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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와 성인 7명, 총 8명이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아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아직 어리고 짐도 많아서

렌트를 하기로 했다.

 


 

Rentalcars.com를 통해서 버젯렌터카(Budget)의 혼다 스탭왜건(Honda Stepwagon)을 예약했다.

 


 

하카타역에서 픽업하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반납하는 것으로 정했다.

 

Budget Car Rental Hakata Station

1-chōme-22-1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https://www.budgetrentacar.co.jp/kr/shop/0023/#map-canvas

 

하카타에키마에점 으로 렌터카 예약 - 버젯렌터카

 

www.budgetrentacar.co.jp

 

 

Budget Rental Car Fukuoka Airport (Domestic)

3-chōme-2-25 Kūkōmae, Hakata Ward, Fukuoka, 812-0002 일본

https://www.budgetrentacar.co.jp/en/shop/0015/#map-canvas

 

Book a car from Fukuoka Airport (Domestic) - Budget Rent a Car

 

www.budgetrentacar.co.jp

 


렌트카 픽업

 

버젯렌터카(Budget) 하카타역 지점으로 갔다.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린 것 같다.

짐도 있고 아기도 있어서 시간이 좀 더 많이 소요된 것 같긴 하다.

 

 

후기에서는 한국인 직원분이 있다고 봤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일본인 직원분만 계셨었다.

일본인 직원분께서 주의사항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태블릿으로 교육도 들었다.

 

국문으로 된 안내책자도 함께 주셨다.

 

 

유아용 카시트 대여를 현금결제 했고

추가로 렌트카 면책보험으로 7,590엔을 더 지불했다.

 

차량은 우리 면허로 빌릴 수 있는 가장 큰차를 빌린다고 빌린건데

카시트 설치하고 성인 7명이 탑승하니 좁긴 좁았다.

불편하게 다녀야했지만 차량 1대만 빌려서 비용은 많이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트렁크에 짐이 다 안실릴까봐 다들 짐을 최소한으로 챙겨왔다.

우리 짐만 한가득이라서 너무 미안했다.

 

 


후쿠오카 근교 여행

 

렌트도 했겠다, 시내구경보다 근교로 차타고 나가보기로 했다.

이토시마와 유후인을 다녀왔다.

이토시마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유후인에서는 1박을 했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10개월 아기와 일본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10개월 아기+성인 7명이 함께 한 일본여행이었다. 아기가 있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힘들 것 같았다. 짐을 다 챙겨서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닐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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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6년만에 유후인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이기 때문에 렌트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다. 일본은 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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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일본에는 동전 주차장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건물 안에 주차장이 없더라도 근처 동전주차장을 이용하면 됐다.

 

 


 

휴게소

 

유후인에서 후쿠오카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를 들렸다.

 

 

기념품부터 간식거리 등등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지갑을 열고싶게 하는곳이었다.

 

 

귀국하기 전에 사기 좋은 선물포장된 간식거리들(병아리 빵 같은..)이 정말 많았는데

이미 짐이 너무 많아서 차에서 간단하게 먹을 것들만 조금 구매했다.

 

 


비용

 

3일 렌트카 비용: 464,447원

 

렌트카 면책보험 추가: 7,590엔

 

캐널시티 주차비: 1,600엔

맥스밸류 주차비(동전주차장): 400엔

집앞 주차비(1박하는 동안 동전주차장 이용): 1,100엔

이토시마 야자수 그네 주차장: 300엔

이토시마 소금푸딩 주차장: 300엔

집앞 주차비(1박하는 동안 동전주차장 이용): 3,000엔

이치란 라멘 주차비: 1,500엔

유후인 주차비: 600엔

돈키호테 주차비: 900엔

 

주유: 5,243엔

 

이토시마 왕복 톨게이트 비용: 370엔

유후인 왕복 톨게이트 비용: 7,790엔

공항반납지점까지 톨게이트 비용: 630엔

 


주차비용이 많이 들고

옹기종기 좁게 모여타서 멀미가 났지만

그래도 다른 일행들이 희생해준 덕분에

애기랑 일본여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코로나로 막혔던 여행이 하나둘씩 뚫리는데 우리는 아기가 어려서 해외여행 가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줬고 심지어 여행지 선정에도 애기 위주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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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위치: 237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구글평점: 4.4

