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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4주, 제주도로 태교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교통약자(임산부)라고 공항에서 이것저것 편의를 제공해줘서 이용해보았다.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포티케어 서비스)

 

김포공항 홈페이지에

지하철타고 김포공항 역에 도착하면

전동카트를 타고 기나긴 통로를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되어있었다.

 

https://www.airport.co.kr/gimpo/cms/frCon/index.do?MENU_ID=1480 

 

김포국제공항(국문)

메인

www.airport.co.kr

 

전화로 예약하는 거라고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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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몇시에 역에 도착할지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예약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하철 내려서 가다보니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안내 데스크가 보였고

전동카트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다.

 

 

안내 데스크 앞에서 우연히 전동 카트를 만나는 바람에

기다리거나 예약하지 않고 탑승할 수 있었다.

원래는 전화로 미리 예약해서 운영되는 시스템이었는데

고객과 정확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데스크 앞에서 전화해서 잠시 대기하다가 타기도 하고,

우리처럼 만나서 타기도 한다고 하셨다.

 

 

캐리어 싣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다.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굳이 기다렸다가 탈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았다.

우연히 만나면 이용해보는건 좋을 것 같다.

무빙워크보다는 확실히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김포공항 우선검색대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이야기 하면,

교통약자우선검색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교통약자 우선검색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3층에 도착해서 출국장을 바라보고 제일 오른쪽으로 가면

우선검색대 안내표지판을 발견할 수 있다.

 

 

다른 출국장 입구에는 사람들이 정말 줄을 길게 서고 있었는데

우선검색대가 있는 출국장 입구는 줄이 없어서 바로 보안검색대 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보안검색대에서도 줄이 정말정말 짧았다.

임산부라고 말씀드리니 X-ray 검색대가 아닌 손검사?를 받았다.

 


 

제주공항 우선검색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이야기 했더니 탑승권에 임산부임을 수기로 표시해주셨다.

 

 

제주공항 출국장에는

김포공항처럼 교통약자 우선 검색대 안내 표지판이 크게되어 있지는 않지만

있긴 있었다.

 

 

길게 줄선 다른 사람들을 조심조심 피해서 전용통로로 들어갔다.

김포공항에서와 마찬가지로 검색대까지 빠르게 도착했다.

검색대에서도 우선검색대가 있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필요없이

손검사를 받고 바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쑥쑥 뚫고 들어가는게 엄청 큰 혜택이었다.

 

내가 가고 싶어서 간 제주도 여행이었는데

교통약자 우대 혜택을 받아서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민망했다.

 

 

하지만 다음에도 대상자가 된다면 또 이용할 예정...^^

 

 

 

[국내여행/제주도] - 제주도 태교여행:: 제주 롯데호텔에서 호캉스 (패키지 Travel for Tomorrow - 프리미어오션룸, 더 캔버스 디너, 브런치 뷔페, 수영장, 중문 해수욕장, 인룸 조식, 김포 롯데몰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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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 제주도 태교여행:: 해비치 호텔 숙박 후기

 

제주도 태교여행:: 해비치 호텔 숙박 후기

해비치 호텔 위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37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69) 전화: 064-780-8100 홈페이지: https://www.haevichi.com/ HAEVICHI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해비치 컨트리클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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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호텔

 

 

5성급

위치: 제주 서귀포시 1100로 453-95

(제주 서귀포시 회수동 30)

전화: 064-730-1200

 


 

제주도에서 신라호텔, 롯데호텔, 히든 클르프 호텔 등을 이용해 보고 이번에도 이들 중 한곳에 갈까 하다가 새롭게 알아본 위호텔에서 5박을 묵기로 결정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5성급은 아닌것 같다.

살짝 실망했고 다음에는 신라나 히든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나쁘지 않게 시작했다.

일단 방이 넓었고, 바다 전망이었는데 전망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호텔 분위기가 칙칙하고 오래된 느낌이었으나 이건 롯데나 신라도 마찬가지 이므로..

