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logy 2020 Seoul

오늘은 10월 1일에 참석했던 시놀로지 컨퍼런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 컨퍼런스에는 업무적으로 시놀로지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참석했지만,

저 처럼 사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인 사용자들도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시놀로지 2020 컨퍼런스 로고

쉐라톤 디큐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시놀로지 컨퍼런스를 들어서자 마자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종류도 다양한게 기대 이상이네요.

우선 허겁지겁 식사부터...

잔뜩 가져다 먹었습니다.

또... 가져다 먹었구요...

이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여유있게 커피한잔 하며 컨퍼런스 시작을 기다립니다.

시놀로지 2020 환영사

환영사로 시작한 컨퍼런스.
한국말로 친절하게 통역해주시는 덕분에 알아듣기 훨씬 수월했습니다.
환영사에서 가장 기대하게 했던 부분은
dsm 7.0 OS 업데이트와 , 새로운 사진관리 패키지 synology photos 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메인 주제는 dsm 7.0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특히 dsm 7.0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기존 dsm 6.x 버전 보다 연결 속도가 훨씬 빨라진 모습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로그인 접속 화면이 기존보다 빨라졌습니다.
시연으로 보여준 것으로 보면 2배 이상 빨라진 모습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기존에 보안처리를 위해 수동으로 설정해야했던 많은 것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설정 가능해졌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저같은 초보 유저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뉴스)

저장소 관리자는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 하고 효율적이고 편리한 백업기능을 제공해
일반 사용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NAS를 종료하지 않고 하드를 교체하는 시연을 마치고 내려가는 관계자.

안전한 온라인 스토리지 풀 마운트 시연으로
앞으로는 시놀로지를 끄지 않고도 하드를 문제없이 추가/교체 가능하다고 합니다.

SSD 캐시 설정기능 또한 향상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데이터의 입출력 속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SSD를 캐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인데요.
새로 나온 dsm 7.0에서는 캐시 어드바이저가 캐시의 필요한 용량을 사용 분석에 의해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메타데이터 락과 인라인 압축을 이용해 캐시의 퍼포먼스도 기존보다 훨씬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모든 것을 포함하여 가장 저의 관심을 끌게 했던 것은
역시 새로운 사진관리 패키지 Synology Photos

photo station & moment

기존에 Photo Station과 Moment로 나누어져 어떤 걸 사용해야 효율적으로 사진을 관리 할 수 있을까
고민했던 우리들을 위해 시놀로지는 새로운 통합형 패키지 Synology Photos를 선보였습니다.

이 전보다 깔끔해지고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는 물론
빨라진 속도와 다양하고 정교해진 사진 검색 기술로
사진관리를 위해 시놀로지를 사용하는 개인 유저들의 기대를 엄청나게 끌어올렸죠.

마지막 세션은 신제품 소개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뽐뿌가 솟을만한 디자인 변화는 없었던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부스 관람, 럭키 드로우, 제품 소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

저는 럭키드로우에 당첨되지는 않았지만 참석자 모두에게 제공하는
시계를 받고도 신나더라구요.

이상으로 시놀로지 2020 서울에 참석한 건리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