서야했다.

1시간 반 내내 애기를 안고 있어야 했는데

아마존 익스프레스랑 다르게 줄이 정말 안빠졌다.

사파리 바로 옆에 있는 수유실에서 맘마밀 데워다가

줄 서면서 먹였다.

 

 

1시간 반 기다린 끝에 드디어 사자를 만날 수 있었다.

하이에나 사자 보자마자 눈 똥그래져서 어흥어흥 하는 울 애기보니

줄 서면서 힘들었던게 싹 날아가고 다음에 또와야겠다 싶었다.

 

 

사파리까지 보고나니깐 7시 반쯤 된 것 같았다.

8시면 자는 울 아들래미는 딱 봐도 피곤해보였다.

분명 졸려보였는데 버스에서 내리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출구와 연결된 상점을 들어가는 순간

잔뜩 진열된 '자동차 장난감'을 보고 잠이 확 깬것 같았다.

 

상점안을 아장아장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고르기 시작했다.

아니 누가 사준다고 했나;

마치 우리가 사준다고 약속한것 마냥 열심히 장난감을 고르는데...

안사줄수가 없긴 했다.

 

자꾸 부피큰 (비싼)애들을 고르려고 해서

좀 부피작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애들로 시선을 끌었다.

작전이 성공적으로 먹혀서 적당한 가격대 장난감으로 합의 볼 수 있었다.

(막상 집에 와서는 그냥 제일 좋아하고 오래 만지작 했던 장난감 사줄껄 하고 후회했다...)

 

이거 사줘

 

마음같아서는 불꽃놀이까지 보고 폐장까지 있고 싶었으나

아들래미 컨디션을 생각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렇게 집에 간다니 아쉬움이 가득 남아서

정문에서 돈 내면 사진찍어주는 곳에서 가족사진까지 찍고 나왔다.

 

 

저녁은 집 가는 길에 스타벅스 들려서 샌드위치를 사먹었다.

 

새로생긴 자동차들고 기절^^

 

사람이 많이 없었다면 더 잘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역대급으로 사람 많은 날 방문해서 사람 구경만 실컷한게 너무 아쉬웠다.

 

에버랜드는 줄 설때 유모차를 가지고 설 수 없어서 부모의 체력을 빨리 빼버리는게 단점이었다.

그래도 동물 좋아하는 울 애기가 호랑이, 사자, 곰 등 다양한 동물들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줄 서는게 지루했을 텐데 점잖게 같이 잘 버텨줘서 고마웠다.

 


2주만에 한 번 더 방문했다.

평일에 회사 끝나고 급 결정해서 급 방문했다.

4시 반쯤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에 주차한 것 같다.

 

입장하자마자 일찍 마감되는 주토피아 쪽으로 갔다.

언덕을 내려가고 있는데 멀리서 직원분이 5분뒤면 마감된다고 소리쳐주셨다.

그 소리를 듣고 내리막길을 달려서 내려갔다.

 

문닫기 직전에 입장하니 레서팬더 작별인사하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2주전에도 봤던 호랑이를 또 보러갔다.

 

 

시간 상 로스트밸리나 사파리 둘 중 하나만 탈 수 있었다.

사파리를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우리가 맨 마지막 손님이었다.

 

 

2주전에는 아무 문제 없이 잘 탔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사파리 차량에 올라타자마자 오열해서 깜짝 놀랐다.

뭔가가 갑자기 낯설었나..ㅠㅠ

타도 괜찮을까 내려야 하나 고민했다.

30초가 30분처럼 느껴졌다.

그래도 까까 쥐여주고 동물들 나오니깐 금방 진정되서 다행이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러갔다.

 

2주전 일을 기억 못하겠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같이 잘 탈 수 있겠지

이번엔 내가 소리지르지 말아야지 하면서 타러갔는데

아마존 익스프레스 원형 배를 보자마자 오열하기 시작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까지 타고나니 벌써 8시였다.

늦게 입장한 만큼 집에가기에는 살짝 아쉬웠다.

