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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피스와 파워포인트로 웹툰을 그려보았다.

소재는 내 10년지기 친구들!!




남편이 천재라고 칭찬해 줬다.

뿌듯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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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도전해본 웹툰 그리기:: 2편  (9)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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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안좋은 남편과 나는 항상 반건조 오징어를 먹는다.


인덕션을 사용하다보니 직화가 불가능 하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정성스럽게 익히고


마요네즈, 청양고추, 간장을 1:1:1의 비율로 섞는다.


 

청양고추와 마요네즈 둘다 별로 안좋아하는 우리 부부인데

섞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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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맞는 두번째 남편 생일이다.

아직은 신혼이니 작년에 이어서 직접 생일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요리를 전혀 안하다가 이런날 한번 한다 = 엄청난 요리초보…)


 

작년에도 회사 하루 연차내고 준비했었다.

올해는 반차를 썼다!

 

아직 요리가 매우매우매우 서툴러서 있는 음식이 많이 없다.

(자신있게 있는 요리는 미역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계란찜 정도…)

 

고르고 고르다가 다음의 음식들로 생일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음식을 고른 기준은,,,집에 남아있는 채소를 소비할 있는 음식들로!!)

 

-       미역국

-       잡채

-       스테이크

-       고구마전

-       계란찜

-       냉장고에 있는 (시어머니가 주신) 밑반찬

-       케이크

-       과일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요리전문가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생일상을 차릴 있었다.

정말 감사한 분들ㅠㅠ

 

미역국 만들 참고:

https://tv.naver.com/v/4093501

 

잡채 만들 참고:

https://blog.naver.com/rynkwon/221196565812

 

고구마전 만들 참고:

https://ywyw9753.blog.me/221384077172

 

스테이크 만들 참고:

https://blogdanielland.blog.me/221124640785

 

 

 

★★★

 

 

 

재료준비

미역국 ()

마른미역, 소고기 100g,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식용유 1큰술,

8, 소금조금

잡채 ()

당면200g, 소고기 200g, 양파 1/2, 애호박 1/2, 당근1/2, 시금치1/2, 파프리카1/2, 버섯 (느타리 100g 또는 양송이나 표고버섯 4), 달걀 2

 

당면삶기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시금치나물 다진마늘 1/2작은술, 국간장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마더소스 양파 1/4, 1/4,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2 (100ml), 설탕 1/4 (50ml), 1/2 (100ml), 후추가루 1/2작은술

스테이크 ()

스테이크용 고기 250g, 버섯, 파프리카 야채

고구마전 ()

고구마 2, 튀김가루, , 소금, 설탕

계란찜 ()

계란 2, 우유,

 

 

 

★★★

 

 

 

요리순서정하기

요리 초보이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가지 음식을 하다보면 헷갈릴 있으므로 (학생때 가정시간에 배운 내용대로) 요리 순서를 먼저 정리하고 요리를 했다.

 

 

☞생일 전날 해야 할 것☜

 

Ø  미역국 끓이기

Ø  고구마 재우기

Ø  마더소스 만들기

 

1.     () 미역불리기: 미역을 1시간동안 물에 담가 불린다.


▶▶▶

1.     () 마더소스 만들기: 양파 1/4, 1/4,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2, 설탕 1/4, 1/2, 후추가루 1/2작은술을 믹서기로 체에 거른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 하루 숙성시킨다.


▶▶▶

1.     () 고구마준비: 중간크기의 고구마를 껍질 벗겨서 준비하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 고구마 재우기: 밀폐용기나 볼에 4 넣고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을 넣고 고구마를 하루정도 재운다. (여름에는 냉장고에서 추운날은 상온에서)


▶▶▶

2.     () 미역 자르기: 불린 미역의 물기를 짜고 적당한 길이로 미역을 자른다. (나는 잘린 미역을 써서 따로 자를 필요가 없었다.)

