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8년 4월 30일, 스위스로 가기위해 체코 프라하에서 출발하는 야간열차에 탑승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가는 야간열차 예약방법

2018/02/03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체코 프라하에서 스위스, 야간열차예약



야간 열차를 예약할 때, Sleeper로 3-Berth(3인실)로 예약했었다. 당연히 한 칸에 3개의 침대가 있는줄 알았는데 막상 타려고 보니 2개의 침대와 1개의 침대가 각각 다른 칸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나랑 남편은 중간 침대와 맨 아래 침대를 예약했는데 충격적이게도 서로 다른 칸이었다. 

나는 어떤 외국인 여성분이랑 둘이 쓰는 칸이었고 남편은 혼자 쓰는 칸이었다.


당황스러워서 문 앞에 서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 잠시고민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먼저 탑승해 있던 여성분께서 원하면 칸을 바꿔주겠다고 했다. 

그 여성분도 남편과 자리를 바꾸면 혼자 쓸수 있게 되니 좋아하셨던 것 같다.

물론 나도 남편이랑 둘이 한 칸을 쓰게 되니 너무 행복했고, 여성분께 너무 감사했다.

우리가 들어가지 않고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으니 직원분이 오셔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셨는데 상황을 설명하니 여성분이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셨다.



직원분은 정말 정말 친절하셨다.

처음 탑승했을 때 에어컨 조절하는 방법, 화장실 문여는 방법, 침대칸 문 잠그는 방법, 여권 검사하는 시간 등등 정말 상세하게 알려주셨다.

또한, 계속 복도에서 대기를 하는 것 같았다.

조금이라도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 금방와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고 상황을 체크해 주셨다. 


야간열차는 시설이 정말 좋았다.

사실 남편은 야간 열차가 처음이었지만, 나는 4년 전에 동생과 6인실 야간열차를 이용해 본적이 있었다.

그때는 스위스에서 체코로 가는 열차였다. 6인실이다보니 소지품이 분실될까봐 걱정되 많이 되었고, 아무래도 여러사람과 같이 쓰다보니 수다도 못떨었던 기억이 있다. 또한 상상이상으로 좁아서 충격을 먹었었다.



그래도 맨 마지막칸과 중간칸을 예약하여 의자를 만들어서 과일과 함께 스위스에서 산 와인을 먹었었다.

잘 때는 다시 중간 의자를 고정하여 침대로 만들어서 잤다.



이번 야간열차는 그 때에 비하면 정말 호텔 수준이었다.

넉넉하게 무료 생수를 제공해주고, 칫솔, 치약, 슬리퍼, 비누, 수건도 준다.



또한 칸 안에 거울과 세면대가 갖춰줘 있어서 편했다.



칸 마다 카드키가 있는데 문을 닫으면 저절로 잠기는 시설이고, 카드키로 열 수 있는 구조였다.

Sleeper 칸을 예약하여 공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했지만 도난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공용으로 이용하는 화장실에는 샤워시설도 있어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샤워를 할 수 있었다.

흔들리는 기차안에서 씻는 것이 특별하다면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씻으랴 중심잡으랴 정신이 없었다.


열차를 타는 동안 지루해서 탁자를 꺼내 펴서 그위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드라마를 실컷 봤다.



드라마를 보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남편이 윗층인 자기 자리에서 안 자고 내 옆에서 자고 있었다.

그 좁은 곳에서 둘이 잘수 있었다는게 너무 신기 했다...........


여권검사 하는 시간과 씻는 시간을 고려하여 일찍 일어났는데 여권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다.

대신 아침을 받았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빵과 커피였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8년 7월 14일부터 7월 15일, 1박 2일로 강릉 경포해변에 다녀왔다.

오전 8시에 출발해서 양평휴게소에 잠시들러 허기를 달래고 다시 경포해변으로 향했다.

남편이 4시간 동안 운전하느라 고생했다.