저녁먹을겸 퍼레이드 구경할 겸 길바닥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길바닥에 앉아서 햄버거를 먹고 퍼레이드 구경하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퍼레이드보면 신기해하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너무 무서워했다.

 

 

공연하시는 분이 가까이 다가오기라도 하면 오열을 했다...

우리 양옆과 뒤로 사람들이 빽뺵하게 서고 앉아서 구경하고 있어서

중간에 이탈이 힘들었다.

퍼레이드가 끝날때 까지 퍼레이드 안보이게 해서 꼭 안아줬는데

궁금한지 퍼레이드쪽 한번 보고 무서우니깐 울고 퍼레이드 한번 보고 무서워서 울고를 반복했다.

 

자꾸 울려서 너무 미안했다.

 

집 가기전에 회전목마에서 기념사진 한 번 찍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 우리 아들래미는

9시가 되니 애착이불을 끌어안고 유모차에서 잠들어 버렸다.

 

 

너무 울려서 미안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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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이 된 우리 아들은

*미끄럼틀의 재미를 알아버렸다.

*미끄럼틀 혼자 잘탄다.

*내 행동을 흉내낸다.

*물 달라고 물 있는 쪽을 가리킨다.

*얼집 다니면서 감기를 달고산다.

*밖에 나가자고 운다.

*옆에 누워있으면 눕지말라고 내 머리채를 잡고 일으킨다.

*까까 달라고 '까까'라고 말한다.

*'신발'이라는 단어를 알아듣는다.

*통을 뒤집어서 물건을 다 쏟아버린다.

*블럭을 다섯개까지 쌓는다.

*혼자 아무것도 안잡고 몇 발자국씩 걷기 시작했다.

*빵을 좋아한다.


걸음마 연습

 

걸음마 보조기 들고 신발신겨서 놀이터로 데리고 나갔다.

걸음마 보조기 끌면서 신나게 걸어다니는게 귀여웠다.

 

 

13개월 말쯤에는 혼자 아무것도 안잡고 비틀비틀 꽤 걸었다.

 


유아식

 

골고루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자기 좋아하는것만 먹으려고 한다.

울 아들래미는 김, 달걀, 야채는 그나마 좋아하는데

고기는 절대 안먹는다...

 

주먹밥을 해줬는데

다양하게 먹여주고 싶어서 고기주먹밥, 야채+김주먹밥, 고기+치즈 주먹밥을 해줬었다.

야채+김주먹밥만 쏙쏙 골라먹고 나머지는 다 버렸다..

 

 

미역국이랑 두부부침을 해줬었다.

미역이 혹시라도 목에 걸릴까봐

미역과 고기를 곱게 갈아버렸다.

소고기 미역국이었는데 고기를 곱게 갈아서 그런가 정말 잘먹었다.

 


좋아하는 놀이

 

블럭쌓기에 푹 빠졌다.

다양한 모양의 블럭들 사이에서 동일하게 생긴 블럭들을 혼자 골라다가

갑자기 혼자 쌓기 시작했다.

자꾸 쓰러져도 다시 도전하고 집중력있게 쌓는 모습이 대견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것이 신기하다.

애기때부터 인형을 계속 보여주고 옆에 놔주고 했는데 인형에는 관심도 없고

자동차만 좋아하고 자동차만 가지고 논다.

애착인형마냥 자동차를 끌어안고잔다...

그 딱딱한 걸...

 

 

미끄럼틀 타는걸 좋아해서

놀이터 옆을 지날때면 놀이터를 손가락질 해서 꼭 한번씩 미끄럼틀을 태워야 했다.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은 혹시 떨어질까봐 같이 타거나 옆에서 붙잡고 태웠다.

 

 

미끄럼틀을 워낙 좋아해서 집이랑 주말농장에 미끄럼틀 하나 들였는데

여기서는 혼자 몇번 타게 했더니

혼자서도 엄청 잘탔다.