3.     () 소고기 준비: 적당한 크기의 소고기를 참기름과 식용유에 볶는다.

4.     () 소고기와 미역볶기: 소고기가 익으면 미역을 넣고 색이 선명해질때까지 볶는다.

5.     () 미역국 끓이기: 물을 붓고 센불에서 끓이다 중간불로 줄여 30분이상 끓인다. 다진마늘과 국간장을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생일 당일날 해야 할 것☜

 

Ø  잡채

Ø  고구마 튀기기

Ø  스테이크 고기 굽기

Ø  계란찜

Ø  미역국 데우기

Ø  밥하기

Ø  과일

Ø  상차림

 

2.     () 고기 재우기: 200g 잡채용 소고기에 마더소스를 잠길정도로 넣어 재운다.

(사실 마더소스를 잠길 정도로 재우는 건지 아니면 살짝 버무리는 건지 모르겠다. 잠길정도로 마더소스를 부웠는데 고기를 구울 간장조림처럼 간장탕에 고기들이 익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간장을 따라내버렸다.)


▶▶▶

1.     () 고기밑간: 소금 1/2큰술, 후추 1/2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로 밑간을 하고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기


▶▶▶

3.     () 시금치 데치기: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 1/2단을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넣어 15초동안 데친다. 15 건져내 차가운물에 담가 식히고 물기를 짠다.

4.     () 시금치무침: 다진마늘 1/2 작은술, 국간장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약간 넣어 시금치를 무친다.

5.     () 야채 손질: 애호박 1/2, 파프리카 1/2, 당근 1/2, 양파 1/2, 버섯을 채썰어서 준비한다.


▶▶▶

2.     () 야채준비: 스테이크 옆을 장식할 야채를 알맞은 크기로 썰어준다.


▶▶▶

6.     () 야채볶기: 애호박, 파프리카, 당근, 양파, 버섯을 각각 볶는다. 볶을때 소금으로 간을 한다.

7.     () 당면삶기: 냄비에 물을 넣고 간장을 3큰술 넣는다. 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어 7 정도 삶는다. (찬물에 씻지 않고 건져낸 상태에서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참기름 1큰술과 버무린다.)



▶▶▶

3.     () 튀김반죽만들기: 튀김가루에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한다. 반죽물이 쪼르륵 흐를 정도록 튀김가루에 물을 넣는다. 고구마를 반죽물에 담궈둔다.


▶▶▶

1.     씻어서 밥하기


▶▶▶

8.     () 잡채 볶기: 오일을 두르고 재워둔 소고기를 넣어 센불에서 볶다가 핏기가 사라지면 중약불로 줄이고 당면을 넣고 마더소스 7-8큰술을 넣는다. 채소를 넣고 1분정도 볶은 불을 끄고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

1.     () 계란풀기: 물을 조금 넣고 계란 2개를 풀어준다.

2.     () 우유와 계란을 11 비율로하여 섞는다.


▶▶▶

9.     () 고명만들기: 달걀 2개를 노른자, 흰자 분리하여 소금간을 황백지단을 만든다. (식초 2-3방울을 넣으면 지단이 안찢어진다.) 그리고 채썰어서 완성된 잡채위에 예쁘게 올려준다.


▶▶▶

4.     () 튀기기: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구워준다.


▶▶▶

3.     () 찌기: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로 4-5 돌린다. 그리고 들기름을 살짝 뿌려준다.


▶▶▶

6.     () 미역국 데우기


▶▶▶

1.     과일준비


▶▶▶

3.     () 야채 굽기: 프라이팬에 오일을 살짝 두르고 야채를 굽는다.

4.     () 고기굽기: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굽는다.




 

2시간반 걸려 생일상 완성!!



 

 

느낀점:

 

당면 200g 정말 많은 양이다.

