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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해서 갔다.


패러글라이딩 예약 사이트 >> https://www.interlaken-paragliding.com/welcome-korean


배우 김희선도 이 업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했다고 한다.

사이트에서 김희선 배우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진이 크게 걸려있고 한국어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예약하기 편했다.


날짜랑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하여 예약을 완료하면 이메일을 통해 연락이 온다.

이메일로 연락이 바로바로 되서 편했다. (물론 영어로 이메일을 주고받아야 한다.)

사이트에서는 예약만 하고 결제는 따로 하지 않았다.


우리가 처음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로 한 날에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 취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호텔에 패러글라이딩 업체에 전화하여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한지 확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취소될지 바로 알수 있는게 아니고 예약시간 전까지 기상상태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호텔룸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프론트에서 룸으로 패러글라이딩 할 수 있다고 전화를 해줬다. 

인터라켄 내에 있는 호텔은 패러글라이딩 업체에서 픽업해주는데, 우리는 호텔이 툰호수 근처에 있어서 인터라켄 서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인터라켄 서역에서 패러글라이딩 업체 미니버스?봉고차를 타고 장비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오두막 같은 곳이었는데 짐을 보관하고 신발을 갈아신었다.


산위로 올라가니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결국 취소되었다.

다시 날짜를 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하고 헤어졌다.



다시 이메일로 날짜를 정하고 또다시 신발을 갈아신었다.



우리말고 다른 외국인 커플도 같이 출발했다.

제비뽑기를 하여 파일럿을 골랐다.



나는 여성 파일럿 Nicole이었는데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차타고 올라가면서 파일럿 분들이 '빙글빙글'할꺼라고 계속 겁주는데 나는 '빙글빙글'이 싫어서 계속 안하고 싶다 '노빙글빙글'거렸다.



원래 출발하는 Spot이 있는데 도착했는데 안개가 너무 껴서 좀 더 낮은 지대로 이동했다.



구름이 조금 있었는데 우리가 타려고 했더니 구름이 걷혔다. 

구름이 걷히면서 풍경이 싹 나오는데 정말 그 장면은 평생 잊어버릴 수 없을 것이다.



툰 호수를 배경으로 패러글라이딩 하는 것이 정말 너무 좋았다.

원래 Spot에서 내려왔다면 툰 호수를 제대로 볼 수 없었을거라고 했다.


파일럿 분은 정말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다.

포즈도 계속 취하라고 말해주었다.



낮은 지대에서 시작해서 원래 금액에서 20 CHF 할인을 해줬다.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에들어서 40 CHF를 주고 구매했다.

그래서 총 180 CHF를 지불했다.


USB에 넣어주고 또 핸드폰으로도 바로 전송해준다.

사진을 보고 구매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결제는 현장에서 바로 현금로 했다. 카드로 할 수도 있는데 카드로 하면 수수료가 붙는다.


패러글라이딩은 타기전에는 정말 말도 못하게 무서웠는데 막상 타면 무섭지는 않다.

그리고 스위스의 풍경을 그냥 눈으로만 볼때와 다른 느낌이었다.

뭔가 자연을 정말 느끼는? 기분이었다.


다만 파일럿들이 회사에 속해있다기 보다는 개개인별 성향이 강한 것 같았다.

사진 갯수와 동영상 갯수도 파일럿 마다 다르고, 기타 장비들도 개개인마다 달랐다.(예를 들어 Nicole은 아이패드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줬다.)

나랑 같이 탄 파일럿 Nicole은 경력도 많아 보였고 사진찍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그리고 정말 친절해서 Nicole을 뽑은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남편이랑 함께 탄 파일럿이 나와 함께 탄 파일럿 Nicole이 찍어준 사진들을 보면서 뭔가 연구를 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옷이 더러워 질 줄 알았는데 옷이 더러워질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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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동역 (Interlaken Ost)에서 그린델발트 (Grindelwald)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스위스 패스로 무료로 기차를 탈 수 있었다.


그린델발트까지 가는 기차 바깥풍경이 너무 예쁘다.


최종목적지인 피르스트 (First)로 가기위해 곤돌라를 타러갔다.

그린델발트 기차역에서 10정도 걸어가면 곤돌라 탑승장이 나온다.



