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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고 싶은데 애기 데리고 산에 가기는 무리가 있어서

들판으로(?) 가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만큼, 영종도에 도착하자마자 아점을 먹었다.

 

[국내여행/맛집찾기] - [인천 중구] 영종도 브런치 카페:: Chubby Wallaby (처비왈라비)

 

[인천 중구] 영종도 브런치 카페:: Chubby Wallaby (처비왈라비)

Chubby Wallaby 위치: 인천 중구 햇내로안길 56-7 1층 Chubby Wallaby (운서동 3028-4) 전화: 0507-1390-2369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토: - 카페 09:30 - 20:30 - 브런치 10:00 - 15:00 - 파스타 10:00 - 20:30 - 파스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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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에서 기분 좋게 한끼를 해결하고

하늘정원으로 출발했다.

 

하늘정원

위치: 인천 중구 운서동 2848-6


 

주차장이 넓어서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10월 중순이라 코스모스가 지고 있었다.

조금 더 빨리 올 걸 그랬다.

 

 

이전에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너무 춥게 입힌 죄책감으로 털옷에 장갑까지 챙겼다.

 

 

꽃이 많이 져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뿌게 사진 많이 남길 수 있었다.

 

 

코스모스 밭 뒤로는 갈대밭이 넓게 있었다.

 

 

비행기를 멋지게 잘 찍어보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비행기 찍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 애기랑 비행기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

내 사진실력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잘 가라 비행기..

 

 

비행기 멋지게 찍기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카페에 쉬러 가기로 했다.

 

[국내여행/맛집찾기] - 영종도/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추천:: 에스티발

 

영종도/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추천:: 에스티발

에스티발 위치: 인천 중구 미단뉴타운로26번길 23 1층 (운북동 1295-6) 전화: 0507-1344-8307 영업시간: 10: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식사는 11시부터 가능 돌이 안 된 애기 2명과 성인 6명이 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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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에 맞춰 예단포 둘레길로 향했다.

 

예단포 둘레길

 

위치: 인천 중구 예단포1로 2-10

(운북동 1264-1)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료는 따로 없었다.

 

 

오후 5시 반쯤 둘레길 입구에 들어섰다.

 

 

제주도 느낌이었다.

 

 

노을과 바다가 정말 이뻤다.

사진이 다 담아낼 수 없는 풍경이었다.

 

 

해가 지려고 하니 날씨가 더 쌀쌀해져서 애기가 감기가 걸리지는 않을지 걱정되었다.

목도리와 장갑을 챙기기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전망대까지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애기 들쳐매고 사진찍으면서 걸었는데도 20분 밖에 안걸렸으니

정말 짧은 거리다.

 

 

해 떨어지는거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둑어둑 했다.

짧지만 알찬 영종도 나들이를 끝내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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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발

 

위치: 인천 중구 미단뉴타운로26번길 23 1층

(운북동 1295-6)

전화: 0507-1344-8307

영업시간: 10:00 - 21: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식사는 11시부터 가능

 


 

돌이 안 된 애기 2명과 성인 6명이 영종도에 놀러갔다가 잠시 쉬려고 들른 카페였다.

내가 마치 프랑스 파리에 있는 건 아닐까 착각을 일으킬 만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할로윈 즈음이라 입구에 호박으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했다면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을 것 같다.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였다.

 

 

파리의 작은 식료품점을 방문하는 느낌이었다.

이것 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가 빵은 다 마감이 되어있었다.

빵을 맛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창 밖으로 빨갛게 물든 단풍이 보이는 것도 좋았다.

가을 느낌 제대로였다.

 

 

애기까지 8명의 대 인원이다보니 자리 잡기가 힘들었는데

다른 손님분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셔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앉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

 

 

효자 아들래미가 잠든 덕분에

편하게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생후 240일/7개월 아기와 인천 영종도 나들이:: 하늘정원, 예단포둘레길 등

 

생후 240일/7개월 아기와 인천 영종도 나들이:: 하늘정원, 예단포둘레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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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bby Wallaby

 

 

위치: 인천 중구 햇내로안길 56-7 1층 Chubby Wallaby

(운서동 3028-4)

전화: 0507-1390-2369

영업시간: 

*월요일 정기휴무

*화-토:

      - 카페 09:30 - 20:30

      - 브런치 10:00 - 15:00

      - 파스타 10:00 - 20:30

      - 파스타 Break Time 15:00 - 17:00

*일: 

      - 카페 09:30 - 17:00

      - 브런치 10:00 - 15:00

      - 파스타 10:00 - 15:00

      - 파스타 Break Time 15:00 - 17:00

 


아기 두 명과 성인 6명이 함께 한 영종도 여행,

첫 번째 행선지가 된 곳이다.