 

 


나들이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아기랑 미사 조정경기장 자전거 타기 (+주차료)

 

아기랑 미사 조정경기장 자전거 타기 (+주차료)

미사경정공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동 15 전화: 031-790-8883 이용시간: *도보/자전거 출입: 05:00 - 20:00 *자동차 출입: 06:00 - 20:00 홈페이지: http://www.krace.or.kr/contents/company/mapMisariPage.do 미사경정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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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13개월 아기랑 롯데월드 즐기기 (+15개월 때 한 번 더 방문)

 

13개월 아기랑 롯데월드 즐기기 (+15개월 때 한 번 더 방문)

벚꽃이 활짝 펴서 벚꽃 구경하고 나서 4시에 롯데월드에 입장하기로 계획을 짰다. 4시 이후에 입장하면 이용권이 조금 저렴해진다. https://adventure.lotteworld.com/kor/price/ticket/contentsid/282/index.do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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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뮤

 

90사이즈 바디수트인데 7개월에 입혔었을 때는 좀 큰 느낌이었는데

10-11개월 때 입혀보니 훨씬 잘 맞았다.

 

10개월 차에 입은 밍크뮤 바디수트

 

7개월 차에 입은 밍크뮤 바디수트

 

12개월쯤 되니깐 바디수트 아래 단추가 잘 안잠기기 시작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크는 울 아가다..

 

 


베베드피노

 

베베드피노 90사이즈는 다른 브랜드 90사이즈보다 더 큰 느낌이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빨간색 바디수트 입혔는데

옷이 좀 컸지만 너무 귀여웠다.

 

 

베베드피노 85사이즈 티셔츠인데 딱 잘 맞았다.

베베드피노는 입히면 입힐수록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것 같다.

디자인 귀여운것도 있지만 옷이 신축성이 너무 좋고 부들부들하다.

다른 브랜드들이랑 비교했을 때 원단 질 차이가 난다고 해야할까...

신축성이 좋아서 내가 입히기도 편하다.

 

 

베베드피노 100사이즈 외투인데

외투라서 큰 사이즈를 주문했다.

안에 옷 입히고 포대기처럼 싸매고 다니기 좋았다.

 


모이몰른

 

어린이집에 보내야 해서

급하게 상하복을 구했다.

모이몰른 90사이즈 옷인데 어린이집 보낼때 입히기 딱 좋았다.

 

 


마르마르

 

마르마르 lullaby 2 bunny cloud 60-70cm 사이즈 옷인데

아직 입힐 수 있었다...!

토끼 귀가 무거워서 모자가 자꾸 벗겨지려고 하고

울 애기한테 토끼귀라는 무거운 짐을 들리는 것 같아서

입히고 나면 마음은 안좋은데 사진찍기는 좋다..

입히고 사진 찍으면 너무 귀엽다!!!

 

 

 


아가방

 

아가방 90사이즈 내복인데

입히면 배가 도드라져서 너무 귀엽다.

 

 


 

유니클로

 

유니클로 90사이즈 티셔츠인데 좀 커서 소매를 접어입혔다.

 


빈폴

 

빈폴 105사이즈 니트인데

좀 줄었는지 신축성은 없어지고 작은 느낌이었다.

팔만 길었다.

 

 


디즈니

 

디즈니 80사이즈 바디수트인데

정말 딱 잘 맞았다.

신축성이 좋고 보들보들하다.

 

미키옷 입히고 같이 바프 찍음

 


 

리틀티니

 

리틀티니 바디수트인데 바지가 배앓이방지로 편하게 되어있다.

베베드피노마냥 신축성이 좋고 세탁기 돌려도 옷이 잘 안망가져서 좋았다.

다만 내가 80사이즈를 구매해서 좀 타이트하게 입혔던것 같다.

90사이즈 샀으면 딱 맞았을것 같은데.. 귀엽다고 미리 구매하는 바람에 사이즈를 잘못샀었다..

 

 


번외

 

여행갈 때 단체티를 맞추고 싶어서 가능한 가장 작은 사이즈 110을 주문했었다.