창구에서 곤돌라 탑승 티켓을 구매했다.

유레일 패스로 할인을 받아서 그린델발트와 피르스트 곤돌라 이용 왕복 티켓을 30 CHF에 구매했다.


곤돌라 운행시간


12월 12일 - 24일 

 AM 8:30 - PM 3:45 

12월 25일 - 1월 15일 

 AM 8:00 - PM 3:45 

1월 16일 - 3월 28일 

 AM 8:00 - PM 4:45 

5월 7일 - 6월 3일 

 AM 10:00 - PM 4:30 

6월 4일 - 7월 1일 

 AM 8:30 - PM 4:30 

7월 2일 - 8월 14일 

 AM 8:00 - PM 6:00 

8월 15일 - 9월 11일 

 AM 8:30 - PM 5:00 

9월 12일 - 10월 23일 

 AM 8:30 - PM 4:30 


곤돌라 가격


구간

일반 

스위스패스 소지자, 어린이 (6-15) 

 Grindelwald / First 왕복

60 CHF 

30 CHF 

Grindelwald / First 편도 

30 CHF 

15 CHF 

Grindelwald / Schreckfeld 왕복

52 CHF 

26 CHF 

Grindelwald / Schreckfeld 편도 

26 CHF 

13 CHF 

Grindelwald / Bort 왕복 

32 CHF 

16 CHF 

Grindelwald / Bort 편도 

16 CHF 

8 CHF 



피르스트에 가서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안개가 너무 자욱하게 끼어있었고 눈밭이었다. 도저히 바흐알프제 호수를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아쉽지만 곤돌라타고 내려서 그 주위만 조금 서성였다.

눈이 쌓여있었는데도 눈썰매 타는 기간은 아닌것 같았다...


Cliff Walk만 갔는데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도 무서웠다. 

Cliff Walk는 곤돌라 내려서 5분 - 10분정도 걸어가면 시작점이 나오고 곤돌라 타는 곳 레스토랑까지 연결되어 있다.



안개가 너무 자욱하고 너무 추워서 오래 있을 수 없었다.

피르스트 (First)부터 슈렉펠트 (Schreckfeld)까지 짚라인 (First Flieger)를 타고 내려올 수 있는데 운영을 안하는 것 같았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다시 곤돌라를 타고 슈렉펠트 (Schreckfeld)를 지나 보트 (Bort)까지 내려왔다.


보트 (Bort)에서 트로티 바이크 (Trottibike)를 빌려서 그린델발트까지 타고 내려올 수 있었는데 딱 우리앞에서 마감이었다...

그래도 풍경을 보면서 걸어서 내려오는 것도 좋았다~!




피르스트에서 그린텔발트까지 하산하는 방법은 도보와 곤돌라 외에 다른 방법들이 있다.

구간마다 짚라인, 마운틴 카트, 트로티 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관련 Package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Grindelwald - First Adventure Package


https://www.jungfrau.ch/de-ch/grindelwaldfirst/adventure-package/


1. 피르스트 (First) - 슈렉펠트 (Schreckfeld) : 짚라인 (First Flieger)

2. 슈렉펠트 (Schreckfeld) - 보트 (Bort) : 마운틴 카트 (Mountain Cart)

3. 보트 (Bort) - 그린델발트 (Grindelwald) : 트로티 바이크 (Trotti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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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서역 근처에 위치한 lade cafe에 갔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ladelokal | lade cafe bar


영업시간: 오전 9:00 - 오후 6:00 (월요일, 화요일 휴무)

구글평점: 4.6점




아레강을 보면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 두 잔과 케이크 한 조각을 주문했다.





가게가 너무 아기자기 하고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만든 소품과 비누도 판매하는 것 같았는데 사고 싶게 진열되어 있었다.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노후에 인터라켄에서 카페 하나 차리는 것이 꿈이 되도록 만들게 한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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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스위스 여행을 위해 한국에서 유심칩을 구매해서 갔는데

잘 살펴보지 않아서 우리가 구매한 유심이 유럽국가중 딱 한 국가, 스위스만 안된다는 것을 몰랐다...




어쩔수 없이 스위스 도착해서 유심칩을 구매해야 했다.