영종도에는 바다가 보이는 브런치 카페도 많았지만

'맛집'을 가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다.

 

 

커피도 주문 가능하고,

브런치 메뉴도 주문가능하고,

파스타도 주문 가능해서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었다.

먹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

 

 

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매장이 넓어서 좋았다.

아기 2명, 성인 6명이 한 테이블에 같이 앉을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데코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요즘 브런치 메뉴 판매하면서 맛도 없고 가격만 비싼 곳이 많은데

여기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서 보는 맛도 있고 먹는 맛도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남편이 찍은 음식사진...왜이렇게 못나왔지..

사진과 다르게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었고

맛도 너무너무 좋았다.

 

돌이 안 된 두 아가는 아기 의자 한 자리씩 차지 하고 앉아서

퓨레를 먹었다.

 

 

다음에 또 방문 하고 싶은 곳이다.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 생후 240일/7개월 아기와 인천 영종도 나들이:: 하늘정원, 예단포둘레길 등

 

생후 240일/7개월 아기와 인천 영종도 나들이:: 하늘정원, 예단포둘레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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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중순, 아직 남이섬에 단풍이 들기 전이었다.

7개월 아기와 남이섬을 다녀오기 위해

평일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다.

 

남이섬 배타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제2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요금은 최초 12시간 기본요금 소형 6,000원 대형 10,000원 이고

시간 초과시 1시간당 1,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우리는 모바일 정산(카카오T 어플리케이션 내 사전 등록)하여

4,000원으로 우대요금을 적용 받았다.

 

 

남이섬 입장요금 (출처: https://www.namisum.com/)

 

네이버 예약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바로 입구로 들어갔다.

 

 

운 좋게 바로 배를 탑승 할 수 있었다.

 

남이섬 선박운항 (출처: https://www.namisum.com/)

 

유모차를 끌고 배를 탑승했다.

 

 

바깥 공기가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안에만 있기는 또 답답해서

애기를 안고 나가보았다.

 

 

약간 쌀쌀했지만

하늘이 맑아서 사진찍기 딱 좋았다.

 

 

우리 애기도 기분이 좋았다.

 

뽀글이 옷+모자를 입혀왔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쌀쌀한 날씨에

바깥산책 오래해도

끄떡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짧은 배타기가 끝났다.

 

 

포토존이 정말 많아서

가족사진을 많이 남겼다.

(삼각대를 챙겨가기 참 잘했다.)

 

유모차 끌기 좋은 시멘트 바닥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유모차 끌고 산책 다닐 만 했다.

 

 

11시쯤 아점을 먹기로 했다.

눈에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고민하다가 빠네를 주문했다.

다른 집에서 다른 것도 먹어볼 생각으로

빠네만 주문했다.

 

 

출출함을 달래고 다시 산책을 시작했다.

유니세프 라운지에 수유실이 있었다.

애기 기저귀를 갈아주었다.

 

 

동물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게 신기했다.

 

 

다람쥐, 청설모, 토끼 등등

귀여운 동물들도 보고

예쁜 숲길도 산책했다.

 

 

유모차에만 있기 갑갑한지

칭얼 거려서 아기띠 해주고 걷기를 한 시간 정도 했다.

그러다가 잠이 든 울 애기.

조심히 유모차에 다시 눕혔다.

 

 

방풍커버가 아닌

방수커버지만

방풍커버 역할도 했길..

 

 

푸릇하고 푸릇한

물과 나무들, 하늘을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메인 센터 쪽에도 수유실이 있었다.

 

 

메인 센터안에 카페도 있었는데

커피없이 차만 판매하고 싶어서

뭘 사먹지는 않고 나왔다.

 

 

카페인을 보충해야 하므로

카페로 갔다.

 

 

우리는 커피를

애기는 떡뻥을 먹으며

충전을 했다.

