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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과 옷 같은 건 미리 빨아놓고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했지만
침대커버나 젖병들은 미리 준비하면
먼지만 쌓일 것 같아서 남편 숙제로 남겨놨었다.

 


 

출산하러 가기 전에
메모지에 세탁&세척 방법을 적어서
남편한테 내가 조리원 퇴소하기 전까지
다 끝내놓으라고 했다.

 

 

남편한테 내 준 숙제는

 

1. 젖병 세척&소독
2. 쪽쪽이 세척&소독
3. 베이비브레짜 세척
4. 보르르 분유포트 세척
5. 침대커버 세탁
6. 원형러그 세탁
7. 베이비브레짜에 분유 채워넣기
8. 침대 범퍼가드 세탁
등등 이었다.

 

조리원 퇴소하는 날에는
보르르 분유포트 분유모드로 물 끓여놓기,
베이비브레짜에 끓여서 식힌 생수 넣어놓기를 주문했다.

 

준비를 다했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퇴소날 집에와서 정말 정신이 없었다.
마음의 준비가 안됐던 것이다...
애가 계속 울어서 당황한 나머지
찬물로 분유를 내려버렸다.

 

전기 절약하는 남편이
베이비브레짜 전원코드를 빼놨는데
내가 전원을 연결하고
물 끓는걸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우유를 내려버렸더니
찬물 분유라떼가 제조되었다...

 

 

그래도 남편 덕분에
임신기간 동안 못다한 집안일과 출산준비를
조리원에서 끝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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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코시 카시트를 구매했지만

조리원에서 돌아올때

바구니 카시트가 좀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구매를 해야하나 당근해야하나 고민할 때쯤

사촌언니가 바구니 카시트를 물려주겠다고 했다.

 

 

[결혼, 임신] - 신생아 카시트:: 맥시코시 스톤 아이사이즈 구매 및 세탁, 정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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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페도라 바구니카시트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https://youtu.be/UzAOR2LxC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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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탁을 먼저했다.

세탁 방법은 무척 간단했다.

커버를 다 분해해서

세탁망에 넣고 울세탁하면 됐다.

그리고 자연건조 해줬다.

 

 

세탁을 끝내고 조립했다.

 

 

손잡이를 뒤로 넘겨서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도 한 번 시켜보았다.

손잡이로 고정을 안시키면

바운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안전밸트로 고정하는 부위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제 포도를 안전하게 조리원에서 데리고 나오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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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베이비 플러스에서 베이비뵨 아기띠를 구매했다.

배송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언제 받을 수 있을지 확답을 못드리겠다고 하셨다.

너무 늦어지면 취소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결제하고 돌아왔다.

 

3개월까지는 기다려보자는 마음이었는데

대반전으로 한달 좀 넘게 기다리니

배송이 와있었다.

같이 구매한 유모차는 아직 안왔는데

유모차보다도 더 빨리 받았다.

 

[결혼, 임신] - 임신 33주 - 출산용품 준비:: 영통 베이비 플러스에서 유모차&아기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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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용품 준비를 위해 영통 베이비플러스 유튜브를 정말 많이 봤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6Fgk62tNlWJrb3F7ChA4xA 육아는 장비빨X영통베이비플러스 🧸영통베이비플러스🧸 전국 1등 매장!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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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소재의 베이비 캐리어 하모니!

우리품으로 잘 도착했다!!

 

 

정품 등록할 수 있도록 쪽지가 들어있어서

바로 등록했다.

 

 

색도 참 잘골랐다.

 

 

매장에서 봤을때도 맘에 쏙 들었었는데

집에 와서 다시봐도 맘에 쏙들었다.

 

 

같이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보면서

인형으로 연습했다.

 

 

세탁 방법은 간단했다.

 

 

빨래망에 넣고 아기세제로 울세탁후 자연건조 했다.

 

 

아가랑 외출 할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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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옷이 많지만

뭔가...

옷 하나 안사주기엔 태어날 우리아가가 너무 안쓰러웠다.

 

몇번 못입히고

나중에 선물 많이 들어올꺼라고 했지만

그래도 내가 내돈주고 옷사입히고 싶었다!!!!

 

남편이랑 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H&M에 갔다.

