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둘이야기

피자를 먹으려고

알아놓은 가게 Gustarium으로 갔는데

재료 소진으로

영업이 끝났다고 했다....

Pizzeria O'Vesuvio

위치: Via dei Cimatori, 21r,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영업시간: 11:30 - 23:30

Break Time: 16:00 - 18:30

구글평점: 4.0점

웹사이트: http://ovesuviofirenze.com/ 

피자를 굽고있는 직원분들이 보였다.

화로까지!

직원분이 메뉴판을 나눠주셨다.

온세상 피자종류가 여기 다 있는 듯 했다.

심지어 그림도 없이..

글씨만 있었다.

한 참을 보다가 결국 직원찬스를 썼다.

1인 1피자를 하기 위해

4판을 주문했다.

Luna 피자라고 해서

귀퉁이가 조금 접혀나왔다.

방울토마토와 루꼴라가 올라간 피자로

맛있었다.

매운 맛 피자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내 입맛에는 잘 맞았다.

좀 자극적인거 먹고 싶을때

선택하기 좋을 것 같았다.

햄과 크림이 올라가 있었다.

햄이 조금 짰는데

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짠맛이 중화되었다.

자릿세 6유로

콜라 4잔 10유로

1 Luna 피자 14유로

1 Pizza O'Vesuvio 피자 9.50유로

1 Rione Sanita 피자 11유로

1 Marg. a filetto 7.50유로해서

총 58유로를 결제했다.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안산에 정말 마사지 잘하는 곳이 있어서

종종 다녀온다.

남편이랑 나랑 골프를 새로시작했는데

힘을 너무 줬는지

어깨랑 허리랑 목이랑 안아픈 곳이 없었다.

물론 골프때문 만이 아니고

컴터 화면, 핸폰 화면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여튼 마사지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 우리 부부는

주말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다녀왔다.

챈라이풋앤바디

2019.3.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지편 1길 26, 2층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5-5, 2층)

전화: 031-437-1888

영업시간: 10:00 - 02:00

 

 

우선 슬리퍼로 갈아신었다.

그 사이 확장 공사를 하셨다.

간식과 차가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바로 마사지를 받았기 때문에

마사지 끝나고 티타임을 가졌다.

확장공사를 해서 매우매우 넓어졌다!

그리고 칸막이가 있어서

더욱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옷을 보관 할 수 있는 서랍까지

완비!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방이 준비되어 있었다.

깔끔하게 개어진 옷으로 갈아입었다.

마사지 받을 준비 완료~!

우리집처럼 편하게 누웠다.

전문가님 입장하십니당~~

손가락으로만 누르는 마사지는

아프기만 한데

여기는 온몸으로 마사지를 해주시기 때문에

아프기 보다는

진짜진짜 시원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근육을 다 풀어주신다.

나의 몸상태를 느끼시고?

특별히 안좋은 부분을 집중공략해 주시는데

정말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다.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

엉덩이 근육이 진짜 많이 뭉쳐있다.

요가 할 때 폼롤러랑 링으로 풀어주는데

한계가 있다.

진짜 마사지가 짱짱이다ㅠㅠ

땡글땡글 부어있는 나의 종아리도

알차게 풀어주신다.

거북목이 있는 나는

목과 어깨근육이 꽝꽝 뭉쳐있는데

풀어서 부드럽게 해주신다며

꼼꼼히 해주신다ㅠㅠ

진심 도수치료 보다 좋다.

몰라서 못오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방문하면 다시는 안오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하셨다.

다 단골되신다고.

근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왜냐,

나도 단골이 되었으니깐~~~!!

집에서 한시간 걸리는데 찾아간다ㅠ

사진보니

또 받으러 가고싶다ㅠㅠ

다시 목 집중공략!

집 갈때는 훨씬 부드러워진 나의 목 근육을 느낄 수 있었다.

울 남펴니는 남자 사장님께 마사지를 받았다.

남편도 목이랑 어깨가 안좋아서

사장님께서 집중적으로 관리해주셨다.

남편이 행복해 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가격도 부담이 없고

만족도가 너무 커서 여기저기 추천 중이다.

목이 안좋은 우리 엄마와 동생도

예약하고 다녀온다고 했다.

목 안좋은 분들~

여기서 마시지 한번 받아보고

신세계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여행 전에 미리 두오모 티켓을 구매했었다.

두오모 성당 통합권으로

지오토의 종탑까지 올라갈 수 있다.

티켓은 개시후 72시간 유효하기 때문에

종탑이랑 두오모를 같은 날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지오토의 종탑은

조토와 그의 제자 피사노, 탈렌티가 함께 작업했다.

 

1359년 완공된 것으로

높이가 85미터 이며

분홍색, 흰색, 초록색의 3가지 색상의 대리석으로

지어졌다.

 

조토는 이 종탑을 지음으로써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의 선구자가 되었다.

 

종탑으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서 있었다.

 

우리도 줄을 서서 올라갈 차례를 기다렸다.

 

 

 

종탑으로 올라가는데

다왔다고 생각한 순간이

한 세 번 정도 있었다.

 

계단을 한 참 올라가다 평지가 나와서

밖으 내다 보았다.

다왔나 싶었는데

다른 올라가는 구멍이 보였다.

 

 

 

나선형 계단을 한 참 올라가다보면

중간에

평지가 나와서

두오모를 보면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다.

 

 

 

구름이 넘나 예술이었다.

 

 

 

두오모 (큐폴라)에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드디어 꼭대기까지 올라왔다!

 

다 올라오면

뻥 뚤린 하늘을 볼 수 있다.

다시 좁은 나선형 계단을 내려갔다.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너무 추워서 옷을 먼저 구매했다.