바람든 쓴맛나는 맛없는 고구마는 고구마 전으로 먹으면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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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많이 안하는데 왜이렇게 식기들이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롯데백화점 갔다가 네이쳐스 커팅보드 캄포도마가 엄청나게 할인하여 바로 구매했다.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나무 결 모양이 다양하여

하나하나 살펴보고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걸로 집어왔다.


포장도 너무 마음에 든다.

결혼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네이쳐스커팅보드는 호주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매달 한정 수량만 직수입 해온다고 한다.

http://www.naturescuttingboardskorea.com/



도마에서 나는 나무 향기가 너무 좋다.

3-4달에 한 번씩 포도씨유를 넓게 펴발라서 관리하면 윤기나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캄포로럴 나무는 항균기능이 있어 아기 이유식 만드는 도마로 많이들 사간다고 판매원이 설명해 줬다.

또 나무의 특성상 칼자국이 깊이 나지 않고 표면에만 약간의 칼자국이 나는데 1-2년 주기로 사포로 표면을 다듬고 포도씨유를 발라 건조시키면 새것 처럼 사용 할 수 있다고 한다.



디자인이 예뻐서 플레이팅 도마로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 실제로

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티비프로그램에서 협찬품으로 등장하여 이 도마에 플레이팅 된 요리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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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일본에 갔다가 테라오카 타마고 간장을 선물로 사다줘서 연어덮밥을 만들어먹기로 했다.

마트에서 생연어 한 덩이를 샀다.


양파 반개를 썰어서 매운 맛을 빼려고 찬물에 담궈두었다.




연어 한덩이를 식칼로 느낌대로 조각조각 잘랐다.



밥 위에 매운 맛을 뺀 양파를 올렸다.



연어를 올렸다.

생와사비도 올렸다.

타마고 간장은 얼마나 짤지 가늠이 되지 않아 밥에 바로 뿌리지 않았다.

조금씩 뿌려먹기 위해 간장종지에 따로 담았다.


남편이 먼저 먹어보더니 간장에 물 한 티스푼과 설탕 조금을 넣었다.



일본 삿포로 여행에서 사온 생와사비와 후쿠오카 여행에서 사온 간장으로 연어덮밥 맛있게 먹었다!!




남편은 맛있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양파를 찬물에 더 오래 담궈서 매운 맛을 확실히 빼던지 아님 양파 초절임을 만들어서 넣던지 해야할 것 같다.


남은 간장으로 다음에 다시 도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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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환갑 선물로 용돈을 드리기로 했다.

그냥 돈 봉투에 넣어서 드릴까 하다가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요즘 플라워 용돈박스를 많이 만드는 것 같아서 우리도 만들기로 했다.


고속버스 터미널이나 양재 꽃시장은 생화의 경우 새벽부터 낮 12시까지만 열기때문에 회사에 다니는 우리는 도저히 갈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그냥 동네 꽃집에서 꽃을 사기로 했다.


시아버지 환갑 이틀 전에 생각해낸 아이디어라 많이 알아보지 못했다.

상자의 경우도, 플라워 용돈 박스 만드는 용으로 많이 파는 것 같은데 배송시간 때문에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도 없었다.

다이소에서 용돈박스 만들기 DIY를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이소에 갔는데 어버이날에 들어온 거고 지금은 재고가 없다고 했다.


어쩔수 없이 다이소에서 일반 포장상자 2개를 구매했다.

돈 봉투를 올려놓을 수 있는 단 역할을 할수 있는 상자를 고르느라 시간이 한참 걸렸다.

일일이 크기 비교해 보고 적당한 크기의 상자 두 개를 3,000원에 구매했다.



꽃은 동네 조금한 꽃가게에서 구매했다.

오아시스도 팔아서 같이 구매했다.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꽃집이라 밤 10시에 가서 구매했다.


꽃가게 사장님께서 잘 안시드는 꽃과 제철 꽃 위주로 추천을 해주셔서 꽃알못인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심사숙고해서 카네이션 분홍이, 흰둥이와 작은 장미, 그리고 국화를 샀다.



