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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영국 런던

2017년 4월 25일



걷는걸 좋아하므로 타워브릿지부터 세인트 폴 대성당까지 걸어서 갔다.



날씨가 좋으니 사진이 다 잘나왔다.






세인트 폴 대성당 입장료는 18 파운드였고 내부 촬영은 불가했다.

밖에서 볼 때도 웅장했지만 내부에 들어와보니 더욱 웅장한 느낌이었다.
특히 옥상에 올라갔을 때 내부를 내려다 보는데 높이가 아찔했다.

시간이 잘 맞았다면 성가대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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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은 런던은 참...아름답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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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영국 런던

2017년 4월 25일




셜록홈즈 박물관은 갈지말지 고민을 많이 한 곳이다.

런던의 주요관광지에서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언제 다시 또 올지 모르는 런던이어서 가기로 결심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개장시간에 맞추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입장료는 1인에 15 파운드 였다.

표를 구매하고 입장을 하기 위해 줄을 섰다.



셜록모자를 쓰고 돋보기 들고 의자에 앉아서 셜록처럼 사진도 찍었다.



생각보다 협소했다.

앞에서 입장객을 통제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아기자기 하지만 가격대비 볼 거는 많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영국에 와서 잘 만든 소설이 어떻게 관광에 파급을 미치는지 몸소 체험했다.






화장실도 꾸며놨다.



방명록을 남기고 왔다.





기념품은 구입하지 않았다.

셜록홈즈 박물관 옆에 붙어있는 기념품 샵은 구매욕구를 자극했지만 한 눈에 보기에도 다른 곳에서 파는 동일한 제품보다 가격이 비쌌다.



영국은 웹사이트가 잘 되어 있어서 음식점,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좋다.


http://www.sherlock-holme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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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영국 런던

2017년 4월 24일




뮤지컬 표를 구매하기위해 TKTS로 갔다.




10시에 오픈해서 9시 30분까지 갔는데도 줄이 정말 길었다.

(일요일은 11시 오픈)



원래는 오페라의 유령이 보고싶었지만 매진되어서 2번째로 보고싶었던 레미제라블을 예약했다.


표 2장에 90 파운드였다.






자리는 G3, G4였는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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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영국 런던

2017년 4월 24일




비가 오는날 런던아이를 타러 갔다.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현장에서 구매했다.


여러명 씩 탑승한다.

그래서 줄이 금방금방 줄어든다.




비가 와서 시야에 방해가 됐지만 나쁘지 않았다.





중앙에 벤치가 하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 있어서 벤치에 앉으면 앞이 하나도 안보인다.




런던아이에서 일몰이 보고싶었지만 사람이 많다고해서 그냥 런던아이 타 본 것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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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영국 런던

2017년 4월 24일




영국오면 꼭 가고싶은 곳/하고싶은 것 1순위였던 리츠호텔 에프너눈 티(Afternoon Tea) 서비스를 예약했다.


두 달 전에 예약했는데도 예약이 대부분 차 있었다.


'에프터눈티'임에도 불구하고 11시 30분 타임을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11시 30분부터 1시 15분까지 이용가능)


예약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미리 카드 번호를 입력해야한다.

바로 결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예약시간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때는 카드에서 일정 비용이 청구되는 시스템인 것 같았다.


https://www.theritzlondon.com/dine-with-us/afternoon-tea/


웹사이트에서는 메뉴와 가격도 볼 수 있으며 복장 규정도 알 수 있다.


남자는 넥타이, 구두, 자켓이 필수이며, 여자도 구두를 신어야 한다.


우리는 런던오면서 수하물 하나가 분실되는 바람에 기껏 챙겨온 구두랑 넥타이를 착용할 수 없었다.


급하게 구두와 넥타이를 구매하고 리츠호텔로 갔다.




직접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서 차를 마신다.


티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다.

직원이 추천하는거 두 개를 주문했다.



손님 중에 생일인 사람을 위해 생일 축하노래를 피아노로 연주해주는데 그 안에 있던 다른 손님들이 다 같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나도 생일이고 싶었다.





기본적으로 셋팅 되는 것 외에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도 계속 제공된다.








여기 오려고 급하게 구두를 샀는데 구두도 맘에 든다.







샌드위치도 있어서 점심식사를 대신하기에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샴페인이 포함된 것을 주문했는데 샴페인이 없었어도 충분했을 것 같았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갑자기 비가내려서 현관앞에서 우왕좌왕 하고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우산을 주셨다.

비록 그 우산은 여행 중에 잃어버렸지만....

마지막까지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 준 곳이었다.


리츠호텔 에프터눈 티에 대한 가격대비 평점을 매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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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타이베이 자유여행

<20171223 - 20171227>




인천공항에서 타오위안 공항까지 아시아나 OZ713 편을 이용했다.




