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피코
위치: 경남 통영시 항남4길 19
(경남 통영시 항남동 239-15)
전화: 010-3110-2540
부산 여행을 갔다가
통영과 거제도도 한번 들렀다가 집가자고 코스를 짰다.
거제도에 마땅한 호텔이 없어서
통영에 있는 호텔을 검색하다가 호텔 피코를 예약했다.
주차장이 좁았는데
키를 호텔에 맡기면 호텔에서 필요한 경우,
우리 차를 이리저리 빼고 넣고 하고
또 주차 자리가 모자르면
옆에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줬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에는 호텔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다음날 관광 다니려고 차 찾으러 가보니
공영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었다.
어쨋든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방이 넓고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고속 충전기도 있어서 요긴하게 사용했다.
일회용 슬리퍼도 있고 일회용 칫솔도 있었다.
저녁을 대충먹어서 배가 고파서
룸서비스를 주문했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룸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도 괜찮았다.
호텔에 놀거리가 정말 많았다.
남편이랑 퍼팅연습하면서 놀았다.
2박 했는데
하루는 늦잠자서 조식을 못먹고
하루는 간신히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조식은 메뉴가 통일되어 있었다.
콩나물 국밥이었는데
남편이 콩나물 국밥 맛집이라며 너무 좋아했다.
아침에 술술 잘 넘어가는 메뉴라 만족스럽게 먹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2박 했는데
하우스 키핑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연히 해주는줄 알았는데
여쭤보니
우리가 말을 안해줬기 때문에 안해줬다고 하셨다.
차키 받으러 갔을 때
하우스 키핑 서비스 필요하면 말해달라고
안내라도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안내가 전혀 없이 요청을 안했기 때문에
안해줬다고 답변을 주셔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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