밤 11시, 다음날인 시아버지 생신 선물을 위해 꽃꽂이를 시작했다.


오아시스를 상자 크기에 맞춰 커터칼로 자른 다음에 대야에 물을 받아서 담궈놓았다. 

세게 누르지 말고 그냥 물에 담궈놓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물에 넣고 기다렸다.

오아시스가 물을 흡수해서 색이 변하는게 보였다.

30분 정도 되니깐 흠뻑 젖은 것 같았다.



돈 봉투를 올려놓을 단이 될 상자를 양면테이프로 꽉꽉 붙였다.



오아시스를 넣을 공간은 젖지 않도록 비닐로 감쌌다.

비닐은 꽃집에서 얻어왔다.



흠뻑 젖은 오아시스를 상자에 넣고 꽃꽂이를 시작했다.



꽃꽂이 따위 해본적 없는 우리는 느낌가는대로 꽃대를 잘랐다.

물 흡수면적이 넓도록 사선으로 잘라야 한다는 이야기는 주워들은 적이 있어서 꽃대를 사선으로 잘랐다.



꽃집 사장님께서 작은 꽃들이 숨지 않도록 큰 꽃을 꽂고 나중에 끼워넣으라고 했는데 막상 하다보니 손가는 대로 느낌 대로 꽂게 되었다.

쉽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꽂다가 중간에 꽃이 꺾이기도 했다.



다 하고보니 중간 꽃이 가에쪽에 꽂은 꽃보다 낮은 위치에 있었다.

높이가 일정했다면 더 이뻤을 텐데...

그래도 처음 꽃꽂이에 도전한것 치고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한다.



환갑 선물로 드렸는데 돈봉투보다도 꽃에 더 관심이 많으셨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또 꽃들이 생각보다 싱싱하게 하루를 버텨서 기특했다.



플라워 용돈박스 만들 때 들었던 총 비용은:


 항목

 구매처

비용 

비고 

 카네이션

동네 꽃가게 

\27,000  

 1송이 3,000원 * 9송이 = 27,000원 

 국화

동네 꽃가게 

 \5,000  

 반 단 (?)

작은 장미 

동네 꽃가게 

 \3,000  

 한 단 (?) 에 5,000원인데 할인 해주심 

오아시스

동네 꽃가게 

 \2,000  

 

큰 상자 

다이소 

\2,000  

 

작은 상자 

다이소 

 \1,000  

 

 사랑합니다 봉투

다이소 

 \500  

 

 총비용

\40,500  

 


꽃 시장에서 꽃을 샀다면 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래도 생화로 플라워 용돈박스를 구매하려고 하면 60,000원 이상 줘야해서 직접 만드는 것이 돈을 절약한 것이라고는 생각한다.

그리고 직접 만든것에 대한 의미도 있고 뿌듯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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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근처 카페 뮤르뮤르에서 마카롱을 만들었다.

이색 데이트나 핸드메이드 선물용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마카롱을 만드는 클래스는 1인에 12만원이고 수강인원은 총 2명까지이다.

주인 언니랑 같이 셋이서 마카롱을 만든다.

21조로 동시 신청하지 않을 경우 신청일이 동일하면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뮤르뮤르 마카롱 원데이 클래스 신청은 카카오톡으로 할 수 있다.

 

카카오톡 ID: cafemurmure

인스타 @murmure.sj

http://www.instagram.com/murmure.sj


지도 크게 보기
2018.8.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비는 무료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고, 커피랑 마카롱이 맛있어서 마카롱을 만드는 클래스 때문이 아니더라도 커피를 마시러 가끔 간다.

마카롱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룸이 따로 있다.


 



준비재료는 미리 다 세팅 되어있어서 바로 시작 하면 된다.

 


마카롱 반죽이라고 해야 하나 동그랗고 이쁘게 짜는 중 이다.