 

 

슬리퍼가 일회용이 아닌게 좀 찝찝했다.

 


 

미니바가 있었다.

 

 

화장실에는 비누를 한개 주는데 하우스키핑때 제대로 리필을 안해주는게 황당했다.

처음에는 자원아끼기 정책을 펴는 줄 알았다.

그런데 비누가 없는데도 리필을 안해주는건 뭔가 싶었다.

5박 묵으면서 리필 한번 받았다.

그것도 따로 비누좀 달라고 말해서..

 

 

제대로 실망하기 시작한건 체크인 다음날 아침부터다.

TV 테이블 아래에 의자가 있길래 앉아서 머리를 말리려고 꺼냈더만 먼지 투성이었다.

따로 말 안했다고 5일 내내 이상태였다.

청소 매뉴얼이 어떻게 되는건지 확인하고 싶었다.

 

 

의자 상태에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조식이 정말 맛이없었다.

조식 맛있다는 후기 보고 일부러 조식 포함해서 예약했었는데

진짜 돈아까웠다.

환불이 안되서 5일 내내 이 조식을 먹어야 한다니 돈을 땅바닥에 버리는 기분이었다.

 

 

처음에는 한식을 골라 먹었는데 단호박이 맛없기 쉽지 않은데..

가지고온 김치와 가지랑 단호박이 심각하게 맛이없었다.

이 뒤로 한식은 안먹었다.

 

 

모든 음식이 맛없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맛이없었다.

전복죽 같은 것도 제주도에 널리고 깔린 웬만한 식당과 비교하여도 맛이 최하였다.

 

 

빵 같은 것도 마트 빵코너에서 사온 빵 같았다.

그 중 먹을만한 빵(디저트 제외한 빵중에서 먹을만한 빵)이 한개 있었는데 사람 입맛 다 똑같다고 그 빵만 빨리 없어진다.

근데 리필을 안해준다...

빵 리필해달라고 말했더니 한세월 걸렸다.

 

빵 맛보려고 골고루 담아와봄

 

커피맛은 진짜 최악이었다.

원두가 오래된 것 같았다.

원두 있는 통에 습기 차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커피머신 청소를 좀 잘 해야 할 것 같았다.

한번 먹고 카누 사와서 다음날 부터는 카누먹었다.

 

5일 묵으면서 매뉴가 조금씩 달라지는건 다행이었지만 그렇다고 마음에 드는 날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시 생각해도 이게 호텔 5성급의 조식이 맞나 싶다.

 

따뜻한 음식을 덮어두는 뚜껑같은게 망가졌는지 대충 어디서 플라스틱 가져와서 덮어놓은 것도 충격이었고

망고맛 요거트, 블루베리맛 요거트라고 써있었는데 그냥 망고향 날듯 말듯한 요거트, 블루베리향 날듯 말듯한 요거트인것도 별로였다.

 

 

조식에서 큰 실망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벽에 걸어놓은 큰 그림액자가 한쪽 끈이 떨어지면서 아래있던 선반에 쾅하고 박은것도 충격이었다.

 


 

리셉션이 참 넓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카페겸 바였다.

 

 

저녁이면 피아노 연주도 해줘서 분위기가 좋아보였다.

리셉션이 아니라 카페겸 바여서 1인 1주문이 필수였는데

생수 한병이 3천원, 캔콜라가 6천원이었다.

 

 

호텔 내부나 주변에 편의점이 없는 만큼 아주 바가지 제대로다.

 


 

실제 리셉션 공간은 데스크 앞쪽에 작은 공간이 전부인거라 살짝 놀랐다.

큰 규모의 호텔에 어울리지 않는 아담한 공간이었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주변 공원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남편이랑 나랑 전세낸 기분이었다.

 

 

눈이 와서 더 좋았다.

 

 

코스도 다양해서 이틀동안 다양하게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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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집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9길 31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399-1)

전화: 0507-1313-1610

영업시간: 10:00 - 22:00

L.O: 21:00

 


 

따땃한 만두 전골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다.