아시아나는 외투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선 왕복편을 이용하는 Asiana Club 회원은 탑승권을 가지고 출국장을 들어가기 전에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린업에어로 가면 이용가능하다.

(Business Class의 경우는 비회원도 이용가능)


5일간 무료이며, 5일 경과시 하루에 2,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1인당 한 벌로 제한된다.

목도리까지는 같이 보관해주신다.


대만으로 갈 때는 불고기와 해산물튀김이 제공됐다.

선택없이 일괄적으로 나눠준다.

빵은 식사후에 바로 나오는 커피/차와 함께 먹었다.



이코노미 석은 기내 영상화면이 개인별이 아니다.


담요와 쿠션은 스튜어디스분께 요청하여 받았다.

머리가 아파서 아스피린도 받아서 먹었다.

한 알 먼저 먹고 혹시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한 알 더 먹으라고 두 알을 가져다 주셨다.


집으로 돌아올때는 1시간 연착이 돼서 5시 반에 출발했다.





한국에서 대만 갈 때의 기내식이 더 맛있었다.

조금 느끼해서 고추장을 뿌려서 비벼먹었다.



해지는 것을 비행기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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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후쿠오카 자유여행

<20170224 - 20170227>




인터파크 투어에서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을 예약했다.



석식과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했다.



유후인 버스정류장에서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무료 셔틀도 있지만 유후인의 분위기도 느낄겸 걸어가기로 했다.



유후인은 시골마을 같았다.



숙소에 도착했다.

직원이 정말 친절하게 저녁/아침 먹는 곳, 온천탕 위치 등을 설명해 줬다.

짐도 직접 방까지 가져다 준다.



방이 넓고 전망이 좋았다.



방에 있는 TV로 가족탕 사용가능 여부도 확인 할 수 있다.

가족탕이 두 개 밖에 없는게 아쉬웠다.

대중탕은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지만 나는 가족탕이 더 좋아서 기다려야 했다.



우선 저녁(가이세키)을 먹고 오기로 했다.

아기자기한 그릇들에 요리가 나온다.

맛보다는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있다.




중앙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후식 먹을 때 쯤 창가쪽에 자리가 생기자 직원분이 창가쪽으로 자리를 옮겨줬다.

어두워서 밖이 잘 보이지는 않았다.



천천히 후식까지 즐겼다.



조금한 매점이 하나 있는데 술과 음료수, 선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 참 둘러보다 망고쥬스 하나를 구매했다.



저녁을 먹고 올라오니 이불이 깔아져 있었다.



TV를 통해 가족탕에 사람에 계속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우선 탕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다행히 앉아서 기다릴 만 한 곳이 있었다.



안마의자는 돈내고 사용해야 했다.



가족탕이 두 개 밖에 없는게 계속 아쉬웠다.

1시간 넘게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안에도 탕이 있고 문열고 나가면 밖에도 탕이 있다.

탕안에 비치된 바디스크럽이 있는데 온천에다가 바디스크럽을 더하니 아기피부가 된 기분이었다.
이 료칸에서 판매하는 제품인데 하나 사가지고 올 껄 하고 뒤늦게 후회했다.


온천을 끝내고 우유자판기에서 초코우유 흰우유를 뽑아서 유후인에 오기전에 산 다른 간식들과 함께 방에서 먹었다.





우유는 유후인산으로 우유 외에도 유후인산 우유로 만든 롤케이크, 푸딩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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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가족탕 오픈시간에 맞춰서 일어났다.

바로 온천을 하러갔다.





뒤에 산이 있었는데 밤에는 어두워서 몰랐다.

조용하고, 전망좋고, 물은 뜨듯하고, 공기는 차갑고, 나가고 싶지 않았고 집에가고 싶지 않았다.



온천을 끝내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눈이 호강했다.

조용한 곳에서 산을 보면서 밥먹는 기분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너무 평화로운 시간이었고 왜 사람들이 시골에서 살고 싶어하는지 그 이유를 처음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방에 돌아오니 전날과 다르게 날씨가 맑아서 산이 더 잘 보였다.



유후인에서 진정한 휴양을 하고 돌아왔다.

만원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할 때면 종종 그립다.


한적한 곳에서 조용하게 온천하고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다가 밥차려 주면 밥먹고...


유후노고 가이가쿠칸(료칸)에 대한 평점을 매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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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후쿠오카 자유여행

<20170224 - 20170227>








캐널시티에 쇼핑을 하러갔다.

캐널시티에 프랑프랑도 있다.





이쁜 아이템이 정말 많았다.





보석함도 탐나는 것이 많았다.



캐널시티에서 구매한 것은 금액을 합산하여 (해당하는 경우) Tax Free가 가능하다.