 



중간에 간식도 준다. 차한잔과 허브랑 아메리카노 중 선택이 가능하고 랜덤 11마카롱간식이다.

 


마카롱 꼬끄를 굽는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마카롱에 데코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마카롱 꼬끄는 완성되었다!



포장박스까지 제공해 주는데 대리석 느낌으로 되어있어서 이쁘다.



선물로 주기위해 집에 가서 따로 포장해야 할 일이 없어서 좋다.


마카롱을 원하는 개수 대로 포장할 수 있다.

10개 넣을 수 있는 박스 그리고 6개 넣을 수 있는 박스가 있다.

몇 개정도는 낱개포장도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다 박스에 포장했다.

오늘 한 건 총 95개가 나왔다. 한 개는 같이 한 파트너님과 나눠 먹고 47개씩 나눠 가졌다.

여기 마카롱은 단 것을 싫어하는 우리 남편도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다.

맨날 사오라고 할 정도다.

마카롱이 한 개에 2500원에서 3000원 사이이므로 클래스 수업의 가격이 결코 비싼 편이 아니다.

 



끝나고 마카롱 봉지에 잔뜩 담고 앞치마도 정돈했다.

다 만들고 보니 시간이 벌써 3시간 반이 지나 있었다.

만든 마카롱들을 보니 너무 뿌듯했고, 내 마카롱을 받고 좋아할 사람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모르는 사람이랑 했는데 나중에 남편이랑도 같이 와서 해야겠다.

 

힘들었던 점은 생각보다 거품기가 무거웠다는 것이다. 오래하면 팔 근육이 생긴다고 한다.

 

배웠으니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집에서는 못 할 것 같다.

 

 

케이크도 주문을 받아서 엄마 생신 때 주문했었다.

주문은 2-3일 전에 전화로 하면 된다.

수제케이크로 맛도 모양도 좋다.




요청하면 글씨도 써 준다고 한다.

또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한 케이크이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식물성 생크림과 비교했을 때 건강에도 더 좋다고 생각한다.

동물성 생크림은 화학적 첨가물이 전혀 없는 생크림이다.

 


↓↓↓↓뮤르뮤르 수제 케이크 주문↓↓↓↓

[맛집찾기] - [대치동/선릉] 특별한 날엔 수제케이크 - 엄마 생신에는 뮤르뮤르에서 레터링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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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아내가 좋아하는 브런치로!

예전에 페이스북에서 한참 에그베네딕트 만드는 동영상이 돌아다녔는데 그것을 본 아내가 한동안 계속 이걸 만들어달라고해서 한번 큰맘먹고 도전해 보았다.

미국식 샌드위치의 한 종류인 에그베네딕트는 나같은 초보요리사에게 쉬운 요리는 아니었다.

그래도 가끔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정말 해주고싶거나 새로운 요리를 도전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해볼만은 한 것 같다.


준비 재료:
- 시금치 한줌
- 계란 3개
- 빵 2조각
- 양파 1/4개
- 베이컨 2줄
- 버터
- 소금
- 후추
- 식초
- 레몬즙


우선 버터를 녹이고 양파와 시금치를 볶는다.
시금치가 많아보이지만 막상 숨이 죽으면 양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넉넉히 넣는게 좋다.


다음은 베이컨을 구워야 하는데 냉동실에 얼어있던 베이컨을 썼더니 모양이 좀 엉망이 되었다.


다음은 수란만들기인데 수란 만드는게 좀 어려웠다.
1. 우선 끓는 물 속에서 계란이 빨리 응고될 수 있도록 식초 1술을 넣는다.
2. 그리고 젓가락으로 냄비를 한방향으로 저어 냄비 가운데에 소용돌이를 만들어준다.
3. 계란을 소용돌이 가운데에 조심스럽게 넣는다.
4. 적당히 익었을쯤 채로 달걀을 조심스럽게 건져낸다.

