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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멀리좀 놀러가자고 했더니

반응이 시원찮았다.

아무래도 오래 운전하는 걸 꺼려하는 것 같았다.

 

놀러가는걸 포기 할 수 없으니

내가 운전 교대를 할 수 있도록 운전 연수를 받자고 결심했다.

 

 

10년동안 신분증으로만 사용하던 운전면허증..

어느덧 갱신할 때가 된 운전면허증을 진짜 운전하는 곳에 써보기로 했다!!

 

여기 저기 연수업체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다.

 

http://www.mtomdrive.com/page/page15

 

맨투맨드라이브 비용안내

평일반/주말반/평일 + 주말/속성반/보완반 (수강료에는 유류비와 보험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 연수시 발생되는 통행료는 수강생 부담입니다. 그 외에 추가비용은 일절 없습니다

www.mtomdrive.com

 

 

다른 업체들 검색도 다 해봤는데

가격도 다 똑같고

후기도 다 좋고

연수 과정도 비슷비슷 하고 해서

그냥 처음 검색된 링크로 결정해버리고 바로 연락했다.

 

요즘 운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지 강습 날짜 잡기가 힘들었다.

 


 

나 같은 왕왕왕왕왕초보도 운전을 할 수 있나

처음에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운전 면허 따기 전에 연수학원에서 처음 운전을 배웠을 때처럼

그 수준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일단 강사님이 운전 신이어서

너무 믿음이 갔다.

 

10시간으로 운전이 내가 할수 있을까

너무 겁도 나고 했는데

(사실 지금도 너무 겁난다...운전하면서 겁나는건 어쩔수 없는건가...ㅠㅠ)

친절하게 화 안내고 가르쳐 주셔서 용기도 많이 생겼고

다행이 10시간 받고 남편차로 남편 태우고 여기저기 다닐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처음 등록할때부터 난 10시간으로 안될것 같아서 더 시간 늘릴 계획도 했었는데..

어떻게 10시간 받고 그래도 운전 한다!!!!!!!!!!!!!)

 

 

내 자신 칭차내

 

이마트 가서 구매한 초보운전 딱지

 

차 뒤꽁무니에 붙인 초보운전 딱지

 

 

운전 연수 10시간 받은지 이제 딱 한달 - 한달 반 정도 된것같은데

거의 매일 차끌고 나와서 동네 한바퀴라도 돌았고

고속도로 타고 강원도도 가보고

바닷길 꼬불한 길도 연습해보고

비오는 날도 해보고

밤에 비오는 날도 해봤다.

 

남편이 옆자리에서 편히 잠을 잘 수 잇는 그 날까지

더 연습할 예정이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사람 만들어준,

첫 단추 잘 꿰어준 맨투맨 드라이브한테 정말 감사하고

이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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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벨라스톤에서 라운딩 후 당일치기로 강릉에 다녀오기로 했다.

 

[국내여행/강원도] - 벨라스톤 라운딩 후 오키드 호텔에서 숙박

 

벨라스톤 라운딩 후 오키드 호텔에서 숙박

초보자 네명이서 벨라스톤으로 라운딩을 갔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해 있지만 경기도 우리집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라 가깝게 느껴졌다. 마샬 캐디제로 운영이 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ttottoro.tistory.com

 

푹 쉬고 원주에서 11시쯤 출발했다.

강릉에 12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바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전에도 한 번 갔었고 맛있게 먹었던 햄버거집으로 정했다.

 


 

카페폴앤메리

 

 

위치: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33

(강원 강릉시 강문동 297-10)

전화: 033-653-2354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L.O: 21:00

 

 

사이드 추가없이 버거랑 음료만 주문했다.

 

 

안에서 먹고가려고 하면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해서

좀 쌀쌀했지만 밖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기로 했다.

다행이 벤치를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어디 갈까 하다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이쁘다고 해서

30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우리는 심곡 매표소로 왔다.

 

 

원래는 입장료가 있는데 

(일반 관광객: 3,000원)

태풍 피해로 길이 무너지면서 보수공사 중이라 입구까지 밖에 갈 수 없어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전망타워까지만 무료입장인데..

여기 길이 진짜 이쁜 곳인데 입구까지 밖에 못간다니!!!

 

 

 

 

바다 부채길 운영시간

 

전망대만 보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보수공사중인 길

 

심곡매표소쪽에서 걸어 올라가는 길이 이뻐서 일부로 심곡 매표소로 왔는데 보수 공사중일꺼라고 생각을 못했다.