110사이즈라 크긴 했지만

기모 후드티라 안에 내복 입히고 겉옷으로 입히기 딱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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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54번길 125 5층, 6층

(풍산동 502-1)

전화: 031-796-6579

홈페이지: https://www.hnchildcare.or.kr/index.asp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을 키우는 행복 육아도시 하남

www.hnchildcare.or.kr


아이꿈놀이터

 

*이용대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보호자(+하남시 소재 회사 근로자도 가능한 것 같음)와 동반한 만 5세 이하

*이용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A타임: 10:00 - 11:30 

  -B타임: 13:30 - 15:00

  -C타임: 15:30 - 17:00

*휴관일: 토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 대체공휴일, 센터가 지정한 요일

*지참서류: 3개월 이내 발급받은 등본 또는 재직증명서

(출력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보여주는 것 가능)

 

*이용방법: 인터넷 사전예약 또는 현장예약

https://www.hnchildcare.or.kr/m5/sub3.asp?gubun=A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을 키우는 행복 육아도시 하남

www.hnchildcare.or.kr

 

나는 두 번 이용해봤고

두 번 다 현장에서 등록해서 이용했다.

시설은 좁고 낡은 편이지만

울 아들래미가 여기 있는 기차놀이 세트를 좋아해서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예정이다.

 

 


 

행복장난감도서관

 

*회원가입 대상자: 하남시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 (가정별 1명만 가입가능

*연회비: 20,000원

*회원가입 기간: 홈페이지에 별도로 고지되며 보통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됨

 

*회원신청하기:

https://www.hnchildcare.or.kr/m4/sub1.asp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을 키우는 행복 육아도시 하남

www.hnchildcare.or.kr

*회원신청방법: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신청서 작성하여 메일 접수.

연회비 입금 후 센터 방문하여 모바일카드 및 실물카드 발급

 

*대여가능 시간: 

 

*대여안내:

 

오전 10시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미리 알람을 맞춰놓고 오픈시간에 맞춰 접속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신청서 작성하여 메일로 접수했다.

 

연회비 안내문자가 도착해서 연회비를 입금했다.

구비 서류를 지참해서 센터에 방문해서 실물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았다.

 

대리인도 1명 지정할 수 있는데

나는 남편으로 지정했다.

남편의 신분증을 확인하시고 대리인을 등록해주셨다.

 

장난감 종류가 많은듯 많지 않았다.

다양한 연령대의 장난감이 모여있어서 많아보이는데

울 아들래미 개월수에 맞으면서 아들래미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으로 추려서 보면

종류가 많지 않았다.

그리고 오래된 장난감도 많아 보였다.

 

부속품이 많은 두 점을 대여해서 왔는데

처음에는 부속품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대여한 장난감만 하나씩 따로 꺼내줬는데

아들래미가 이런 내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니,

온갖 장난감들과 한데 섞어서 놀고 있는 중이다..

제발 어디다가 부품하나 숨겨놓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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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하남점

 

 

위치: 경기 하남시 하남유니온로 120

(신장동 612)

전화: 1644-2153

영업시간:

*주말 10:30 - 20:00

*평일 12:00 - 18:00

 

웹사이트: http://www.zoolungzoolung.com/

 

주렁주렁 공식홈페이지

실내동물원, 동물교감, 체험학습, 단체, 영등포 타임스퀘어, 하남, 일산, 경주 주렁주렁 안내.

zoolungzoolung.com


동물 좋아하는 14개월 울 아들래미랑 다녀왔다.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다.

 

 

18개월 어린이는 무료였다.

순번표를 뽑고 기다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 같았는데

시간표 사진은 찍었지만 보지는 않았다.

 

 

한쪽에는 물품 보관함도 있었다.

 

 

간식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어서

5종 패키지를 구매했다.

 

 

주말에는 이용시간이 3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무료주차는 주말 평일 동일하게 4시간으로 넉넉한 편이다.

 

 

유모차 반입금지여서 입구쪽에 유모차를 주차해놓고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동물은

미어캣과 잉어들이었다.

 

 

우리 아들래미는 여기서 미어캣이랑 잉어를 한참 구경했다.

 

 

 

사이 좋은 앵무새 커플을 지나 라쿤을 만나러 갔다.