 

 

가격이 좀 비쌌다.

 

 

버섯 전골 2인을 주문했다.

 

 

기본 국물은 흰색인데 원하면 빨갛게 만들어준다고 했다.

일단 흰국물로 먹었다.

 

 

짱아치는 맛이없어서 안먹었다.

만두피는 색소로 알록달록하게 만든것 같았다.

만두는 차가워서 국물에 넣었다가 먹어야 했다.

국물에 너무 오래 놔두면 만두가 터질 수 있어서 적당히 넣어야 한다고 했다.

 

 

먹다가 국물을 빨갛게 만들어달라고 요청해서 빨갛게도 먹었다.

근데 흰 국물이 더 맛있었다.

빨갛게 만드니 처음 그 국물의 독특함이 사라져서 아쉬웠다.

 

 

여러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아쉬운 점은 가격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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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해는 역시 바닷가 주변 숙소 이불속에서 보는 것이 제맛이다.

 

제주도 동쪽 오션뷰 숙소를 알아보다가 발견하게 되어 예약한 곳이다.

(따지고 보면 완전 동쪽은 아니지만, 공항이랑 멀면 또 불편하고, 이것저것 고민하여 고른 숙소다.)

 


 

안녕 김녕Sea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178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6107-1)

전화: 0507-1320-3114

예약: map.naver.com/v5/entry/place/1920076853?c=14107670.8078294,3969783.3994995,15,0,0,0,dh&placePath=%2Fbooking%3Fentry=plt

 

네이버 지도

제주시 구좌읍

map.naver.com

 


 

 

체크인하는 곳으로 갔다.

 

 

독특하게 생긴 룸 열쇠를 받았다.

 

 

공동으로 쓸수 있는 장소에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 냉장고가 있었다.

 

 

방으로 가기전에 실내화로 갈아신어야 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을 들고 2층까지 계단을 올라야 했다.

 

 

방은 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침대 옆 큰 창문으로 바다가 한 눈에 보였다.

 

 

화장실에는 필요한게 다 있었다.

폼클렌징, 치약, 비누, 샴푸, 린스 등등

 

화장실에서 보이는 바다

 

방에도 냉장고가 있었다.

 

 

그냥 가만히 누워서 바다만 바라봐도 좋았다.

 

 

따땃한 방에서 바라보는 제주바다라니~!

 

 

실시간으로 변하는 하늘 덕분에 더 보는 맛이 있었다.

 

침대에 누워서 티비봤다가 하늘봤다가~

 

해돋이는.. 약간 사선으로 보였지만 그래도 편하게 방에서 이불속에서 본것에 의의를 뒀다.

 

구름에 가린 2021년을 밝히는 해

 

조식은 간단하게 빵과 음료를 준비해주셨다.

코로나 시국이라 각자 방에서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주신다.

 

 

조식을 주문하러 다녀오고 받으러 한번 더 다녀오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남편이 다녀왔기 때문에 난 편히 즐기기만 하면 되어서 좋았다.

(남편은.. 왔다 갔다 매우 귀찮았게띠..)

 

 


 

잘 쉬고

비행기를 타러갔는데 가방이 하나 없는 것을 발견했다.

지갑과 에어팟과 버즈가 들어있는 작은 손가방이었다...

도저히 어디다가 놓고 왔는지 기억이 안났다...

 

처음 안 사실이었는데 요즘은 렌트카를 다른 손님에게 빌려주기 전에 따로 점검 안하는 곳이 많다고 한다.

우리가 빌렸던 렌트카도 그런 형태였고 다음 손님이 타기 전까지 분실물이 있는지 어쩐지 알수 없으며

다음 손님이 신고를 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형태였다..

어쩔수 없이 체크인까지 다 한 상태에서 다시 공항을 빠져나와

렌트카 반납한 곳으로 갔다.

대반전으로 가방이 없었다...!!

 

 

그 사이 혹시 몰라서 안녕김해Sea 사장님께도 계속 전화드렸다.