유심은 통신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기차역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체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서

우리는 인터라켄 서역에 위치한 우체국에서 구매했다.



우채국에서는 여러 통신사 제품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알맞는 상품을 골라줬다.


우리는 Salt. 통신사 제품으로 구매했다.

스위스에서만 사용가능한 유심도 있고 다른 유럽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도 있는 것 같았다.

직원분께서 알아서 잘 골라주셨을 거다.


1주일 데이터 이용 USIM을 9.9CHF를 지불하고 구매했다~!


https://www.salt.ch/en/


그리고 유심칩을 구매하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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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남편과 둘이서 스위스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기간은 짧은데 보고싶은 곳은 너무 많고 욕심도 너무 많았다.

이동시간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지만, 다시 간다고 해도 어느한 곳도 포기 하지 못할 것 같다.


우선 5월은 비수기다.

하이킹을 하기에도 애매하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도 없다.

야간 썰매를 타보고 싶었는데 4월까지만 운영을 했다. 또한, 하이킹을 하기에도 눈이 쌓여있고 정비중인 구간들이 많아서 애매했다.


무엇보다도 날씨가 많이 안좋았다.

프라하에서 내내 해를 보다가 스위스를 왔는데 해보기가 정말 힘들었다. 내내 우중충한 날씨였다.


한 가지 좋은 점은 비수기여서 인지 관광객이 적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8월에 동생과 갔을 때는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 자리를 잡기가 힘들었었다.




비행기, 호텔, 스위스패스, 야간열차를 제외한 여행경비를 정리해보았다.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베아투스 웰니스 스파호텔에서 묵어서 돈 쓸일이 많지 않았다.

숙박비에 중식, 석식, 칵테일, 조식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스위스 호텔 베아투스 웰니스 스파호텔 숙박 후기

2018/08/13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베아투스 웰니스 스파호텔 (BEATUS Wellness & Spa Hotel)


날짜 

구분 

내용 

비용 

 5/1

 화장실

 툰 기차역 화장실이용 (1인기준)

1.5 CHF 

교통비

 툰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버스비* (1인기준)

7.6 CHF 

유심칩

 (1인기준)

9.9 CHF 

* 한국에서 스위스 패스를 사가지고 갔는데 4일권이어서 첫날은 버스비를 지불해야 했다.


↓스위스 USIM 구매

2018/10/18 - [해외여행/Spain] - 스위스 자유여행 - 유심칩 구매



5월 2일에는 스위스 패스를 개시하여 크루즈를 타고 인터라켄 서역으로 이동했다.


날짜 

구분 

내용 

비용 

 5/2

 세금

 베아투스 호텔에 지불한 관광텍스 등 텍스 (세금)

7.0 CHF 

식비

 "lade cafe"에서 커피와 빵

7.6 CHF 

교통비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 왕복 곤돌라* (1인기준)

30.0 CHF 

 식비

 Coop에서 스위스 감자전, 맥주, 우유, 과자 등을 구매**

12.4 CHF 

* 곤돌라 비용은 스위스 패스로 50%로 할인 받았다.

** 공용 부엌에서 스위스 감자전과 한국에서 가지고 온 인스턴트 음식을 조리해서 먹었다.

*** 피르스트에서 하고싶은 액티비티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못해서 의도치 않게 돈을 많이 절약한 하루였다.


↓lade cafe에서 커피마시기

2018/10/19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분위기 좋은 카페 ladelokal | lade cafe bar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가기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그린델발트에서 피르스트 곤돌라타고 가는 방법


↓공용 부엌이 있는 발머스 호스텔 숙박후기

2018/08/15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인터라켄 숙소 발머스 (Balmers) 호스텔



5월 3일에도 인터라켄에서 머물렀다.


날짜 

구분 

내용 

비용 

 5/3

 액티비티

 패러글라이딩 (1인기준)

140 CHF 

액티비티

 패러글라이딩 사진 (1인기준)

40 CHF 

교통비

 융프라우 산악열차* (1인기준)

137.4 CHF 

 식비

 융프라우에서 점심겸 간식

20.8 CHF 

 식비

 저녁 

117.4 CHF 

*스위스 패스로 50%로 할인 받았다.