심곡매표소가 아니라 정동 매표소로 갔다면 길을 따라 쭉 걸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바다부채길 <출처: 네이버지도>

 

 

아쉬운 마음에 쉽게 발을 돌리지 못하고 바다를 좀 바라보았다...

 

 

정동 매표소쪽으로 갈까 하다가 구냥 카페로 가기로 했다.

 


 

알로하 카페

 

 

위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221-4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347-30)

전화: 0507-1418-4679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이름 답게 하와이 느낌이 나는 카페였다.

(물론 하와이에 가본적이 없지만..)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큰 멍멍이도 있고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해가 좋아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할 맛이 났다.

 

 

나랑 남편은 시그니쳐 메뉴(알로하 쉐이크와 알로하 라떼)를 주문했는데

코코넛맛이 나는 메뉴들이었다.

달달했는데 달달한게 땡기는 날이어서 딱 좋았따.

 

 

신나게 수다떨고 집으로 돌아왔다.

짧았지만 바다보면서 맑은 날씨를 만끽하며 기분 전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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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9 힐탑빌딩 2층

(서울 강남구 청담동 94-6 힐탑빌딩 2층)

전화: 02-515-7306

네이버 예약: map.naver.com/v5/entry/place/35215752?c=14142492.3349620,4512593.8287399,15,0,0,0,dh

 

네이버 지도

밍글스

map.naver.com

 

웹사이트: www.restaurant-mingles.com/v3/

 

Restaurant Mingles

레스토랑 밍글스

restaurant-mingles.com

 


 

벌써 결혼 4주년이다!

결혼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예약한 곳이다.

 

 

발렛 파킹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입구에 미슐랭 2스타 팻말이 잔뜩 있었따.

 

 

창가 좌석으로 안내 받았다.

 

 

앞에 메뉴판과 마스크백이 놓여있었다.

 

 

메뉴를 보니 더 기대가 되었다.

 

 

첫 에피타이저는 제철생선 회였다 (친절하게 자세히 메뉴 설명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네..).

유자청에 참기름 등 회를 감싼 재료의 조합이 너무 신선했다.

그리고 입에서 녹았다.

 

 

감태롤로 감싼 갈치와

트러플이 올라간 부여밤 + 흑 파인애플,

그리고 딸기가 나왔다.

 

딸기는 디저트 같은데 벌써 나온거 아닌가? 했는데

상큼하게 입맛을 돋궜다.

감태롤로 감싼 갈치도 맛있었고 밤도 입에서 녹았다.

 

음식의 조합들이 다 신선해서 입이 너무 즐거웠다.

이런 조합도 있을 수 있구나 하면서 입에 넣고 씹는 내내 감탄했다.

 

 

전복이 참외와 두릅 등 나물과 함께 나왔다.

전복은 한 입에 넣기 쉽게 3등분으로 잘라져 있었다.

참외가 적당히 달달했는데 전복이랑 너무 어울리는게 신기했다.

두릅도 이렇게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토마토 말랭이와 트러플이 올라간 쌈이 나왔다.

콩국이랑 같이 퍼서 먹었다.

쌈이 이렇게 고급스럽게 플레이팅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이집은 특별히 생선요리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부드럽게 잘 요리된 생선찜이 나왔는데

소스랑 너무 잘 어울렸고 같이 나온 파래 찹쌀 주먹밥도 소스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랑구스틴이 나왔다.

비린내도 별로 안나고 식감이 너무 좋았다.

 

 

닭꼬치가 나왔다.

학창시절 길거리에서 사먹던 닭꼬치를 여기서 보다니 너무 반가웠다.

손잡이 부분에 매달린 로즈마리 향 덕분에 닭꼬치가 조금 더 특별해진 기분이었다.

(요즘 또 로즈마리에 빠져있던 터라 여기서 보니 너무 좋았다)

 

 

메인 메뉴 먹기전에 입가심 할 수 있도록 나온 귤 타코다.

귤에 오미자 가루가 뿌려져 있었고 민트 잎이 하나 붙어있었는데

당장 집가서 민트를 종류별로 주문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상큼한 귤에 시원함과 깊은맛?이 추가되었다.

 

 

메인은 양고기와 소고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남편은 소고기를 고르고 나는 양고기를 골랐다.

소고기가 더 맛있었다.

 

 

앞에 에피타이저가 너무 화려하고 신선했었어 메인메뉴가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느껴졌으나

소고기는 정말 맛있었다.