방에 찾아봐달라,

신발장에 다시 봐달라,

주차장에도 혹시 가봐달라,,

계속 전화해서 귀찮게 부탁드렸다ㅠㅠ

그 때마다 화, 짜증 한번 안내시고 열심히 찾아봐준 사장님께 진짜 너무너무 감동받았다.

 

그리고 결국 체크인 하는 곳에서 우리의 가방이가 발견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게 택배로 보내주셨다.

 

분실물을 대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에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았다.

끝까지 찾아주시고 택배로 보내주시고!

언제 택배 붙이겠다, 송장까지 찍어서 보내주시고!

 

이런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숙소니깐

별 5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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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갤러리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17-24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188-3)

전화: 0507-1433-0159

영업시간: 10:00 - 17:00

 


 

 

주차장이 넓은 곳이었다.

주차하고 예쁘게 꾸며진 돌길을 따라 걸어서 카페로 들어갔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카페였다.

 

 

커피와 생강차와 다쿠아즈를 주문했다.

 

 

창문 밖에 새똥이 뭍어있어서 새똥 보면서 간식을 먹어야 하는 곳이었지만

의자가 제일 푹신해보여서 고른 위치다.

 

 

커피랑 티랑 다쿠아즈는 사실.. 맛이 없었다.

잠깐 한번 들려 쉬었다 가기에 좋은 곳 같다.

(<- 두번은 안 갈것 같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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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히 낀날이었다.

예정대로 사려니 숲길로 산책을 하러 갔다.

 

사려니숲길 지도1

 

사려니 숲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절물자연휴양림 입구까지 걷기로 했다.

거리는 약 500m였다.

 

사려니숲길 지도2

 

안개가 자욱했다.

 

 

스산했다.

 

 

추워서 많이 못 걷고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카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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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주, 제주도 날씨는 영상 10도씨를 웃도는 아주 포근한 날씨였다.

최고기온이 영상 15도 정도?

짧은 치마에 살색스타킹 신고 코트 하나 걸쳤는데

걷다보니 더워서 코트마져 벗어서 들고다녔다.

 

이 날은 제주도의 서쪽을 돌았다.

 

출처: 구글지도

 

[국내여행/제주도] - [제주 감성숙소 추천]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플로어

 

[제주 감성숙소 추천]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플로어

조수리플로어 위치: 제주 제주시 한경면 조수7길 6 (제주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113-7) 전화: 0507-1352-3770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osuri_floor/ 예약: blog.naver.com/skfk1121/221498178620 조수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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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 제주 한림 브런치 맛집 추천:: 씨리얼

 

제주 한림 브런치 맛집 추천:: 씨리얼

씨리얼 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명랑로 26 1층 씨리얼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1034-1 1층 씨리얼) 전화: 064-796-5550 영업시간: 09:30 - 16:00 L.O: 15:30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cereal_jeju/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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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새별오름은 갈대(억새)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올라가는 길이 매우 가팔라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동안 땀이 뻘뻘 난다.

 

 

날씨가 좋아서 한라산 꼭대기도 보였다.

 

 

멀지 않은 곳에 새별오름 꼭대기가 있다.

(하지만 워낙 길이 가팔라서 오르기 힘들다보니 꼭대기가 멀게 느껴진건 안비밀..)

 

 

해발 519.3m!

 

 

갈대는 정상보다는 오름 아래쪽에 많이 있었다.

 

 

12월인데 봄날씨였다.

 

아래서 쳐다본 새별오름

 


 

나홀로나무

 

다음 목적지는 나홀로 나무!

 

주차장이 따로 없다.

다른 차들과 마찬가지로 길가에 잠시 차를 대었다.

 

 

나홀로 나무와 사진찍으려고 줄서있는 사람들

 

앙상한 가지의 나무 한그루가 외롭게 서있었다.

 

 

줄서서 사진 몇컷 찍고 바로 돌아왔다.

 

나홀로 나무 주변 허허벌판

 


 

성이시돌목장

 

성이시돌목장은 우유와 소고기를 생산하고, 경주마를 육성하는 곳이다.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판매하는데 우리는 따로 맛보지는 않았다.

