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둘이야기

2020.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강원 강릉시 경강로 2642

(견소동 190-82 1~4층)

전화: 010-4752-5534

영업시간: 09:30 - 23:00

무료주차가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ontofugelato/

1호점은 문을 일찍 닫아서 어쩔수 없이 2호점으로 갔다.

1층부터 4층까지 있는 줄 모르고 갔는데 규모에 정말 깜짝 놀랐다.

연말 분위기(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포장된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었다.

젤라또 뿐 만 아니라 다른 음료도 종류가 다양했다.

디저트도 있었다.

우리는 배불러서 젤라또 1개만 주문해서 나눠먹기로 했다.

젤라또 맛이 다양해서 고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순두부젤라또 집인 만큼 순두부젤라또로 주문했다.

4천원이었다.

끈적끈적 젤라또를 국자로 컵에 퍼주셨다.

구경할겸 4층까지 올라갔다.

뭔가 깔끔 깨끗하지는 않았다.

마감시간이라 그런가 한쪽에 쓰레기도 쌓여있고 의자에 아이스크림 자국도 있고,

하지만 이런것들이 아이스크림 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배가 적당히 불렀을 때 왔다면 다른 맛도 먹어보고 더 맛있게 먹었을텐데 그게 참 아쉬웠다.

유명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다음에 강릉간다면 또 다시 찾아갈 것 같다.

2020.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원길 74

(초당동 266-3)

전화: 033-922-7175

영업시간: 11:00 - 22:00

L.O.: 21:00

매주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cafe_toenmaru

카페 밖에까지 줄이 길게 서있었다.

줄서서 주문하고 결제하고 대기하는 시스템이었다.

밖에서부터 줄서서 기다려서 안까지 들어갔다.

얼핏 커피 받기까지 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설마설마 했다...

내 차례가 와서 주문하고 결제하려는데 정말로 4시간 뒤에 커피를 픽업해가야 한다고 했다...아무리 1월 1일이고 여기가 카페맛집이라고 해도 4시간을 기다리라니...

집 가려면 또 차막혀서 한세월일텐데 커피를 4시간동안 기다릴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나와서 주변에 다른 카페에 가기로 했다.

초당커피정미소

2020.1.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원길 67

(초당동 240-4)

전화: 033-653-2313

영업시간: 10:00 - 22:00

매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ongmiso_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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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툇마루 바로 옆에 있었는데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흑커피랑 누룽지 커피를 주문했다.

25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다행이 앉을 곳이 있어서 앉아서 카페 내부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먹는 방법이 적힌 종이도 같이 주셨다.

 

 

흑커피를 테이크 아웃 컵에 받았는데 호로록 마셔야 한다고 따로 빨대를 안주셨다..

근데 결국 빨대로 마셨다.

호로록 마시는 거랑 빨대로 마시는 거랑 차이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차에서 호로록 마시려다보니 불편함 만 컸다.

빨대 챙겨나올걸 하고 후회했다.

 

 

누룽지 커피는 스벅에 이천 햅쌀 라떼랑 맛이 유사했다.

고소한데 건더기가 많았다.

흑커피는 달달했다.

 

 

다음에 다시 카페 툇마루에서 커피마시기 도전할꺼다!

2020.1.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강원 강릉시 경강로 2367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827-16)

전화: 033-651-5255

영업시간: 11:00 - 22:00

주차 가능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좋았다.

자리는 입식과 좌식이 있었다.

맛집 답게 메뉴가 많지 않다.

또 능이버섯효능과 맛있게 찰밥 먹는 방법도 크게 붙어 있었다.

우리가 먹을 요리는 능이버섯오리백숙!

이 집의 추천메뉴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음식이 바로 준비되서 나왔다.

각종 야채와 능이버섯이 산을 이뤄서 나왔다.

소스까지 준비 완료.

이미 거의 고기가 익혀나왔기 때문에 금방 먹기 시작할 수 있었다.

능이버섯이랑 야채만 먹어도 맛있었다.

큼지막한 오리다리를 건져올렸다.

소스와 야채와 함께 먹었다.

고기의 식감이 좋았다.

질기지 않고 너무 부서지지도 않았다!

또 끓일수록 진짜 였다.

점점더 맛있어졌다.

죽을 해먹거나 국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찰밥을 가져다 주셨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거다.

계속 끓여서 국물이 최고조에 있을때 밥을 말아서 떠먹었더니 JMT이었다.

남편도 계속 최고라며 신났다.