 

 

라쿤에게 먹이를 줬다.

 

 

중간 중간 손 닦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다.

 

 

기니피그랑 새에게 먹이를 줬다.

 

 

새가 정말 귀여웠다.

 

 

이구아나도 보고 큰부리새도 봤다.

 

 

토끼가 너무 귀여웠는지

끼양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엄청 좋아했다.

먹이도 직접 주려고 다가갔다.

귀여운걸 아는게 신기했다.

 

 

귀여운걸 실컷보고 울 애기는 한껏 기분이 좋아졌다.

 

 

동물을 다 보고 나오니

미끄럼틀이 있었다.

키 별로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이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다.

 

 

미끄럼틀도 여러번을 탔다.

 

 

정글짐 같이 생긴 곳도 있었다.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우리애기는 즐기기에 너무 어렸다.

좀 더 크면 좋아하게찌!

 

 

음식도 팔고 있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아보였다.

피자와 돈까스, 오믈렛? 정도 팔고 있었던 것 같다.

 

 

동물들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었다.

동물들이 많이 모여있는 실내인데도 냄새가 안났다.

인테리어도 정글 분위기 나게 꾸며져 있어서 더 즐겁게 구경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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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이 된 우리 아기는

*생우유를 마신다.

*짜증이 늘었다.

*몇발자국 걷기 시작했다.

*유아식을 시작했다.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고 원하는게 있으면 이거이거 한다.

*밥을 뱉는다.

*알아듣는 말이 늘었다.

*안자고 안먹고 많이 울고..

*질투, 부끄러움의 감정이 생긴 것 같다.

*장난감을 줄세워 놓으며 논다.

 


돌잔치

 

생후 366일 되는 날 돌잔치를 했다.

 

[포도 이야기/육아] - 하누소더힐, 첫돌스케치 소규모 돌잔치 후기

 

하누소더힐, 첫돌스케치 소규모 돌잔치 후기

작게 우리끼리 소소하게 해야지 모여서 밥 한 번 먹는다는 느낌으로 해야지 했는데 준비하다보니 이것저것 추가하다가 결국 다하게 된 돌잔치 후기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이렇게 된거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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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어린이집 적응기를 끝내고 낮잠까지 자고 나왔다.

 

남편이 육아휴직을 써서 내내 같이 있다가

복직을 해서 어린이집 하원을 처음으로 내가 시킨 날이 있었는데

기분이 좋아보여서 남편한데 아들 잘 하원시키고 있다고 보여주려고 영상통화 했다가

울 아들래미 폭풍 오열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아빠가 핸드폰에만 있고 본인 옆에서 없어서 우는 것 같았다.

 

 


 

유아식

 

어린이집에서 이제 이유식 잘 안먹는다고

유아식 먹여보니 잘 먹는다고 이제부터 유아식으로 먹이자고 해서 얼레벌레 유아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식 할 때도 잘 안씹고 삼켜서 고민이 많았는데

유아식 할 때도 역시나 잘 안씹고 그냥 삼키려고 해서 고민이 많다.

잘 안씹고 삼키니 고기같은 질긴거는 자꾸 뱉고

계란찜 같이 잘 으깨지는 것들만 좋아하는 것 같다.

 

[포도 이야기/육아] - 돌 아기/12개월 아기 유아식 시작, 식단

 

돌 아기/12개월 아기 유아식 시작, 식단

돌이 지난 우리 아기는 어린이집에서 유아식을 시작했다. 유아식 줬더니 잘 먹는다며 유아식으로 하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해따.. 이유식을 잘 안먹기 시작해서 유아식으로 가야겠구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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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장난감

 

티몬인가에서 각각 6천원 주고 구매한 경찰차와 구급차에 푹 빠져있다.

사이렌 소리 진짜 시끄러운데 (볼륨 조절도 못하는 저렴이...)

사이렌 버튼 누르고 굴리고 끌고 쫒아가고 하는게 하루 중요 일과중 하나다.