덕분에 경포해변, 골든튤립스카이베이 호텔에 무사히 도착했다.

체크인 시간은 2시 였으나, 방을 먼저 배정받기 위해 일찍 갔다.




먼저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은 투숙객은 무료였다.

방배정을 받으러 L층에 위치한 프론트로 갔다.

호텔이 인기가 많아 3주전에 미리 예약한 사람이 많다면서 처음에는 3층에 위치한 레이크뷰로 배정해 줬다.

하지만 우리는 이 호텔을 한달 반 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다.

예약일자를 다시 확인하더니 14층 오션뷰, 노스타워 쪽으로 변경해 줬다. 호텔 20층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객실이 노스타워쪽에 위치해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하여 마음에 드는 방을 먼저 배정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경포해변에서부터 해변길을 따라 15분정도 걸어 강문해변에 위치한 수제 햄버거집 Paul & Mary Cafe에 도착했다.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다.


미리 결제를하고 대기하는 시스템이었다.

우리는 에그버거, 모짜렐라치즈버거, 사이드감자 1개, 그리고 콜라 1잔을 주문하고 17,500원을 지불했다. 세트 메뉴는 없었고, 콜라도 리필이 안됐다.


매장안이 좁아서 밖에서 대기를 해야했고 언제 대기번호가 불릴지 몰라서 매장 밖에 위치한 벤치에 계속 앉아 있었다.

1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먹을 수 있었다.


관광지에 위치한 햄버거집이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양이 넉넉해서 사이드 감자를 1개만 주문하기 잘 했다고 생각했다.



배부르게 먹고 다시 걸어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로 갔다.

호텔은 깨끗했다.


욕실은 왜 유리창으로 되어있는지 모르겠다.



욕실에서 침대가 보인다...



와인잔과 와인오프너가 있었다. 

남편이랑 저녁에 집에서 챙겨온 와인을 한 잔 했다. 



다리미도 있다.





샴푸는 거품이 잘 안나서 별로였다.


바다도 잘 보였다.

새벽에는 침대에 누워서 해돋이도 볼 수 있었다.



레쉬가드를 입고 바다로 나왔다.

호텔이 바다앞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기 너무 편했다.


호텔 20층에 위치한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투숙객의 경우는 35,000원 그리고 투숙객이 아닌 경우는 50,000원을 지불하고 실내, 실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수영장은 생각보다 좁았다.



호텔 뒤에 경포호가 있는데 레이크뷰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전에 갔는데 확실히 오후보다는 사람이 적은 것 같았다.



조식은 1층과 20층에서 먹을 수 있는데 20층은 10시에 마감이고 1층은 10시 30분에 마감이어서 1층으로 갔다.





11시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약 40분 차로 이동하여 삼양목장에 도착했다.

삼양목장 입장료는 1인에 9,000원이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15분마다 1대씩 있고 한번 타면 약 20분간 쉬지않고 달려 꼭대기(해발 1,150m)에 위치한 동해전망대로 데려다 준다.

바람의 언덕이라는데 정말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날씨가 정말 맑았다. 웨딩 스냅사진 느낌으로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다.






골든튤립스카이베이 호텔까지 다 보였다.



바람의 언덕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더운 것을 몰랐다.

그래서 구간구간 마다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데 우리는 자신있게 걸어내려갔다.

걸어내려가면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근데 물이나 음료수 파는 곳이 없어서 탈수증에 걸리는줄 알았다.

우리는 당연히 중간에 물이나 커피 파는 곳이 있을 줄 알았다.

마지막에 다 내려와서야 양몰이 공연장에 있는 자판기에서 겨우 음료수를 살 수 있었다.

그 자판기는 천원만 먹는 자판기였는데 천원짜리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주말에 1시와 3시에 양몰이 공연을 하는데 우리는 꼭대기에서부터 걸어서 내려와서 3시에 처음 셔틀버스 타는 곳 근처에 있는 양몰이 공연장에 딱 맞춰 도착할 수 있었다.

