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우모 대성당 구경을 갔다가
근처에서 피자를 먹었다.
↓↓↓↓두오모 대성당 근처 맛집추천 클릭↓↓↓ |
그리고 다시 두오모 성당 근처로 갔다.
해가 중천에 떠서
성당이 밝게 보였다.
(오전에는 성당에 그림자가 져 있었다.)
두오모 옆에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로 갔다.
건물이 화려한 것도 볼거리였다.
거기다가
명품샵들이 가득했다.
목이마르기도 하고
또 쉬고싶기도 했다.
피자먹으러 가다가 눈독들인
카페로 갔다.
Granaio Caffé e Cucina
위치: Via Dante, 2, 20121 Milano MI, 이탈리아
영업시간: 06:00 - 00:00
웹사이트: http://ristorantegranaio.it/
이탈리아에서 Caffe라고 되어있는 곳을
우리나라의 카페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면 안된다.
Caffe라고 되어있는 곳은
일반 레스토랑이고
커피는 부수적으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 커피숍, 카페와는 다르다.
오히려 Bar가 우리나라 카페와 비슷한 것 같았다.
Bar는 오후 5시-6시까지는 커피를 팔고
그 이후로는 술을 판다.
메뉴
우리는 스무디 두 잔을 주문했다.
한 잔에 9유로씩 해서
총 18유로를 주문했다.
테이블 비용은 없었다.
그래도 넘나 깡패같은 가격이었다..
맛은 있었으니 됐다..
카페에 앉아서
축구 표를 점검하는데,,,
충격적이게도 이미 축구가 전날 끝나 있었다...
너무너무 충격적이어서 우리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처음 경기 공지가 나왔을 때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고 일정을 짜고 비행기를 예약했었는데,
실제 축구표를 구매할 때
시간이 바뀌었었다.
그런데 시간만 바뀌었는줄 알았더니
날짜까지 바뀌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미 경기가 ....
끝난 상태............
심지어 남편이가 좋아하는 호날두님께서
골을 넣어서 이긴 경기가
끝난 상태............
↓↓↓↓축구 예약방법 클릭↓↓↓ |
마음을 다 잡고
나빌리오 운하로 갔다.
나빌리오 운하
때마침 벼룩시장이 열렸었다.
사람이 너무 많고
길이 좁았다...
운하 옆쪽 길을 가다가 젤라또 집이 보여서
바로 들어갔다.
(먹기만 하는 날이었다.)
앉을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돈을 더 내면
젤라또 위에 마카롱을 얹어준다.
맛이 다양했다.
젤라또를 먹으면서
기분전환했다.
일정의 마무리는 축구였는데..
축구를 못보더라도
축구장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정말 썰렁했다..................
이렇게 밀라노에서의 일정이 끝이났다..
오로지 축구보려고 추가한 도시였는데!
중요한 축구를 못봤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예쁘고 기억에 남는 도시였다.
[해외여행/Italy] - [가족 해외여행] 이탈리아 시부모님과 여행 - 경비, 날씨, 준비물
'해외여행 > Ita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렌체 필수코스 - 지오토의 종탑 올라가기 (0) | 2019.06.17 |
---|---|
피렌체 디저트가 가득한 카페 - 리보이레 카페 (Rivoire) (0) | 2019.06.17 |
기차타고 피렌체 그리고 Caffè Michelangiolo에서 브런치 (0) | 2019.06.16 |
밀라노 기차역 주변 가성비 좋은 호텔 - Hotel Charly (0) | 2019.06.14 |
이탈리아 밀라노 피자 맛집 - Piz (0) | 2019.06.13 |
밀라노 두오모 (Duomo) / 밀라노 대성당 - 입장권 현장 구매, 티켓요금, 입장시간 (0) | 2019.06.05 |
밀라노 대중교통 및 버스/지하철 이용티켓 구매방법 (0) | 2019.05.30 |
기차타고 베니스에서 밀라노, 그리고 Bar Pasticceria Rovida에서 브런치 (0) | 2019.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