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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두 번째인 피렌체,

이전에 가지 못한

특별한 곳을 가보고 싶었다.

 

때마침 티비에서

뭉쳐야 뜬다2를 봤고

피에솔레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가차역 앞에서 7번버스를 타면

한 번에 바로 피에솔레로 간다.

 

피렌체에서의 대중교통은

버스밖에 없다고 보면된다.

밀라노, 베네치아 등과 다르게

90분 유효티켓 만 판매한다.

(1일권, 2일권 등 없음)

 

버스 티켓은 기차역에 있는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도 있고

버스 운전기사에게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차역 자판기에서 구매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다.

 

1x90분 티켓 (자판기이용) : 1.50유로

1x90분 티켓 (버스운전기사에게 구매) : 2.50유로

10x90분 티켓 (버스운전기사에게 구매) : 14.00유로

 

 

 

종착역이기 때문에

무리없이 내릴 수 있고,

여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외롭지 않다.

 

종점에 도착해서 수도원으로 찾아갔다.

수도원 앞에서 아름다운 피렌체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이 정말 예뻤다.

 

 

 

두오모보다 큰 건물이 없기 때문에

두우모 돔이 가장 높게 잘 보인다.

 

 

 

날씨가 쌀쌀했지만

노을 보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구름까지도 정말 예뻤다.

 

 

 

수도원 근처에

우리가 미리 알아뒀던 식당이 있었다.

 

 

 

 


 

LA REGGIA

 

 

위치: Via S. Francesco, 18, 50014 Fiesole FI, 이탈리아

영업시간: 12:30 - 14:00 / 19:00 - 22:00

Break Time: 14:00 - 19:00

구글 평점: 4.7점

웹사이트: https://www.google.com/url?url=http%3A%2F%2Fwww.lareggiadeglietruschi.com%2F&sa=t&rct=j&source=maps&cd=1&usg=AOvVaw1CjRwmBAobfUHM_-hfOqNk&ved=1i%3A1%2Ct%3A3443%2Ce%3A0%2Cp%3AmJ8LXZKUJoL08AW_jK5g%3A31

 

https://www.google.com/url?url=http%3A%2F%2Fwww.lareggiadeglietruschi.com%2F&sa=t&rct=j&source=maps&cd=1&usg=AOvVaw1CjRwmBAobfUHM_-hfOqNk&ved=1i%3A1%2Ct%3A3443%2Ce%3A0%2Cp%3AmJ8LXZKUJoL08AW_jK5g%3A31

 

www.google.com

 

 

 

 

 

미리 예약을 했으면

창가자리에 앉을 수도 있었을 텐데

예약을 안해서

안쪽 자리에 앉았다.

 

 

 

한 쪽 벽에 와인이 가득했다.

 

 

 

딱 봐도 고급스러운 느낌 물씬인데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소믈리에?가 왔다.

(우리 테이블 주문 받던 사람이

와인 담당자가 따로있다며

데리고 왔다.)

 

소프트한 와인으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NIPOZZANO 와인으로 추천해 줬다.

많이 못마시는 우리는 작은 병으로 주문했는데

진짜진짜진짜 너무 맛있었다.

(마트같은 곳에서 안팔아서 못사나 했는데

공항에서 팔아서 하나 사들고 집에 왔다.)

 

 

 

와알못에다가

술을 잘 못하고 잘 모르는 나인데

이 와인은 정말 괜찮았다!!!!!!!

부드럽고

끝 맛이 깔끔하고 달달했다.

아버님은 좀 연한다고 하셨당.

 

 

 

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입에서 녹았다.

내 기준으로는

피렌체에서 먹은 티본 스테이크보다 맛있었다.

 

 

 

샐러드와 같이 먹을 발사믹을 줬는데

발사믹도 너무 맛있었다.

직원에서 이 발사믹을 살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따로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탈리아 발사믹 파는 곳마다 물어봤는데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다ㅠㅜㅜ

 

 

 

깔끔하게 과일이 먹고싶어서

과일도 주문했다.

 

 

 

리조또도 너무 맛있었다.

 

 

 

요건 써비쓰!

이탈리아는 어디서나 이런 빵+토마토를

써비쓰로 주는 모양이었다.

 

 

 

와인 조금한 병 1,

콜라 1,

리조또 1,

스테이크 1,

과일 1,

샐러드 1

해서 총 73.50 유로를 결제했다.

 

 

밥을 다 먹고나오니

어느덧 해가 사라져 있었다.

불빛과 함께

파랑+빨강 하늘이 아름다웠다.

 

 

 

다시 7번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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