조금한 강아지 두 마리가 자기보다 큰 양들을 모는데 너무 귀여웠다.



이 목장에는 양말고 소와 타조도 있는데 산행하느라 힘들어서 더 구경할 수 없었다.




나중에 날씨가 선선할 때 물들고 다시 와야 겠다고 생각했다.


삼양목장은 KT멤버십으로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표를 구매할 때 이 정보를 몰라서 아쉬웠다.

KT멤버십이 있으면 대인 3인까지 인당 7,000원에 표 구매가 가능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8년 6월 24일부터 6월 25일, 1박 2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첫 째 날은 인제 백담사에 갔다.

백담사는 한용운 시인이 머물면서 님의 침묵 등의 시를 집필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후 전 대통령이 잠시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이가 절에서 "특별한 사람",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나 경호원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봉이가 머문 그 절이 바로 백담사다.


백담사까지는 마을버스가 운행하기 때문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러갔다.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편도 표를 판매한다.



왼쪽에 앉으면 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다.



버스 내린 곳에서 조금만 더 걸어들어가면 바로 백담사가 보인다.




백담사 계곡은 수영이 금지된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물이 더욱 깨끗하고 맑아보였다.


물이 깨끗해서 물속에 있는 돌도 마치 물 밖에 있듯이 보이고 물고기도 보인다.






템플스테이도 하는 것 같은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방도 볼 수 있었다.



백담사에 위치한 찻집에 차를 마시러 갔다.

차 뿐 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기념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것 같았다.





국화차를 주문했다.

조용해서 좋았다.



내려올 때는 걸어서 내려왔다.

버스가 다니는 차도로 내려왔는데 인도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후다닥 옆으로 피했다.

걸어서 내려갈 수 있다고 해서 걸어내려왔는데 그냥 버스를 탈껄 그랬나 후회하기도 했다.

그래도 깨끗한 물을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색다른 느낌이긴 했다.

물이 어찌나 깨끗한지 200m 떨어진 계곡에 물고기가 다 보였다.


백담사 아래 쪽에 위치한 곳, 백담사 캠핑장 근처에 있는 계곡은 수영이 허용된 곳이다.

물이 꽤나 깊어 보였다.

라오스에 가본적은 없지만 라오스에 블루라군이 있다면 한국에는 백담사 계곡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깨끗한 물을 보면서 내년 여름 휴가지는 백담사 캠핑장으로 정했다. 





둘 째 날은 설악산으로 갔다.

차가 많아서 주차가 어려웠다.

주차를 도와주는 아저씨가 차 키를 꽂고 내리라고 했다.

차가 없어지지는 않겠지하고 걱정하면서 차 키를 꽂고 내렸다. 물론 차는 그대로 있었다. 다만 약간 이동해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1명에 3,500원이고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더워서 커피하나 들고 슬금슬금 산책하듯이 걸었다.

나무가 우거진 곳은 그늘 때문에 시원했다.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다.

아침 소화시킬 만큼만 갔다가 바로 돌아 내려왔다.



설악산에 갈 때마다 자주 들리는 맛집이 있다. 민가라는 곳인데 식사류는 대부분 가격이 7,000원이고, 더덕구이 200g에 20,000이다.



더덕구이는 주문하면 더덕 손질부터 시작한다.

미리 까 놓으면 향이 약해져서 주문을 받고 손질을 시작한다고 한다.

대신 좀 기다려야 한다.

더덕을 주문하니 가게에 더덕향이 퍼졌다.

산채 비빔밥도 같이 주문했다.

식당가면 밑반찬에 손이 안가서 주요리만 먹었었는데 여기는 밑반찬도 맛있어서 다 먹었다.





해수욕을 하러 청간해변으로 갔다.

도착하고 보니 해수욕 개장 전이라 해수욕이 금지였다.

그래도 바다를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었다.