(맛있는거 먹으면 신나하고 눈이 똥글똥글해지는 귀여운 남편이다.)

3-4인분 요리다보니 좀 남았다.

버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 맛있는걸 어떻게 남기고 어떻게 버리나ㅠㅠ

사장님께 여쭤보니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찰밥까지 알차게 포장했다.

강릉와서 백숙먹고 싶을때 들르면 좋은 곳이다.

배터지게 잘 먹었다~

2019.11.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강원 횡성군 청일면 큰고시길 41

(고시리 209)

전화: 033-343-1208

예약필수

우리가 예약한 메뉴는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 더덕 영양 돌솥밥 코스요리였다.

가게 앞에 여기저기 티비 프로에 출연했다는 안내판이 있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메뉴 개발을 위한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었다.

포장 가능한 메뉴들도 있었다.

우리 자리가 세팅되어 있었다.

차를 즐기는 사이 호박죽이 나왔다.

샐러드가 나왔는데 입맛을 마구 돋웠다.

야채들이 싱싱해서 좋았다.

메밀전병표고 더덕쌈과 더덕 떡갈비가 나왔다.

메밀전병에 표고버섯 볶음을 올려먹는데 정말 맛있었다.

떡갈비는 육즙이 한가득이었다.

더덕우뭇가사리무침이다.

상큼한 야채와 우무묵을 같이 한 입에 먹었다.

이쯤 되면 느끼는 것이 여기 음식이 하나같이 깔끔하다.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더덕찹쌀튀김이다. 이거 정말 내취향이었다.

식감도 좋고 유자청에 견과루가 고명으로 얹어져 있어서 고소했다.

더덕튀김 여기서 처음 먹어봤다.

음식들이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고 깔끔하고 "맛있다"!!

식사가 나올 순서였다.

내가 좋아하는 돌솥밥.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었다.

된장찌개까지 클리어했다.

후식으로 과일도 주신다.

커피까지 한 잔 하고 나왔다.

이런 곳에 맛집이 숨어있을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남편은 강원도 올 때 마다 들려야 한다고 난리였다.

2019.1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위치: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451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 204)

엄빠와 울부부 같이 처음으로

부부동반 라운딩을 나간 순간이었다.

아무곳에서나

첫 시작을 할 수 없다고

선택하신 이곳!

그 와중에 어렵기로 소문난

남코스로 예약해주셨당.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31293

https://www.wellihillipark.com/wellihillicc/

프로님은

남코스 어려운데~

하시며 근심 한가득..ㅋㅋㅋ

연습만이 살길이라며

닦달하셨당..ㅎㅎ

로비에 있는 유리창으로

바깥 풍경을 보는데

설렘설렘!

날씨가 맑아서 더 설렘!

10월 마지막주,

강원도 횡성이라

추울것 같아서 남편이랑 나는 커플 기모티를 샀다.

그런데 11시 50분 티업이었기 때문일까

생각보다 더웠당ㅋㅋㅋ

날씨가 맑고

춥지 않고

너무 좋았다.

남코스는 이븐파가 75타이다.

파6까지 있는

난코스다..

총길이는 6,694m로 길기도 길다..

단풍이 알록달록!

골프치면서

단풍 구경이라니!

1석 2조(?!)

티업 간격이 8분이라서

심적으로 여유로웠던 것 같다.

두번째 라운딩,

울퉁불퉁한 페어웨이가 적응이 안됐땅;

심지어 퍼팅존도 울퉁불퉁해서

친 공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신세계를 경험했더랬쬬..

갈대도 있어서

가을 분위기 한껏!

어려운 난이도에

정신 못차리는 와중에도

풍경은 또 이뻐서

계속 사진찍게 됐더랬쬬..

골프 초보 부부 땜시

정신 없으셨을 캐디님..ㅠ

내가 찍어준

남펴니 프사!!!!

라운딩 와서 프사를 건졌다ㅋㅋㅋ

빚내서라도 친다는

가을 골프시즌!

그 이유를 실감한 하루였다.

이제 좀 잘친다 싶더니

벌써 18홀이 끝이 났다.

깔끔깔끔한 라카와 사우나!

뜨끈한 물에 몸을 담구면서

쌓인 피로를 씻어냈다.

특히 좋았던 점이

개인 화장대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던것!

(샴프, 린스, 바디워시, 로션, 클렌징 로션 등등

없는 것 빼고 다 있었다!)

씻고나오니 5시가 넘었다.

해가 지고 있었다.

안뇽~ 또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