H&M 매장으로 가기전에 유니클로 매장을 들렸는데

유니클로 신생아 옷이 가격은 H&M보다 살짝 비싸지만

확실이 더 질도 좋고

입히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그래도

일본 제품을 대체할 브랜드 H&M이 있으므로

H&M으로 갔다.

 

애기 옷이 정말 많았다!

북극곰 옷도 너무 탐났는데

아직 사이즈도 그렇고 계절도 그렇고..

좀 더 기다렸다가 나중에 사기로 했다.

 

 

아가들 신발도 있었다.

 

 

바디슈트를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여자 애기들옷은 왜이렇게 이쁜게 많은지..

딸이었으면 통장 탈탈 털릴뻔했다..

아들이라 다행이다..

 

 

H&M은 사이즈가 세분화 되어있었다.

 

사진출처: H&M 홈페이지(https://www2.hm.com/ko_kr/customer-service/sizeguide/kids.html)

 

고민고민 하다가 낭낭한 사이즈로 골르고 골랐다.

빨래하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여름에 입힐 반팔들

 

 

3월 생 아가니깐

바로 입히게 될 봄옷들

 

 

귀여운건 한번더

 

 

귀여운데 사이즈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걍 사버린 하트 뿅뿅 세트

 

 

빨래까지도 끝!

 

 

얼릉 입혀보고싶다.

 

 

[포도 이야기/육아] - 신생아 옷/4kg-6kg 애기옷 구매 후기:: H&M, 유니클로, 아가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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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어에서 구매한 맥시코시 스톤 아이사이즈를

배송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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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으로 가지고 오려는데 너무 무거워서

남편 퇴근할 때 까지 기다렸다.

 

 

보호 매트, 리바운드 보호커버와 등받이 쿠션도 동봉되어 있었다.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비닐을 벗겨보았다.

 

 

우리가 골랐지만 색 참 잘 골랐다.

 

 

맥시코시 스톤 아이사이즈를 구매한 이유 하나,

아이사이즈 인증제품이기 때문!

 

아이사이즈(i-size)란 유아용 카시트에 대한 EU의 안전규정이다.

EU의 기존 규정 R44/04와 새로운 규정 i-size의 주요차이점은

전면, 후면 뿐만 아니라 측면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고

Isofix를 사용한 고정이 있다.

(기존 규정 R44/04에서는 Isofix 뿐만 아니라 안전벨트를 사용하여

자동차에 고정할 수 있다.)

 

 

간혹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지 않았는데

아이사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홍보하거나,

아이사이즈 시험을 통과(자체 시험통과)했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증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인증마크를 남용하는 제조사를 거를 수 있는지는 몰겠지만..)

 

어쨌든 맥시코시는 인증제품이라고 한다!

 

맥시코시 스톤 아이사이즈를 구매한 이유 둘,

와이드한 회전판 디스크

 

브라이텍스와 동일? 비슷한 방식인 것 같은데

회전판 디스크로 되어있어서

좌우 흔들림이 적을 것 같았다.

 

사진출처: mbaby

 

맥코시 스톤 아이사이즈를 구매한 이유 셋,

열려있는 안전벨트

 

안전벨트가 누워있지 않아서

아이를 태우기 쉬워보였다.

 

 

카시트 뒷주모니에 사용설명서가 있어서

사용설명서에 따라 세탁을 위해 분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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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커버 세탁

 

사용설명서에 따라 커버를 분리했다.

 

 

사용설명서에서는 손세탁 하라고 되어있었지만

도저히 손세탁할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새로 장만한 무형광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에 돌리기로 했다.

 

 

섬세 탈수에 물온도 30도로 맞췄다.

 

 

혹시 세탁기로 돌려서 지저분하게 스티커들이 떼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문제 없어 보였다.

 

 

자연건조 후에 건조기에서 이불털기를 한번 해줬다.

 

 

세탁이 끝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필요할 때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염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정품등록

 

맥시코시 사이트에서 정품등록을 완료했다.