 

 

말도 구경하고 테쉬폰이라는 건축물?도 구경했다.

 

 

낡은 건물인데 분위기 있었다.

 

 

 


 

금오름

 

연못을 품어서 유명해진 금오름으로 갔다.

 

 

생이못은 '자주 마르는 못'이어서 생이(새)나 먹을 정도의 물 또는 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먹던 물이라는 뜻이다.

 

 

자주 말라서 그런지 우리가 올라갔을 때 바짝 말라있었다.

 

 

신비로운 연못을 보고싶었으나..

그래도 '짧게' 숲길을 산책 한것에 의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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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매일올레시장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77-1)

영업시간: (하절기) 07:00 - 21:00

(동절기) 07:00 - 20:00

전화: 064-762-1949

 


 

올레시장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 중 하나다.

먹을 것도 많고 무엇보다 저렴하다.

어느 순간부터 제주도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 이곳만은 아직 감당할 수 있는 물가 수준이다.

 

서귀포시에서 머무는 동안 자주 가서 저녁을 해결했다.

 


 

올레메밀치킨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77-1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76-14 206)

전화: 064-732-3335

영업시간: 12:00 - 22:00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휴무

 

 

 

먹어보면 왜 유명한지 알수있는 곳이다.

 

 

치킨이 이렇게 담백할 수 있나 싶다.

특별한거 없는데..? 하면서도 손이 계속가고 먹고나면 생각나는 그런맛이다.

 

 

특히 소스가 정말 맛있다.

우리는 다른 것도 먹고 싶어서 반마리만 주문했었는데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왜 반마리만 샀을까 후회했다.

 

 

다음에 가면 또 먹어야지 하는 음식중 한나다.

 

 


 

달인수산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73번길 22 서귀포특산품직매장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71-38 서귀포특산품직매장)

전화: 064-763-0089

영업시간: 11:30 - 22:00

 

 

올레시장에서 제일 큰 횟집이라 눈에 정말 잘띈다.

주차장 옆이라서 더 눈에 잘 보인다.

 

 

손님도 정말 많다.

그만큼 회전율이 빠르니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줄선 곳이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다.

어디서 2만 5천원에 이런 회를 먹어볼수 있을까.

여기 올레시장밖에 없을꺼다.

 

 

포장하면 아이스백도 같이 넣어서 잘 담아주신다.

 

 

상추부터 간장, 고추장까지 낭낭하게 주신다.

 

 

달인수산 회가 특별하지는 않지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다.

그래도 다음번에는 다른 내 입맛에 더 맞는 횟집이 있는지 찾아볼 예정이다.

 


 

한라통닭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73번길 13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75-37)

전화: 064-762-4449

영업시간: 08:30 -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올레시장에 있는 또 다른 치킨 집이다.

여기는 메뉴가 1개다.

 

 

떡도 함께 준다.

그리고 간 마늘을 위에 얹어준다.

 

 

같이 넣어주는 소스는 평범하다.

치킨도 처음은 맛있는데 먹을수록 좀 느끼하다 싶다.

한마리 사서 여러사람들이 한두조각씩 맛보기 딱 좋은 맛이다.

 


 

 

그때그집

 

 

위치: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61번길 6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74-1)

전화: 064-762-4449

 

 

 

흑돼지 족발로 유명한 곳이다.

 

 

구성대비 저렴하다.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썰어주신다.

 

 

내 입맛에는 그닥이였다.

일단 고기 냄새가 좀 났고 (내가 고기 냄새에 유독 민감하긴 하다.)

내 기준으로는 감칠맛?이 부족했다.

 

 

그리고 흑돼지 답게 흑색 털이 붙어있는게 눈에 보여서

식욕이 좀 감퇴되었다.

 


 

 

올레시장 되게 여러번 가서 많이 사먹은 느낌이었는데,

식사 해결했던것만 정리하니 네곳 밖에 없네..

