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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오븐 가든파이브 현대시티몰점

 

 

위치: 서울 송파구 충민로 66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 현대시티몰 1층

(문정동 634)

전화: 0507-1422-2116

영업시간:

토-일: 10:30 - 22:30 

월-금: 10:30 - 21:30

브런치 운영시간: 10:30-18:00 

 


수플레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다.

 

 

맛있어보이는 빵이 많았는데

수플레케이크를 먹어야 하므로 참았다.

 

 

수플레케이크와 파니니를 주문했다.

 

 

자리를 잡았다.

음료가 먼저 나왔다.

 

 

곧이어 치킨 치아바타 파니니가 나왔다.

양이 정말 푸짐했다.

절대 1인분은 아닌 것 같았다.

요즘 물가 생각했을때

가성비 좋았다.

 

 

우리가 앉은 자리가 추워서

안쪽에 자리가 나자마자 자리를 옮겼다.

주문한지 15-20분? 정도 지나서 수플레케이크가 나왔다.

 

 

파니니와 마찬가지로 양이 푸짐했다.

 

 

수플레 케이크 세 덩이에 상태 좋은 과일들 두 줌과

아몬드 슬라이스가 나왔다.

 

 

과일과 아몬드 슬라이스와 크림을 같이 먹으니

정말 최고였다.

 

 

일단 양이 많은 것이 너무 기분이 좋았다.

 

 

파니니에 수플레케이크를 둘이서 점심으로 먹었는데

막판에는 너무 배불러서 간신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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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졸업식을 축하해주러 동국대로 갔다.

경사가 너무 높았다.

대충 주차하고 동생이 오라고 하는 곳까지 걸어서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울 애기가 표정이 안좋았다.

삼촌이 같이 사진찍고 싶어서 울 애기좀 안았는데

울고 불고 난리였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낯설어서 그런가 아빠한테만 안겨있으려고 했다.

 

 

동국대 근처 맛집을 예약하려고 했으나

우리가 예약하려고 봤을때는 이미 마감이라

그랜드하얏트서울 테라스 뷔페로 예약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테라스

 

 

위치: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한남동 747-7)

전화: 02-799-8166

예약: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

 

 

[런치 뷔페]
월요일 - 금요일
12:00 - 14:30
토,일요일 (2부제 운영)
[1부] 11:30 - 13:30
[2부] 14:00 - 16:00

[디너 뷔페]
일요일 - 금요일
17:30 - 21:30


토요일 (2부제 운영)
[1부] 17:30 - 19:30
[2부] 20:00 - 22:00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도착해서

발렛을 맡겼다.

(신한카드 더 클래식 와이카드로 무료로 발렛이 가능했다.)

 

1층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테라스 뷔페가 나온다.

 

 

옷걸이에 옷을 걸고 자리에 앉았다.

 

 

애기의자와 식기를 준비해주셨다.

 

 

애기 이유식은 1층 수유실에서 직접 대워와야 했다.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퀄리티가 좋았다.

특히 해산물이 싱싱하고 맛있었다.

가리비가 안비리고 담백해서 한번 더 가져다 먹었다.

 

 

양고기도 맛있었다.

 

 

디저트도 많이 안달고

고급진 것이 너무 맛있었다.

특히 체리 케이크가 너무 내취향이었다.

 

 

더먹을 수 있었는데

애기가 지루한지 계속 칭얼거렸다.

식사를 마무리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다음번에 애기 없이 좀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할 때 또 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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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고 출생신고를 하자마자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했다.

(일찍 넣으면 뭘하나..아무리 맞벌이를 해도 애기 한명은 점수가 낮아서 어린이집 보내기 정말 힘들다..)

 

https://www.childcare.go.kr/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www.childcare.go.kr

 

입소대기 신청 방법은 사이트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다만 어느 어린이집에 넣어야 하는지 사전에 조사를 했어야 했는데

그냥 집가까운 곳 위주로 선택해서 넣었었다.

 

이게 정말 실수였다.

남편도 나도 애기가 돌이 지나면 바로 복직할 예정이었어서

0세반에 애기를 입학시켜야 했는데

우리가 입소 대기 신청한 어린이집은 0세반이 없는 곳도 있었다...

 

11월이면 그 다음 학기에 입학할 애기들 집에 전화를 돌린다는데

우리는 전화 한통 받지 못했고,

12월달이 되었다.

복직은 다가오는데 애기를 어린이집 보내지 못하면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말그대로 X줄 탔다..

 

무작정 어린이집에 전화를 돌려보기로 했다.

근데 이미 입학이 확정이 되었기 때문에 별 소득이 없었고

일단은 1월 2월까지 자리날 때 까지 기다려보라고 하셨다.

 

1월이 되고 차근차근 다시 전화해보기로 했다.

 

1월이 되었고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어린이집  찾기 항목으로 들어갔다.

 

 

원하는 조건을 넣고 검색을 누르면

어린이집 리스트가 쫙 나온다.

나는 시/도와 시/군/구만 입력하고 검색을 눌렀다.

 

 

지도보기로 보면 내 집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을 확인 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반 및 아동수가 나온다.

 

 

돌 전후 아기의 경우 만 0세반으로 분류되는데

만0세반은 아기 3명에 선생님 1명이다.