발만 담궜다.

청간해변 근처에 청간정이 있어서 잠시 올라갔다왔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선릉역 근처 카페 뮤르뮤르에서 마카롱을 만들었다.

이색 데이트나 핸드메이드 선물용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마카롱을 만드는 클래스는 1인에 12만원이고 수강인원은 총 2명까지이다.

주인 언니랑 같이 셋이서 마카롱을 만든다.

21조로 동시 신청하지 않을 경우 신청일이 동일하면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뮤르뮤르 마카롱 원데이 클래스 신청은 카카오톡으로 할 수 있다.

 

카카오톡 ID: cafemurmure

인스타 @murmure.sj

http://www.instagram.com/murmure.sj


지도 크게 보기
2018.8.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비는 무료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고, 커피랑 마카롱이 맛있어서 마카롱을 만드는 클래스 때문이 아니더라도 커피를 마시러 가끔 간다.

마카롱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룸이 따로 있다.


 



준비재료는 미리 다 세팅 되어있어서 바로 시작 하면 된다.

 


마카롱 반죽이라고 해야 하나 동그랗고 이쁘게 짜는 중 이다.

 



중간에 간식도 준다. 차한잔과 허브랑 아메리카노 중 선택이 가능하고 랜덤 11마카롱간식이다.

 


마카롱 꼬끄를 굽는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마카롱에 데코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마카롱 꼬끄는 완성되었다!



포장박스까지 제공해 주는데 대리석 느낌으로 되어있어서 이쁘다.



선물로 주기위해 집에 가서 따로 포장해야 할 일이 없어서 좋다.


마카롱을 원하는 개수 대로 포장할 수 있다.

10개 넣을 수 있는 박스 그리고 6개 넣을 수 있는 박스가 있다.

몇 개정도는 낱개포장도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다 박스에 포장했다.

오늘 한 건 총 95개가 나왔다. 한 개는 같이 한 파트너님과 나눠 먹고 47개씩 나눠 가졌다.

여기 마카롱은 단 것을 싫어하는 우리 남편도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다.

맨날 사오라고 할 정도다.

마카롱이 한 개에 2500원에서 3000원 사이이므로 클래스 수업의 가격이 결코 비싼 편이 아니다.

 



끝나고 마카롱 봉지에 잔뜩 담고 앞치마도 정돈했다.

다 만들고 보니 시간이 벌써 3시간 반이 지나 있었다.

만든 마카롱들을 보니 너무 뿌듯했고, 내 마카롱을 받고 좋아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모르는 사람이랑 했는데 나중에 남편이랑도 같이 와서 해야겠다.

 

힘들었던 점은 생각보다 거품기가 무거웠다는 것이다. 오래하면 팔 근육이 생긴다고 한다.

 

배웠으니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집에서는 못 할 것 같다.

 

 

케이크도 주문을 받아서 엄마 생신 때 주문했었다.

주문은 2-3일 전에 전화로 하면 된다.

수제케이크로 맛도 모양도 좋다.




요청하면 글씨도 써 준다고 한다.

또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한 케이크이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식물성 생크림과 비교했을 때 건강에도 더 좋다고 생각한다.

동물성 생크림은 화학적 첨가물이 전혀 없는 생크림이다.

 


↓↓↓↓뮤르뮤르 수제 케이크 주문↓↓↓↓

[맛집찾기] - [대치동/선릉] 특별한 날엔 수제케이크 - 엄마 생신에는 뮤르뮤르에서 레터링케이크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바르셀로나 한인민박 보른하우스


동생과 둘이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는 한인민박에 묵었다. 

보른하우스 >>> http://cafe.naver.com/lovehousein/


이 민박의 장점은 위치가 좋고, 깨끗하고, 넓고, 주인 언니가 친절하고, 밥이 정말 정말 정말 맛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찾아가는데 조금 헷갈렸던 것 말고는 없다.