 

그래도 1등을 뽑아보자면

나도 남편도 모두 단연 메밀치킨!!!

다음에 또 먹으러 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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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제주도는 너무 따뜻해서 걷기 딱 좋은 날씨였다.

영상 10도씨를 웃도는 날씨로 오리털 점퍼에 기모 바지를 입고 올레길을 걸으니 너무 땀이 나서 겉옷을 벗고 다녔다.

 

전날에는 7코스 절반을 돌고,

그 다음날에는 6코스를 도전했다.

 

[국내여행/제주도] - 겨울 제주도:: 올레길 7코스 후기

 

겨울 제주도:: 올레길 7코스 후기

극성수기라서 그런지 제주도 렌트 가격이 감당이 안될정도였다. 그래서 주로 택시로 이동하고, 많이 걷는 여행을 했다. 호텔을 올레길 7코스와 6코스 사이에 잡았다. 올레길 7코스 시작지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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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 마찬가지로 점심을 먹고 1시쯤 출발했다.

정방폭포로 내려갔다.

 

 

폭포와 무지개 조합이라니,

시작이 산뜻했다.

 

 

날씨가 맑아서그런지 바닷물도 더 파랗게 보였다.

 

 

7코스보다는 좀더 산길 같은 길들이 많았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닷물을 옆에두고 산길을 산책하는 건 정말 최고다.

 

올레길 코스가 칼 호텔을 관통하게 되어 있었다.

칼호텔에 앞의 테라스가 정말 잠시 쉬었다가기 딱 좋아서 바로 커피를 주문하러 들어갔다.

 

 

핸드드립커피 한 잔을 주문했다.

밖에서 마실꺼라 테이크아웃잔으로~

 

 

바다보면서 커피 한잔을 즐겼다.

이 여유 너무 좋다~

(근무중에 살려고 마시는 커피와는 다른, 아주 멋진 풍경보면서 쉬면서 마시는 커피!!라서 더 맛있다)

 

한국의 산토리니..? 사실 산토리니 안가봤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돌 밭을 지나야 했다.

다행이 매우 짧았다.

 

 

올레길 리본 찾아가며 산책하는데 마치 보물찾기 하는 기분도 들었다.

 

만나면 반가운 올레길 리본~

 

저기 또있다! 하면서 소리지르게 되는 올레길 리본~

 

 

소천지로 쪽으로 내려갔다.

 

 

소천지는 바위의 모양이 백두산의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잔잔하면 물에 비친 소천지의 모습이 장관일꺼다.

한라산이 구름에 가려서 안보이는 것도 아쉬웠다.

 

 

다시 리본을 찾아가며 걸었다.

 

 

12월인데도 유채'꽃'이 있다.

 

봄에 피는거 아니었니...?

 

제지기오름이 보였다.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갈까 말까할때는 가는거라고 해서 (<-사실 잘 모름) 올라갔다.

 

 

동네사람들이 산책삼아 올라올것 같은 분위기다.

왜냐하면 정상에 운동기구들이 잔뜩 있었기 때문이다.

 

 

짧게 등산(정상 400m)하고 내려오니 노을보기 안성맞춤인 시간이 되었다.

 

 

남편이랑 올레길을 걸으면서 Sunset을 보니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다.

연말이라 더 그런가보다.

이렇게 또 한살 더 먹고!!!

 

너무 아름답다는 말 밖에 안나왔다..

 

저지오름에서 화장실이 있었는데 안갔더만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들렸던 카페!

커피하우스!

 

 

빵순이 눈에 빵이 들어왔지만 곧 저녁을 먹어야 하므로 참았다.

화장실도 가고 맛있는 티로 몸도 녹이고!

오아시스 같은 카페를 만날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6코스의 마지막이다.

쇠소깍에 도착했다.

 

 

너무 밤이 되어버려 깜깜한 모습밖에 못본것이 좀 아쉬웠다.

 

 

그래도 이게 뭐라고 완주했다는 것에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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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라서 그런지 제주도 렌트 가격이 감당이 안될정도였다.