 

 

커피마시고 나오니 찐빵 파는 곳이 보였다.

카드 결제도 가능한 곳이었다.

근데 이미 다 만들어진 찐빵을 가마솥에 데우기만 하는 곳이었다.

(결제 다하고 기다리는데

다 만들어진 비닐봉지에 담긴 찐빵을 가마솥에 넣는걸 봄..)

심지어 우리 찐빵은 덜 데워져서 차가운 수준이었다.

뜨끈뜨끈 맛난 찐빵을 기대했는데

실망을 넘어 황당해서 환불받고 싶은 기분이었다.

 

 

어느덧 시간이 벌써 오후 3시였다.

퇴근시간 전에 집에 가려면

집으로 출발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토끼에게 인사를 하고

배에 올랐다.

 

 

7개월 아기와 남이섬에 다녀온 소감은

 

*평일에도 관광객이 많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

*아침 일찍이 사람이 적으니 남이섬 가려면

서둘러 준비해서 다녀와야 한다.

*유모차 끌고 걸을만 하다.

*수유실이 잘 되어있다.

*단풍들었을 때 한 번 더 다녀오고 싶지만

사람 미어터질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난다.

 

남이섬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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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참 여행다니기 좋을 시기였다.

한춥고 안덥고!

 

연휴에 어디갈까 하다가

만만한 강원도로 행선지를 정했다.

 

연휴이니 일찍 출발하자고 결심했지만

오전 8시가 되서야 겨우 출발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차가 막혔고..

차가 계속 막혔고..

오늘이 설날인가 싶게 차가 막혔고..

2-3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휴게소 갔다오는 시간 포함) 5시간은 넘게 걸린 것 같았다.

 

다행이 애기가 차타는 동안 많이 자고

울지 않아서 양떼목장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대관령 양떼목장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횡계리 14-104)

전화: 033-335-1966

 

영업시간 및 매표마감시간:

1-2월 및 11-12월

매일 09:00-17:00/매표마감 16:00

3월 및 10월

매일 09:00-17:30/매표마감 16:30

4월 및 9월

매일 09:00-18:00/매표마감 17:00

5-8월

매일 09:00-18:30/매표마감 17:30

 

예매: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 가능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1685515?c=14332719.5001318,4535562.9600186,13,0,0,0,dh&placePath=%2Fbooking&entry=plt 

 

네이버 지도

평창군 대관령면

map.naver.com

 


 

 

 

주차장에 정말 차가 한가득이었는데

워낙 주자장이 넓다보니

어떻게 주차를 잘 했다.

 

정비도 하고 배고픔도 달랠겸 대관령 휴게소로 갔는데

내가 생각한 휴게소의 모습과 달랐다.

그냥 일반 음식점 같았다.

 

편의점 옆에 조그마한 공간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물 등을 구매해서

먹으면서 애기 맘마도 먹이고

옷도 더 입혔다.

 

 

 

생각보다 쌀쌀했다.

분명 15도씨의 온도라고 해서

가디건이면 되겠지 했는데

체감상 일반 평지보다 더 추운 느낌이었다.

해가 없어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울 애기를 이불로 뚤뚤 말고

아기띠 해서 안아서

양떼목장 매표소로 갔다.

 

입장하고보니 초입에 수유실이 있었다.

기저귀를 언제 갈아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수유실을 만나서 다행이었다.

 

 

어느방향으로 돌면 좋을지

지도를 한번 봤다.

 

 

언덕길이 심하고

돌밭+흙밭이라

유모차로는 다니기 힘들고

아기띠만이 정답인 것 같았다.

 

 

진짜 초입에서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울 애기가 갑자기 엄청 울기 시작했다.

아무리 달래도 그치지 않았다.

맘마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았고

차타고 오는 내내 잘 잔것 같은데

너무 심하게 울었다.

 

.....많이 추웠던 것 같다....

너무 울어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서

다시 수유실 쪽으로 향하는데

잠들어버린 울아가ㅠㅠ

 

 

패딩을 입혔어야 했다...

더 올라가지 않고

자는 동안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

한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

기분 좋아진 울 아가였다.

 

 

울 애기 일어나고

마지막으로 초입에서 사진 몇장 더 찍고

바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차타고 몇시간을 왔는데

휴게소+수유실에서 보낸시간이 더 길었다.