나는 처음 몇번 실패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소용돌이 만들기는 계란을 넣기 전에만 하고, 계란을 넣은 후에는 가만히 놔둬야 흰자가 풀리지 않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홈랜다이즈 소스를 만들어야하는데, 이 과정도 보기보다 쉽지않다.
1. 우선 계란 노른자를 골라내 약한불에 중탕한다.
2. 계속해서 저어주되 온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물 2술을 3-4번에 나누어 조금씩 섞어준다.
3. 이번엔 녹인 버터 2술을 3-4번에 나누어 조금씩 섞어준다.
4. 소스가 적당히 되직해지면 레몬즙 1술을 넣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버터를 넣으면서 되직하게 만드는 것인데 이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결국 좀 묽은 소스가되버리고 말았다...




그 다음 플레팅을 하면된다.
빵은 둥근 빵이 더 좋지만 냉동실에 남아있는 치아바타를 이용했다. 그냥 빵보다 치아바타를 이용하면 더 맛있는 것 같다.


그 위에 볶은 시금치와 벤이컨을 올리고,


수란을 올리고,​


소스를 그 위에 뿌리면 완성!!



영국에서 사온 퀸안느(QUEEN ANNE) 차로 좀더 유럽 브런치 느낌을 냈다



아내의 반응: “슈퍼 그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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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남은 야채들을 맛있게 처리하는 방법!

프리타타(Frittata)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인데, 특별히 요구되는 재료는 별로 없고 야채, 육류, 버섯 등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어 집에 있는 남은 재료로 간편한 요리를 해먹고 싶을 때 좋다.



요리에 사용한 재료들이다. (물론 취향에따라 또는 있는 재료에 따라 더해도되고 빼도된다)

- 계란 3개
- 우유 100mL
- 시금치 한줌
- 파프리카 1/2개
- 양파 1/4개
- 베이컨 3줄
- 피자치즈 한줌
- 토마토 1/4
(토마토는 사진에 없지만 마지막에 추가했다. )



후라이펜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수분이 많은 야채들(양파, 파프리카, 버섯 등)을 살짝 볶았다. 베이컨도 얼어있어서 녹이기 위해 같이 볶아주었다.



계란 3개와 우유 100ml를 잘 섞고 소금과 후추로 약간 간을 한다.





냄비에 갖은 재료를 잘 섞어 넣고 마지막으로 계란을 붓는다.



토마토가 나중에 생각나서 마지막에 급하게 넣었다...



180~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동안 굽는다.



30분 뒤...
시금치 프리타타 완성~!!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남은 재료를 얼른 처리하고 싶을때 써먹기 좋은 요리인 것 같다. 물론 맛도 yummy~ y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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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집에 마땅히 먹을 만한게 없어서 고민하다 얼마전 신혼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스위스에서 사온 뢰스티(Rosti)를 해보았다.



온통 외국어만 써있고 영어조차 없어서 인터넷 블로그를 조금 참조 하였다.



우선 후라이펜을 중불에 놓고 내용물을 모두 붓는다. 내용물 안에 기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두를 필요는 없다.




뒤집개를 이용해서 모양을 둥글게 이쁘게 만들어준다.
기름기가 있어서 모양을 잡는게 어렵지는 않다.
이렇게 중불에서 7-8분 익히라고 써있었지만 탈것 같은 불안감에 6분만에 뒤집었다







뒤집을 때는 이렇게 적당한 뚜껑을 이용하면 쉽게 뒤집을 수 있다. 벌써부터 맛있는 스맬~~



반대쪽도 똑같이 6분정도 익혔는데 약간 타는 냄새가 났다. 뒤집은 후에는 약간 중약불로 줄여가며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와이프 모르게 탄부분을 아래쪽으로 뒤집어서 그릇에 담고 스프를 곁들이면 아침밥 끝~!

맛은 약간 짭짤하고 단백하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감자전이랑 맛은 비슷한데 식감이 약간 바삭바삭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yummy~ y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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