 

https://www.maxi-cosi.kr/warranty-registration

 

Warranty Registration | Maxi-Cosi

구매 후, 30일 이내에 제품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구매 증빙이 없거나, 정품등록의 약관에 따라 등록하지 않은 제품은 고객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증빙을 위한 영수증은 정품등록을

www.maxi-cos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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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빨래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세탁기 청소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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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깨끗해졌을 세탁기로
손수건과 천기저귀 세탁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코베에서 장만한 손수건과 천기저귀를
정말 오~~~랜만에 꺼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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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방법이 적힌 안내책자가
같이 동봉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빨래를 진행 할 수 있었다.

내가 구매한건 시그니처 라인이었기 때문에
초기 세탁 횟수는 1회를 추천한다고 되어있었다.


초기 세탁시 미니 워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어서
드럼세탁기에 먼저 돌리기로 했다.
안내된 세탁 방법에 따라 세탁망 사용하지 않고 울코스로!


드럼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1회 권장 세탁량이
손수건: 30장, 기저귀 5장이었다.

손수건 갯수가 애매하게 37장이라..
두번에 나눠 돌리기로 했다.

창고에서 선물 받은 블랑 세제를 찾아왔다.


드럼세탁기 보통 (5kg) 기준으로
20ml를 넣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다.


내 생에 처음으로
세제 용량을 칼같이 맞춰서
세탁기에 쏟아부은 날이다.
(원래 대충대충 감으로 세제를 넣었었는데..
임신 출산이 사람을 이렇게 바꾸네..)


두근두근 하면서 세탁기에 손수건 20장을 밀어넣고
세제 투입구에 블랑세제를 뿌리고
울코스로 맞추고
빨래 건조대를 닦았다.


여태 문제 없이 쓰던 빨래 건조대인데
닦아보니 먼지가 상당했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티슈로 세번이나 닦았다.
원래 대충대충 살았는데..
임신 출산이 사람을 이렇게 바꾸네..


빨래가 다 됐다는 소리를 듣고 뚜껑을 열었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거품이 안씼기고 한가득 남아있었다!!!
너무 충격을 먹고 헹굼 3번을 추가했다.

그 다음 손수건 17장은 세제 10ml를 넣고 돌려보기로 했다.
근데 역시나 거품이 남아있었다.
20ml 넣었을 때보다는 적었으나 그래도 역시 충격적이었다.


다시 또 헹굼 3번을 진행했다...


왜 빨래 전쟁이라고 하는지 체감한 날이었다.
기저귀까지 빨고나니 해가졌다..


밤이 되니 빨래가 다 말라서
건조기 이불털기 코스를 진행했다.


분명 안내책자에서는 세탁 한번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빨래 -> 건조 코스를 한 번 더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눈뜨자 마자 다시 빨래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미니워시를 사용하기로 했다.

손수건 20개를 넣고
세제를 진짜 쪼금만 넣었다.


울코스로 맞추고
헹굼 3번인가를 더 추가했다.


세제를 조금 넣어서 그런지
거품이 없었다.

남은 손수건 17장도 빨고
기저귀도 빨았다.


건조기 이불털기를 했는데
처음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먼지가 있었다.


이건 먼지가 아니라 깎여나온 손수건 조각들이 아닐까 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손수건&기저귀 세탁은 이쯤에서 끝내기로 했다.

애기 손수건이 닿을 만한 모든 곳을
물티슈로 닦았다.
(나 진짜 이런 사람 아닌데..
대충대충 살았는데..
임신 출산이 사람을 이렇게 바꾸네..)

기껏 2번 세탁하고 여기저기 닦고
소중하게 손수건님들을 모셨는데
남편이 손수건 개면서
재채기를 했다...


지금 손수건 위에 병균을 뿌린거라며 구박을 했다.
근데 나도 했다..


아니야..
다시 빨정도는 아니야..
하면서..
아기 지퍼백에 꾸겨담았다.

(아기 지퍼백도!!!!!
상술인가,
아기 지퍼백이라니?
하면서 콧웃음을 쳤는데,
어느순간 주문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조리원에 챙겨갈꺼
집에 보관할 꺼 따로따로 구분해서 담았다.

마더케이 지퍼백 스몰에 담은 손소건


최근에 산 라벨 기기로
라벨 출력해서 붙여보았다..ㅎㅎ

마더케이 지퍼백 미듐에 담은 손수건

마더케이 지퍼백 라지에 담은 천기저귀

길고 길었던 손수건 세탁이 모두 끝이 났다.
옷은 언제 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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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용품 준비를 위해

영통 베이비플러스 유튜브를 정말 많이 봤다.