따라서 반이 2개면 아동수가 6명까지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반수가 2개인데 아동수가 6명이면 우리 애기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거다.

 

이걸 기준으로 쭉 검색을 다 해보다가

반수가 1개인데 아동수가 2명인 곳을 겨우 찾아서 바로 전화를 했다.

당장 입학이 가능하단다.

바로 찾아가서 등록을 했다.

 

다른 곳이랑 비교해본다고

넋놓고 있다가는 금방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일단 자리가 있다고 하면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더 좋은 곳이 자리가 나면 거기로 등록을 다시 하면 된다.

 

어린이집 알아보기 전에는 이것저것 따지고 비교해가면서 어린이집 선택해서 입소시켜야지 했는데

선택권은 나한테 없었다.

겨우겨우 가정어린이집에 입소시킬 수 있었고

다행이 선생님도 좋으시고 애기도 적응 잘 하고 있다.

 

입소는 입소인거고

추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낼 예정이므로

대기 연장신청을 바로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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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이야기/육아] - 생후 241일-270일:: 8개월 아기 육아일기 (발달사항, 수유양, 이유식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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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이 된 우리 아가는

*장염을 앓았다.

*소리지르고 여기저기 뒹굴면서 활발하게 논다.

*여기가자 저기가자 손짓한다.


수유

 

이유식 300-400ml씩 먹고

분유 300-400ml씩 먹어서

이유식과 분유 합해서 평균적으로 700-800ml씩 먹다가

갑자기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한 일주일간 거의 못먹었다.

 

다행이 장염이 완치 되자마자 다시 잘 먹기 시작했다.

 

9개월때와 마찬가지로 일어나자마자 분유를 줬고

오전 10시-11시쯤 이유식을 줬다.

1-2시쯤 분유를 주고

3-4시쯤 이유식을 줬다.

6-7시쯤 이유식을 먹이고

자기 직전에 막수를 했다.

 

 

이때쯤 몸무게를 10kg을 찍었다.

쑥쑥 잘 크고 있는 것 같았다.

옆으로^^

 


바디프로필

 

애기 낳고 4개월 차에 운동을 시작해서

운동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약 8kg 가량 감량하고

바디프로필을 찍게되었다.

 

[포도 이야기/출산] - 출산 후 PT부터 바디프로필 촬영까지 (Ft. 밸런스버튼, 주타메이크업)

 

출산 후 PT부터 바디프로필 촬영까지 (Ft. 밸런스버튼, 주타메이크업)

출산 후 몸무게 출산 직후 마사지로 몸무게와 붓기관리를 1차적으로 했지만 5kg이 더이상 빠지지 않고 남아있었다. 애 낳고 4개월차부터 PT를 등록해서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 몸무게는 53-54kg,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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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

 

애기와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일본 후쿠오카로 3박 4일동안 다녀왔고

아기1명에 성인 7명이라 다녀올만 했던 것 같다.

(그래도 힘들었지만..)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코로나로 막혔던 여행이 하나둘씩 뚫리는데 우리는 아기가 어려서 해외여행 가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줬고 심지어 여행지 선정에도 애기 위주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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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

 

울 애기의 첫 설날이었다.

우리가 절하니 흉내내는것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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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앤제롬 미사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226번길 14 2층 마지앤제롬 미사점

(망월동 970)

전화: 0507-1418-2329영업시간: 10:00 - 19:00매주 월요일 휴무*영유아 커트는 전화로 예약!

 


머리 자르지 않고 계속 놔뒀는데

점점 지저분해지기 시작했다.

돌잔치 한 달을 남기고

예뿌게 잘라주기로 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매장으로 찾아갔다.

 

 

키즈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성인들 시술 받는 공간과 분리되어 있어서

애기가 울어도 다른 고객한테 피해가 안갈 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편했다.

또 염색약, 파마약 등 약 냄새가 안나서 마음에 들었다.

 

뭐가 마음에 들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는 느낌이었다.

장난감이 한 아름 있었다.

 

 

의자는 자동차로 되어있었다.

 

 

바로 앞에 티비가 있어서

애기들이 머리자르면서 좋아하는 만화를 볼 수 있었다.

 

내복+외출복+겉옷을 입혀갔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뭍으니 내복 빼고 다 벗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헤어디자이너분은 남성분이셨는데

우리 애기는 성인 남성에게 낯가림이 덜했으므로

딱 좋았다.

머리를 많이 움직이기는 했으나

울지않고 잘 앉아있던 울 아가였다.

 

 

정말 살살 진행해주셔서 감동이었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는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데도 애기가 머리를 너무 움직여서

내가 다 답답할 정도였는데

(애기 머리 딱 붙잡고 어서 자르세요 하고 싶었다.)

애기가 움직이면 한템포 쉬시고

억지로 뭘 하는 느낌 없이

천천히 진행해주셨다.

 

애기 머리가 뭐 그냥 지저분한거 다듬기만 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마음에 드시냐 확인도 해주시고

요청사항도 바로바로 반영도 해주셨다.

(같은 남자라 통하는게 있는건지 먼지

남편이 요것저것 요청사항을 계속 말씀드렸고

디자이너분께서 바로바로 반영해주셨다.)

 

 

머리 다 자르고 이마트 갔는데

왜 갑자기 형아가 됐지?