런던, 파리 등에서 묵었던 한인민박집은 협소한 공간에 이층침대가 가득차 있어서 너무 불편했었는데 여기는 공간도 넓고 침대도 1층 침대였고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그리고 주인언니가 요리를 정말 정말 정말 잘하셔서 매일 맛있는 밥을 먹었다.

한국와서도 계속 생각날 정도였다.


위치도 정말 좋았다.

JAUME I역에서 가까우며 걸어서 해변도 가고 보케리아 시장도 갈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호텔/호스텔 부티크 크로노스 Hostal Boutique Khronos)




남편이랑 바르셀로나에 갔을 때는 3성급 호텔에 묵었다.



이 호텔에서 까사밀라까지는 도보로 5분, 까사바뜨요까지는 도보로 8분,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까지는 도보로 14분 걸린다.

보케리아 시장까지는 도보로 30분 걸리지만 우리 둘 다 걷는 거를 좋아해서 매일 걸어다녔다.

보케리아 시장 근처에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바르셀로나에서 머문 3일 내내 갔다.


엘리베이터는 좁았지만 유럽의 대부분의 호텔에는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있는 것 많으로도 정말 감사했다.

방 크기는 둘이 쓰기 적절했고 깔끔했다.



테라스가 있었는데 바로 옆이 찻길이라서 소음과 매연이 있었지만 그래도 좁은 공간에 남편과 마주보고 앉아 피자도 먹고 과일도 먹었다.

다른 일반 호텔들과 다르게 포크, 나이프를 (공동)주방에서 가져다가 사용할 수 있었고 그릇과 컵도 가져다가 쓸 수 있었다.

요리까지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망고가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어서 쌓아놓고 먹었다.



보케리아 시장에서 과일을 사면 비싸다고 하는데 구경하다보면 너무 먹고싶어서 사게된다.

잔뜩사와서 저녁마다 먹었다.



납작복숭아도 많이 샀는데 5월은 과일의 계절은 아닌 것 같았다.

8월에 스페인에서 먹은 납작복숭아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잔뜩 샀는데 덜 달았다.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었는데 주방을 보니 조리 한 음식이 아닌 간단하게 빵과 시리얼이 제공되는 것 처럼 보였다.

좁은 공간에 조리공간과 식탁이 함께 있는 것이 그냥 우리집 부엌같은 느낌이었다.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했다.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짐도 보관해주고 친절하게 주변 광광지와 가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또한 근처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알려준다.


이 호텔의 단점도 역시 찾아가기에 좀 헷갈렸다는 것이다.

아파트 같은 건물에 한 층만 호텔/호스텔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남편과 함께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체코 (프라하), 그리고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스위스를 여행할 계획을 세웠다.



체코에서 스위스까지 가기 위해 야간열차를 예약했다.

체코 철도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차 탑승일 92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2월 1일까지 기다렸다.






체코 프라하에서 스위스 가는 야간 열차 예약 방법


체코 철도청 사이트에 들어간다.

https://www.cd.cz/en/default.htm



체코 프라하 Praha hl. n. 역에서 스위스 튠 Thun 역으로 가는 일정을 입력한다.

그리고 기차 탑승 날짜와 인원을 선택한 후, 'Search' 버튼을 클릭한다.




예약 가능한 기차가 나온다.

환승을 한 번 더 해야하지만 시간이 더 적게 걸리는 일정을 선택했다.



'Details'를 클릭하면 자세한 일정을 볼 수 있다.

프라하에서 튠까지는 15시간 51분이 소요되고 환승을 2번 해야한다.

환승은 취리히(Zurich HB)에서 한 번하고, 베른(Bern)에서 한 번 더 한다.


친절하게도 환승시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시간도 함께 표시해 준다.

환승할 때 시간이 약간 촉박할 것 같지만 그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캐리어를 짊어지고 바쁘게 뛰어야 할 것 같다.