웹사이트: https://www.saigakukan.co.jp/

 

【公式HP】柚富の郷彩岳館《ベストレート保証》湯布院の温泉と食にこだわる温泉旅館

自然、歴史、文化と生きる。あるがままの自分と過ごす宿ー。柚富の郷彩岳館は、2つの源泉を持つかけ流しの露天風呂に家族風呂、料理は大分県内産の食材にこだわる湯布院の温泉旅館です

www.saigakukan.co.jp


6년전과 마찬가지로 유후인에서의 숙박은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으로 정했다.

우리가 급하게 일본 여행을 계획했어서 괜찮다고 소문난 료칸들이 이미 만실이었기도 했고

6년전에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에서 보낸 하룻밤이 나름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해외여행/Japan] - 후쿠오카 자유여행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후쿠오카 자유여행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남편이랑 후쿠오카 자유여행 인터파크 투어에서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을 예약했다. 석식과 조식을 포함하여 예약했다. 유후인 버스정류장에서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까지 도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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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인 시내 구경을 끝내고 렌트카로 숙소까지 찾아갔다.

유후인 역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리는 곳인데

6년전 남편이랑 갔을때는 설렁설렁 구경하면서 걸어갔다.

걸어갈만한 거리였다.

 

2시반부터 5시반까지는 유후인역 도착해서 전화하면 무료로 픽업도해준다니

일본어로 통화가 가능하다면 무료픽업도 요청하면 좋을 것 같다.

 

[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10개월 아기와 일본여행::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 유후인 (톨게이트 비용, 주차비용 등)

6년만에 유후인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이기 때문에 렌트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다. 일본은 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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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도착했다.

비가왔는데 직원분께서 도착해서 주차하는 우리 모습을 보고 우산가지고 뛰어나오셨다.

짐을 꺼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여성분이 혼자 들 수 없을 만한 짐의 양이었다.

(어른 7+0세아기 짐이었으니...)

 

직원분과 같이 짐을 날랐다.

 

로비에서 설명을 듣고 방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총 8명(어른 7+0세아가 1)이어서

방을 두개로 찢어서 예약했다.

 

우리 방은 창문 너머로 대나무가 보이는 곳이었다.

 

 

화장실은 세면대와 변기뿐이었다.

씻으려면 무조건 료칸 내에 있는 가족탕이나 대욕탕에 가야했다.

 

 

어메니티는 여자와 남자꺼가 따로 준비되어있었다.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애기꺼는 없어서 아쉬웠다.

 

 

옷을 갈아입고 녹차를 마실까 커피를 마실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비 내리는걸 바라보면서

실내에서 뜨신걸 마시는 기분이란!

참 좋다.

 

 

6년전과 다른게 있다면

냉장고에 무료 음료수가 가득 채워져 있었고

커피를 내려먹을 수 있고

무료 쿠키가 준비되어있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저녁 먹기 전에 원두를 갈아서 커피 한 잔 마시기로 했다.

 

 

말썽쟁이 울 아기랑 함께

여유롭지 않은 커피타임을 가졌다.

 

 

유후인 시내 스누피 샵에서 사온 푸딩도 하나 개봉했는데

꿀맛이었다.

 

 

체크인 할 때 예약한 시간에 맞춰 저녁먹으러 갔다.

 

 

석식은 코스요리였다.

 

음료는 따로 결제해야 했다.

 

 

애기의자도 준비해주셨는데

애기의자가 앞뒤로 흔들리는 것이 마치 흔들침대 같았다.

 

 

아기자기 귀여운 녀석들이

조그만 접시에 담겨나왔다.

 

 

우리 애기 이유식 맘마밀을 데워달라고 요청드렸더니

따뜻하게 데워서 애기 접시에 옮겨담아 가져다주셨다.

 

 

이 지역 특산물이라는데

자꾸 눈이 마주쳐서 먹기가 좀 그랬다.

근데 한 점 먹으니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

 

 

도미 머리 찜이나왔는데

너무 맛있는데 얘랑도 계속 눈이 마주쳐서 먹는데 참..