그래서 주로 택시로 이동하고, 많이 걷는 여행을 했다.

 

호텔을 올레길 7코스와 6코스 사이에 잡았다.

올레길 7코스 시작지점까지 걸어갈 수 있었다.

 

[국내여행/제주도] - 서귀포 가성비 최고 호텔:: 데이즈 호텔 제주 서귀포

 

서귀포 가성비 최고 호텔:: 데이즈 호텔 제주 서귀포

데이즈 호텔 3성급 호텔 위치: 제주 서귀포시 동홍로 7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255-1) 전화: 064-802-7700 가성비 갑인 호텔이다. 일단 위치가 매우 좋다. 올레길 6코스 끝점, 7 시작점까지 걸어서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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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가 보였다.

내려가서 가까이 볼 수 있었지만 멀리서도 충분히 장관이었기 때문에 멀리서만 구경했다.

 

 

천지연 폭포가 한라산과 한 프레임안에 들어왔다.

날씨가 맑아서 한라산이 아주 잘 보였다.

 

폭포와 한라산을 한 프레임 안에 담겠다는 의지

 

 

외돌개쪽으로 걸었다.

 

 

선녀탕은 올레길 7코스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는데 외돌개 가는길에 입구가 보여서 잠시 내려갔다왔다.

남편이랑 옛날에 선녀탕에서 같이 스노쿨링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물이 더 깨끗해 보이는 것이 겨울만 아니었으면 바로 입수했을 것 같다.

 

 

다시 외돌개 쪽으로 걸었다.

바닷물이 엄청 파랑파랑 했다.

지중해 같았다.

 

 

외돌개는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해서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마치 누가 따로 뚝 떼어 놓은 것 처럼 혼자 떨어져있다.

 

조심조심 카메라에 외돌개 모습을 담아보았다.

 

올레길 표시와 비슷한 리본이 여기저기 달려있어서 잠시 힘든 눈을 하면 딴길로 새버리고 만다.

정신 바짝 차리고 '올레길 리본'을 찾아서 따라가야 한다.

 

 

좁은 길 끝에 힐끗 보이는 바다!

난 왜 이런게 좋지.

좋아하는 스팟에 도착했으니 점프샷을 찍었다.

 

점프샷은 혼자만 볼 예정

 

올레길 7코스는 정말 길고 볼게 많은 곳으로 유명한데

왜 그런지 알것 같았다.

일단 길다는 것에 동의한다.

 

 

더 이상 걷는 것을 포기하게 하고 바로 카페를 찾게 만들었던 최고의 난코스 돌밭코스다.

 

 

돌이 어찌나 크고 흔들리는지 걷기가 무지하게 힘들었다.

고개도 못들고 땅만보고 걸어서 목도 아팠다.

 

그래도 우리한테 정말 오아시스 같은 카페가 나타나서 너무 좋았다.

 

 


 

벙커하우스

 

 

위치: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41번길 66 벙커하우스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140 벙커하우스)

전화: 0507-1358-0803

영업시간: 09:30 - 21:00

 


 

 

 

빵도 있어서 좋았다.

 

 

야외에 앉으려다가 아무래도 12월에 야외는 좀 쌀쌀해서 다시 안으로 들어왔다.

 

 

빵(호떡)이 차가워서 맛있지는 않았다.

뭔가 따뜻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맛이었다.

 

 

늦장부리다가 1시부터 7코스에 들어와서 그런지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7코스 거의 절반은 걸은 것 같았다.

 

 

완주는 다음을 기약하며 저녁을 먹으러 갔다.

 

[국내여행/제주도] - [제주 맛집/서귀포 신시가지 맛집] 양고기 맛집:: 이치진

 

[제주 맛집/서귀포 신시가지 맛집] 양고기 맛집:: 이치진

이치진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청로 37 안채 101호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208-5 안채 101호) 전화: 0507-1321-1105 영업시간: 17:00 - 21:00 (주말 및 공휴일) 12:00 - 21:00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y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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