'Price in the next step'을 클릭하면 자세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침대칸(좌석)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Continue'를 클릭한다.



현재 2등석, 두 사람의 티켓 금액은 3,574 CZK인데 'Modify'를 클릭하여 좌석(침대칸)으로 선택해야 한다.

(티켓 금액에 좌석 예약금액이 합산되어 최종 결제금액이 나오게 된다.)



침대칸은 Sleeper와 Sleeper Deluxe 중 선택이 가능하다.

Sleeper Deluxe는 칸 안에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Sleeper는 칸안에 세면대만 있고 객차 끝에 있는 공용샤워실과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연필을 클릭하면 성별과 칸을 선택할 수 있다.



1. Single, Double, 3-Berth 중에 선택한다.

2. 여자와 남자의 사람수를 각각 체크한다.

3. 좌석의 위치(Top, Middle, Bottom)를 선택한다.

4. 선택을 완료하고 'Finished' 버튼을 클릭한다.



3-Berth에 여자 1명 Middle 칸, 그리고 남자 1명 Bottom 칸을 선택했다.



좌석 예약값(1,347 CKZ)과 티켓 값을 합하여 성인 두 명에 4,920 CKZ (한화 약 260,000원)이다.


결제진행을 위해 영문이름을 넣는다.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결제창으로 넘어갈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PDF된 바우처를 다운받을 수 있다.

메일로도 보내주니 모바일로 캡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체코 프라하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가는 야간열차 탑승후기

2018/07/24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체코 프라하에서 스위스, 야간열차후기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남편이랑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7년 5월 4일



낭만과 여유가 있는 몬세라트!!

 

몬세라트로 가는 R5선 기차는 사설 철도기 때문에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에스파냐역(PI. Espanya)에서 FGC라고 써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노란색 발권기를 찾을 수 있다.



 

발권을 기다리는 줄이 좀 길긴 했지만 직원 한 분이 헤메는 외국인들을 보면 친절하게 도와줘서 생각보다 금방 표를 구매할 수 있었다.

티켓을 구매 할 때는 푸니쿨라와 산악열차 중 한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산악 열차를 선택했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도 케이블카보다 산악열차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티켓 발권을 완료했다면 Manresa 방향으로 열차를 타고 반드시 몬세라트 산악열차 정거장(Aeri de Montserrat)에서 내린다.

 (케이블카 정류장과 산악열차 정거장이 구분되있기 때문에 잘 못 내릴 경우 꽤 긴 시간을 허비할 수 있다.)




오후 1시에 세계 3대 소년 성가대 합창이 있는데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 미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몬세라트 성당 입구 근처에 카페테리아같은게 보여서 바로 들어갔다. 

이른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도 한산하고 전체적으로 식사도 꽤 괜찮았던 것 같다.


성가대(Escolania de Montserrat)는 시간이 변경될 수 도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을 하는 것이 정확하다.

http://www.escolania.cat/ 



성가대 합창시간이 다가오자 성당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10분 전쯤되면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앉을 수도 없을 정도가 된다. 



합창은 정말 멋있었다. 성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나도 경건한 마음으로 듣게되는 시간이었다. 

다만 아쉬웠던건 합창 시간이 정말 짧았다. 기대하고 기다린 것에 비해 너무 짧아서 '앵콜'이라도 외치고싶은 마음이었다.






소년 성가대의 멋진 합창을 듣고 우리는 성당 주변을 구경했다. 

성당 안쪽의 모습은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다른 유럽의 성당들도 멋있었지만 이 높은 산 위에 이렇게 멋진 성당을 지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색다른 느낌이었다.


 

천천히 사진을 찍고나서 푸니쿨라를 타러 이동했다.

처음에 푸니쿨라가 뭔지 몰랐는데 산을 오르는 열차였다.