그래서 뒤집어서 먹었더니 눈도 안보이고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먹었다.

 

 

여기까지 먹었는데 울 애기가 피곤한지

먹지는 않고 갑자기 뿌엥 울었다.

(사실은 으아아아아아아아악ㄱㄱㄱㄱㄱ하고 울음..)

 

너무 크게 울어서 당황스러웠는데

의자를 앞뒤로 흔들어주니 잠들어버렸다.

 

 

피곤하게 만든게 안쓰럽고 미안하면서도

이제 음식을 좀 편하게 먹겠구나 싶어서 솔직히 좋기도 했다..

 

 

튀김도 나왔다.

 

 

메인이 나왔다.

고기가 진짜진짜 부드러운데

너무 기름져서 그런지 금방 배부르고

물렸다.

하지만 또 맛있어서 다먹었다.

 

 

고기를 다 먹으니 밥이 나왔다.

밥이 진작 나왔으면 고기를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후식을 먹을때가 되니 울 애기가 일어났다.

같이 후식을 먹었다.

 

 

밥 다먹고 방으로 돌아오니 해가지고 이불이 깔려있었다.

 

 

온천을 가기로 했다.

6년전과 다르게 가족탕이 예약시스템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룸 1개당 가족탕 1번(1시간) 예약할 수 있었다.

추가로 가족탕을 예약하고 싶으면 저녁 8시 이후에 front desk에 이야기 해야했다.

 

우리는 가족탕 1번 예약하고

저녁 8시 이후에 다음날 아침꺼를 추가로 예약했다.

 

 

방 1개당 1번 예약인게 살짝 불만이었다.

성인 4명이 묵는 곳도 있을껀데 무조건 1번이라니!

여튼 온천을 하기 위해 front desk로 갔다.

 

front dest에서 내가 예약한 가족탕 키를 받았다.

 

 

가족탕이랑 대욕탕(여탕), rest area는 같은 방향에 모여있었다.

 

 

가족탕 안에는 모든 필요한 것들이 다 구비가 되어있었다.

 

 

내가 예약한 탕은 내부에 탕이 있고 문열고 나가면 야외에도 탕이 있는 곳이었다.

 

 

온천을 다 끝내고 무료 아이스크림, 무료 커피, 무료 맥주를 즐기러 rest area로 갔다.

 

 

커피, 맥주, 아이스크림까지 알차게 즐기고 방으로 갔다.

우리 애기는 바로 잠들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또 새벽같이 온천을 즐기러 갔다.

전날 밤이랑 다른 곳으로 예약했다.

 

 

6년전에는 온천하면서 산을 볼수 있었는데

이 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산이 안보였다.

 

6년전 사진

온천을 끝내고 rest area를 슬쩍 한번 더 구경했다.

 

 

조식을 먹으러갔다.

 

 

6년 전에는 창가에 앉아서 풍경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8명(0세아기 포함)의 대인원이라서 그런가

창가에서 먼 쪽에 앉아서 아쉬웠다.

 

오랜만에 6년전 사진을 꺼내봤는데

음식이 많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어쩐지 숙박비가 많이 올랐다 싶었다.

6년전 사진

 

울 아들래미의 인내심이 바닥이 났는지

땡깡부려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호다닥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친구방 (성인 4명이 묵는 방)에도 놀러갔는데

우리 방이랑 다르게 창문너머로 산이 보였다.

 

 

우리방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산풍경이 더 멋있긴 했다.

 

 

미쳐 다 마시지 못한 냉장고속에 들어있는 무료 음료수는 알차게 챙겨서 나왔다.

체크아웃 할때 애기 요금으로 3000엔 추가 결제 했다.

 

애기가 쓴거라고는 식당에서 애기 의자, 애기 식기 뿐이고

받은 서비스는 이유식 데워주기, 엎은 국 치우기 등 애기 저지레 청소 뿐이었지만

3000엔이나 받아가셨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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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유후인에 다녀왔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와 함께이기 때문에 렌트카로 다녀오기로 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1시간 반 조금 넘게 걸린다.