 

머리 자르니 어린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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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밸류랑 돈키호테랑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돈키호테가 더 저렴해서 주로 돈키호테에서 구매했다.

 

 

돈키호텔에서 구매한 키나코모찌와 죽순+초코송이 과자다.

회사사람들께 하나씩 돌리려고 구매했다.

키나코모찌는 정말 좋아해서 종종 다이소에서도 사먹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다이소에서 안보여서 아쉬웠었다.

이번에 갔을 때 내꺼+회사돌릴꺼까지 해서 싹 긁어온 것 같다.

 

애기와 함께 하다보니 쇼핑하기 녹록치가 않았다.

그래서 사온게 많이 없다.

 

일본 동전파스만한 파스가 없어서

일본 간김에 4상자 구매했다.

돈키호테에서 파는 말린 표고버섯 스낵도 한 봉다리 집으로 가져왔다.

중국산이었는데 먹어보고 맛있어서 더 구매했다.

프란츠는 일본 여행가면 공항에서 항상 사오는 필수품인데

초코렛 안에 동결건조 딸기가 들었는데 여태 먹어본 비슷한 초콜릿 중에 프란츠가 미묘하게 제일 맛있다.

 

유니클로가서 애기 옷을 4-5벌 정도 구매했다.

대부분은 사진 안찍고 세탁기로 바로 들어갔기때문에

사진에 있는건 옷 한벌뿐!

 

죽순과자는 다양한 크기로 판매했다.

상자 포장된 죽순 과자는 나도 먹고 가족들도 나눠줬다.

 

공항에서 산 로이스 초콜릿 감자칩도 일본 여행가면 꼭 사오는 품목중 하나다.

모르고 오리지널이 아닌 마일드 버터맛으로 사왔다.

다음에는 오리지널로 사올꺼다!!!!!!

 

코로로 젤리는 누가 선물로 준걸 먹어보고 너무 반해서 이번에 여행갔을 때 잔뜩 사왔다.

식감이 너무 좋다.

 

코끼리 인형은 같이간 친구가 애기 선물로 유후인에 있는 미피샵에서 하나 사줬고,

잼은 내가 유후인 미피샵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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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소더힐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백현로 65 하누소 The Hill

(백현동 500-9)

전화: 0507-1428-9980

영업시간: 11:30 - 22:00

웹사이트: http://www.hanuso.com/

 

맛있는 집 : 하누소

 

www.hanuso.com

 


 

돌잔치를 앞두고 시식을 하러 갔다.

 

[포도 이야기/이것저것] - 소규모 돌잔치 준비 첫 번째:: 장소 선택하기 (비스타워커힐, 메이필드호텔, 롯데호텔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하누소더힐 비교)

 

소규모 돌잔치 준비 첫 번째:: 장소 선택하기 (비스타워커힐, 메이필드호텔, 롯데호텔 서울, 더

빠르게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장소 예약이 힘들다고 해서 돌잔치까지 5-6개월 남은 시점에 여기저기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았다. 초대 인원은 양가 부모님과, 형제, 자매, 제부, 그리고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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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포장메뉴가 전시되어 있었다.

인원이 모자라서 보증금을 못채우면

포장메뉴를 구매해서 채울 수 있다.

 

깔끔한 한정식집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돌잔치가 없는 저녁시간이라

평범한 모습이었다.

 

돌잔치 하는 장소를 슬쩍 엿봤다.

 

B코스로 주문했다.

스페셜 코스를 먹어보려면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어야 해서 B코스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애기 수저까지 세팅해주셨다.

 

 

죽부터 차근차근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다.

 

 

데코도 이쁘고 음식이 깔끔한 맛이었다.

연어와 오리고기, 장어는 좀 평범했다.

 

 

계절전도 나왔다.

 

새우강정이 나왔다.

 

고깃집이라 그런가 전반적으로 고기요리가 맛있었다.

 

 

메인요리인 양념갈비구이도 정말 맛있었다.

 

 

제일 맛있었던건 낙지볶음인데 스페셜 코스에는 이 낙지볶음이 빠져있다.

 

 

우럭찜 나올때부터 슬슬 배가 불렀다.

 

 

마지막으로 돌솥밥이 나왔다.

너무 배가불러서 간신히 먹었다.

 

 

후식으로는 파인애플과 식혜가 나왔는데

파인애플은 애기랑 먹으라고 많이 가져다 주셨다.

 

 

돌잔치를 하는 곳이라 그런가 애기 이뻐해주고

애기꺼 많이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코스요리는 전반적으로 맛이 깔끔하고 플레이팅도 정갈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어른들은 밥이랑 반찬 같이 드시는 걸 좋아하실 것 같아서

돌솥밥을 우선 서빙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가능하다고 하셨다.

돌잔치 당일에 한번더 말해달라고 하셨다.

 

[포도 이야기/육아] - 소규모 돌잔치 준비 (+장소 하누소더힐, 돌상 첫돌스케치, 헤어메이크업 바이서, 셀프 돌잔치 영상 준비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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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선택 여러 선택지 중 고민하다가 사진이 가장 이쁘게 나올 것 같은 하누소더힐을 선택했다. [포도 이야기/이것저것] - 소규모 돌잔치 준비 첫 번째:: 장소 선택하기 (비스타워커힐, 메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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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막혔던 여행이 하나둘씩 뚫리는데

우리는 아기가 어려서 해외여행 가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줬고

심지어 여행지 선정에도 애기 위주로 정하게 해줬다.