몬세라트 성당에 올라올 때 탔던 열차보다 훨씬 조그만 크기지만 안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맨 앞좌석에 서서 동영상도 찍고 풍경을 즐기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푸니쿨라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여러개가 나온다



막상 올라가보니 우리나라 설악산과 비슷한 풍경인데 정말 공기도 맑고 날씨도 좋아서 우리도 아무 생각 없이 잠시 트래킹을 즐겼다. 

트래킹 코스가 너무 길어서 다 돌지는 않고 중간에 되돌아오기는 했지만 오랫만에 유럽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면서 여유로움과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도시에만 있었다면 몬세라트는 여행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행지인 것 같아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남편이랑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7년 5월 4일





피카소 등 예술가는 바르셀로나 시내 곳곳에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면서 예술적인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까사바뜨요 (Casa Batllo)도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독창적인 건물 중 하나이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8시까지이다.


티켓은 24.5유로이고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거나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https://www.casabatllo.es/en/visit/prices/


티켓 가격에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된다.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도 지원되어 가우디의 건축물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제공되는 개별 모바일 기기 화면을 통해 생동감 있는 설명을 들을 수도 있었다.




까사바뜨요의 외관은 뼈와 같은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까사바뜨요를 뼈의 집 또는 해골의 집이라고 하기도 한다.



까사바뜨요를 구경하면 디자인적 요소에 감탄 할 뿐 만 아니라 과학적인 요소도 찾아볼 수 있다.


벽이 파랑색이라 물에 빠진 듯한 기분이 드는 건물 우물은 벽의 상단의 색을 어둡게하고 하단의 색을 밝게하여 빛을 균일하게 분포시키고자 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창은 위쪽으로 갈 수록 더 작고 아래쪽으로 갈 수록 크기가 크다.




.

.

.




까사밀라(Casa Mila)는 까사바뜨요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까사 밀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건축물이다.

일직선이 아닌 구불구불한 벽으로 되어있다.


까사 밀라는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관람객을 위해 내부의 일부 층(4개의 층)만 공개하고 있다.


티켓은 오디오 가이드 포함하여 22유로이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https://tickets.lapedrera.com/site/LaPedrera/?lang=en&_ga=2.262997576.512186462.1517319587-743178013.1517319587




.

.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근처에는 산트파우 병원(Sant Pau Hospital)이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일자로 쭉 뻗은 길을 걸어가면 보이는데 길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재밌다.



건물의 외관은 전혀 병원 같지 않다. 그런데 2009년까지 실제로 병원으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한다.

우리는 안에 들어가지는 않고 밖에서만 구경했다.

내부로 들어가려면 입장료(약 14유로)를 지불해야한다.


https://www.santpaubarcelona.org/en/tarifes



이 병원은 가우디의 다른 건축물과 느낌이 비슷해서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인 줄 알았는데 가우디와 동시대의 건축가인 도메네크의 작품이었다.

도메네크가 생을 마친 후에 그의 아들이 건물을 완성했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남편이랑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7년 5월 4일




파리에서 마요르카를 가기위해, 그리고 마요르카에서 다시 바르셀로나로 가기위해 유럽 저가항공인 부엘링(Vueling) 항공을 예약했다.

https://www.vueling.com/en


부엘링 항공은 다수 목적지 선택(Multiple Destinations)이 가능해서 파리에서 마요르카, 마요르카에서 바르셀로나 항공예약을 할 수 있었다.

마요르카에서 바르셀로나 가는 항공편은 아침 7시부터 있으며, 4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있다.


바르셀로나까지는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우리 비행기에는 스튜어드만 있었고 모두 잘생긴 남자들이었다.


.



.

.


바르셀로나의 첫 일정은 가우디의 건축물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정했다.


처음 간 곳은 아직 완공되지 않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 사후 100주년 기념인 2026년에 완공된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입장하려면 무조건 예약을 해야한다.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표가 판매완료되어 입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햇빛이 스테인레스 글라스 통해 성당 내부를 비추는 모습을 꼭 봐야하기 때문에 해가 잘드는 시간대에 가야한다.
티켓의 가격은 오디오가이드 포함여부, 가우디 하우스 박물관 포함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 티켓의 가격은 15유로이다.

