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둘이야기

2019.12.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서광리 1235-1 오설록)

전화: 064-794-5312

영업시간: 09:00 - 18:00

주차가능

웹사이트: http://www.osulloc.com/kr/ko/museum

조용한 카페를 기대하고 왔는데 북적북적 난리였다.

마치 푸드코트를 보는 것 같았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도 정말 많았다.

단체 관광객의 필수코스 관광지 인 듯 했다.

먹고 싶은 디저트들이 한가득이 었다.

세트 메뉴도 있었다.

추워서 아이스크림이 껴있는 세트는 별로 안땡겼다.

샌드위치류는 쏠드아웃이었는데 맛있어보였다.

뭐먹을지 고민하면서 주문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렸다.

주문하자마다 내 음식들이 나와서 바로 받아갈 수 있었다.

마치 공장 같았다.

다행이 앉을 자리가 있었다.

크레이프보다 생크림 가득 든 롤케이크가 더 맛있었다.

녹차 밀크티도 안달고 향이 짙어서 내 취향이었다.

너무 시장통이라서 조금 실망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녹차 티를 향 즐기며 마실 수 있을까 싶었다.

다 먹고 뮤지엄 쪽도 구경했다.

세계의 찻잔과 차에 대해 전시하고 있었다.

2019.12.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하동로19번길 59

(신풍리 627)

전화: 010-8518-4052

영업시간: 11:00 - 19:00

주차가능

인스타그램으로 휴무 확인!

https://www.instagram.com/jeju_azulejo/

노키즈존!

1인 1음료 원칙!

이름과 어울리게 외관에 타일 장식이 되어있었다.

감귤창고를 개조했다는 이 건물은 창고가 생각나지 않게 잘 리모델링 되어 있었다.

주변과 그리고 카페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외관과 인테리어였다.

카페가 손님들로 붐벼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단체 손님을 위한 좌석도 있었는데 주로 손님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사용되는 듯 싶었다.

탁자에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단체 손님만을 위한 좌석이며 사진찍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양보?를 해달라는,, 대충 그런 의미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그래서 인지 이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다만 차례차례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 뿐이었다.

메뉴판 보고 좀 놀랐다.

너무 비쌌다.

우리는 에그타르트 4개와 에이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에그타르트가 2,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너무 한 입거리였다.

애기 손바닥만한 크기였다.

주문을 하고 옆을 슬쩍 봤더니 다른 손님들의 에이드 두잔이 예쁘게 놓여있었다.

비싸긴 했지만 비쥬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주문하길 잘 했다 싶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더니 직접 서빙해주셨다.

시나몬 가루도 같이 주시는데 취향껏 뿌려먹으면 된다고 했다.

에이드가 정말 맛있었다.

많이 달지 않고 딱 좋았으며 말린 과일들이 맛있었다.

비싸긴 정말 비쌌지만, 맛은 또 좋고..흠..

에그타르트는 결국 2개 더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각자 10개라도 먹었을 거다.

가격이 많이 비싼게 단점이지만

인생샷도 남길 수 있고,

커피맛도 좋고,

에그타르트 맛도 좋고,

에이드 맛도 좋아서 조금 추천이다.

(1인 1음료 원칙인 집이라서 카페에서 먹고 가려면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에그타르트 2-3개 주문한다고 1음료로 쳐주지는 않는 것 같다.)

2019.12.2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329-1)

전화: 064-744-7500

홈페이지: http://www.goldentulipjeju.co.kr/

4성급 호텔이라는데 잘 모르겠다..

체크인 시간: 15:00 - 22:00

체크아웃 시간: 11:00

도착하자마자 단점 발견!

주차장이 너무 작아서 만차시 도보 5-10분거리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했다. 우리는 이중주차로 간신히 주차장에 주차했다.

체크인 하러 로비로 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이다~

로비에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었다.

비수기라 남는 방이 있었던지?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방이 생각보다 넓어서 너무 좋았다.

커피 마시려고 했더니 커피포트가 좀 지저분했다ㅠㅠ

미니바는 따로 없고 생수 두개가 있었다.

해바라기 샤워기도 있었다.

조식도 나름 괜찮았다.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기본은 다 있었고 신선해보였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들이다.

와플과 크로와상이 있어서 좋았다.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밥과 반찬, 국도 있었다.