다음번에는 차라리 덥게 입히자고 결심했다.

 

감기 안걸려서 다행이어찌

미안하다 울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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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드노보

 

 

위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78길 157 1층

(광장동 187-2)

전화: 0507-1368-1537

영업시간: 매일 10:30 - 22:30

 


 

근처에 놀러갔다가 들어간 곳이다.

 

 

15000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주차가

가능했다.

주차를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

카페 앞에 잠시 정차하고 전화드렸더니

바로 주차를 도와주시겠다며 나와주셨다.

직원분께 차키를 맡기고 우리는 먼저 들어갔다.

 

단독주택을 개조한 곳이었는데

마당이 넓고

정원이 예뻤다.

 

 

취향대로 골라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장님께서 직접 아기와 함께 있기 편한 구역들을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브런치 먹으러 한 번 더 오고싶은 곳이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도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다.

 

크로플로 주문하고

고양이랑 잠시 인사를 나눴다.

 

 

정원에서 먹으니 더더 꿀맛이었다.

그리고 크로플 위에 올라간 갈색 치즈가 크로플 맛을

더더더 꿀맛으로 만들어줬다.

 

 

화장실에 아기 기저귀 갈이대가 없어서

차에 가서 갈고왔으나

이런 일은 흔해서,

별로 신경쓸만한 일은 아니었다.

 

요즘 노키즈 존이 워낙 많다보니

아가와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 좋고 크로플이 맛있는 브런치집을 발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행운이었다.

 

식기를 반납하고 집에 가려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눈에 들어왔다.

 

 

잠시 올라가보기로 했다.

 

귀여운 친구들이 우리를 반겨줬다.

 

 

카페 테사스 석과 남성복 전시된 것을

조심조심 구경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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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7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과 카메론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있었다.

 


 

손흥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바로 예약했고

연차까지 쓰고 축구 경기장으로 향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위치: 서울 마포구 성산동 515-39

전화: 02-2128-2000

홈페이지: http://www.sisul.or.kr/open_content/worldcup/

 

서울시설공단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Seoul World Cup Stadium

www.sisul.or.kr

 


 

저녁 8시 경기였는데

여유롭게 둘러보기 위해 4시까지 경기장으로 갔다.

차를 타고 갔는데

경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여기저기서 벌써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저녁으로 노브랜드 햄버거도 먹고

홈플러스에서 간식도 샀다.

 

간식 사들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려는데

가방 검색을 해야 한단다.

야구 경기 보다 축구 경기가

더 빡세게 가방검사를 했다.

 

캔은 반입 금지라고 한다.

캔커피를 샀는데 경기장 안으로는 못들고 들어갔다.

차로 돌아가서 캔커피를 두고 다시 가방검사를 받았다.

패트병의 뚜껑도 압수당했다.

 

 

6시 조금 넘은 시간,

검색대를 통과했다.

 

 

우리 자리는 1등석 S(Gate:8) W-G 구역 8 열 43-44였다.

 

 

생각보다 정말 가까웠다.

김성주 아나운서가 리허설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일찍 입장했는데

이것저것 구경하고

간식 먹고 사진찍다보니

시간이 정말 금방 갔다.

 

 

무슨 행사를 잠시 진행하는 것 같은데

잘 안보였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런 행사였던 것 같긴 하다.

 

 

선수들이 몸을 푸는데

남편이 신이 났다.

남편은 선수들 몸푸는 것만 봐도 신기하고 좋은듯

연신 감탄을 하면서 봤다.

 

 

드디어 시작이다.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손흥민이 중앙이라서

잘 안보이려나 했는데

인터넷 정보가 잘 못된 것인지

우리 앞을 계속 뛰어다녀서 진짜 원없이 봤다.

 

 

심지어 손흥민이 전반전에 골까지 넣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전반전에 넣은 것이 특히 좋았다.

우리 자리에서 골 넣는 장면이 너무 잘보였다.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에 선수들 인사하는 것까지 보고 나갔는데,

경기끝나자마자 뛰쳐나갔어야 했다.

 

 

상암은 너무 구식이라서

입구에서 일일이 직원분이 주차  정산을 하고 계셨다.