 

 


걸음마 연습

 

울 애기는 돌이 지났는데도 걷지 못했는데

그냥 신발신기고 나가서 걸음마 보조기를 이용하거나 손을 잡아주거나 하면서 걸음마 연습을 시켰다.

정확히 말하면 연습을 시키기보다는

날씨가 풀리고 바깥 활동하기 딱 좋아서

바깥활동, 놀이를 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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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언니네

 

 

위치: 경북 문경시 문경읍 오서길 49 로마언니네

(마원리 666-9)

전화: 0507-1356-8968

영업시간: 08: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웹사이트: https://www.lasorelladiroma.com/

 

La Sorella di Roma

 

www.lasorelladiroma.com

네이버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lasorelladiroma

 

로마언니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지중해 건강식

smartstore.naver.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a_sorella_di_r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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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집 가는 길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고 들른 곳이다.

 

 

 

내부가 넓었다.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으니 아기 의자를 가져다 주셨다.

 

 

브런치 C 메뉴로 주문했다.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매장을 구경했다.

맛있어 보이는 빵도 많았고 싱싱한 과일도 있었다.

 

 

토마토 절임은 로마언니네의 시그니처인 것 같았다.

선물하기 좋게 포장도 이쁘게 되어있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사진찍는거 깜박하고 좀 먹었다..)

엄마가 해주시는 건강한 집밥 느낌이었다.

 

 

브런치 메뉴를 애기랑 알차게 나눠먹고 

맛있어보였던 빵을 구매해서 매장에서 먹었다.

따뜻하게 데워서 가져다 주셨다.

적당하게 짭짤하니 너무 맛있었다.

울 애기도 한 번 먹더니 계속 달라고 했다;;

 

 

다음에 또 문경에 놀러간다면

또 들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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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랑 경주에 다녀왔다.

블로그를 쓰려고 보니깐, 사진들이 다 없어졌네..?

컴퓨터로 다 옮겼는줄 알고 지운것 같다....난... 바보다....

 

*사진부족 주의...


 

정글의 법칙 미디어 파크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67 지하 1층

(신평동 150-10)

전화: 1522-5775

영업시간: 10:00 - 19:00

 

입장료:

*대인(20세이상): 15,000원
*청소년(14세~19세): 13,000원
*어린이(8세~13세): 10,000원
*미취학아동/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경로우대(65세이상): 8,000원
*36개월미만 무료입장
*경주시민 2000원 할인(통합패키지 제외)

 

홈페이지: http://junglemediapark.co.kr/

 

정글의 법칙 미디어파크

정글의법칙, 미디어아트, 경주전시회, 경주데이트, 경주테마파크

junglemediapark.co.kr

 

알록 달록 영상이 나오는 예쁜 공간이라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난 재미있었는데,

어두운게 별로였는지 울 애기는 생각보다는 별로 안좋아했다.

너무 어두운데다가 애기가 계속 움직이다보니 사진도 다 흔들려서 

건진 사진이 없었다.

 

그래도 여행 일정중에 비가온다면

다녀오기 딱 좋은 곳 같다.

 

 


 

경주 버드파크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북군동 185-1)

전화: 054-777-7200

운영시간: 10:00 - 19:00

 

입장료:

*대인: 20,000원

*소인: 15,000원

 

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birdpark_

 

경주버드파크 : 네이버 블로그

동물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공간, 다양한 체험이 있는 경주 버드파크입니다:)

blog.naver.com

 

입장료가 조금 비쌌지만

우리 애기가 정말 좋아했어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던 곳이었다.

버드파크인데 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있었다.

 

창문에 매달려서 미어켓을 한참 구경하고 좋아했다.

울 애기가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는걸 알게해준 장소였고

이 이후로 동물원 자주 데리고 갔다.

 

 


 

경주 동궁원

 

 

위치: 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

(북군동 185-1)

전화: 054-779-8725

운영시간: 09:30 - 19:00매주 월요일 휴관(공휴일이나 연휴인 경우, 그 다음날)

 

입장료:*어른: 5,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

 

웹사이트: http://gyeongjuepg.kr/

 

경주동궁원

경주동궁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곳으로 경주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gyeongjuepg.kr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동궁원으로 갔다.