 

 

디저트 타임이 시작되었다.

엿기름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이름만 들어도 궁금해지고 너무 궁금해서 신나는? 요리였다.

엿기름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든다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아래까지 푹 퍼서 (아이스크림과 머랭과 식혜 그라나타까지 한번에 퍼서) 입에 넣었다.

입에서는 행복한 축제가 시작되었다.

달달한 맛 + 상콤한 맛 + 쫀득한 식감까지 최고였다.

 

 

또 다른 디저트는 된장 크렘뷜레와 막걸리 아이스크림 둘 중 하나 고를 수 있었는데

우리는 둘이니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된장 크렘뷜레는 된장, 간장, 고추장을 이용한 디저트였는데

먹기 전에는 상상이 안갔는데 이게 조합이 되니깐 너무 신기했다.

너무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다.

맛도 있어서 더 신기했다.

 

 

막걸리 아이스크림은 정말 막걸리 맛이났다.

약간 요구르트 맛 같으면서 막걸리 맛이 났다.

아이스크림 위에 올라간 흑마늘 머랭이 기와지붕 모양 이었다.

 

 

예약할 때 결혼기념일이라고 했는데

따로 전화주셔서 몇주년이냐고 여쭤보셔서

4주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특별한 디저트를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다ㅠㅠㅠ

 

촛불 보니 정말 기념일 축하 분위기가 났다.

그리고 디저트들도 앞의 것들과 겹치지 않는 맛이었다.

 

 

마지막으로 다과를 준비해주셨다.

커피와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였다.

마지막 디저트도 잣과 낑깡 등으로 만든, 내가 그동안 먹었던 디저트들과 다른 맛이었어서

마지막까지 입이 즐거웠다. 

 

 

직원 분들이 하나하나 메뉴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는데

블로그 쓰려고 보니 많이 잊어버렸다..ㅠㅠ

 

여튼 정말 또 가고 싶은 곳이다!

한식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음식이 이렇게 창의적일 수 있구나 계속 감탄하며서 먹었다.

조합들이 다 신선했고

이런 조합들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연구를 하셨을지 대단하다.

 

요즘 안그래도 허브의 맛을 알아가고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불을 붙여주셨다.

허브를 종류별로 구매해야지!!!!!!

 

 

나올때 멸치 육수팩을 주셔서 집에 와서 해먹었다.

뒷면에 사용방법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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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뜰리에 르지우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잠실롯데 에비뉴엘 6층 라뜰리에 르지우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 잠실롯데 에비뉴엘 6층 라뜰리에 르지우)

전화: 0507-1317-2637

 


 

친구 한명이 애매하게 늦게 온다고 해서 어디서 기다릴까 하다가

라뜰리에 르지우에서 일단 커피를 먼저 마시다가

친구 한 명 더 오면 저녁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다.

 

 

커피만 주문하기는 아쉬워서 티라미슈도 같이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다른 친구 한명 더 오기 전 까지 수다 떨면서 티라미슈 냠냠 했다.

 

 

저녁 메뉴는 골고루 주문했다.

피자와 파스타와 리조또까지!

 

식전 빵이 나왔다.

 

 

주문한 라구파스타가 나왔다.

 

 

버섯 리조또가 나왔는데 버섯향이 은은하니 너무 좋았고

위에 올라간 치킨이 정말 맛있었다!

 

 

프로슈토&루꼴라 피자로 주문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내 취향이었다.

원래 피자에 향 강한 햄같이 생긴거 올라가는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내 취향을 바꿔준 피자였다.

 

 

별 생각없이 카페겸 음식점이라서 들어갔는데

맛집이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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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보러 신당역으로 갔다.

주변에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맛집을 찾다가

평점이 좋은 김밥집을 발견하고 거기로 가기로 했다.

 

 

동대문매운김밥이라는 곳이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지는 않았다.

 

매운김밥과 돈까스 김밥, 떡볶이를 주문했다.

 

돈까스 김밥은 특별한 맛은 없었다.

 

 

매운김밥은 청양고추를 잔뜩 넣은건지 정말정말정말 매웠다.

 

 

김밥에 특별하게 들어간거 없이 고추만 잔뜩 들어간 느낌이라 신선했다.

공연 보기 전에 먹는건데 메뉴선택을 잘 못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매운걸 주문했나 싶었다.

 

다 먹고 초코우유를 마시면서 속을 달랬다.