1층에 위치한 Tax Free 카운터에서 가능하며 물건을 산 당일에 바로 환급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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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텐진역(키와미야)에서 함박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현지인도 많고 관광객도 많았다.


인기에 비해 너무 협소한 공간이었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가량 기다렸다.

메뉴는 기다리면서 미리 선택한다.

메뉴판은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주문하기 편했다.



고기 양과 사이드 (계란 등) 선택이 가능하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준다.



남편은 고기양도 많고 계란도 들어있는 메뉴를 주문했다.





기름이 엄청 튄다.

느끼하면서 맛있다.

한국의 함박스테이크 집에서는 불판을 갈아주는데 여기는 그런 서비스는 없는 듯 보였다.

나중에는 불판이 식어서 처음처럼 잘 안익었다.



키와미야 함박스테이크집에 대한 가격대비 평점을 매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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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고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타워/모모치해변으로 갔다.


후쿠오카 타워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해변 근처도 구경했다.

특별한 건 없었다.

하지만 뒤로보이는 결혼식장에서 결혼 한다면 특별할 것 같긴 했다.



800엔을 지불하고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 올라갔다.
도쿄타워, 하늘공원 등 일본의 다른 전망대보다는 감흥이 덜 했다.

그래도 둘이서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해 지는 것을 말없이 보며 한 참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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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집으로 향했다.


1층은 테이블 형식으로 되어있고 2층은 독서실 마냥 칸막이 좌석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1층에 앉아서 먹어서 2층 구경은 못했다.

종이에 맛, 기름진 정도 등등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직원에게 줬다.
비록 내가 요리를 하지 않았지만 라면 하나를 만들어낸 기분이었다.


남편꺼는 조금 느끼했는데 내가 주문한 라면은 맛있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주문을 하려면 기름 진 정도를 좀 적게하고 역시 매운 맛을 좀 내야 해야하는 것 같다.



이치란 라멘에 대한 평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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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 집 근처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코스로 들렀다.



후쿠오카 돈키호테는 특히 키나코 모찌가 많아서 좋았다.

인절미 맛 나는 초콜릿 안에 말랑말랑한 모찌같은 젤리가 들어있다.

99엔이라 왕창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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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집에 마땅히 먹을 만한게 없어서 고민하다 얼마전 신혼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스위스에서 사온 뢰스티(Rosti)를 해보았다.



온통 외국어만 써있고 영어조차 없어서 인터넷 블로그를 조금 참조 하였다.



우선 후라이펜을 중불에 놓고 내용물을 모두 붓는다. 내용물 안에 기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두를 필요는 없다.




뒤집개를 이용해서 모양을 둥글게 이쁘게 만들어준다.
기름기가 있어서 모양을 잡는게 어렵지는 않다.
이렇게 중불에서 7-8분 익히라고 써있었지만 탈것 같은 불안감에 6분만에 뒤집었다







뒤집을 때는 이렇게 적당한 뚜껑을 이용하면 쉽게 뒤집을 수 있다. 벌써부터 맛있는 스맬~~



반대쪽도 똑같이 6분정도 익혔는데 약간 타는 냄새가 났다. 뒤집은 후에는 약간 중약불로 줄여가며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와이프 모르게 탄부분을 아래쪽으로 뒤집어서 그릇에 담고 스프를 곁들이면 아침밥 끝~!

맛은 약간 짭짤하고 단백하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감자전이랑 맛은 비슷한데 식감이 약간 바삭바삭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yummy~ y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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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후쿠오카 자유여행

<20170224 - 20170227>







보통 여행을 계획하고 비행기, 숙소를 예약할 때 6개월 전에 다 끝내는 편이다.


후쿠오카는 갑자기 가고싶어서 급하게 준비한 여행이었다.

한 달 전인 1월 달에 급하게 비행기를 예약하고 숙로를 예약하려고 보니 남아 있는 호텔이 전무했다.


하필 우리가 가려는 날짜가 일본의 어떤 시험?과 겹쳐서 호텔구하기가 더 힘든 날이었다고 얼핏 들었다.




에어비앤비도 남아있는 방이 거의 없었다.


다행이 찾은 한 곳.

우선 가격이 저렴해서 맘에 들었다.


https://www.airbnb.co.kr/rooms/16645178?eluid=1&euid=7f2148ad-7e68-9592-c7f5-b6e421165f49



호스트와는 연락이 정말 잘돼서 불편함 점은 없었다.


그래도 아파트가 낡고 공사중이었다. 

아침에 공사한다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해서 깼다....창문으로 그림자가 왔다갔다 하는데 그곳에 사람이 지나 다닐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정말 깜짝 놀랐다.


1분 거리에 Family Mart가 있어서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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