일본은 톨게이트 비용이 정말 비싸다.

코로나 전에는 KEP라고 해서 후쿠오카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톨게이트 비용을 할인 받을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KEP 발급이 중단되면서

썡 돈은 다 내야했다.

 

+혹시 모르니.. KEP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lobal.w-nexco.co.jp/en/kep/

 

Kyushu Expressway Pass(KEP)- West Nippon Expressway Company Limited.

Introduction to the Kyushu Expressway Pass(KEP) We sell a Kyushu Expressway Pass which allows for unlimited driving on the Kyushu Expressway for a fixed price. ※Some sections of the expressway are excluded. By using the ETC card provided by designate

global.w-nexco.co.jp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갈때 톨게이트 비용만 4210엔이었고 (원 아님)

왕복 8,420엔이었다 (원 아님!)

 

톨게이트 비용이 비싼건 미리 예상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더 나온 것 같다.

 

일본 톨게이트 비용은 웹사이트에서 미리 검색해서 확인해볼 수 있긴 한데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일본어를 못하면 검색하기 힘들게 되어있다.

나는 구글과 구글 지도의 도움을 받아 대충 검색해봤었다.

 

https://www.w-nexco.co.jp/

 

NEXCO 西日本の高速道路・交通情報 渋滞・通行止め情報

ABC朝日放送テレビ 毎週日曜20:56~21:00放送中 高速道路リニューアルプロジェクト

www.w-nexco.co.jp

 

검색하면 톨게이트 비용 뿐 만 아니라 소요시간, 휴게소 등등 꽤 자세하게 나온다.

 

 

유후인에 도착해서 숙소 가기전에 동전 주자창에 주차를 했고

주차비용은 600엔이었다.

 

 

유후인 플로랄빌리지부터 시작해서 킨린호수까지 한바퀴 돌았고

한바퀴 도는데 3시간도 안걸렸다.

 

사진출처: 구굴지도

 

6년전보다 많이 관광지화 되었다.

카페를 비롯한 먹거리들이 많이 생겼고,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이 가득했다.

 

유후인 가기전에 길거리 맛집 몇개 찾아놓긴 했는데

다 고만고만하게 모여있어서

좀 걷다보면 바로 눈에 들어왔고

마음에 드는 곳 들어가면 됐다.

 

우리는 먼저 고로케를 먹었다.

맛보려고 하나씩 사서 조금씩 나눠먹었는데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고로케 맛이었다.

 

 

프롤랄빌리지는 작고 귀여운 소품샵들이 모여있는 마을이었다.

 

동물들이 조그만 우리에 갇혀있어서 좀 안쓰럽기도 했다.

 

 

미피샵은 간식도 팔고 소품도 팔았다.

빵이 너무 사고싶었는데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한 것이었는지 (이때가 오후 2-3시쯤이었는데)

이미 빵이 다 나가서 아쉬웠다.

 

 

대신 빵에 발라먹는 잼을 샀다.

집에와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스누피 샵도 구경했다.

 

여기서는 푸딩을 샀는데

정말 맛있었다.

 

우리 아들래미가 배가 고플 시간이라

어디든 앉을 만한 곳을 찾아서

앉아서 뭐든 먹이고 싶었는데

카페마다 만석이었다.

 

까까같은게 다 떨어지고 없는데

애는 허기지는지 찡찡거리고,

심지어 갑자기 비도 오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

군고구마 파는게 보였다.

얼릉가서 하나사서 울애기 입에 넣어줬는데

너무너무 잘먹었다.

 

배고프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예약한 료칸으로 향했다.

 

[해외여행/Japan] -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숙박 후기 (+석식, 조식, 가족탕)

 

유후인 료칸::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숙박 후기 (+석식, 조식, 가족탕)

유후노고 사이가쿠칸 Yufunogo Saigakukan 위치: 2378-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구글평점: 4.4 웹사이트: https://www.saigakukan.co.jp/ 【公式HP】柚富の郷彩岳館《ベストレート保証》湯布院の温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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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코로나로 막혔던 여행이 하나둘씩 뚫리는데 우리는 아기가 어려서 해외여행 가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줬고 심지어 여행지 선정에도 애기 위주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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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

 

 

위치: 〒810-0001 후쿠오카시 츄오구 텐진 1-10-20,B2F

※텐진 비지니스 센터「이나치카」내

영업시간: 11:00 - 23:00

 


비싸서 일본사람들은 잘 안가고

한국사람들이 먹여살린다고 소문난 이치란에 다녀왔다.