설명이 귀에 쏙쏙 잘들어와서

큰 도움이 되었다.

 


 

베이비 플러스는 여러 지점이 있는데

지역화폐를 쓸 수 있는 우리 지역말고

영통까지 간 이유는

부가부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베이비 플러스 중 영통만 부가부 브랜드를 취급하는 것 같다.

부가부는 할인이 없어서

백화점 자체 할인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는데,

영통 베이비 플러스에서도 할인은 없지만

유명 백화점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고

부가부 유모차 구매 금액에 따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여기저기서 임신 선물로 받은 백화점 상품권을

한 번에 털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상품권을 모아서 챙겨들고 영통까지 갔다.

 


 

영통 베이비플러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64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17-1 수원프리미엄아울렛 B동 2층)

전화: 0507-1371-5051

영업시간: 11:00 - 21: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byplus_yt/

블로그: https://blog.naver.com/kmura

 

육아는 장비빨 영통베이비플러스 : 네이버 블로그

육아는 장비빨!! 유아용품을 쉽고 재미있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유아용품 전문가 김피디 입니다! -와.. 진짜 템빨이다..

blog.naver.com

 


 

수원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오래된 건물처럼 보였지만

수유실도 있고

주차장도 넓은 편이었다.

 

 

베이비플러스는 B동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수원프리미엄아울렛의 다른 매장들은 조용했는데

베이비플러스는 정말 북적북적 했다.

 

 

우선 첫번째 목표인 부가부 매장으로 갔다.

 

 

이미 여기저기서 끌어보고 밀어보고

악세서리도 공부하고 해서 구매만 하면 되는 상황었지만

한번더 끌어보고 밀어보고 했다.

영통 베이비플러스가 다른 부가부 매장들과의 차이점은

유모차 캐노피 색상이 다 있어서

실물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악세서리도 실물 만저보고 색상도 실제로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다.

 

블랙섀시, 블랙 시트패브릭, 프레시화이트 썬캐노피

그리고 추가로 베시넷을 하기로 결정을 끝내고

계산대로 갔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대기가 길었다.

유모차 구경하고 고르는 시간보다

결제하는데 소요된 시간이 훨씬 더 길었던 것 같다.

적립금을 베시넷에 바로 적용이 가능해서

베시넷까지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다!

 

유모차 받기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될꺼라고 하셨다.

얼릉 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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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목표인 애기띠를 보러갔다.

(영통 베이비플러스라고 묶여있지만 뭔가 테마별로

개별 매장인 기분...?)

 

애기띠도 영통 베이비 플러스 유튜브로 많은 공부를 하고 갔다.

 

https://youtu.be/Slqt_sjLO5g

 

 

베이비뵨이라는 브랜드인데

그 중에서도 베이비 캐리어 하모니 제품을 눈여겨 봤었다.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참고 (https://www.babybjorn.kr/baby-carriers/)

 

눈여겨 봤지만 딱 베이비뵨을 사야지!

하는건 없었다.

근데 남편이 한번 착용하자마자 너무 마음에 쏙 들어했다.

 

일단 착용 방법이 너무너무 편하다고 한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혼자 착용하기 편하다고 했다.

 

베이비뵨과 착용방법이 비슷한 제품으로는

나옐도 있는데

소재가 메쉬가 아닌것이 아쉬웠다.

 

 

소재가 메쉬로 되어있는 제품은

에르고가 있는데

입고 벗는 방식이 베이비뵨과 달랐다.

혼자 착용하기 힘들어해서

내가 옆에서 도와줘야 했다.

 

 

실제 애기 몸무게의 인형이 있어서

인형을 태워서 애기띠를 착용해봤는데도

남편은 베이비뵨이 가장 좋다고 했다.

 

근데 큰 문제가 있었다.

베이비뵨이 인기가 너무너무 많은데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난 3월에 출산인데

4월부터 순차 배송되고 언제 받을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베이비뵨 하모니 말고

그 전 버전인 원에어가 있다고 하셨는데,

착용해보니 확실히 하모니만큼 좋지 않았다.