그래서 그런지 다행이 공연보면서 불상사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본 목적 달성을 위해 충무아트센터로 갔다.

 

 

아트센터 안에 스마트폰 충전소도 있었다.

 

 

A석 초대권이라 자리가 3층에 7열이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자리였다.

스탭이 아무리 앞으로 숙이지 말라는 팻말을 들고다니면 뭘 하나..

숙이는 사람들은 본인이 숙이고 있는지도 느끼지 못하는 건지..

고나리 하고 싶어도 너무 멀리 있었따.

멀리있었지만 그분이 숙이면 내 앞도 숙이고

난 더 안보이고...

 

너무 멀어서 망원경을 썼더니 그분의 머리가 걸리고..

 

집중이 잘 안됐다.

 

뮤지컬 자체도 뭔가 끝나고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기억에 남는 노래가 없어서 아쉬웠다.

 

 

공연이 끝나고 주차 할인권을 받으러 1층으로 갔는데

시간이 늦어서 판매가 끝나있었다.

직원분께 물어보니 티켓을 보여주면 할인된 가격으로 출차 할수 있다고 해서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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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74 305호

(경기 하남시 망월동 1105 305호)

전화: 031-792-6680

영업시간: 00:00 - 24:00

 


 

퇴근 하고 급 마사지가 받고 싶어서

미사에 있는 여러 마사지 업체에 전화를 돌리고

2명 바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2명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올리브다.

 

 

전신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안쪽에 마사지 룸이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2명 같이 마사지 받을 수 있는 룸으로 배정받았다.

 

 

옷을 갈아입고 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사 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이 아쉬웠다.

 

나를 담당해준 마사지사 분은 정말 꼼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압으로 마사지 정말 잘 해주셨다.

 

동생은 살짝 아쉬워 했는데

동생 해준 마사지사 분은 너무 살살 해줘서 몇번이고 좀 세게 해달라고 말해야 했고

압도 일정하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했다.

그리고 계속 나 해주는 마사지사한테 말을 거시는데

(물론 내 마사지사 분은 많이 대꾸하지 않으셨다.)

말을 하실때마다 손을 멈추셨다고 한당..;

 

 

여튼 난 만족 했다 ^^

 

내부에 샤워실 겸 파우더룸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용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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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9층

(서울 송파구 신천동 29 롯데월드타워 79층)

전화: 02-3213-1212

영업시간: 11:00 - 21:00

웹사이트: www.lottehotel.com/seoul-signiel/ko/dining/the-lounge.html

 

서울 호텔 바&라운지 - 더 라운지 |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엘 서울의 더라운지는 도심 속 최고층에 위치한 힐링 공간으로, 미슐랭 3스타 야닉 알레노 셰프가 컨설팅한 메뉴 및 다양한 음료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운영시간 및 이용안내 | 시그니

www.lottehotel.com

 


 

미리 에프터눈 티 세트를 예약을 하고 갔다.

 

음료를 고르는데 에프터눈 '티'세트지만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으로 주문했다.

 

 

미세 먼지가 있어서 뿌리뿌리한 하늘이었다.

기껏 높이 올라왔는데 미세먼지 덕분에 시원한 시야는 아니어서 아쉬웠다.

 

 

샴페인을 가져다 주셨는데 알쓰인 우리는 몇모금 마시고 얼굴이 금새 빨개져 버려서 절반 정도만 마셨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달달구리들이 예쁜 트레이에 가지런히 담겨서 나왔다.

 

 

이 때가 화이트데이가 가까워있어서 그런지 초콜릿이 담긴 하트상자도 가져다 주셨다.

 

 

에프터눈 티세트는 보통 아래에서부터 차근차근 먹으므로

우리도 바닥에 깔린 샌드위치부터 해치우기 시작했다.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다.

(디저트들 보다도 훨씬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이 샌드위치 들이었다.

 

 

트러플이 올라간 롤 샌드위치도 맛있었다.

 

 

먹기에 아까운 아기자기한 디저트과 상큼한 과일이 올라간 파운드 케이크들도 맛있게 잘 먹었으나...

 

 

맨 꼭대기에 올라가있던 빵은 먹다가 반은 버렸다.

 

 

빵인데 맨 위에 올라가 있길래 뭐지? 싶어서 그냥 중간에 먹었는데

너무 너무 너무 달았다.

(맨 위에 올라갔던 이유가 있떤 것인가...)

수제 딸기 쨈이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설탕을 과하게 넣은건지 단 맛밖에 기억이 안남았다.