루프탑 수영장도 있다는데 가보지는 않았다.

가격대비 정말 정말 만족이었다.

2019.12.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고로 52-18

(고성리 485-1 에곤 카페 1층)

전화: 070-4548-0315

영업시간: 11:00 - 22:00

목요일 휴무

주차가능

내부가 아늑하고 그림이 정말 많았다.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하는데 디저트도 1음료로 해줘서 감사했다.

한 쪽 벽면에 에곤 실레의 자화상의 크게 있었다.

그리고 각종 미술 용품들이 가득 했다.

종이도 있었다.

종이와 미술용품을 자유롭게 가져다가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카페의 있는 사람들 모두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우리는 일단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주문한 수제 젤리와 청귤라떼, 조각 케이크가 나왔다.

청귤라떼 처음먹어봤는데 독특했다.

은은하게 귤 향이 났다.

거품이 부드러워서 마치 계란 거품 같았다.

디저트를 즐기고 그림그리기 시작했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독특하다면 독특한 체험이었다.

일단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제주도 방문 예정인 사람, 특히 성산일출봉 주변 방문 예정인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이다!

2019.12.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

전화: 064-764-4473

입장료: 3,000원

운영시간: 09:30 - 17:30

주차가능

겨울 제주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위미리에 가면 동백나무 군락지를 관리하는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크고 예쁜 동백나무를 가지고 있는 곳이 '제주 동백 수목원'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은 동백나무겠지 하고 들어갔다가 입장료만 날리고 나오는 수가 있다.

나랑 남편이 그랬다.

어? 동백나무네? 하고 입장료 1,000원내고 들어갔다가 아직 덜 큰, 횡량한 동백나무 보고 실망해서 나왔다.

횡량한 곳 바로 옆에 이렇게나 좋은 '제주 동백 수목원'이 있던걸 몰랐다.

12월 초, 동백꽃이 아주 활짝 피었다.

사람들은 정말 많았지만 그래도 요리조리 잘 피해서 찍어서 인생샷을 많이 건졌다.

삼각대를 이용해서 남편이랑 커플 사진을 참 많이 찍었다.

날씨가 따뜻해서 겉옷을 벗어도 안추웠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

[ 제주 오설록 녹차밭 ]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

2019.12.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전화: 064-794-5312

이용시간: 09:00 - 18:00

주차 가능

 

겨울인데 푸릇푸릇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저녁에가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노을, 그리고 달과 함께하는 녹차밭도 좋았다.

 

 

녹차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노을에 물든 녹차밭이다.

 

 

낮에 왔으면 푸른 잎들을 더 잘 봤을 것 같다.

다음에는 낮의 녹차밭도 보러갈꺼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맛있는 녹차 간식들을 잔뜩 즐길 수 있다는 점!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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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지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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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전화: 064 - 782 - 2810

주차가능 (유료)

 

해돋이를 보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왔다.

그런데 구름이 자욱한 것이 약간 불안한 느낌이었다.

 

 

역시나 해가 구름속에 완전히 숨었다.

그런데 그 또한 아름다웠다.

 

 

섭지코지는 해돋이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만큼 우리처럼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구름 속에 가려진 해를 보고, 산책길을 조금 걷다가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호텔로 들어오기 전에 제주도의 명물인 한치빵을 하나 사먹었다.

 

 

오전 8시였는데도 일찍부터 준비하시더니 우리가 주문하니 후딱 구워주셨다.

 

 

빵 속에 오징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 적응 안됐지만 치즈도 들어가 있고 나름 먹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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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눈이 오름 ]

 

2019.12.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주차 가능

 

오름은 조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제주도에는 참 많은 오름들이 있다.

그 중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 알려진 용눈이 오름을 다녀왔다.

 

말들이 평화롭게 쉬고있었다.

 

 

올라가다보면 이 앙증 맞은 산의 정상이 나올것같은데 정상이 없다.

대신 올라오면 분화구를 볼 수 있다.

정상 없이 가운데가 푹 파진 형태다.

용눈이 오름은 다른 오름들과 다르게 분화구가 여러개가 있다.

 

 

오름 위에 올라와서 보는 아래 풍경들이 정말 예뻤다.