.
.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티켓 예약 방법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Tickets'를 클릭한다.


'+' 버튼을 클릭하면 Ticket에 포함된 항목을 자세하게 알 수 있고, 원하는 Ticket의 'BUY'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원하는 일정과 인원을 선택한다.


원하는 일정과 인원을 선택하면 선택가능한 시간(Schedule)이 표시된다.
해가 잘 들 것 같은 시간대를 선택한다. 
그리고 'COMPLETE PURCHASE'를 클릭한다.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카드정보까지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유로로 결제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PDF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미리 출력해서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표를 미리 구매했지만 관광객이 워낙 많다보니 입장까지 조금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미리 구매하지 않는다면 입장조차 불가할 수 있으니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
.

가우디는 성경과 자연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이 건축물을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보면 가우디가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 건물을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햇빛으로 만들어진 빛과 그림자가 성당 내부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듯 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주말엔 아내가 좋아하는 브런치로!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한참 에그베네딕트 만드는 동영상이 돌아다녔는데 그것을 본 아내가 한동안 계속 이걸 만들어달라고해서 한번 큰맘먹고 도전해 보았다.

미국식 샌드위치의 한 종류인 에그베네딕트는 나같은 초보요리사에게 쉬운 요리는 아니었다.

그래도 가끔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정말 해주고싶거나 새로운 요리를 도전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해볼만은 한 것 같다.


준비 재료:
- 시금치 한줌
- 계란 3개
- 빵 2조각
- 양파 1/4개
- 베이컨 2줄
- 버터
- 소금
- 후추
- 식초
- 레몬즙


우선 버터를 녹이고 양파와 시금치를 볶는다.
시금치가 많아보이지만 막상 숨이 죽으면 양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넉넉히 넣는게 좋다.


다음은 베이컨을 구워야 하는데 냉동실에 얼어있던 베이컨을 썼더니 모양이 좀 엉망이 되었다.


다음은 수란만들기인데 수란 만드는게 좀 어려웠다.
1. 우선 끓는 물 속에서 계란이 빨리 응고될 수 있도록 식초 1술을 넣는다.
2. 그리고 젓가락으로 냄비를 한방향으로 저어 냄비 가운데에 소용돌이를 만들어준다.
3. 계란을 소용돌이 가운데에 조심스럽게 넣는다.
4. 적당히 익었을쯤 채로 달걀을 조심스럽게 건져낸다.

나는 처음 몇번 실패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소용돌이 만들기는 계란을 넣기 전에만 하고, 계란을 넣은 후에는 가만히 놔둬야 흰자가 풀리지 않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홈랜다이즈 소스를 만들어야하는데, 이 과정도 보기보다 쉽지않다.
1. 우선 계란 노른자를 골라내 약한불에 중탕한다.
2. 계속해서 저어주되 온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물 2술을 3-4번에 나누어 조금씩 섞어준다.
3. 이번엔 녹인 버터 2술을 3-4번에 나누어 조금씩 섞어준다.
4. 소스가 적당히 되직해지면 레몬즙 1술을 넣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버터를 넣으면서 되직하게 만드는 것인데 이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결국 좀 묽은 소스가되버리고 말았다...




그 다음 플레팅을 하면된다.
빵은 둥근 빵이 더 좋지만 냉동실에 남아있는 치아바타를 이용했다. 그냥 빵보다 치아바타를 이용하면 더 맛있는 것 같다.


그 위에 볶은 시금치와 벤이컨을 올리고,


수란을 올리고,​


소스를 그 위에 뿌리면 완성!!



영국에서 사온 퀸안느(QUEEN ANNE) 차로 좀더 유럽 브런치 느낌을 냈다



아내의 반응: “슈퍼 그뤠잇!!!!!”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