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미리 동백 군락지]
[ 제주 동백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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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
전화: 064-764-4473
입장료: 3,000원
운영시간: 09:30 - 17:30
주차가능
겨울 제주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위미리에 가면 동백나무 군락지를 관리하는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크고 예쁜 동백나무를 가지고 있는 곳이 '제주 동백 수목원'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은 동백나무겠지 하고 들어갔다가 입장료만 날리고 나오는 수가 있다.
나랑 남편이 그랬다.
어? 동백나무네? 하고 입장료 1,000원내고 들어갔다가 아직 덜 큰, 횡량한 동백나무 보고 실망해서 나왔다.
횡량한 곳 바로 옆에 이렇게나 좋은 '제주 동백 수목원'이 있던걸 몰랐다.
12월 초, 동백꽃이 아주 활짝 피었다.
사람들은 정말 많았지만 그래도 요리조리 잘 피해서 찍어서 인생샷을 많이 건졌다.
삼각대를 이용해서 남편이랑 커플 사진을 참 많이 찍었다.
날씨가 따뜻해서 겉옷을 벗어도 안추웠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
[ 제주 오설록 녹차밭 ]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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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전화: 064-794-5312
이용시간: 09:00 - 18:00
주차 가능
겨울인데 푸릇푸릇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저녁에가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노을, 그리고 달과 함께하는 녹차밭도 좋았다.
녹차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노을에 물든 녹차밭이다.
낮에 왔으면 푸른 잎들을 더 잘 봤을 것 같다.
다음에는 낮의 녹차밭도 보러갈꺼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맛있는 녹차 간식들을 잔뜩 즐길 수 있다는 점!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다.
[ 섭지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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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전화: 064 - 782 - 2810
주차가능 (유료)
해돋이를 보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왔다.
그런데 구름이 자욱한 것이 약간 불안한 느낌이었다.
역시나 해가 구름속에 완전히 숨었다.
그런데 그 또한 아름다웠다.
섭지코지는 해돋이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만큼 우리처럼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구름 속에 가려진 해를 보고, 산책길을 조금 걷다가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호텔로 들어오기 전에 제주도의 명물인 한치빵을 하나 사먹었다.
오전 8시였는데도 일찍부터 준비하시더니 우리가 주문하니 후딱 구워주셨다.
빵 속에 오징어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 적응 안됐지만 치즈도 들어가 있고 나름 먹을 만 했다.
[ 용눈이 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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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주차 가능
오름은 조그마한 산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제주도에는 참 많은 오름들이 있다.
그 중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 알려진 용눈이 오름을 다녀왔다.
말들이 평화롭게 쉬고있었다.
올라가다보면 이 앙증 맞은 산의 정상이 나올것같은데 정상이 없다.
대신 올라오면 분화구를 볼 수 있다.
정상 없이 가운데가 푹 파진 형태다.
용눈이 오름은 다른 오름들과 다르게 분화구가 여러개가 있다.
오름 위에 올라와서 보는 아래 풍경들이 정말 예뻤다.
12월인데도 푸릇푸릇한 제주~
바람만 좀 덜 불었으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추워지기 시작해서 후딱 내려와서 차에 탔다.
[ 갯깍주상절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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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주차 가능
요즘 인상사진 명소로 뜨고 있는 곳이다.
가는 길은 참 험난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1분거리를 걸어가야 하는데, 돌들이 많아서 걷기가 쉽지 않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간다.
무시무시한 표지판이 붙어있었지만 밑으로 사뿐히 지나갔다.
돌길 만남의 시작이다.
또 한번 표지판이 보였다.
앞만 보고 걸어갔다.
(사실 발 아래만 보고...)
짧은 거리인데, 지도상으로는 1분거리인데 돌 덩이들을 건너서 가려니 천리만리다.
드디어 도착했다.
여기도 충분히 예쁘지만 사진 명소는 이 구멍의 반대편이다.
오전 8시에 왔더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오전 8시에 왔는데도 사람들이 있다니!)
다들 쳐다보니 너무 민망했다.
후딱후딱 몇컷 찍고 바로 나왔다.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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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27-1)
전화: 064-762-1949
주차가능 (유료)
웹사이트: http://xn--hh0b08q1obf3ndkclthgtcqj988g.com/
호텔 옆이 바로 서귀포 올레시장이라 다녀왔다.
가자마자 후회했다..
저녁 여기서 먹을껄...
싱싱한 회들이 정말정말 저렴했다.
가게 마다 문 앞에 샘플과 가격을 붙여놔서 골라가기 정말 편했다.
왜 저녁을 먹고 왔을까..
정말정말 후회한 순간이었다.
과일도 정말 저렴했다.
천혜향 5천원치 사는데 덤도 엄청 많이 주시고 카드 결제도 가능했다.
카드 결제 한다고 돈을 더 달라고 하거나 눈치를 준다거나 하는 것도 없었다.
요즘 제주도에서 핫한 간식 과즐을 사는데 크런치 초콜릿을 거의 한상자 분량만큼을 그냥 서비스로 주신듯 했다..
게다가 시식도 계속 먹어보라고 주시고!
정말 간만에 정과 덤이 있는 시장을 만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마트마냥 자유롭게 시식 할 수도 있고 카드도 환영하시는게 너무 좋았다.
덤을 너무 잔뜩 받아서 이렇게 까지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 였다.
물가 비싼 제주도에서 간만에 숨통 트이는 곳이었다.
초콜릿이 15상자에 만원이라니!
다음번에는 꼭 서귀포시장에서 회를 먹어보리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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