버드파크랑 바로 붙어있어서

버드파크를 구경하고 바로 갔다.

 

여러 식물들을 볼 수 있었으나

버드파크만큼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거기 있는 식물들을 다 뽑아도 된다고 했으면 버드파크보다 신나햇을지도...!

 


황남동고분군 및 첨성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우리 애기는

중심잡는게 서툴러서 곧잘 넘어졌다.

그래도 넘어진 곳이 잔디밭이라면 안심이었다.

 

경주 주요 유적지에는 잔디밭이 넓게 깔려있어서

울 애기 걸음마 연습하기 딱 좋았다.

 

황남동고분군에서

 

첨성대에서


바실라

 

 

위치: 경북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바실라

(하동 157-6)

전화: 010-5703-0000

영업시간: (평일) 10:00 - 21:00

(주말) 09:00 -21:00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basilla.gyeongju

 

불국사 가는 길 쪽에 위치한 카페다.

잘 가꿔진 유채꽃이 마당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커피 마시면서 꽃구경하고

꽃보고 좋아하는 울 애기도 구경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머물렀다.

 

 

날씨도 좋고 꽃도 이쁘고 우리애기가 마음껏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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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The Classic-Y 카드 혜택으로 호텔 애프터눈 티 Set 이용권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소공,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부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라다이스 부산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로 예약해서 다녀왔다.

카드혜택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건 1인 세트 뿐이라서 (단, 음료는 두잔)

1명 분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추가로 예약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24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

전화: 02-3430-8603

애프터눈티 세트 운영 시간: 14:00 - 17:00

가격: 2인 100,000원

 


 

평일이라 그런지? 나름 수월하게 주차했다.

세팅된 자리로 안내받았다.

 

 

1인 애프터눈 티세트+음료 1잔이 포함된 쿠폰을 사용하고

추가 1인 애프터눈 티세트를 주문했다.

 

1회 한정이었나? 여튼 음료 리필 서비스가 있어서

체감상 커피랑 티를 모자르지 않게 엄청 마셨던 것 같다.

(난 이미 내가 주문한 음료를 다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결제할 때 아직 주문 안한 음료 1잔이 남아있다며

테이크 아웃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마지막까지 커피 한잔을 들고나왔다..!)

 

음료는 무난하게 따뜻한 카페라떼와 얼그레이로 주문했다.

 

 

Welcome Fruit로 나온 샤인머스켓을 먹었는데

싱싱한 느낌은 아니었다.

 

 

샤인머스켓을 먹고 있으니 음료를 가져다 주셨다.

 

 

그리고 스콘을 가져다주셨다.

 

 

스콘을 다 먹으니 메인이 등장했다.

 

 

1층에는 샌드위치, 

2층에는 케이크류

3층에는 귀엽고 특이하게 생긴 아이들?이 있었다.

 

1층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1층이 정말 맛있었다.

특히 여러가지 견과류를 묻혀 튀긴 미트볼이 맛있었다.

 

 

내가 미트볼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그동안 먹은 미트볼이 맛이 별로 없어서 안좋아했다는걸 깨달았다.

 

 

2층도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약과가 올라간 버터바를 먹고

너무 달아서 급격하게 배불러지게 되었다.

이 약과를 마지막에 먹었어야 했다...

 

 

중간에 아메리카노도 리필했다.

 

 

약과를 먹고나서 더이상 못먹을 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다 먹었다.

3층이 너무 맛있었던 탓도 있다.

 

 

꿀벌이 올라간 흰색 거품이 잔뜩 있는 디저트는

딱보기에도 느끼해보였는데

대반전으로 너무 맛있었다.

 

 

다 끝났는줄 알았는데

베이크드 알래스카가 남아있다고 했다.

베이크드 알래스카는 2인 1개 제공된다.

 

 

배 터지게 디저트를 즐기고

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주문안한 음료가 1잔 남아있다고 하여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까지 해서 나왔다.

주차정산도 해주셔서 짱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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