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벨라스톤에서 라운딩 후 당일치기로 강릉에 다녀오기로 했다.
[국내여행/강원도] - 벨라스톤 라운딩 후 오키드 호텔에서 숙박
푹 쉬고 원주에서 11시쯤 출발했다.
강릉에 12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바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전에도 한 번 갔었고 맛있게 먹었던 햄버거집으로 정했다.
카페폴앤메리
위치: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33
(강원 강릉시 강문동 297-10)
전화: 033-653-2354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L.O: 21:00
사이드 추가없이 버거랑 음료만 주문했다.
안에서 먹고가려고 하면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해서
좀 쌀쌀했지만 밖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기로 했다.
다행이 벤치를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어디 갈까 하다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이쁘다고 해서
30분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우리는 심곡 매표소로 왔다.
원래는 입장료가 있는데
(일반 관광객: 3,000원)
태풍 피해로 길이 무너지면서 보수공사 중이라 입구까지 밖에 갈 수 없어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피해복구 완료시까지 전망타워까지만 무료입장인데..
여기 길이 진짜 이쁜 곳인데 입구까지 밖에 못간다니!!!
전망대만 보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심곡매표소쪽에서 걸어 올라가는 길이 이뻐서 일부로 심곡 매표소로 왔는데 보수 공사중일꺼라고 생각을 못했다.
심곡매표소가 아니라 정동 매표소로 갔다면 길을 따라 쭉 걸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다.
아쉬운 마음에 쉽게 발을 돌리지 못하고 바다를 좀 바라보았다...
정동 매표소쪽으로 갈까 하다가 구냥 카페로 가기로 했다.
알로하 카페
위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221-4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347-30)
전화: 0507-1418-4679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이름 답게 하와이 느낌이 나는 카페였다.
(물론 하와이에 가본적이 없지만..)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큰 멍멍이도 있고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해가 좋아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구경할 맛이 났다.
나랑 남편은 시그니쳐 메뉴(알로하 쉐이크와 알로하 라떼)를 주문했는데
코코넛맛이 나는 메뉴들이었다.
달달했는데 달달한게 땡기는 날이어서 딱 좋았따.
신나게 수다떨고 집으로 돌아왔다.
짧았지만 바다보면서 맑은 날씨를 만끽하며 기분 전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국내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16주 센추리21cc 새벽 라운딩 후기 (0) | 2021.09.29 |
---|---|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계곡에서 여름 휴가 보내기 (6) | 2021.08.15 |
원주 지정면 애기들과 가기 좋은 예쁜 카페:: 카페 로톤다 (0) | 2021.07.20 |
홍천 비콘힐스CC 노캐디 야간 라운딩 후기 (0) | 2021.07.04 |
벨라스톤 라운딩 후 오키드 호텔에서 숙박 (0) | 2021.04.26 |
전망 좋은 캠핑장 추천:: 동강전망자연휴양림 (0) | 2021.04.06 |
강원도 캠핑장 추천:: 화기애애 단풍캠핑장 - 캠핑초보자들의 첫 캠핑 (0) | 2020.11.07 |
평창 용평리조트/발왕산 케이블카/스카이워크/마운틴코스터 (0) | 2020.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