↓패러글라이딩 후기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융프라우 가는 방법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융프라우 가는 방법


↓스위스 맛집 슈(Schuh)에서 저녁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인터라켄 맛집 슈 (Schuh)




5월 4일은 조식을 먹고 체르마트로 이동했다.


날짜 

구분 

내용 

비용 

 5/4

 세금

 발머스 호스텔에 지불한 텍스 

5.7 CHF 

 식비

 체르마트에 있는 Coop에서 크루아상, 우유 등 구매

8.25 CHF 

교통비

 고르너그라트 전망대까지 가는 기차표* (1인기준)

49 CHF 

식비

 맥주와 콜라

4.15 CHF 

선물

 초콜릿

82.2 CHF 

식비

 저녁 

52.2 CHF 

세금

 체르마트 호텔에 지불한 텍스 

6 CHF 

*스위스 패스로 50%로 할인 받았다.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체르마트에서 고르너그라트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Gornergrat) 전망대 가는 방법


↓스위스에서 초콜릿 사기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체코 스위스 자유여행 - 기념품


↓체르마트에서 저녁먹기

2018/10/20 - [해외여행/Spain] - 스위스 자유여행 - 체르마트 맛집 Walliserkanne


↓체르마트 호텔 숙박후기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체르마트 숙소 르 쁘띠 샤름 인 (Le Petit Charme-Inn)




5월 5일은 마지막 날인 만큼 가장 이동이 많았던 날이었다.


날짜 

구분 

내용 

비용 

 5/5

 식비

 기차역에서 프레즐과 아메리카노 한 잔

6.4 CHF 

 짐보관

 베른에서 XXL 코인라커에 짐보관 

12 CHF 

 식비

 맥도날드 세트 한 개와 커피 한 잔

12.9 CHF 

식비

 커피와 아이스크림

9 CHF 

식비

 저녁

55.4 CHF 

세금

 취리히 호텔 텍스

5 CHF 

교통비

 취리히 호텔에서 취리히 공항까지의 공항셔틀 (1인기준)

3 CHF 

 5/6

 기념품

 취리히 공항에서 테이블매트 2개 구매 

58 CHF 


↓체르마트에서 베른까지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체르마트에서 슈피츠/슈피츠에서 베른/베른에서 취리히


↓취리히에서 저녁먹기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취리히 맛집 Johanniter


↓취리히 호텔 숙박후기

2018/10/20 - [해외여행/Swiss] - 스위스 자유여행 - 취리히 숙소 파크 인 바이 래디슨 취리히 에어포트 (Park Inn by Radisson Zurich Airpor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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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동생과 인터라켄에 갔을 때 발머스 호스텔에서 묵었다.

우리와 같은 유럽 배낭여행객들이 이 호스텔에서 묵는 것 같았다.

옛날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남편이랑 같이 인터라켄에 갈 때에도 여기로 예약했다.


발머스 호스텔 예약 사이트>>http://www.balmers.com/?lang=ko


프라이빗룸부터 도미토리까지 방 종류가 다양하다.

동생과 갔을 때는 4명 도미토리 룸을 이용했었는데 2층침대여서 불편하긴 했었다.


남편과 갔을 때는 디럭스 더블침대 2인실을 예약했다.




발머스 호스텔은 인터라켄 서역과 동역중간에 위치해 있다.

서역에서 걸어서 약 20분, 동역에서도 걸어서 약 20분 걸린다.




4년전에 본 발머스 호스텔의 모습 그대로였다. 



프라이빗 룸은 체크인 시간이 오후 12시이고, 도미토리 체크인 시간은 오후 4시이다.

수건을 두 개 받았다. (도미토리 룸은 수건을 따로 주지 않는다.)

우리는 프라이빗 룸을 예약해서 그런지 남편과 나에게 각각 하나씩 수건을 줬다. 그런데 이틀을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개씩만 줬다.

수건 교체되냐고 물어봤는데 돈을 내야한다고 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안내문 등이 한국어로 되어있어서 지내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직원은 한국어를 못하신다.)

호텔 숙박동안 이용할 수 있는 버스카드도 준다. (우리는 스위스 패스가 있어서 필요하지는 않았다.)

룸안과 밖에 세면대가 있다. 욕실과 화장실은 공용이다.


