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몰 아울렛 가는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차역 근처에 있는
더 몰 아울렛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갔다.
중국버스 타는 곳 위치는
구글 지도에
"더몰행 중국버스"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찾아가는 길이 어렵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지도를 보고가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또한, 한글로 크게
더 몰 아울렛 가는 버스라고 써있다.
버스표는 타기 전에
직원에게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왕복 버스티켓 가격은 10유로다.
서비스로 한 명 당 물 한 병씩을 준다.
들고다니기 무겁기는 했지만
호텔에서도 생수가 유료이기 때문에
좋았다.
40-45분 만에 도착했다.
우리 버스가 빨리 도착한 편이었는데도
벌써 도착해서 구찌 매장 앞에 줄 선 사람들이 있었다.
돌아가는 버스는
내렸던 곳에서 타면 된다.
더 몰 아울렛 버스 시간
더 몰 아울렛 지도
더 몰 아울렛 지도에서
Tax Free Lounge 위치를 확인했다.
구찌 매장앞에 줄을 서서 기다렸고
10시가 되자마자
입장할 수 있었다.
울 엄마꺼 하나 사드리려고
이것저것 매봤다.
820? 유로였다.
진짜 이뻤다.
근데 울 엄니께서는
크로스가 안되면 불편하다며..
탈락 시키셨다.
시어머님께도
며느리가 하나 살 테니
골라보시라구 했다.
시어머님께서 미리 봐 왔던 가방은 없었다.
다른 가방 이것저것 매 보셨다.
내가 엄마 가방 고르는거 바로 뒤에 슬쩍 보이는
검정 가방으로 최종 결정하셨는데
620유로였다.
너무 저렴이로 하셔서
지갑 하나 더 사드려따.
아버님께서 하나 사주신다며
골라보라고 하셔가지구ㅠㅠ
맘에드는 걸루다가 하나 골라보았다ㅠㅠ
850유로였다.
크로스로 매면 내키에 약간 긴데
그래도 이쁘고
이정도 크기 가방이 없어가지구
바로 요놈으로 골랐다.
분홍이도 정말 예뻤는데,,
고민 정말 많이 했는데...
그래도 좀 더 실용적이게 들 것 같은
회색이로다가 했다.
울 어무니 가방이 고민이었다.
960유로인 요 아이는
체격이 조금하신 엄마께
좀 클 것 같았다.
일단 사진을 전송했지만
역시나 탈락.
그래서 좀 더 작은 아이로다가 보여드렸다.
이 아이가 간택 되었다.
900유로 여따!
키 작은 엄마와 나에게
적당한 길이감이었다.
큰 거는 나와 엄마의 몸집에
안어울릴 것 같았다.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금방 골랐다.
면세점에 어머님께서 봐놨던 가방이 있었는데
800유로 대였다.
면세점에서 살껄 하고 조금 후회했다.
가방을 골라서
종이에 품명과 수량을 적는다.
(물론 내가 적는 건 아니고 직원이 적어준다.)
직원이 안내해 주는 곳으로 가면
새상품으로 준비해준다.
우리는 첫차 타고 간데가가 후딱 다골라서
대기 줄이 길지 않았다.
1시간 만에 다 고르고
결제까지 다하고
구찌 카페를 잠깐 갔다.
넓고 먹을 것이 많다.
뭐 먹을까 말까 하다가
아침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냥 텍스리펀 받으러 갔다.
구찌 가방 3개와 지갑 1개!
더 이상 가고 싶은 곳은 없었다.
원래부터 목표가 구찌였으므로,
(뒤늦게 남펴니와 시아버님 생각이 났다..
시아버님은 워낙 이런거에 관심이 없으셔서 괜찮지만..
남펴니 꺼를 새까맣게 잊어서
나중에 축구옷 사주는 거로다가 협의를 봤당.)
텍스리펀
텍스리펀 라운지 까지는 좀 걸어가야 했다.
하늘이 너무 예뻤다.
번호표를 뽑았다.
의자에 앉아서 잠시 대기!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한 5분?10분 기다렸나..?
텍스리펀을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받을 수 있는데
현금은 바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용카드로 하면 한 달 이상 걸릴수 있다.)
우리는 현금으로 받기로 했다.
여기서 텍스리펀 받는 경우,
공항가서 해야 할 마무리 작업이 있다.
직원분이 한국어를 섞어 가며 열심히 설명해 주신다.
공항에서 체크인 하기 전에
"Custome Office"를 찾아가서
도장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 수 있다.
나는 양가 어머님의 각 1 가방 +
시어머님 지갑 1해서
총 1,730 유로를 결제했고
102유로를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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