입구가 몇개 없어서 안그래도 차들이 길게 줄 서 있는데

그와중에 입구에서 하나하나 정산이라니..?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데만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안내해주는 직원도 너무 적어서

차끼리 뒤엉키고 난리도 아니었다.

 

주차요금은 5천원이었는데

저공해차량이라 50% 할인 받았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주차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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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서종점에 갔다가

집에 바로 돌아오기 아쉬워서

양평 두물머리에 들러서 잠시 산책하기로 했다.

 

 

[국내여행/맛집찾기] - 5개월 아기와 카페:: 테라로사 서종점 (+서종제빵소)

 

5개월 아기와 카페:: 테라로사 서종점 (+서종제빵소)

테라로사 서종점 위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92 (문호리 623) 전화: 033-648-2760 영업시간: 09:00 - 21:00 테라로사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5개월 된 아기랑 드라이브 할겸 커피 마실겸 테라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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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주차장이 가까워질수록

점점더 차가 막혔다.

길은 좁은데 들어가려는 차가 감당 못하게 많은 느낌이었다.

걸어가는게 더 빠를듯 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다.

 

간신히 주차를 했다.

주차는 1일 3천원이었다.

 


 

주차를 하고 관광안내소로 먼저 갔다.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유모차 끌고 다닐 수 있는 길도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추워지기 전에 도시락 싸들고 와서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먹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다.

 

 

관광안내소 직원분이 추천해준대로

천천히 유모차 끌고 걸어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만나는 지점인

두물경에 도착했다.

 

 

갈대밭까지 가려고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갔다.

 

 

아직 갈대 보기에 적합하지 않은 시기인가 싶었다.

 

 

다시 처음지점으로 돌아와서

핫도그를 하나 샀다.

 

 

노릇해지는 하늘을 보면서

핫도그를 먹었다.

 

 

다음에는 꼭 돗자리와 도시락을 챙겨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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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190일) 아기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다.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서울대공원

 

 

위치: 경기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막계동 159-1)

전화: 02-500-7335

운영시간:

- 간절기(3~4월, 9~10월): 09:00-18:00
- 하절기(5~8월): 09:00-19:00
- 동절기(11~2월): 09:00-17:00
- 입장마감 : 폐장 1시간전

 

주차:

홈페이지: https://grandpark.seoul.go.kr/main/ko.do

 

서울대공원

숲과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서울대공원 입니다.

grandpark.seoul.go.kr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했다.

코끼리 열차를 탈까 고민하다가

걸어 올라가기로 했다.

 

 

올라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을 좀 샀다.

 

 

스카이리프트 매표소를 보니

스카이리프트 타볼까 고민했지만

그냥 걸어올라가기로 했다.

 

리프트 요금안내

 

 

유모차를 끌고 천천히 올라가니

생각보다 금새 도착했다.

 

 

만 5세 이하는 무료입장이었다.

교통신용카드로 찍고 입장할 수 있어서

따로 발권하지 않았다.

 

 

입장하자마자 입구쪽에

유아차, 휠체어대여소,

화장실, 의무실, 고객도움터 등이 보였다.

 

 

따로 코스를 정하지 않고

발길 가는 곳,

마음 가는 곳을 따라 둘러보기로 했다.

 

 

홍학 구경하고 돌아서는데

아기 쉼터가 보였다.

때 마침 애기 밥먹을때여서

(벌써) 쉬어가기로 했다.

 

 

아기 쉼터 시설이 매우 열악했다.

일단 너무 드러웠다.

벌레도 많았다.

 

 

수유실에 "모유수유실"이라는 표시가 붙어있었고

아빠는 출입금지였다.

 

 

내부에 아빠가 앉아서 쉴만한곳이 없어서

기저귀만 갈고 나와서

밖에 벤치에서 애기 맘마를 먹이기로 했다.

 

밖으로 나왔는데

아빠 전용 아기쉼터가 보였다.

 

 

아빠 전용도 있구나!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봤다.

 

내부 수리중이라고 작게 안내가 붙어있었는데

내부수리중이 아니었더라도

이건 뭐..

좁고 열악하고...

무슨 기계실을 개조한것 같은 느낌이었다..

 

수리가 어떻게 될런지..

 

 

 

벤치에 앉아서 먹이기로 했다.

애기 맘마도 먹이고 우리도 간식을 먹었다.