하모니는 등에 받쳐주는 패드가 하나 덧대어져 있어서

확실히 더 편하다고 했다.

 

많은 고민끝에 일단 주문을 하기로 했다.

(제품 기다리다가 취소를 해도 괜찮다고 하셨기에..)

아기띠는 어짜피 50일-60일 이후부터 착용한다는 말도 많이 봤고

기다려보고 안되면 다른데서 주문하기로 했다.

 

못기다리겠으면

영통 베이비플러스에서 말고 인터넷에서 좀 더 비싸게 사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았으므로,,

 

이렇게 큰 두가지 목표를 해결하고,

나머지 시간은 매장을 둘러보는데 사용했다.

아가방에서 귀여운 바디슈트+모자 세트도 구매했다.

 

 

없는게 없었다.

온김에 용품 같은거 미리 사자 싶어서

손가락 칫솔도 샀다.

(같이 간 동생은 방수요, 쪽쪽이 등등을 샀다.)

 

 

4시간 무료주차를 정산받고

쇼핑을 마쳤다.

진짜 오랜만에 3시간 넘게 돌아다닌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집갈때는 힘이 쏙 빠져있었다.

그래도 이제 정말 준비가 다 끝난 것 같아서 홀가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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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손수건 빨래하기 전에

세탁기 청소를 한번 하기로 했다.

업체를 부를까 하다가

세탁조 클리너를 구매했다.

 

애기꺼 세탁은 미니워시를 이용할 예정인데,

청소하는 김에 어른들꺼 세탁할

드럼 세탁기도 같이 청소하기로 했다.

 


 

드럼세탁기 청소

 

 

세탁조 안에 세탁조 클리너 버블 워시를 부었다.

 

 

통살균 코스를 눌러서 돌렸다.

 

 

통세척이 끝난 다음에

고무패킹(개스킷) 부분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냈다.

 

 

문짝도 한번 닦아주고

세제통도 빼서 세척했다.

 

 

세제통을 뺸 부분도 물티슈로 한번 닦아냈다.

가루 세제를 사용했어서 그런지

찌꺼기가....많이 있었다...

이런 세탁기로 그동안 빨래를 했었다니ㅠㅠㅠ!

 

 

배수필터도 빼서 청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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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워시 청소

 

세탁조 클리너 버블워시는 미니워시 청소하기엔

세제 양이 많아보여서

액체로 되어있는 세제를 별도로 구매해서 청소했다.

버블워시보다는 락스냄새가 좀 더 나는 것 같았다.

 

 

세탁기 바닥에 뿌려주고 통살균 코스를 눌렀다.

 

 

통세척이 끝나고 먼지거름망을 떼어내서 청소했다.

 

 

세제투입구도 분리해서 닦아줬다.

 

 

외관과 고무패킹은 젖은 수건으로 닦아줬다.

 

 

락스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헹굼 코스 한번 더 해줬다.

 

이제 손수건 빨래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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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쯤 더블라썸에서 만삭촬영을 예약했다.

헤어메이크업은 더블라썸과 제휴중인 우현증메르시로 예약했다.

 

예약날부터 준비물도 꼼꼼히 알려주시고

궁금한 사항도 친절하게 답변 해주셔서 좋았다.

 

만삭촬영 예약일이 다가와서 또 한번 연락 주셨다.

준비물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셨고

원하는 느낌의 사진이 있는지 물어보셨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드레스 중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골라보라고 사진을 보내주셨다.

드레스 종류가 30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코로나 때문에 마지막까지도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촬영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헤어메이크업 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3차 접종까지 완료하셨다고 하셨다.

나도 가기 전에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받았다.

 

정말.. 코로나..

시르다...

 


 

우현증 메르시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6길 50

(논현동 35-7 우현증메르시 뷰티하우스)

전화: 02-546-7740

블로그: https://blog.naver.com/grace_woo

 

우현증메르시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우현증메르시 뷰티하우스 공식블로그 대표☎ 02-546-7740 웨딩☎ 02-546-7745 · MAKE UP · HAIR · NAIL · WEDDING · BEAUTY CLASS 카카오톡 문의 ID : musicwoo

blog.naver.com

 


 

헤어메이크업 예약이 8시였다.

평일에 남편이랑 휴가내고

일찍일어나서 메이크업을 받으러가니

5년전 웨딩촬영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그랬다.

