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Coffee in Garden (커피인가든)


영업시간: 알수없음

웹사이트: 알수없음

구글평점: 알수없음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5점



2014년 동생과 처음 프라하를 갔을 때 우연히 들렀던 카페다. 프라하 성으로 가는 계단에 위치해 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 있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커피 간판만 보고 들어갔었다.


2018년 남편과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먼저 생각난 곳이기도 했다.
옛날에 결제한 영수증을 찾아 구글에 검색했는데 가게명 뿐만 아니라 주소도 검색되지 않아서 찾는데 고생을 했다.
로드뷰를 보면서 기억을 더듬은 끝에 간신히 찾을 수 있었다.
이 곳에 다시 가고 싶었던 가장큰 이유는 내 기준으로 프라하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카페이기 때문이다.

물론 경치하면 프라하 성 앞에 스타벅스도 있지만, 여기는 숨겨져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깨끗해서 경치 감상하며 커피 마시기 정말 좋은 곳이다.
이 카페에 가면 당연 야외 발코니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가격대는 55CZK부터 85CZK (약 2,800원부터 4,400원)까지로 비싸지 않다.





남편과 나는 알로에와 키위가 들어간 Ice Fruit Tea와 크림 오렌지 Ice Tea를 주문했다.

크림 오렌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개의 조합 그대로의 맛이었다. 상큼한 과일에 느끼한 크림맛이 별로였다. 알로에와 키위는 건강한 맛이었는데 단걸 별로 안 좋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딱 맞았다.



음료수 2잔과 약간의 팁을 포함해서 180 CZK를 지불했다.





V Kolkovne (브꼴꼬브네)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전 12:00

웹사이트: http://vkolkovne.cz/

구글평점: 3.9점

트립어드바이저평점: 4.0점



우리나라 세계테마기행이라는 프로에서 소개된 곳이다. 집에서 채널을 돌리다가 이 프로를 보게 되었는데 여기 꼴레뇨를 얼릉 먹어보고 싶게끔 소개하였다. 저녁시간에 갔는데 복층으로 되어있는 넓은 공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가득차있어서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서빙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는데 모두 다 바쁘게 돌아다녔다. 메뉴판을 받기까지 좀 기다려야 했다. 

음식 종류와 마실 것 종류가 정말 많았다. 그래도 우리는 원래부터 꼴레뇨와 흑맥주를 먹을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고민을 오래하지는 않았다.

맥주를 잘 못마시는 나는 콜라, 남편은 흑맥주를 주문했다. 꼴레뇨는 겉이 정말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러웠다. 함께 나오는 소스와 양파피클이 느끼함을 덜어주었다. 맥주는 정말 최고였다. 왜 체코가 맥주가 유명한지 알게해준 집이었다. 

(사실 여기를 가기 전에 프라하 내의 다른 두 곳의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해서 마셨었는데 여기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또한 왜 맥주의 "풍미"를 이야기 하는지 알게 해 준 곳이기도 하다. 술을 싫어하는 나도 맥주마시러 한 번 더 가고싶을 정도다. 




꼴레뇨 1개, 콜라 1병, 흑맥주 한병과 약간의 팁 포함해서 총 500 CZK를 지불했다.




체코 프라하 맛집 1

2018/07/30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프라하 맛집과 카페_1 (카페 루브르/테라사 우 즐라테)

체코 프라하 볼거리

2018/08/09 - [해외여행/Czech Republic] - 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볼거리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