 

아기데리고 처음 나가는 해외인 만큼

1. 가깝고

2. 수유시설이 잘 되어있고

3. 의료시스템이 갖춰져있고

4. 렌트할수 있고

5. 위생적이고

이런저런것을 고려하다가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지를 정하게 되었다.

성인7명에 0세 아기 1명이라는 것에 자신감을 얻어서 비행기표 예약을 하게 되었다.

 


 

항공권 예약

 

제주항공으로 예약했다.

유아의 항공운임은 26,500원이었다.

 

*유아: 생후 7일 이상~만 2세 미만 (만 24개월 미만/최종 탑승일 기준)

 

1인 1석 당 16,000원을 지불하고 좌석을 사전에 넓은 좌석으로 예약했다.

왕복 비행기에 성인 두명의 사전 넓은 좌석 예약비용은 총 64,000원이넹..!

 


여행 준비물

 

*국제 운전면허증: 렌트를 할 예정이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국내 운전면허증을 챙겼다.

 

*PCR 검사/코로나 백신 접종확인증/가족관계증명서/Visit Japan: 나는 백신을 2번만 맞아서 PCR 검사를 했고 음성확인증을 발급받았다. 남편은 코로나 백신접종 영문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아들래미는 백신 접종도 안하고 PCR 검사도 안했다. 대신 보호자가 입국 요건을 만족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영문가족관계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빠른 입국심사를 위해 Visit Japan에서 모든 신고기록을 미리 작성하였고 바코드를 캡쳐했다.

 

[해외여행/Japan] - 일본 여행 준비:: PCR 검사 (Ft. 하남 미사 이안이비인후과의원) 및 Visit Japan

 

일본 여행 준비:: PCR 검사 (Ft. 하남 미사 이안이비인후과의원) 및 Visit Japan

2022년 10월 11일부터 관광목적의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됐다. 다만 백신 3차 접종 영문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PCR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동절기 추가접종도 3차접종으로 인정된다. 백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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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분유: 마더케이에서 일회용 젖병을 구매했다. 분유를 비닐 젖병에 소분해서 가지고 가니 짐도 줄이고 젖병세척을 안해도 되서 설거지 거리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실온이유식/퓨레/간식: 맘마밀과 풀무원 실온이유식을 챙겼다. 고구마 퓨레와 과일 퓨레도 챙기고 떡뻥과 동결건조 과일들도 챙겼다. 많이 챙겼다고 챙겼는데 모자랐다. 아직 일반식을 못하는 개월수라 먹을 수 있는게 한정되어있어서 아무거나 사먹일 수 없었고, 마트나 편의점을 돌아봤지만 아기들을 위한 간편식을 발견하지 못했다. 여행가기 전에 검색해봤을 때 스벅에서 바나나라도 사서 먹이면 된다는 글을 봤었는데 관광다니다보니 마음처럼 스벅이나 마트에서 과일사먹일 여건이 되지는 않았다. 미리 간편식과 애기 과자를 많이 챙겨가는게 맘편한 것 같다.

 

*분유포트/생수: 애기가 먹을 분유물을 챙겨갔다. 분유포트도 위생상 항상 챙겨다니므로 이번에도 브라비 분유포트를 챙겨갔다.

 

*핸드폰 거치대: 해외에서 렌트를 할 때 마다 핸드폰으로 구글 네비게이션을 이용했었다. 그 때 마다 핸드폰을 놓을 곳이 없어서 불편했었다. 이번에는 잊지 않고 우리 차에 붙어있던 핸드폰 거치대를 뜯어서 챙겨갔다.

 

*마스크: 코로나 시국의 필수품인 마스크를 여러개 챙겨갔다.

 


 

주차대행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valserguit1/valserguit1.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혹시 몰라서 미리 예약했다.

 

https://valet.hiparking.co.kr/main

 

TURU VALET+ | HI PARKING

 

valet.hiparking.co.kr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이용료는 2만원인데 우리는 제휴 카드가 있어서 무료였다.

(주차대행 무료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별도다.

 

 

홈페이지에서 예상 주차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parfeeinf/parfeeinf.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담당자에게 차량을 맡기고 짐만 챙겨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겨울이었는데 춥게 애기 데리고 밖에 나가지 않고

지하주차장에서 차 맡기고 밖에 나갈필요없이 체크인 카운터로 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다.

 

차량을 찾을 때는

안내 메시지 보내준 곳으로 가면 된다.

 

 

발렛비 정산먼저하고 주차요금은 주차 게이트 통과할 때 지불했다.

 

 


 

출국 우대 서비스

 

인천공항에서는 교통약자 출국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www.airport.kr/ap_lp/ko/dep/process/prioritylane/prioritylane.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우리 아기는 만 7세 미만이라 교통약자에 해당했다.

최대 동반 3인까지 출국 우대 출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용방법은 증빙자료와 함께 체크인시 항공사 카운터에서 발급받은 교통약자 스티커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 할 때 교통약자 스티커를 발급해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스티커가 이미 다 소진되어 남은 것이 없다고 했다.