 

이미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때 다녀오기도 했고

비싼 라면이지만

어디에나 지점이 있고

맛이 보장되어있어서 또 방문했다.

 

지점마다 영업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가까우면서

11시에 오픈한 텐진점으로 갔다.

 

텐진 비지니스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었다.

 

 

문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결제하고 들어가면 됐다.

 

 

한국말도 나와서 주문하기 편했다.

 

 

천연 돈코츠 라면에 내가 더 넣고 싶은 재료들을 추가했다.

나는 파와, 고기, 생강과 마늘을 추가했다.

 

독서실 처럼 생긴 좌석 빈자리를 찾아서 앉았다.

짐 놓는 곳이 별도로 있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애기 의자도 구비되어 있었다.

 

 

자리에 앉아서 내가 원하는 라면을 구성했다.

 

마늘이랑 파를 추가하지 말껄 그랬다.

마늘은 최대1쪽 까지 넣을 수 있었고

파도 실파나 대파 중에 선택할 수 있었다.

 

 

작성된 주문표와 미리 키오스크에서 결제해서 받은 주문표를 직원분께 제출했다.

제출은 호출벨을 눌러서 직원을 호출 한 다음 제출했다.

 

 

주문한 라면이 나왔다.

 

 

파와 고기와 마늘과 생각도 가져다 주셨다.

 

 

생강향이 너무 쎄서 안넣은게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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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토

코히이토/珈琲伊藤

 

 

위치: 일본 〒814-0002 Fukuoka, Sawara Ward, Nishijin, 5 Chome−1−35-3 アリウープ西新

영업시간: 08:00 - 21:00

구글평점: 4.3

 


우리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다.

간단한 아침과 커피를 먹기 위해 찾아갔다.

 

 

내부 인테리어가 엔틱했다.

 

 

카페안을 슬쩍 둘러보기만 했는데

커피맛이 정말 기대되고

아직 커피를 마시지 않았지만

눈으로 커피 한잔 마신 기분이었다.

 

어른 7명에 아기 1명,

거대 인원인데 다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샌드위치부터 와플까지 골고루 주문했다.

 

중년의 남성분께서 커피도 내리시고

샌드위치도 만드셨다.

 

더 나이가 있으신 분께서 주문을 받으시고 서빙을 하셨다.

커피를 주문하니

우유와 설탕, 크림을 세팅해주셨다.

 

 

주스도 맛있어 보였다.

 

 

아이스커피도 좋아보였다.

 

하지만 진짜 커피 맛을보려면 뜨거운 커피를 주문해야 한다.

향이 너무너무 좋은 따뜻한 커피를 가져다 주셨다.

 

샌드위치와 와플도 맛있었다.

 

 

샌드위치가 특별히 맛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맛있는 커피와

분위기와 함께먹으니 최고였다.

 

아침부터 달달한 와플은 좀 과했으나

일정상 다시 오기 힘들 것 같았기 때문에

와플도 주문해서 먹어보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한참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

조용히 책한권을 가져다 주셨다.

우리나라 책에 소개된 카페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모양이다.

 

숙소 옆에 있어서 가까워서 들어왔는데

맛집이었던 것이다.

 

 

나이가 많으신 (=경험이 많으신/장인) 분께서

커피를 내려주시고

또 주문받고 서빙해주시는게 인상적이었다.

 

나도 나이 들어서 소소하게 내 가게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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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성인 7명이 함께 한 일본여행이었다.

아기가 있다보니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힘들 것 같았다.

짐을 다 챙겨서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닐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기로 했다.

렌트도 했겠다 이미 후쿠오카 두번째 방문인 사람들이 3명이라

도심보다는 근교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이토시마는 후쿠오카에서 차로 1시간 정도(40-50분) 걸린다.