아침 식사는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다. 종류는 많이 없다. 빵과 씨리얼, 요플렛, 오렌지 정도였다.



이 호스텔의 장점은 공용부엌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녁에는 인터라켄 동역 앞에 있는 Coop에서 뢰스티 (Roesti) 한 봉다리를 사서 공용부엌에서 해먹었다.



호스텔에 있는 접시와 후라이팬을 사용했다.

우리처럼 간단하게 해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행객들이 놓고간 음식들도 있고, 조미료들도 있어서 생각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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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30일 프라하에서 야간열차를 타서 5월 1일 스위스 툰(Thun)에 도착했다. 취리히에서 2번 환승하여 툰 기차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예약해 놓은 베아투스 웰니스 스파호텔에 가기위해서 버스를 타야했다. 스위스 패스로 버스 탑승이 무료지만 우리는 4일권이었기 때문에 개시를 5월 2일에 해야했다. 그래서 툰 기차역에서 호텔까지가는 버스표를 요금을 내고 따로 구매해야 했다.


툰 기차역에서 21번 버스를 타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인 메리겐 (Merligen)역에서 내렸다. 



12시 쯤 도착했는데 방이 준비되어 있어서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다.

우선 호텔로비에 앉아서 창밖으로 툰호수를 바라보면서 웰컴드링크를 즐겼다.

손을 닦으라고 따뜻한 물수건도 준다.



원래 호텔 사이트에서 산 전망 (Mountain View)로 예약했었는데 도착하고 툰 호수를 보고 마음이 바껴서 슈피리어룸 호수 전망 (Lake View)로 변경했다.

호텔예약 사이트 >> https://www.beatus.ch/en


직원분이 직접 방을 안내해주고 엄청 친절하게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준다.

직원한테서 호텔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느껴졌다.


직원분 앞에서는 마음껏 좋아하지 못했는데 직원분 나가고 나서 남편한테 엄청 좋다고 난리쳤다.



바깥 풍경이 정말 예뻤다. 아침에 침대에서 눈떴는데 바로 그림같은 호수 풍경이 보여서 꿈 같았다.

방이 넓은 것도 너무 만족스러웠다.



필요하면 쓰라고 우산을 놔둔것 같았다.



욕조도 있다.



스파 가방이 있는데 가운입고 스파가방들고 스파하러 갈 수 있다.



등산용 가방도 쓰라고 둔건가 싶었다. 물론 쓸 일은 없었다.



교통카드를 줘서 정말 다행이었다. 덕분에 인터라켄도 맘편히 버스타고 다녀올 수 있었다.



테마가 건강 (Wellness)이어서 인지 곳곳에 사과가 있다. 물론 룸에도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슬리퍼도 맘에 들었다.



열쇠는 손목에 차는 것도 주는데 입장이 가능한 곳은 다 손목 열쇠로 열 수 있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 원래 가운을 입고 식당에 갈 수 없지만 점심은 예외였다. 스파했다가 편히 밥 먹을 수 있도록 가운이 허용된다. 하지만 우리는 밥만 먼저 먹을거라서 옷을 입고 갔다.



종류는 조금밖에 없지만 호텔 숙박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거라 별 기대 없이 갔어서 그런지 나름대로 만족스러웠다.

음식은 숙박가격에 포함이었고 음료는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스파와 수영장과 사우나가 한 곳에 있었다. 룸에서 갈아입을 옷을 싸들고 탈의실을 갔는데 어쩐일인지 탈의실이 하나밖에 없었다. 

우선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외국인 여성분이 옷을 갈아입고 계셨다.

너무 놀래서 남편한테 나가라고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남녀 탈의실이 하나였다. 탈의실 안에 옷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었는데 그 여성분이 그냥 밖에서 갈아입으신 거였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스파하기전에 몸을 씼는데 안쪽에 1인실 마냥 샤워공간이 분리되어있어서 씻고나왔다.


툰호수를 보면서 스파를 하는데 기분이 좋았다. 5월이라서 약간 선선한 것이 야외에서 스파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수영도 했다가 스파도 하고 사우나도 했다. 사우나는 나무향이 정말 좋았고 그 향이 계속 코 끝에 맴도는 기분이었다.