교통약자 스티커를 발급받지 못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출국우대 출구로 갔는데 증빙자료 확인 없이 들여보내줬다.

 


 

유모차

 

부가부 비6를 사용하다가 여행을 앞두고 잉글레시나 휴대용 유모차를 급하게 구매했다.

가볍고 부피가 작은데 지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너무 흔들려서 애가 너무 불편할까봐 걱정이 되었다.

근데 오히려 부가부 비 6보다 잉글레시나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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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반입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는 비행기를 탈 때 다음의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하물로 보낸다.

2. 게이트에서 맡기고 수하물 받는 곳에서 짐이랑 같이 찾는다.

3. 게이트에서 맡기고 게이트에서 찾는다.

4. 기내에 반입하여 선반위에 넣는다.

 

갈 때는 기내 반입해서 선반위에 올렸었다.

근데 유모차 말고도 챙겨야 하는 짐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다.

 

올때는 게이트에서 맡겼는데 깜박하고 게이트에서 안받고 수하물 찾는곳 까지 와버렸다.

다행이 우리 유모차를 수하물 찾는 곳에서 다른 짐들과 같이 찾을 수 있었다.

 


유아 휴게실 이용

 

인천 공항에는 곳곳에 유아휴게실이 있어서 좋다.

다만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이유식을 데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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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이용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 카드가 있어서 비행기 탑승 전까지 쉬려고 라운지로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입장을 기다려야 했다.

순환이 잘되는지 줄이 길었는데 금새 우리차례가 되서 입장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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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아기를 태울 수 있는 베시넷이 준비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냥 안고 가야했다.

애기 안고가는데 앞뒤 간격이 너무 좁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일부로 넓은 곳으로 사전에 추가금을 지불하고 예약했다.

맨 앞좌석이어서 자리도 넓고 빠르게 타고 내릴 수 있었다.

 

후쿠오카로 갈 때는 1시간 넘게 연착되었는데 다행이 울 애기는 비행기 타자마자 잠이 들어서 도착하고 눈을 떴다.

 

 

귀국할 때는 교통약자로 출국심사 우대는 없었으나

비행기에는 가장 먼저 탈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잠들길 바랬는데 안 잘 것 같아서 너무 너무 너무 걱정이 많았다.

심지어 이륙할 때 먹이려던 분유는 애기가 배고프다고 울어대는 통에 비행기에 타자마자 먹일 수 밖에 없었다.

이륙할때 분유나 쪽쪽이를 물리라던데

원래 쪽쪽이도 안무는 아이라서 이륙할 때 쓸만한게 딱히 없었다.

 

걱정과 다르게 이륙할때 그냥...아~~~~~~~~무 신경도 안쓰는 울 아가였다.

괜히 우리만 긴장하고 있었다.

소리가 이렇게나 큰데 귀도 멍멍할텐데 괜찮을까 싶었는데

그냥..너무 너무너무 멀쩡하고 평상시와 똑같은 모습이었다.

 

심심해서 찡찡거리다가 이륙한지 30분 만에 잠들어버렸다.

참 효자다.

착륙하고 일어났다.

비행기 탈때 울면 뽀로로 보여줘야지 했는데

뽀로로 보여줄 틈이 없었다.

 


후쿠오카 공항

 

Visit Japan을 하고 갔는데도 줄이 정말 길었다.

한참 기다려야겠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아기와 같이 왔냐며

새치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덕분에 남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고

다른 일행들보다 먼저 빠져나와 애기 기저귀도 갈고 분유도 먹일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마더케이 일회용 젖병 챙기길 잘했다.

[해외여행/Japan] - 후쿠오카 공항 수유실 이용 후기

 

후쿠오카 공항 수유실 이용 후기

아기랑 동행한걸 보더니 공항 직원분께서 빠르게 입국심사 받도록 새치기를 도와주셨다?! 덕분에 다른 일행들보다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우리가 찾은 곳은 수유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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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할 때는 교통약자 우대는 없었지만 빠르게 진행되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출국 심사를 끝낼 수 있었다.

 


 

공항에서 하카타 역으로 이동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이동할 때 버스+지하철을 이용했다.

버스는 저상형이라 유모차를 접지 않고 탑승이 가능했다.

 

유모차와 함께하다보니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해서

엘리베이터를 찾아 한참 돌아다니는 일들이 잦았다.

덕분에 다른 일행들은 계속 우리를 기다려야 했다.

(엘리베이터가 작아서 다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기에도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이후 일정은 렌트카로 소화했기 때문에

유모차 가지고 편하게 다녔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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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같이 이동하다보니 모든 동선을 아기 위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1. 택시 2. 직행버스 3. 지하철 0세 아기와 성인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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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렌트해서 다니니 짐이 많아도 다닐만 했다.

하루는 후쿠오카 하카타 역, 캐널시티 정도 다니고

둘째날은 이토시마에 다녀왔다.

그리고 유후인에서 1박했다.