바닷가 주변으로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아서

힐링하기 딱 좋겠다 싶었다.

 

출처: 구글지도

 

아침을 먹고 울애기 모닝똥 처리하고 출발했다.

야자수 그네 쪽으로 먼저 갔는데

하필 비가 많이 내렸다.

실내를 찾아 이동했다.

 


 

DOVER

 

독특한 분위기의 잡화점이었다.

찾아가는 길이 조용한 시골길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치고 해가나왔다^^

 

[해외여행/Japan] -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 잡화점 DOVER (ドーバー 糸島)

 

후쿠오카 근교 렌트카 여행:: 이토시마 - 잡화점 DOVER (ドーバー 糸島)

DOVER (ドーバー 糸島) 위치: 4656-3 Shimasakurai, Itoshima, Fukuoka 819-1304 일본 영업시간: 웹사이트: https://artdover.com/ DOVER – Dover itoshima A gallery art shop produced by artist James Dover. DOVER, The shop that you discover,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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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O CAFE

 

DOVER 근처에 있는 카페였다.

커피 한잔 마시며 쉬어가려고 들렸다.

바다가 보여서 좋았고

좌식이라 애기와 함께하기 좋았다.

 


사쿠라이 후타미가우라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에 화장실과 자판기도 있었다.

 

 

여기는 바닷가에 도리이가 있어서

이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모래위에 잠시 내려놓았는데

우리 애기가 모래가지고 정말 잘 놀았다.

다음 여행지는 물놀이+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야자수 그네

 

300엔을 지불하고 주차했다.

 

 

야자수 그네 등등 다양한 구조물이 많은 해변이었다.

나랑 아가랑 애아빠는 다른 일행들이 사진찍고 즐겁게 즐기는 동안

차에서 휴식시간을 가졌다.

울 애기 낮잠시간이기도 했고,

나도 너무 피곤해서 내릴 수 없었다.

 

대신 우리는 다른 일행들이 찍어온 사진으로 즐겼다.

 

 


 

HINODE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우리 애기에는 너무 커서 혼자 앉기 힘들었지만)

어린이 의자도 있고

기저귀 갈이대도 있고

음식도 맛있었던 곳이었다.

 

[해외여행/Japan] - 일본 이토시마 맛집:: HINODE

 

일본 이토시마 맛집:: HINODE

HINODE 위치: 819-1303 2457, Shimanogita, Itoshima, Fukuoka 819-1303 일본 영업시간: 11:00 - 18:00 매주 목요일 휴무 웹사이트: http://itoshima-hinode.com/ HINODE 糸島の夕日を眺めながら食事ができる!タコスとタンド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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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염소 공방 톳탄

 

푸딩 먹으러 간 곳이다.

맨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는데맨 첫번째 일정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오후 5시면 마감인데우리가 마감 직전에 도착해서 정말 푸딩만 사서 나왔다.

 

[해외여행/Japan] - 일본 이토시마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소금푸딩

 

일본 이토시마 마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소금푸딩

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위치: 3757 Shimakeya, Itoshima, Fukuoka 819-1335 일본 영업시간: 10:00 - 17:00 웹사이트: https://mataichi.info/ 新三郎商店 またいちの塩 福岡県糸島に製塩所「工房とったん」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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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Japan] -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10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항공권 예약, 준비물, 맘마 먹이기 등등)

코로나로 막혔던 여행이 하나둘씩 뚫리는데 우리는 아기가 어려서 해외여행 가고싶었지만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줬고 심지어 여행지 선정에도 애기 위주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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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치노시오 제염소 공방 톳탄

 

 

 

위치: 3757 Shimakeya, Itoshima, Fukuoka 819-1335 일본

영업시간: 10:00 - 17:00

웹사이트: https://mataichi.info/

 

新三郎商店 またいちの塩

福岡県糸島に製塩所「工房とったん」をかまえ、海の恵みがたっぷりと味わえる、昔ながらの塩づくりをしております。しおをかけてたべるプリン(花塩プリン)も絶品!通販オンラインシ

mataichi.info

 

영업 및 주차안내는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다.

홈페이지 참고:   https://mataichi.info/


소금푸딩을 먹으러 갔다.