12월인데도 푸릇푸릇한 제주~

바람만 좀 덜 불었으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추워지기 시작해서 후딱 내려와서 차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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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깍주상절리대] 

 

2019.12.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주차 가능

 

요즘 인상사진 명소로 뜨고 있는 곳이다.

가는 길은 참 험난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1분거리를 걸어가야 하는데, 돌들이 많아서 걷기가 쉽지 않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간다.

 

 

무시무시한 표지판이 붙어있었지만 밑으로 사뿐히 지나갔다.

 

 

돌길 만남의 시작이다.

 

 

또 한번 표지판이 보였다.

앞만 보고 걸어갔다.

(사실 발 아래만 보고...)

 

 

짧은 거리인데, 지도상으로는 1분거리인데 돌 덩이들을 건너서 가려니 천리만리다.

 

 

드디어 도착했다.

 

 

여기도 충분히 예쁘지만 사진 명소는 이 구멍의 반대편이다.

 

 

오전 8시에 왔더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오전 8시에 왔는데도 사람들이 있다니!)

다들 쳐다보니 너무 민망했다.

후딱후딱 몇컷 찍고 바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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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

 

2019.12.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27-1)

전화: 064-762-1949

주차가능 (유료)

웹사이트: http://xn--hh0b08q1obf3ndkclthgtcqj988g.com/

 

서귀포매일올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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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옆이 바로 서귀포 올레시장이라 다녀왔다.

가자마자 후회했다..

저녁 여기서 먹을껄...

 

 

싱싱한 회들이 정말정말 저렴했다.

가게 마다 문 앞에 샘플과 가격을 붙여놔서 골라가기 정말 편했다.

 

 

왜 저녁을 먹고 왔을까..

정말정말 후회한 순간이었다.

 

 

과일도 정말 저렴했다.

천혜향 5천원치 사는데 덤도 엄청 많이 주시고 카드 결제도 가능했다.

카드 결제 한다고 돈을 더 달라고 하거나 눈치를 준다거나 하는 것도 없었다.

 

 

요즘 제주도에서 핫한 간식 과즐을 사는데 크런치 초콜릿을 거의 한상자 분량만큼을 그냥 서비스로 주신듯 했다..

게다가 시식도 계속 먹어보라고 주시고!

 

 

정말 간만에 정과 덤이 있는 시장을 만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마트마냥 자유롭게 시식 할 수도 있고 카드도 환영하시는게 너무 좋았다.

덤을 너무 잔뜩 받아서 이렇게 까지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 였다.

물가 비싼 제주도에서 간만에 숨통 트이는 곳이었다.

초콜릿이 15상자에 만원이라니!

다음번에는 꼭 서귀포시장에서 회를 먹어보리다ㅠ

2019.12.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범계에서 김포공항 가는 버스 시간표

김포공항에서 범계가는 버스 시간표

공항버스 시간표 확인 사이트

http://ggairportbus.co.kr/main/?skin=time_kimpo_down.htm#time00

2019.12.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현읍 대흘리 1221-1)

전화: 064-802-8114

홈페이지: http://www.ecolandjeju.co.kr/view/index.do

블로그: https://blog.naver.com/ecolandjeju

티 오프 간격: 7분

카트비: 4인 8만원 / 2인 4만원

캐디비: 4인 120,000원

코스: 와일드, 비치힐스, 에코

로비가 아늑한 분위기였다.

시설이 좋지는 않았다.

(웰리힐리는 개별 화장대도 있고 클렌징 크림 등등 거의 모든 필수품이 구비되어있었는데 여긴 그런 세밀함이 부족했다. 용인CC와 비슷한데 조금 더 좋은 느낌이었다.)

출발하기 전에 카트 운전방법을 엄청 간단하게 알려주신다.

이렇게 설명듣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간단한거라서 간단하게 알려주셨다는 걸 알게됐다.

카트 조작방법이 정말 쉬웠고 길에 화살표와 진입금지 구역이 잘 표시되어 있어서 운전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카트가 페어웨이에 진입이 가능해서 카트 끌고 공 옆에 가서 칠 수 있었는데 화면에 공까지의 거리가 나와있어서 좋았다. 이 기능이 덕분에 캐디 없이도 무리없이 칠 수 있었다.

다른 팀 위치도 화면에 표시된다.

우리가 지연되는가 싶으면 간격 조절을 해달라고 화면에 나온다.