 

[해외여행/Japan] -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혼다 스탭왜건(Honda Stepwagon) 렌트, 톨게이트 비용, 휴게소 후기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혼다 스탭왜건(Honda Stepwagon) 렌트, 톨게이트 비용, 휴게소 후기

10개월 아기와 성인 7명, 총 8명이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아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아직 어리고 짐도 많아서 렌트를 하기로 했다. Rentalcars.com를 통해서 버젯렌터카(Budget)의 혼다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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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이틀은 에어비앤비에서 묵고 하루는 료칸에서 묵었다.

애기가 한참 활발하게 기어다닐 때라 움직임의 제약이 없도록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숙소로 골랐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다보니 수건과 샴푸가 모자를까봐 따로 챙겨야하는 단점은 있었으나

우리 애기가 정말 편하게 쉴 수 있었던 것 같다.

 

 

[해외여행/Japan]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숙박 후기 (+석식, 조식, 가족탕)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숙박 후기 (+석식, 조식, 가족탕)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위치: 237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구글평점: 4.4 웹사이트: https://www.saigakukan.co.jp/ 【公式HP】柚富の郷彩岳館《ベストレート保証》湯布院の温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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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장소에 가면 잠을 잘 못자는 우리 애기인데

일정이 너무 고된 것인지 숙소에만 들어가면 바로 골아떨어지고 정말정말 잘 잤다.

 


 

이유식+기저귀

 

도쿄관광 공식사이트를 읽어보면 아기와 일본여행 갈만 하겠구나 생각하게 한다.

물론 우리가 간 곳은 후쿠오카지만..!

 

https://www.gotokyo.org/kr/story/guide/traveling-tokyo-with-tots/index.html

 

어린 아이와 함께 도쿄 여행하기

일본이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아이까지 동반한 가족이라면 도쿄는 여행할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준비와 지식을 갖추고, 대부분이 친절

www.gotokyo.org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서 번역기로 이유식을 데워줄 수 있는지 물어보면

어느 식당이든 꺼리지 않고 데워서 가져다 주셨다.

 

쉽게 먹일 수 있는 맘마밀이 큰 도움이 되었고

풀무원 실온 이유식도 숙소에서 아침, 저녁으로 데워서 먹였다.

 

 

고구마 퓨레, 바나나 퓨레 등등 퓨레와 떡뻥, 동결건조 과일 등등 간식을 많이 챙겨갔었는데

더 많이 챙길 껄 그랬다.

여행이 고된가 입맛이 확 도나보다.

엄청 엄청 잘 먹었다.

일본에서는 애기 간식으로 살만한 간편식 같은게 없어서 아쉬웠다.

 

길거리에서 파는 군고구마 정도 사먹인 것 같다.

 

우리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기저귀 갈이대 설치가 원래 잘 되어 있는 것인지 몰겠지만

우리가 간 곳 마다 기저귀 갈이대가 있었다.

심지어 시골의 작은 식당조차 기저귀 갈이대가 있어서 쉽게 기저귀 갈 수 있었다.

 

기저귀 못갈면 차에서라도 갈으려고 방수패드를 챙겨서 다녔는데

차에서 갈 일이 없었다.

 

다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유독 기저귀가 많이 샜다.

이렇게 까지 샌적이 없는데 너무 의외였다.

애기옷을 많이 챙긴다고 챙겼는데 모자라서 유니클로에서 사서입혔다.

 


성인 여러명이 가서 갈만했던 것 같지만

힘들긴 했다.

애기가 카시트를 싫어하긴 했지만

일본여행에서 역대급으로 거부했다.

그렇지 않아도 좌우가 바뀐 운전대라 운전하시는 분들이 예민하셨을텐데

울 애기가 계속 울어대서 너무 죄송했다.

 

부지런하게 준비하고 움직인다고 했는데

우리가 항상 꼴지였다.

 

여행 내내 애기 더 크면 와야겠다고 백만번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오니 또 가고 싶어졌다.

 

친구들과 친구들 짝꿍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편했긴 했어서

이기적인 나는 이 조합 그대로 한 번더 일본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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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와 성인 7명, 총 8명이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아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아직 어리고 짐도 많아서

렌트를 하기로 했다.

 


 

Rentalcars.com를 통해서 버젯렌터카(Budget)의 혼다 스탭왜건(Honda Stepwagon)을 예약했다.

 


 

하카타역에서 픽업하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반납하는 것으로 정했다.

 

Budget Car Rental Hakata Station

1-chōme-22-1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https://www.budgetrentacar.co.jp/kr/shop/0023/#map-canvas

 

하카타에키마에점 으로 렌터카 예약 - 버젯렌터카

 

www.budgetrentacar.co.jp

 

 

Budget Rental Car Fukuoka Airport (Domestic)

3-chōme-2-25 Kūkōmae, Hakata Ward, Fukuoka, 812-0002 일본

https://www.budgetrentacar.co.jp/en/shop/0015/#map-canvas

 

Book a car from Fukuoka Airport (Domestic) - Budget Rent a Car

 

www.budgetrentacar.co.jp

 


렌트카 픽업

 

버젯렌터카(Budget) 하카타역 지점으로 갔다.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린 것 같다.

짐도 있고 아기도 있어서 시간이 좀 더 많이 소요된 것 같긴 하다.

 

 

후기에서는 한국인 직원분이 있다고 봤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일본인 직원분만 계셨었다.

일본인 직원분께서 주의사항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태블릿으로 교육도 들었다.