300엔을 지불하고 주차를 했다.

 

 

5분?정도 비포장 도로를 걸어들어가니 조그마한 마을이 나타났다.

 

 

바다와 함께 목조건물이 운치있었다.

 

 

우리가 거의 마감시간 다 되서 와서

대부분의 푸딩이 품절이었다.

 

 

한국어를 한국사람 처럼 하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어렵지않게 주문할 수 있었다.

 

 

귀여운 병,

귀여운 숟가락과

귀여운 먹는 방법 종이가 들어이었다.

 

 

일반 푸딩에 소금과 카라멜을 뿌려먹는 거였다.

소금이 푸딩을 단백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았지만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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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ODE

 

 

위치: 819-1303 2457, Shimanogita, Itoshima, Fukuoka 819-1303 일본

영업시간: 11:00 - 18:00

매주 목요일 휴무

웹사이트: http://itoshima-hinode.com/

 

HINODE

糸島の夕日を眺めながら食事ができる!タコスとタンドリーチキンがオススメ!

itoshima-hinode.com


주차장은 넓고

내부는 아기자기한 식당이었다.

 

 

메뉴판에 한국어가 없었지만

메뉴 사진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었다.

 

 

나랑 남편은 카레와 치킨 플레이트, 콜라와 우롱티를 주문했다.

 

 

다른 친구들이 주문한 감튀를 먹으면서 기다렸다.

 

다른 친구가 주문한 닭튀김 요리!

닭튀김 한조각 뺏어먹었는데 맛있었따.

남편이 주문한 치킨 플레이트도 좋았다.

그래도 내가 주문한 카레가 최고였다.

야채들이 따로 구워져서 카레위에 올라가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시골마을의 작은 식당느낌이었는데

아기 의자(어린이 의자인듯 울아기한테는 크긴 했다.)도 있고

기저귀 갈이대도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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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카페

LINO CAFE

 

 

 

 

위치: 4407 Shimasakurai, Itoshima, Fukuoka 819-1304 일본

영업시간: 11:00 - 16:00

매주 토, 수 휴무

웹사이트: https://lino-cafe.com/

 

Lino CAFE(リノカフェ)糸島のマフィンとスコーンとクッキーのお店

Lino CAFE(リノカフェ)は、日本の「ハワイ」と呼ばれる海がきれいな福岡県糸島市志摩のマフィンとスコーンとクッキーのお店です。ぜひ普段とちがうやすらぎの時間をお過ごしください。

lino-cafe.com

 


 

바다 앞에 있는 카페였다.

 

 

디저트가 한 가득 있는 카페였다.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다.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였다.

 

 

입식 뿐만 아니라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애기와 함께있기 좋았다.

 

좌식 테이블 옆에 놓을 수 있는

귀여운 아기의자도 있었다.

간식과 커피, 젤라또까지 다양하게 주문했다.

 

 

포장이 아기자기하니 너무 귀여웠다.

 

 

컵쌓기도 하고

우리 먹는거 구경도 하면서

얌전히 어른들의 티타임을 기다려준

착한 울 아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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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VER (ドーバー 糸島)

 

 

 

위치: 4656-3 Shimasakurai, Itoshima, Fukuoka 819-1304 일본

영업시간: 

웹사이트: https://artdover.com/

 

DOVER – Dover itoshima

A gallery art shop produced by artist James Dover. DOVER, The shop that you discover,  and are pleasantly surprised because you were not even looking.  DOVER,The memory of the shop...

artdover.com

 


 

비가와서 찾아 들어간 "실내"다.

막상 도착했더니 귀신같이 비가 그쳤다.

그래도 왔으니 들어가보기로 했다.

 

구글에서는 설명이 미술관이라고 되어있다.

 

 

분위기가 이국적이었다.

 

정말 많은 물건과 작품들이 쌓여있었는데

지저분한 느낌이 없었다.

 

음료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고양이가 있었는데

울 애기가 참 좋아했다.

 

계속 고양이를 구경하고 싶어했다.

고양이도 사람이 좋은지 계속 우리 옆에 머물렀다.

 

 

Dover 앞 길이 분위기가 좋아서

가족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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