 

배를 채우고 다시 출발하려는데

잠만 자던 홍학들이

시끄럽게 울어서 다시 한번 가봤다.

 

 

우리애기 잘 구경하라고

아기띠를 했다.

해가 강해서 썬글라스도 씌워줬다.

 

 

사자우리를 지나 위로 쭉쭉 올라가다보니

호랑이가 있었다.

(치타우리 쯤에서 울 애기는 잠이들었다.)

 

서울동물원 가이드맵

 

호랑이가 정말 멋있었다.

 

 

울 호랑이띠 아가는

호랑이가 다가오는지 모르고

유모차에서 쿨쿨 잘잤다.

 

 

남미관은 폐쇄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염병이 있었나보다.

관람날은 전혀 모르다가

기사로 확인해서 매우 찝찝한 기분이었다.

 

 

해양관 건물에 있는

수유실은 그나마 좀 깨끗했다.

애기 맘마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았다.

 

 

한 숨 자고일어나서 맘마도 먹고

기저귀도 갈고

기분 좋아진 울 아가와

다시 구경을 시작했다.

 

 

걷다보니 다시 제1 아프리카관으로 돌아왔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서울대공원이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다.

 

일단 시설관리가 너무 안되어있다.

초입만 삐까뻔쩍하다.

동물들도 너무 마른것이 안쓰러웠다.

특히 사자보고 불쌍해죽는줄 알았다.

입장료 받아서 어디다가 쓰는지 궁금할 지경이었다.

이렇게 관리안할거면

솔직히 입장료를 할인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내부에 식사를 해결할 만한 식당이 없었다.

(식당이 있어도 없느니만 못했다..

대충만 봐도 너무 지저분한 상태였다..)

김밥을 사올껄 하고 너무 후회했다.

 

그와중에 전염병으로 집단 안락사라니..?

나중에 기사보고 정말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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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서종점

 

 

 

 

위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92

(문호리 623)

전화: 033-648-2760

영업시간: 09:00 - 21:00

 


 

테라로사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5개월 된 아기랑

드라이브 할겸

커피 마실겸

테라로사 서종점으로 갔다.

 

 

주차장이 넓고 무료라서 좋았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해가 캐노피를 뚫고 들어와서

모자를 씌워줬다.

 

 

얼마만의 테라로사인가!

정말 설렜다.

 

 

원래 애기있을때 커피마시면

아이스만 마시는데

테라로사까지 왔는데

핸드드립을 안먹을 수 없어서

핸드드립 두 잔을 주문했다.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호두파이와 까눌레도 주문했다.

 

 

디저트는 바로 픽업이 가능했고

커피는 15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아들래미 놀아줬다.

커피 나오면 유모차에 눕혀야 하므로

미리 기분좋게 만들어 놓자는 작전이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손님이 워낙 많으니

핸드드립 공장 마냥

커피를 뽑아내는 느낌이었는데

커피 맛은 정말 좋았다.

 

 

남편이랑 서로 다른걸 주문해서

비교해서 마셔보는 재미가 있었다.

 

서로 각자 취향에 맞게

잘 주문했다 하면서

음미했다.

 

 

디저트도 정말 맛있었는데

커피와 디저트 조합이 계속 계속 생각났다.

(그래서 최근에 한 번 더 다녀왔다..ㅎ.ㅎ)

 

 

우리 효자 아들래미는

얌전하게 유모차에서

기다려줬다.

 

 

화장실에 애기 기저귀 갈이대가 없어서

오래 머무를 수는 없었다.

 

밖으로 나왔는데

작은 장터가 있는 것 같아서 구경했다.

 

 

도장 만들어주는 곳이 보여서

우리 아들래미 도장하나 파줬다.

 

10-15분 기다리면

된다고 하시고 바로 작업해주셧는데

순식간에 귀여운 도장 하나 만들어주셨다.

포장까지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테라로사에서 집가는 길에

서종제빵소가 있길래

유명한 빵집인가? 하고

빵이나 사서 집가자 하고 들어갔다.

 

 

빵 말고도 이것저것 판매하는 모양이었다.

 

 

정작 빵 종류는 많지 않았다.

 

 

전망이 좋아보였는데

1인 1음료 주문을 하지 않으면

테라스로 나가는 것도 안되고

매장에 머무는 것도 안된다고 하셔서

빵만 사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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