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동생부부와 저녁먹고 5시간 정도 수다 토요일: 동생 밤부터 감기기운 일요일: 동생 응급실에서 코로나 양성판정 => 연락받고 바로 코로나 검사 월요일: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 자가격리 대상자 통보받음 화요일: 담당 공무원 배정 수요일: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물품 받음 목요일:하남시로부터 구호물품 배달받음 금요일:감기기운으로 코로나 검사 받음 토요일: 음성판정 일요일: 월요일에 자가격리 해제되려면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문자 받음
임신 25주차, 두 번째 방문하는 코베는 좀 더 다른 마음가짐으로 방문했다. 가기전에 약간 공부를 하고 갔다.
주차 킨텍스는 주차비용이 1일 최대 12,000원이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50%로 할인이라 부담이 안됐는데 코엑스는 아무래도 주차비용이 걱정됐다.
우리한테는 선택지가 4개 있었다. 1. 대중교통 이용 2. 송파탄천주차장 3. 현대백화점주차장 4. 코엑스주차장 고민하다가 현대백화점에 주차하기로 했고 주차료로 5시간에 만원을 지불했다.
관심업체 위치 탐색
킨텍스 코베에서는 대책없이 산책겸? 갔기 때문에 괜히 보험이나 애기 책 설명해주는 곳에 붙잡혀서 시간과 체력을 허비했었다. 시간과 체력을 아끼기 위해 미리 어떤 업체가 참가하는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지도를 다운받아 위치를 표시해서 갔다.
일단 코베에 웬만한 카시트 업체가 다 참여한것 같아서 카시트 업체를 싹다 둘러보기로 했다. 그 외에 소모품과 손수건 판매하는 업체를 둘러보기로 했다.
유모차도 보고싶었는데 제일 관심있는 브랜드 부가부가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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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가격확인
베이비페어가 무조건 저렴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격비교를 위해 핫딜이 뜰때마다 가격을 캡쳐해놓았다.
일요일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현대백화점에 주차를 하고 코엑스로 들어갔다.
사전신청을 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코엑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받았다.
오픈 시간인 10시쯤 맞춰가니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쿠폰으로 경품 지급처에서 사은품을 받았다.
먼저 카시트 업체를 둘러보았다. 관심있게 지켜보던 브랜드 다이치, 폴레드, 조이, 멕시코시, 브라이텍스, 스완두를 봤다.
각자 장단점이 있었는데 우리 최종선택은 멕시코시였다.
일단 멕시코시 판매원분이 설명을 너무 잘해주셨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제품이 스완두와 브라이텍스였다. 스완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서 설계되어서 마음에 들었다. 근데 멕시코시는 스완두와 다르게 (브라이텍스와 마찬가지로) 회전판(와이드 디스크 패널)으로 되어 있어서 좌우 흔들림이 적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리고 끈이 축쳐져있는 브라이텍스보다는 끈 정리가 쉬워보이는 멕시코시를 선택하게 됐다.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찾아보니 인터넷보다 75,000원 정도 더 저렴하게 살수 있었다. (코베 20000원짜리 쿠폰을 5000원에 구입해 놓은 것도 있었으므로! 그것까지 사용해서!)
원하는 날짜로 배송일자도 잡아주셨다. 문자로 발송 예정일자가 포함된 구매확인서를 보내주셔서 좋았다.
다음은 마더케이로 갔다. 짜잘짜잘한 애들은 구매할 때 배송비가 아까울 수 있어서 베이비 페어에서 저렴하게 팔면 구매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갔었다.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일회용 분유저장팩, 면봉, 손톱가위 세트를 구매했다.
분유저장팩은 90매에 만원이었다. 내가 봤던 인터넷 가격보다 3000원 정도 저렴했다.
면봉은 안전 100P, 위생 300P, 점착 50P 세트로 판매했는데 인터넷 세트가격보다 2000원 정도 저렴해서 구매했다.
애기 손톱 다듬기 4종 세트는 내가 본 인터넷가보다 1000원정도 저렴하게 12000원에 구매했다.
다음은 밤부베베로 갔다. 여기는 가격비교가 어려웠다. 베이비페어 패키지로 인터넷과 다른 구성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을 보완하여 시그니처 라인을 출시했다고 하셨다. 고민하다가 시그니처 패키지로 1 Set 구매했다. 10만원 이상 구매했다고 사은품을 주신다고 했는데 세면 타올보다는 고리타올이 좋을 것 같아서 고리타올 2장을 받겠다고 했다.
제품은 배송해준다고 하셨다.
배송된 제품을 받았는데 지퍼백으로 포장해서 보내주셔서 좋았다.
사은품도 잊지 않고 넣어주셨다.
목표를 이루고 나머지 시간은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보냈다. 더 구매한 건 없었지만 구경하다보니 사은품을 받아서 손이 무거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