 

국문으로 된 안내책자도 함께 주셨다.

 

 

유아용 카시트 대여를 현금결제 했고

추가로 렌트카 면책보험으로 7,590엔을 더 지불했다.

 

차량은 우리 면허로 빌릴 수 있는 가장 큰차를 빌린다고 빌린건데

카시트 설치하고 성인 7명이 탑승하니 좁긴 좁았다.

불편하게 다녀야했지만 차량 1대만 빌려서 비용은 많이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트렁크에 짐이 다 안실릴까봐 다들 짐을 최소한으로 챙겨왔다.

우리 짐만 한가득이라서 너무 미안했다.

 

 


후쿠오카 근교 여행

 

렌트도 했겠다, 시내구경보다 근교로 차타고 나가보기로 했다.

이토시마와 유후인을 다녀왔다.

이토시마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유후인에서는 1박을 했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10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10개월 아기+성인 7명이 함께 한 일본여행이었다. 아기가 있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힘들 것 같았다. 짐을 다 챙겨서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닐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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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6년만에 유후인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이기 때문에 렌트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다. 일본은 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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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일본에는 동전 주차장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건물 안에 주차장이 없더라도 근처 동전주차장을 이용하면 됐다.

 

 


 

휴게소

 

유후인에서 후쿠오카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를 들렸다.

 

 

기념품부터 간식거리 등등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지갑을 열고싶게 하는곳이었다.

 

 

귀국하기 전에 사기 좋은 선물포장된 간식거리들(병아리 빵 같은..)이 정말 많았는데

이미 짐이 너무 많아서 차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들만 조금 구매했다.

 

 


비용

 

3일 렌트카 비용: 464,447원

 

렌트카 면책보험 추가: 7,590엔

 

캐널시티 주차비: 1,600엔

맥스밸류 주차비(동전주차장): 400엔

집앞 주차비(1박하는 동안 동전주차장 이용): 1,100엔

이토시마 야자수 그네 주차장: 300엔

이토시마 소금푸딩 주차장: 300엔

집앞 주차비(1박하는 동안 동전주차장 이용): 3,000엔

이치란 라멘 주차비: 1,500엔

유후인 주차비: 600엔

돈키호테 주차비: 900엔

 

주유: 5,243엔

 

이토시마 왕복 톨게이트 비용: 370엔

유후인 왕복 톨게이트 비용: 7,790엔

공항반납지점까지 톨게이트 비용: 630엔

 


주차비용이 많이 들고

옹기종기 좁게 모여타서 멀미가 났지만

그래도 다른 일행들이 희생해준 덕분에

애기랑 일본여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코로나로 막혔던 여행이 하나둘씩 뚫리는데 우리는 아기가 어려서 해외여행 가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줬고 심지어 여행지 선정에도 애기 위주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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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위치: 237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구글평점: 4.4

웹사이트: https://www.saigakukan.co.jp/

 

【公式HP】柚富の郷彩岳館《ベストレート保証》湯布院の温泉と食にこだわる温泉旅館

自然、歴史、文化と生きる。あるがままの自分と過ごす宿ー。柚富の郷彩岳館は、2つの源泉を持つかけ流しの露天風呂に家族風呂、料理は大分県内産の食材にこだわる湯布院の温泉旅館です

www.saigakukan.co.jp


6년전과 마찬가지로 유후인에서의 숙박은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으로 정했다.

우리가 급하게 일본 여행을 계획했어서 괜찮다고 소문난 료칸들이 이미 만실이었기도 했고

6년전에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에서 보낸 하룻밤이 나름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해외여행/Japan] - 후쿠오카 자유여행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후쿠오카 자유여행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남편이랑 후쿠오카 자유여행 인터파크 투어에서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을 예약했다. 석식과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했다. 유후인 버스정류장에서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까지 도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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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인 시내 구경을 끝내고 렌트카로 숙소까지 찾아갔다.

유후인 역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리는 곳인데

6년전 남편이랑 갔을때는 설렁설렁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걸어갈만한 거리였다.

 

2시반부터 5시반까지는 유후인역 도착해서 전화하면 무료로 픽업도해준다니

일본어로 통화가 가능하다면 무료픽업도 요청하면 좋을 것 같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6년만에 유후인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이기 때문에 렌트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다. 일본은 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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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했다.

비가왔는데 직원분께서 도착해서 주차하는 우리 모습을 보고 우산가지고 뛰어나오셨다.

짐을 꺼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여성분이 혼자 들 수 없을 만한 짐의 양이었다.

(어른 7+0세아기 짐이었으니...)

 

직원분과 같이 짐을 날랐다.

 

로비에서 설명을 듣고 방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총 8명(어른 7+0세아가 1)이어서

방을 두개로 찢어서 예약했다.

 

우리 방은 창문 너머로 대나무가 보이는 곳이었다.

 

 

화장실은 세면대와 변기뿐이었다.

씻으려면 무조건 료칸 내에 있는 가족탕이나 대욕탕에 가야했다.

 

 

어메니티는 여자와 남자꺼가 따로 준비되어있었다.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애기꺼는 없어서 아쉬웠다.

 

 

옷을 갈아입고 녹차를 마실까 커피를 마실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비 내리는걸 바라보면서

실내에서 뜨신걸 마시는 기분이란!

