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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기


체코의 화폐단위는 코루나다. 유로를 받기도 하지만 유로를 지불하면 더 비싸기도 하고 안받는 곳도 있을테니 환전을 해야한다.

우리는 달러가 약세일 때 미리 많이 사놔서 체코가서 코루나로 환전하기로 했다.

마침 친구가 체코갔다가 약 7만원 정도 남은 돈이 있어서 코루나와 달러를 가지고 출발했다.

만약 코루나가 없었다면 공항에서 프라하 시내까지 교통비가 애매했을 것 같다. 우리는 친구가 준 코루나로 문제없이 버스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다.


체코돈이 남으면 재환전할 때 불리하기 때문에 잘 계산해서 해야한다.

우리는 일정표를 짜면서 비용부분도 고려했기 때문에 500원 정도만 남기고 전부 다 썼었다. 


환전은 역보다는 시내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우리는 수수료가 적다고 하는 환전소 세 군대 알아갔고 그 중 호텔에서 가까운 한 군데에서 환전을 했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는 것이 잘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다만 환전하기 까지 1시간 정도는 소요된 것 같았다.

오픈 전에 간것도 있지만 줄이 워낙 길었고 창구도 하나만 열려있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9:00 - 오후 11:45, (주말) 오전 9:00 - 오후 9:30

구글평점: 5.0점



500 달러 환전했는데 수수료는 1,000원 정도 인 것 같다.






날씨


옷을 챙기기 위해서는 날씨를 알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월과 5월의 프라하는 기온차가 정말 컸다.


https://www.accuweather.com/en/cz/prague/125594/may-weather/125594



4월 말에서 5월 초의 날씨는 10도씨 이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다고 나오지만 실제로 밖에서 돌아다닐 시간에는 춥다고 느껴본적이 없다.

아마 새벽에 10도씨 이하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른 아침에는 약간 쌀쌀한 느낌이 있다. 반팔티 위에 얇은 남방을 입고 아래는 스타킹 안신고 짧은 청치마를 입었는데 약간 쌀쌀하게 느꼈다. 정오부터는 더워서 위에 걸친 남방을 벗어야 했다. 저녁되면 쌀쌀해지기는 하지만 이른 아침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있었다. 밤 11시까지 놀다가 들어가도 춥다는 느낌은 없었다. 우리는 반팔티부터 두꺼운 옷까지 골고루 챙겨가서 문제는 없었는데 반팔티를 좀 더 챙겼어야 했다. 참고로 다른 외국인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치 한여름인 듯 입고 다녔다.


동생과 8월에 갔을 때는 이상기온 때문인지 너무 추웠다.

더울꺼라고 예상해서 얇은 옷만 잔뜩 챙겨갔었는데 이상기온 때문인건지 추워서 껴입을 수 있는 옷은 다 껴입었던 기억이 있다.

2018년도 8월의 프라하는 더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혹시모를 추위에 대비하여 얇은 가디건이나 긴팔을 챙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통


프라하 시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은 지하철, 버스, 그리고 트램 세가지가 있다.

하지만 프라하 시내는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많지 않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는 공항에서 프라하 시내까지 가는 것 외에는 모두 걸어서 다녔다.




프라하의 대중교통 티켓은 단일 승차권, 단기 여행, 그리고 장기 패스가 있다.

대중교통 티켓은 모든 종류의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환승도 가능하다. 


종류 

가격 

 비고

 성인

어린이

 (6-15세) 

6세 미만

30분 티켓

24 CZK 

12 CZK 

 무료 

 노란색 티켓 자동 판매기 (동전만 가능), 일부 지하철 

 역에 위치한 매표소, Tabak/Trafika, 일부 신문파는 곳,

 여행자 정보센터 등에서 판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에게 직접 구매 가능, 환승불가

90분 티켓 

32 CZK 

16 CZK 

 무료 

 노란색 티켓 자동 판매기 (동전만 가능), 일부 지하철 

 역에 위치한 매표소, Tabak/Trafika, 일부 신문파는 곳,

 여행자 정보센터 등에서 판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에게 직접 구매 가능

1일 패스 (24시간)

110 CZK 

55 CZK 

무료

 일부 지하철역 및 관광 안내소에 있는 매표소에서 판매

3일 패스 (72시간) 

310 CZK 

-

무료

 월간

550 CZK 

 - 

 무료 

 일부 지하철역의 매표소에서 판매

 분기별

1,480 CZK 

 - 

무료

 5 개월

2,450 CZK 

 - 

 무료 

연간

4,750 CZK 

 무료 


여행가방(캐리어)은 1개당 별도로 16 CZK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일 패스와 3일 패스를 소지한 경우 1개의 여행가방까지는 무료다.

휠체어, 애기가 있는 유모차, 애완동물이 들어있는 펫케이지, airplane carry-on 크기 (25x45x70cm 이하)의 수하물 등은 16 CZK 지불없이 소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로 25-30분 소요되며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도 1시간 이내로 소요된다.

우리는 공항에서 골든 크라운 호텔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했다.



공항에 있는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90분 티켓과 수하물 티켓을 구매했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버스정류장이 보였고 바로 119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Nádraží Veleslavín역(종점)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갈아탔다. 





체코 여행자 보험


최근에 외국인 체류법이 개정되면서 여행자 보험증 관련 항목이 강화되었다. 90일 이하로 체류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체코에서 사고 발생시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해외 여행자보험증을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체코 전체 체류기간 동안의 의료서비스와 병으로 급히 귀국하는 경우를 위한 보장"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보장금액은 30,000 유로 이상이어야 한다. 보험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가 적발될 경우, 1,500 CZK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보험사에 연락하면 보험증을 이메일로 전송해 준다. 이메일이나 핸드폰 화면으로 보험증을 보여줘도 괜찮을 거라고 보험사측에서는 이야기 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프린트하여 소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실제로 소지여부를 검사받거나 하지는 않았다.


참고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90일동안 비자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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