저녁식사도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었다.

콜라를 주문했는데 음료는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해서 체크아웃때 호텔비와 함께 결제했다.

자리를 안내받아서 창가쪽으로 앉았다. (왠지 Lake View라 창가쪽으로 자리를 빼 놓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먼저 온 사람들 중 안쪽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파스타를 먹었다. 스파게티 뷔폐에서 면과 소스를 고를 수 있었는데 버섯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를 주문했다.







숙박비에 저녁식사가 포함되어있는 줄은 알았는데 그게 파스타(특선요리느낌)+코스요리인줄은 몰랐다.

여기서 끝이아니다.

호텔에 있는 바에서 이용할 수 있는 1인 1음료 무료쿠폰이 제공된다. 그래서 바에 갔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정말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중년 신사분께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준다.

직원분께서 무료쿠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음료를 알려줘서 주문했다. 딱 내취향인 상큼한 과일 맛 샴페인이었다.



하루종일 호텔을 실컷 즐기다가 잠에 들었다.

아침식사도 물론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었다.



내 이름과 남편 이름이 쓰여져 있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뷔폐형식이었는데 종류가 많았다.

크로와상에 가염버터를 발라서 먹었는데 이거를 먹고 한동안 크로와상에 빠져서 맨날 크로와상만 먹었다.

하지만 다른 크로와상은 여기 크로와상 만큼 고소함과 부드러움이없다..ㅜㅜ



조식 커피는 무료였다. 음료비용을 추가로 받는것은 어떤 기준인지 알 수 없었다.

체크아웃을 해야하는 것이 정말 아쉬웠다.

직원분이 잘 쉬었냐고 물어봤는데...내 감동을 영어로 표현하기엔 내 영어실력이 부족했다.

굿바이 드링크(?)도 줬다. 비타민 음료 맛이 났다. 직원분께서 음료에 대해 뭐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못알아들었다.



호텔 바로 뒷편에 선착장이 있다. 

우리는 스위스 패스를 개시하여 페리를 무료로 탈 수 있어서 페리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가기로 했다.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페리를 탔다.




스위스에 간다면 꼭 한번 더 가고 싶다.

스파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은데 숙박을 하면서 바쁘게 일정소화하지 않고 하루 푹쉬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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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에 출발인 체스키 크롬로프로 가는 버스를 타러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길을 헤매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었다. 우리 말고도 버스를 타러가는 듯한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든든했다. 




체스키 크롬로프로가는 버스예약방법

2018/08/10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체스키 크롬로프로가는 버스예약





체스키 크롬로프로 가는 버스 탑승 후기


마치 비행기에 탑승한 기분이었다. 각 좌석마다 화면이 있었고 영화도 보고 핸드폰도 충전하고 음식도 주문이 가능했다. 커피, 티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는데 화장실이 너무 걱정되어 마실수가 없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주요관광지가 모여있는 곳이 나온다.



버스는 내렸던 곳에서 다시 타면 된다. 허름하고 주위가 공사판이었지만 나름 버스 터미널의 형태를 갖춘 건물도 하나 덩그러니 있었다. 다시 프라하로 돌아가는 버스 타기 전에 이 '터미널'에서 화장실을 들렀다.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점심먹기 - Bolero Restaurant


체스키 크롬로프에 있는 거의 모든 음식점을 검색하여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었다.


영업시간: 알수없음

웹사이트: 알수없음

구글평점: 4.2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0점



11시 30분이 넘은 시간이어서 당연히 Open했을꺼라고 생각하고 점심을 먹으러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오픈시간이 아닌건지 아님 쉬는날인건지 알수 없어서 답답했지만 다른 식당으로가자니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동안 서성였는데 갑자기 문이 열렸다. 조금 기다리기 정말 잘 했다!



직원분이 야외로 안내를 해줬다. 블타바 강을 보면서 밥을 먹는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너무 예뻤는데 조금 아쉬웠던 거는 아무래도 야외다보니 꽃가루가 엄청 날렸다.



메뉴판에는 사진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음식을 고를 수 있었다.