스파브랜드에서 저렴하게 하나 구입하려고

OVS 먼저 갔는데

두꺼운 옷을 팔지 않았다...

다 반팔이었다ㅠㅠ

ZARA에는 두꺼운 옷이 좀 더 많아서

ZARA에서 겉옷을 샀다.

겉옷을 입고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을 해야하는데

너무너무 추웠다...

그래서 다시 카페로 갔다.

Rivoire

 

위치: Piazza della Signoria, 5/R,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영업시간: 07:30 - 22:00

구글평점: 3.7점

웹사이트: http://www.rivoire.it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라보이레 카페!

 

 

 

탐나는 디저트들이 정말 많았다.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다.

 

 

 

라떼 마끼아또 1잔에

티라미슈 1,

Tortoni 1을 

주문했다.

 

 

라떼 마끼아또 6.50 유로

Torta Frutta 8유로

티라미슈 8유로해서

총 22.50 유로를 결제했다.

자릿세는 따로 없었다.

 

 

커피향 가득한 티라미슈가 정말 맛있었다.

이 이후로도 티라미슈를 자주 먹었다.

다 다른 티라미슈 맛에

비교하면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베니스/베네치아에서 먹은 티라미슈↓↓↓↓

[해외여행/Italy] - 베니스/베네치아에서 꼭 가야하는 카페 - 카페 플로리안 (Caffe Florian)

 

↓↓↓↓피렌체의 다른 카페↓↓↓↓

[해외여행/Italy] - 기차타고 피렌체 그리고 Caffè Michelangiolo에서 브런치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새벽에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서 피렌체로 출발했다.

기차표를 예약할 때,

매진 된 표를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표를 예약했었는데

1등석이었었나 보다.

커피와 쿠키를 줬다!

4월말 5월초 이탈리아 여행,

지중해성 기후를 생각하고

가볍게 짐을 쌌었다.

8월에 방문했던 이탈리아는

정말 더웠었다.

기온차가 커서 밤에는 추웠지만..

여튼 따뜻한 날씨를 생각하고

봄옷을 챙겼었다.

베네치아랑 밀라노는 우리가 예상했던 날씨 그대로였다.

원피스에 가디건을 입고 다녀도 괜찮았다.

그런데

피렌체 도착해서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두꺼운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만 얇은 봄옷차림이었다...

호텔로 걸어가면서

우리의 첫번째 일정은

겉옷 사기로 변경되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이탈리아 스파 브랜드 OVS 위치를 검색했다.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던 중

커피숍이 눈에 들어왔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Caffè Michelangiolo

자리를 잡았다.

장식장에 빵이 가득했다!!

빵순이인 나에게

너무 천국같은 곳!

나는 크루아상을 골랐다.

커피는 카페라떼로 했다.

이탈리아에서의 카페라떼는

샷에 우유를 조금 넣은 것이다.

이것은 '밀크커피'랑 다르다.

밀크커피는 우유많이+에스프레소 샷이다.

이탈리아식 카페라떼 먹고 너무 반해서

여행 내내 자주먹었다.

남편이가 처음으로

에스프레소 잔 하나 사자고 할 정도였다.

이탈리아는 평범한 크루아상이 없었다.

대부분 안에 뭐가 들어있었다.

내가 주문한 크루아상도

겉은 평범해 보였는데

안에 꿀이 들어있었다.

달달하니 맛있기는 했는데

평범한 보통 일반 크루아상이 먹고팠다..ㅠㅠ

빵 2개와

커피 두잔!

가격은 총 8유로로 

매우 저렴하였다~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남편이랑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 잔 하러 갔다.

이자카야 춘

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85-8

(고잔동 770-10)

전화: 031-401-3334

영업시간: 17:30 - 03:00

일요일 휴무

 

2019.6.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

 

 

 

안에 벚꽃이 잔뜩 피어있었다~

 

 

 

자리마다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남편이랑 나도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정독했다.

 

 

 

춘 메뉴

 

 

빛이 들어갔네..

 

빛 들어갔으니 사진 한 장 더!

 

사시미, 꼬치에 탕, 튀김까지

정말 다 끌리는 메뉴뿐이었다.

 

 

우리는 얇게 썬 광어회와

스시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셨다.

회 용 간장과

스시용 간장을 따로 주셨다.

스시용 간장이 좀 더 달콤함이 있었다!

 

 

 

감자샐러드와 장조림이 짱 맛있었다.

 

 

 

옆자리에 손님이 오자

블라인드를 쳐주셨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좋았다.

 

 

 

광어회가 나왔다.

이름 답게 접시 문양이 비쳐나왔다.

 

 

 

회를 위한 간장 준비!

 

 

 

윤기가 흐르는게 너무 신선해 보였다.

모든 재료와 요리들은 당일에 준비하고 소진한다고 한다!

 

 

 

광어회만 한 점 먹어보고

무채와도 함께 먹어보고

양파초절임과도 함꼐 먹어보고

부추와도 함께 먹었다.

 

 

 

쌈싸서

생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으니

JMT이다.

 

 

 

초밥이 나왔다!!

 

 

 

초밥 역시 넘나 신선하다.

 

 

 

그리고 생선 종류가 다양하고

구성이 너무 알찼다.

남편이랑 나눠먹기 좋게

두 조각씩 나왔다!

 

 

 

초밥용 붓 등장~~~

꼬리가 길기 때문에 간장 찍을라면

붓 사용이 필수다.

 

 

 

붓을 쓰니깐

간장을 골고루 바를 수 있어서 좋았다.

 

 

 

꼬리긴 초밥~

밥을 한바퀴 감을 수 있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그냥 한 잔 했다는 기분보다도

진짜 일식 제대로 즐기고 온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