참 좋다.

 

 

6년전과 다른게 있다면

냉장고에 무료 음료수가 가득 채워져 있었고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고

무료 쿠키가 준비되어있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저녁 먹기 전에 원두를 갈아서 커피 한 잔 마시기로 했다.

 

 

말썽쟁이 울 아기랑 함께

여유롭지 않은 커피타임을 가졌다.

 

 

유후인 시내 스누피 샵에서 사온 푸딩도 하나 개봉했는데

꿀맛이었다.

 

 

체크인 할 때 예약한 시간에 맞춰 저녁먹으러 갔다.

 

 

석식은 코스요리였다.

 

음료는 따로 결제해야 했다.

 

 

애기의자도 준비해주셨는데

애기의자가 앞뒤로 흔들리는 것이 마치 흔들침대 같았다.

 

 

아기자기 귀여운 녀석들이

조그만 접시에 담겨나왔다.

 

 

우리 애기 이유식 맘마밀을 데워달라고 요청드렸더니

따뜻하게 데워서 애기 접시에 옮겨담아 가져다주셨다.

 

 

이 지역 특산물이라는데

자꾸 눈이 마주쳐서 먹기가 좀 그랬다.

근데 한 점 먹으니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도미 머리 찜이나왔는데

너무 맛있는데 얘랑도 계속 눈이 마주쳐서 먹는데 참..

그래서 뒤집어서 먹었더니 눈도 안보이고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먹었다.

 

 

여기까지 먹었는데 울 애기가 피곤한지

먹지는 않고 갑자기 뿌엥 울었다.

(사실은 으아아아아아아아악ㄱㄱㄱㄱㄱ하고 울음..)

 

너무 크게 울어서 당황스러웠는데

의자를 앞뒤로 흔들어주니 잠들어버렸다.

 

 

피곤하게 만든게 안쓰럽고 미안하면서도

이제 음식을 좀 편하게 먹겠구나 싶어서 솔직히 좋기도 했다..

 

 

튀김도 나왔다.

 

 

메인이 나왔다.

고기가 진짜진짜 부드러운데

너무 기름져서 그런지 금방 배부르고

물렸다.

하지만 또 맛있어서 다먹었다.

 

 

고기를 다 먹으니 밥이 나왔다.

밥이 진작 나왔으면 고기를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후식을 먹을때가 되니 울 애기가 일어났다.

같이 후식을 먹었다.

 

 

밥 다먹고 방으로 돌아오니 해가지고 이불이 깔려있었다.

 

 

온천을 가기로 했다.

6년전과 다르게 가족탕이 예약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룸 1개당 가족탕 1번(1시간) 예약할 수 있었다.

추가로 가족탕을 예약하고 싶으면 저녁 8시 이후에 front desk에 이야기 해야했다.

 

우리는 가족탕 1번 예약하고

저녁 8시 이후에 다음날 아침꺼를 추가로 예약했다.

 

 

방 1개당 1번 예약인게 살짝 불만이었다.

성인 4명이 묵는 곳도 있을껀데 무조건 1번이라니!

여튼 온천을 하기 위해 front desk로 갔다.

 

front dest에서 내가 예약한 가족탕 키를 받았다.

 

 

가족탕이랑 대욕탕(여탕), rest area는 같은 방향에 모여있었다.

 

 

가족탕 안에는 모든 필요한 것들이 다 구비가 되어있었다.

 

 

내가 예약한 탕은 내부에 탕이 있고 문열고 나가면 야외에도 탕이 있는 곳이었다.

 

 

온천을 다 끝내고 무료 아이스크림, 무료 커피, 무료 맥주를 즐기러 rest area로 갔다.

 

 

커피, 맥주, 아이스크림까지 알차게 즐기고 방으로 갔다.

우리 애기는 바로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또 새벽같이 온천을 즐기러 갔다.

전날 밤이랑 다른 곳으로 예약했다.

 

 

6년전에는 온천하면서 산을 볼수 있었는데

이 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산이 안보였다.

 

6년전 사진

온천을 끝내고 rest area를 슬쩍 한번 더 구경했다.

 

 

조식을 먹으러갔다.

 

 

6년 전에는 창가에 앉아서 풍경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8명(0세아기 포함)의 대인원이라서 그런가

창가에서 먼 쪽에 앉아서 아쉬웠다.

 

오랜만에 6년전 사진을 꺼내봤는데

음식이 많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어쩐지 숙박비가 많이 올랐다 싶었다.

6년전 사진

 

울 아들래미의 인내심이 바닥이 났는지

땡깡부려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호다닥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친구방 (성인 4명이 묵는 방)에도 놀러갔는데

우리 방이랑 다르게 창문너머로 산이 보였다.

 

 

우리방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산풍경이 더 멋있긴 했다.

 

 

미쳐 다 마시지 못한 냉장고속에 들어있는 무료 음료수는 알차게 챙겨서 나왔다.

체크아웃 할때 애기 요금으로 3000엔 추가 결제 했다.

 

애기가 쓴거라고는 식당에서 애기 의자, 애기 식기 뿐이고

받은 서비스는 이유식 데워주기, 엎은 국 치우기 등 애기 저지레 청소 뿐이었지만

3000엔이나 받아가셨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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