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가 있다.
1720년에 오픈한 곳으로
산마르코 광장에 위치해 있다.
카페 플로리안 (Caffe Florian)
위치: Piazza San Marco, 57, 30124 Venezia VE, 이탈리아
영업시간: 09:00 - 24:00
웹사이트:
https://www.caffeflorian.com/en/
진열된 디저트가
너무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고급스러웠다.
내부도 좋지만
날씨가 좋아서 외부에 자리를 잡았다.
비둘기가 많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햇볕을 즐기기로 했다.
메뉴:
https://www.caffeflorian.com/en/venice/florian-venice-menu.html
먹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아서
메뉴 고를때 시간이 오래 걸렸다.
비둘기가 많아서 그런지 덮개가 같이 나왔다.
17.50 유로라는 가격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요 아이도 11.50 유로
특별하지는 않았다.
식기들이 너무 귀여웠다.
카페라떼가 10.50 유로
티가 13 유로
티라미슈가 14.50유로였다.
가격이 놀라웠다.
자리값도 있었다.
Supplemento Musica라는 이름 옆에
3 x 6.00 해서 18유로가 찍혀있었다.
총 85유로를 지불하고 나왔다.
배를 채우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산마르코 대성당은 정말 화려해서
동화속에 나오는 궁전 같다는 느낌이었다.
산마르코 대성당 바로 옆에
시계탑이 있었다.
시침은 태양, 분침은 달로 되어있어서
12시마다 태양과 달이 만난다.
매시 정각마다 청동상이 종을 친다.
이 시계가 완성된 후 다시 유사한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시계 제작자들의
눈을 멀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탄식의 다리로
두칼레 궁전과 감옥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죄수들이 감옥을 오갈 때 이 다리에서 한숨을 쉬어서
탄식의 다리라고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희대의 바람둥이인 카사노바가 이 감옥에 수감되었었다고 한다.
죄수들이 지나다니기에는 넘나 예쁜 다리다.
종탑은 8유로를 내면 올라갈 수 있는데
우리는 밖에서만 구경했다.
본섬에서 산조르조 마조레 성당을 봤다.
수상버스를 타고 건너가서 구경할 수 있지만
우리는 체력이 너무 약해서 본섬에서만 봤다.
아침부터 이동해서 피곤했기 때문에
수상버스를 타고 리알토 다리쪽으로 와서
숙소에서 쉬고나왔다.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베니스/베네치아에서의 오전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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