바람 한 점 없었다.

그 전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어떻게 우리 골프치는날 딱 바람이 안부는지!! 운이 좋았다.

추울까바 핫팩 4개 붙이고 주머니 핫팩 두개씩 챙겼는데 나중에는 더웠다.

겉옷 벗고 쳤다.

핫팩4개 + 히트텍 + 기모카라티 + 바람막이 니트+ 털모자로 충분했다.

그 전날 서귀포 시장에서 사서 남편이 하나하나 손질해서 담아온 천혜향을 간식으로 먹었다.

미리 보온병에 싸온 따뜻한 커피도 마시니 금상첨화였다.

파란 하늘과 푸른 잔디 그리고 날씨가 모두모두 예술이었다.

우리는 와일드와 에코 코스로 돌았다. 코스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공이 갈대쪽으로만 가면 찾을 수가 없었다...그래서 공을 엄청 잃어버렸다...안그래도 초보들이라 공 위치 잘 못보는데 갈대까지 있으니 못찾겠는 공이 너무 많았다...ㅠㅠ

9홀을 돌았는데 점심을 드시겠냐고 직원분이 물어보셨다.

시간제한 있냐고 여쭤보니 편하게 먹고 나오면 된다고 했다. 다만 다른 팀과 겹치면 조금 기다릴 수 있다고 했다.

그래도 한 템포 쉬어갈겸 주차하고 밥먹고 가기로 했다.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간단하게 먹을 생각 했는데 뷔페가 차려져 있었다.

알고봤더니 송년이벤트로 무료 점심이 제공되고 있었다!!

우리도 해당사항이 되서 점심 무료 뷔페를 즐길 수 있었다!

이런 행운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다!!!

종류도 정말 많았다.

이벤트하는지 몰랐었어서 기쁨이 두배였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다시 나왔다.

애증의 갈대밭..

예쁜데 공이 안보여ㅠㅠ

웰리힐리 CC 때 너무 어려웠어서 힘들었었는데, 여기는  한 번 더 돌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 겨울에 또 와야겠다!!!!!!!!!!!

2019.12.1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제주 제주시 한라대학로 85

(노형동 759-7)

전화: 064-712-5330

영업시간: 매일 17:00 - 24:00

L.O 22: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웹사이트: http://mobile-site.co.kr/dogalbi/

가게 주변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내부가 깔끔했다.

아기 손님들을 위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서 인지 트리가 꾸며져 있었고 휴지가 양말주머니에 귀엽게 담겨 있었다.

내부 공간이 낭낭해서 단체 손님도 문제 없을 듯 싶었다.

가게 한 쪽에 원산지표지판이 크게 붙어있었다.

제주 흑돼지를 먹어봅시다~

우리는 흑돼지 목살 1과 흑도겹 1을 주문했다.

그리고 공기밥 1을 추가로 주문했다.

공기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써비스다!

일단 가져다 주신 앞치마를 입었다.

먹을 준비 끝!

밑반찬을 가져다주셨는데 파무침에서 고소한 향이 가득 풍겼다.

군침이 마구 돌았다.

샐러드도 있었는데 소스가 골고루 뿌려져 있었다.

여기 반찬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고 괜찮았다.

와사비도 같이 주시는데 특제 소스에 와사비를 조금 풀어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오늘의 주인공, 주문한 고기가 나왔다.

빛깔 좋다~

제주 흑돼지하면 빠질 수 없는 멜젓도 나왔다.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두꺼운 고기를 안태우고 안에까지 잘 익혀서 구워주신다.

특제소스에 와사비를 풀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들.

버섯도 주문해서 같이 올렸다.

공기밥에 딸려나오는 된장찌개가 나왔다.

이 맛있는 된장찌개를 그냥 주시다니 너무 감동이다.

버섯향이 가득한 된장찌개인데 내 취향이었다.

고기가 들어가있어서 국물이 남달랐다.

고기와 버섯들도 다 익어갔다.

멜젓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특제 소스와 같이먹어도 맛있다.

쌈싸먹어도 맛있다.

전체적으로 너무너무 깔끔한 식당이라 대만족이었다.

남편은 다른 일정 포기하고 한 번 더 가자고 했다;

하지만 우리도 계획이 다 있는거니깐, 다음 제주여행 때 또 들르는 것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