 

 

아침 8시라서 그런지 우리밖에 없었다.

 

 

헤어부터 받았다.

열심히 고데기 해주시는데

흰머리가 보였다.....

흰머리라니!!!

 

 

하ㅠㅠ

뽑아달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참았다...

(집오자마자 남편한테 뽑아달라고 했다...)

머리하고 메이크업실로 갔다.

 

 

5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여기서 헤어메이크업을 받았을꺼다..

 

5년전에는 찾아보고 알아보는게 귀찮아서

그냥 대충 선택했었는데...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엄청 열심히 찾아보고

스드메 결정했을 것 같다...

 

여튼 약 2시간 동안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오전 10시에 스튜디오로 출발했다.

 


 

더블라썸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22 아트포레스트 4층

(서울 종로구 동숭동 1-66 아트포레스트 4층)

전화: 010-8462-3388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an_yoo/

웹사이트: http://www.theblossom.co.kr/

 

the BLOSSOM

더블라썸

thebloss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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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촬영을 위해 카톡으로 보내주신 준비물들과 애착인형, 입체초음파 사진을 챙겼다.

(근데!!! 둘다 결혼반지도 안끼고 갔다...ㅠㅠ)

 

 

깔끔한 느낌의 스튜디오였다.

 

 

악세서리, 키높이 신발, 보타이도 준비되어 있었다.

 

 

부케도 종류가 다양했다.

 

 

포즈도 세심하게 잡아주시고

머리 모양, 악세서리도 한번 바꿔주시고

드레스 모양도 계속 잡아주셔서 좋았다.

뭔가 헬퍼비 따로 드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색했지만 어색하지 않게 찍어주셨다.

간만에 결혼 준비하던 때 생각도 떠올랐다.

 

원본은 사진 찍은 바로 다음날 보내주셨다.

10장 고르면 보정해서 다시 보내준다고 하셨다.

보정본 받기까지는 40일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그래서 보정본은 아직 못받았다.

보정본 너무 궁금.....

 

드레스로 갈아입는 사이에

요렇게 애착인형과 입체초음파사진도 찍어주셨나보다.

찍어주신지도 몰랐는데

너무 감사했다.

 

 

뭔가 웨딩촬영 느낌..?

 

!보정본 아님 주의!

 

가능하면 돌촬영도 여기서 하고 싶었다.

빨리 보정본을 보고싶다~~ㅎㅎ

 

 

 

++

보정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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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템중 하나인 베이비 브레짜를 구매했다.

 

 

받자마자 사용설명서를 정독했다.

특히 세척부분!!

아직 30주밖에 안됐지만 미리 세척해 놓기로 했다.

 

베이비브레짜 세척방법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의 세척 방법도 나와있어서 좋았다.

 

 

▼▼장기보관시 물배출 및 내부세척방법▼▼

https://youtube.com/watch?v=7O-Tgcp12SU&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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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에 나온대로

제품 내부 세척을 위해

물통에 식초 한컵과 생수를 넣고

물부족 경고등이 나올때까지 물을 뽑았다.

 

 

식초물을 다 뽑고 4시간 정도 나뒀다.

4시간 후에

물통에 생수를 채워서 또 물을 빼냈다.

 

그리고 장기 보관을 위해

사용설명서에 나온대로 뒷면에 물통 연결부위(입수구)를 눌러서

물을 완전히 빼냈다.

 

처음에 키친 타올로 입수구 물기를 제거하라고 되어있어서

그대로 했는데

이걸로 택도 없었다.

 

 

뒤집어서 입수구를 눌렀더니

물이 콸콸 쏟아졌다.

 

 

기기 내부 물빼는 작업을

2-3일은 반복했던 것 같다.

이제 됐겠지 싶어서 해보면

또 물이나오고 또 물이 나왔다.

여튼 이정도면 물이 말라 비틀어졌겠지 싶을때까지

며칠 확인했다.

 

 

청소까지 해놓으니 든든했다.

나중에 아기한테 사용하기 전에

또 한번더 세척할 예정이다.

 

 

브레짜 깔때기는 4번 사용할 때마다

청소해달라고 울린다고 해서 할인 할때

추가로 더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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