저거 먹고 나머지 디저트들을 먹으려니 너무 물렸다.

 

 

그래도 분위기도 좋고

맨위빵 뺴고는 맛나게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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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네명이서 벨라스톤으로 라운딩을 갔다.

 


 

강원도 횡성에 위치해 있지만 경기도 우리집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라 가깝게 느껴졌다.

 

마샬 캐디제로 운영이 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티 오프 전에 충분히 설명도 해주시고 운영방식에 대해 우리 의견을 들어주셔서 정말 좋았다.

 

우리는 초보자고 캐디님은 열정적이셔서

일반 캐디제보다도 더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담주에 한 번 더 가려고 바로 또 예약했다.)

 

 

주변에 마땅한 숙소가 없어서 원주시내에 숙소를 잡았다.

평점이 좋아서 고민없이 바로 예약했는데 역시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었다.

 


 

오키드 호텔

 

 

오후 6시 티오프라 이른 저녁을 먹었더니 배가 고팠다.

다행이 호텔 주변에 24시 국밥집이 많아서 야식을 즐길 수 있었다.

 

호텔은 정말 깔끔했다.

 

호텔로비

 

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넓게 쓸 수 있었다.

 

 

스타일러도 있어서 이용해봤다.

미세 먼지 털어내고 다음날 뽀송뽀송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뜨신물이 펑펑나와서 라운딩 끝난 후의 찌뿌둥한 몸을 뜨신물 폭포로 풀 수 있었다.

 

 

냉수 한 병 마시고 푹 꿀 잠 잤다~!

 

 

호텔 1층에 있는 커피숍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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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시민이라 미사조정경기장 공원에 주차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피크닉 바구니 들고 샌드위치 챙겨서 미사 조정경기장 공원으로 소풍 (Ft. 주차 무료, 감면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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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조정경기장 공원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505 코로나 때문에 놀러다니기 쉽지 않은 요즘, 너무 답답할 때는 미사 조정경기장에서 바람을 쐰다. 하이브리드차 + 하남주민인 우리는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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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피크닉 의자, 테이블 챙겨서 미사조정경기장 공원으로 소풍

 

피크닉 의자, 테이블 챙겨서 미사조정경기장 공원으로 소풍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정경기장 공원에 다녀오기로 했다.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정말 막힌다. 입구를 잘못 만든듯 하다. 여튼 미리 주차요금을 준비해 달라고 하는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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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은 안가고 봄이라 벚꽃 필 때 되니 생각나서 다녀왔다.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다.

(저녁즈음 출차할 때 꽤나 막혔다.)

 

미사 조정경기장 주변 벚꽃나무는 좀 작았다.

 

 

더 많은 벚꽃을 찾으러 덕풍천 쪽으로 갔다.

 

 

3월 말 - 4월 첫주인데 벌써 벚꽃이 많이 졌다.

 

 

벚꽃을 찾아 팔당팔화 수변공원쪽으로 계속 걸었다.

 

우리 산책코스

 

이쪽은 처음 와보는 길이었는데 정말 공원 잘해놯다.

 

 

먹구름이 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꽃 덕분에 오랜만에 봄 기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남편이랑 같이 걸으면서 하남에 산책길 잘 되어 있는 곳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옆에 갈대밭과 멀리 산도 있어서 경치가 정말 감동적이었다.

 

 

많이 걸으려 했으나 사진찍는다고 얼마 못걸었다.

 

 

내년에는 개화 시기 잘 맞춰서 와야겠다고 결심했다.

 

 

다시 주차 해놓은 곳으로 가기위해 조정경기장 쪽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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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블럭 뷰 팔당점

 

 

위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다산로 56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82-5)

전화: 031-577-8809

영업시간: 주말 08:00 - 22:00

평일 09:00 - 22:00

 


 

한강 바로 앞에 자리 잡은 3층까지 있는 아주 큰 카페였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고르러 갔다.

가게 앞에서 이미 찜꽁한 브런치 메뉴로 골랐다.

 

 

커피까지 세트여서 마음에 들었다.

 

 

스프가 내 생각과 다르게 묽어서 뭐지?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약간 토마토 베이스의 육개장 같은 맛이었따.

같이 나온 빵이랑 찰떡으로 잘 어울렸다.

 

 

브런치만 먹으면 아쉬우니 빵도 먹었다.

 

 

맛있어 보이는게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힘들었다.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많이 안달고 딱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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