체코는 정말 음식을 1인분 같지 않게 많이 준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치킨 가스였는데 특별한 소스가 없었는데도 맛있었다. 일단 깨끗한 튀김옷과 하얀 살이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스럽게 했다. 남편이 주문한 음식은 고기와 빵 모음이었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콜라와 팁까지 690 CZK를 지불했다.





체스키 크롬로프 관광


체스키 크롬로프는 도보로 하루면 주요관광지를 충분히 다 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어디다가 사진기를 대도 그림이고 작품이 나온다.






체스키 크롬로프 성에는 곰 혜자가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난 곰을 찾을 수 없었다.



성 앞에서 파는 검은색 아이스크림을 30 CZK를 주고 사먹었다. 오징어 먹물처럼 생겼는데 맛은 상콤한 레몬 맛에 가까웠다. 입 주변이 시커멓게 변해서 지저분해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더위를 달래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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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롬로프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위해 왕복 버스표를 예약했다.

체스키 크롬로프까지는 직행버스로 3시간 정도 소요되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다.



https://www.regiojet.com/



출발지 (Prague)와 도착지 (Cesky Krumlov)를 선택하고 출발일, 도착일, 인원수 (2명)를 선택한다. 그리고 Search 버튼을 클릭한다.



시간대별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여 파랑색 카트버튼을 클릭한다.

우리는 오전 8시에 프라하에서 출발하여 10시 50분에 체스키 크롬로프에 도착하고,

오후 5시에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다시 프라하로 돌아오는 일정을 선택했다.


구매를 위해서 Purchase 버튼을 클릭한다.



좌석을 선택하면 되는데 빨강색으로 표시된 좌석은 이미 예약된 자석이므로 초록색으로 표시된 것 중 선택할 수 있다.


상기 그림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우리가 타는 버스는 와이파이도 되고, 필요한 경우 신문을 제공해주고, 무료 커피도 준다. 그리고 버스 탑승후 간단한 간식을 구매할 수도 있다.


좌석 선택후 Make Reservation 버튼을 클릭한다.



결제를 위해 Bulk payment of selected reservations 버튼을 클릭한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여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결제후 이메일로 오는 이티켓을 출력하면 끝!!




체스키 크롬로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2018/08/11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체스키 크롬로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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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는 보통 이틀이면 주요 명소를 다 둘러볼 수 있다.

우리는 블타바 강을 기준으로 하루는 블타바 강 안쪽의 구시가지를 둘러보고 하루는 블타바 강 건너편 프라하성 주변을 둘러봤다.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도시 자체가 천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특별히 어디를 가고 봐야한다는 의무감은 없었다. 그냥 도시 속을 걸어다니고 눈으로 보면서 즐겼던 것 같다.) 






국립박물관과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 끝에 국립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보지 않더라도 프라하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하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광화문 광장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곳이다. 



이 곳은 체코 국민들에게 역사적으로 유의한 장소로 '프라하의 봄 (일정부분 자본주의적 요소를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을 막으려 소련 연합이 탱크를 끌고 들어온 곳이다. 소련 연합은 체코내에서의 움직임뿐 만 아니라 이 움직임이 유럽의 사회주의 국가에 영향을 줄 것을 염려한 것이다. 국립박물관 외관을 보면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 곳이 있다. 소련 연합이 탱크를 끌고들어와 힘을 과시한 흔적들이며, 체코 국민들이 맞서 싸운 흔적이라고 한다. 역사적인 흔적들인 만큼 보수공사를 하지 않고 그 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2014년 8월 여동생과 같이 방문했을 때는 바츨라프 광장에서 프라이드 축제 (Prague Pride/레인보우 퍼레이드/게이 퍼레이드)가 열렸었다. 야간열차에서 내리자 마자 캐리어를 끌고 바츨라프 광장을 걸어가는데 무지개가 가득하고 사람들이 행진을 하고 있었다. 뭣도 모르고 우리도 캐리어를 끌고 그 길을 걸어가는데 나랑 동생에게 다들 반갑게 인사를 해줬다. 처음에는 프라하는 정말 친근한 도시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깨닿게 되었다. 중간중간 사진 전시도 있어서 더욱 알 수 있었다. 괜히 동생과 '시밀러룩'을 선보인 것이 신경쓰였다. 2018년에도 8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것 같다. 


국립박물관 내부는 현재 공사중이어서 입장이 불가하다. 공사는 2018년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화약탑



17세기에 화학저장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라서 이름이 화약탑인 곳이다. 전쟁으로 파괴되었던 것을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는데 우리는 따로 올라가지는 않았다.



화약탑 전망대 운영시간: 

매일 오픈

*11월 - 2월: 오전 10:00 - 오후 6:00

*3월: 오전 10:00 - 오후 8:00

*4월 - 9월: 오전 10:00 - 오후 10:00

*10월: 오전 10:00 - 오후 8:00


요금: 

일반 100 CZK





틴성당



쌍둥이 탑으로 되어있으나 한쪽이 다른 쪽 보다 크기가 더 크다. 아담과 이브를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내부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운영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후 2:00 - 오후 4:00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2:00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1:00, 오후 8:30 - 오후 10:00







천문시계


오래된 천문시계로 아마 프라하에서 가장 유명할 것 같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정시마다 이 시계탑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매 정시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들이 나타나 줄을 잡아당기고 손에 든 모래시계를 뒤집는다. 그러면 조금한 창문이 열리면서 예수의 12제자가 차례로 나타난다. 허영을 상징하는 유대인 인형이 움직이고 음악을 연주하는 터키인도 보인다. 마지막에 닭이 나와야 비로소 끝이 나게 된다. 밖에서 시계를 구경할 수 도 있고 전망대에 올라갈 수 도 있다. 남편과 갔을 때는 아쉽게도 공사중이어서 시계탑을 볼 수 없었다. 이 공사는 2018년 10월까지 이어질 것 같다. 


난 동생이랑 같이 봐서 괜찮았는데 남편이랑 같이 못본게 너무 아쉬웠다.



운영시간:

*월요일: 오전 11:00 - 오후 10:00

*화요일 - 일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입장료:

일반 250 CZK





카를교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다. 카를교는 낮에도 보고 해질녘에도보고 밤에도 봐야한다. 구시가지 쪽에서 카를교와 함께 프라하 성 쪽을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같다. 다리에는 좌우로 성자상들을 볼 수 있는데 소원을 비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리는 카를교 중 구시가지 쪽 탑에 올라갔다. 138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탑의 틈 사이로 프라하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색색의 프라하 풍경은 위에서 보면 더욱 예쁘다. 여행다니면서 본 전망대 풍경 중 프라하의 풍경이 가장 아름다웠다.





운영시간 (구시가지쪽 탑/소지구쪽 탑):

*3월, 10월: 오전 10:00 - 오후 8:00

*4월 - 9월: 오전 10:00 - 오후 10:00

*11월 - 2월: 오전 10:00 - 오후 6:00


입장료(구시가지쪽 탑/소지구쪽 탑):

일반 100 CZK





프라하성



우리는 네루도바 거리를 지나 프라하 성 정문 입구로 올라갔다.



프라하성 외부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프라하성 내부 중 일부는 요금을 지불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어디를 입장하느냐에 따라 요금은 70 CZK부터 350 CZK까지 다양하다. 350 CZK를 지불하면 비투스 성당 전망대를 제외한 모든 유료구역을 들어갈 수 있다. 표는 Information이나 티켓을 판매하는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리는 비투스 성당 전망대만 올라갔다. 요금은 1인에 100 CZK였고 전망대를 올라가는 입구에서 표를 구매했다.




성 내부의 지도 및 각 구역별 오픈시간은 하기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hrad.cz/file/edee/cs/prazsky-hrad-pro-navstevniky/mapa-hradu/HRAD-plan-hradu.pdf



프라하 성의 근위병 교대식은 매일 정오에 첫번째 정원에서 있다. 보초는 오전 7시부터 매 시간 바뀌지만 아무래도 근위병 교대식 보다는 규모가 더 작으니 이왕 보는거면 12시에 근위병 교대식을 보는 것이 낫다. 근위병 교대식은 12시에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많이 모이기 때문에 제대로 보려면 미리가서 자리를 맡아야 한다. 




체코 프라하 맛집

2018/07/30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프라하 맛집과 카페_1 (카페 루브르/테라사 우 즐라테)

2018/08/05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프라하 맛집과 카페_2 (커피인가든/브꼴꼬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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